비시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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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idian.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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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연방군 특수부대 소속인 앤그라조가 연방 내의 부정을 깨닫고 이를 타도하기 위해 군을 탈주하여 창설한 반연방세력. 창설로부터 삼십 몇 년이 흐른 A.G. 151년 시점에서는 수많은 단원과 다수의 모빌슈트를 보유하는 등 제법 융성한 규모를 자랑하며, 마도나 공방이나 라크트 엘파메르 등의 거물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폭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 기함은 바로노크.
이 함의 중앙부분과 튀어나온 부분만 없다고 생각하면 디바의 변형후와 닮았다.
이미지적 모티브는 크로스 본 뱅가드에 가까우나 조직의 탄생 배경과 방향은 오히려 에우고에 가깝다. 그러나 자신들의 정당성에 대해 대외적으로 어필하려 들지 않고 반 연방활동 역시 정치적으로 어떤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그저 그림자에서 무력 개입을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세간의 일반적인 이미지는 그냥 우주해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1][2]
부패 연방의 타도를 위해 EXA-DB를 찾고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EXA-DB에 얽힌 베이건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기동전사 건담 AGE 추억의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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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에 들어서는 과거 지구연합 소속이었던 아세무 아스노가 '''캡틴 아슈'''라는 이름으로 수령이 된 상태이며, 지구연방과 베이건 사이의 힘의 균형을 조율하려는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3]
연방과 베이건 사이의 전쟁이 종전된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다.
다만 태양계 탐사를 위한 샬돌 로그 바리에이션이 나온 것을 볼 때 라그라미스 전역에서 침몰한 디바를 대신해 향후 한동안 연방과 베이건을 보조해온 것으로 보인다.[4]

1. 비시디언의 모빌 슈트



[1] 적어도 에우고는 지구 연방 내 티탄즈에 대한 반대파로서 블랙스 포라가 연방의회에도 참석하는 등 정치적 목소리는 내고 있었으며, 나중에크와트로 바지나의 다카르 연설이 그리프스 전쟁의 판도를 뒤집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자신들의 명분과 이념을 내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2] 차라리 에우고보다는 기동전사 건담 00카타론에 가깝다.[3] 묘한게 있다면 위 사진 좌우에서 오퍼레이팅을 맡는 보라색 옷의 청년(라독의 옆)과 주황색 옷의 여성의 성우가 각각 오브라이트 및 유노아와 동일한 유사 코지 및 오오가메 아스카가 캐스팅되었다는 점이다. 덤으로 아세무 제일 옆의 붉은 머리의 중년 오퍼레이터는 디케및 우드비트와 동일한 오오하타 신타로.[4] 소설판에 보면 바로노크에도 디바에 설치된 것과 동일한 AGE 빌더가 설치되어 건담 AGE-FX를 보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