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냐 자이칙/작중 행적

 


1. 개요
2. 목록
2.1. 과거
2.2. 챕터 1~2
2.3. 챕터 3
2.4. 챕터 4
2.5. 외전 '꿈속의 결단'
2.6. 챕터 9
2.7. 챕터 9-EX1
2.8. 새벽녘 작전
2.9. 챕터 9-EX2
2.10. 챕터 10
2.11. 챕터 11
2.11.1. 첫번째 세계
2.11.2. 두번째 세계
2.11.3. 세번째 세계
2.11.4. 이후...
2.11.5. 단편 애니메이션 'Cyber Angel: ZERO Exception'
2.12. 챕터 12
2.13. 챕터 18
2.14. 챕터 20
2.15. 단편 애니메이션 [귀환]
2.16. 붕괴후서


1. 개요


메인 스토리에서는 그리 비중이 없는데다가 중간에 잠시 리타이어 하는 바람에 출연이 끊겨서 메이보다도 비중이 적다. 그래도 메이와의 비중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게다가 메이의 경우 본편 이외의 부분에서의 비중은 아예 없다시피 한 것에 비해 브로냐는 자기가 주인공인 외전이 있고 이벤트 등지에서는 그 특유의 마이페이스 때문에 활약이 뛰어나다. 이벤트인 윈터 랩소디에서는 사실상의 주인공. 메인 스토리에서도 2부 이후 제레, 이치의 율자, 네겐트로피 등 본인에게 얽힌 다양한 떡밥이 많이 풀리면서 주인공 역할을 했다.
사실 브로냐는 붕괴3rd의 세 주인공 중 비중이 가장 적을 위험이 있었는데 오히려 지금 시점에 와서는 라이덴 메이의 비참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 홀대[1]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접이 좋다. 자기 과거에 대한 외전 스토리는 물론, 새로운 커플링도 생겼고 무엇보다 잃었던 가족들과 친구들이 돌아왔다.

2. 목록



2.1. 과거


공홈 코믹스 감해편에서 브로냐의 자세한 과거가 드러났는데, 과거엔 '''우랄의 은랑'''이라고 불리는 암살자였다. 창녀로 위장해 스타킹으로 암살대상의 목을 꺾어버리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전문 요원이었던 것. [2]
그러다가 네겐트로피의 쿠쿠리아의 암살을 맡게 되었는데 저격총으로 쿠쿠리아를 노리다가[3] 다른 암살자들은 당하고 본인만 쿠쿠리아에게 제압당한 뒤 쿠쿠리아의 고아원으로 오게 되었고 여기서 제레와 신과 만나게 된다.[4] [5]
붕괴 에너지를 다루는 뛰어난 실력 때문에 신에게 질투를 샀고 결국 계단에서 밀쳐진 다음 다리를 마구잡이로 밟혔다. 이 때문에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6]
그뒤 브로냐가 실험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는 걸 들은 제레는 성흔이 있는 자기가[7]대신 붕괴 에너지 적응실험을 받겠다고 하였고, 실험에 성공했으나 육체가 양자화돼서 현실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브로냐는 스스로 붕괴에너지 적응실험을 받아 제레를 만나려고 했다. 제레와 만나는데 성공은 했지만, 제레는 브로냐가 죽어버리는 걸 원치 않았고[8] 브로냐에게 상자(구문명의 문물) 속 중장토끼 19C를 줘서 현실로 돌려보낸다. 브로냐의 다리가 못쓰게 된 건 다친 상태에서 적응실험을 억지로 받았기 때문이며, 무뚝뚝한 건 이때 대뇌에 손상을 입었기 때문. 현재시점에서는 다리를 아예 못 쓰지는 않지만 전투에 편리하려고 기계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공식 만화에서는 종종 맨 다리로 다니기도 하는 걸 보아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크게 없는 듯.

2.2. 챕터 1~2


[구버전 스토리] (펼치기 / 접기)
꿈 속에 빠진 키아나의 의식으로 들어가 줘패서 그녀가 탈출할 수 있게 돕는다. 마지막에 함선을 기동하려는 순간 보안 장치의 쿠쿠리아의 명령에 흑화되어 키아나와 메이를 공격하나 무사히 제압되어 원래대로 돌아온다.
꿈 속에 빠진 키아나의 의식으로 들어가 줘패서 그녀가 탈출할 수 있게 돕는다. 마지막에 함선을 기동하려는 순간 보안 장치의 쿠쿠리아의 명령에 흑화되어 키아나와 메이를 공격하나 무사히 제압되어 원래대로 돌아온다.}}}
함선 시스템을 해독하는 모습으로 등장. 시스템 해독을 완료해 문이 열리자, 주변엔 쓰러져있는 붕괴수들과 키아나를 안고 있는 메이를 발견한다. 메이가 율자의 힘을 쓴 바람에 쓰러지자 메이를 부축해준다. 이후 메이가 깨어나고, 걱정시킨 것에 미안해하자 메이 언니 덕분에 네겐트로피를 빠져나올수 있었다며 메이를 격려해준다. 타이탄을 기동시키거나[9] 문을 열게하는 등, 여러 활약을 보이고 있다. 메세지를 해독하는 중 이도 흑백 침식으로 변해 공격하는 참사가 있었으나 키아나와 메이 덕분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월광왕좌 조사 임무가 끝나고, 이도 흑백 침식 건으로 인해 브로냐는 신체검사를 받게되고, 바이오 칩이 월광왕좌 엔진에 의해 교란을 받았다고 하며 복구 되었다. 안정을 위해 당분간 입원을 취하게 되고 상태가 나아지자 퇴원 절차를 밟고 무사히 시험을 보게 되었다.

2.3. 챕터 3


실험에 실패해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어 실망한 웬디를 위로하고 제레를 얘기하며 폭주하여 율자화된 웬디를 마지막까지 설득한다.
웬디를 설득시키다가 쿠쿠리아에게 또다시 조종당하게 되고 라이덴 메이를 납치하고 키아나까지 데려갈 생각이였으나 히메코 때문에 결국은 키아나는 버리고 돌아가게 된다.

2.4. 챕터 4


[image]
메이를 구하러 온 키아나 일행을 막아서지만 쿠쿠리아가 자신이 상냥하던 어머니와도 같이 생각했던 것[10] 과 달리 냉혹한 명령을 내리자 브로냐는 메이가 좋다며 메이를 위해 뇌속에 있던 바이오 칩을 파괴시키고선 의식이 불명해진다.

2.5. 외전 '꿈속의 결단'


브로냐가 자신의 더러운 과거를 씻고 나아가겠다는 결심이 담긴 외전.
[image]
외전 꿈나라 선택에서는 쿠쿠리아를 배반하고 바이오칩을 부순 뒤 정신이 불명해지자 후카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브로냐와 꿈을 연결 시킨뒤 반드시 탈출해야한다고 일러준다.
후카의 도움으로 갇혀있던 감옥을 탈출[11]해 호무들과 함께 과거의 자신들과 싸우고 그들을 받아들인다.
마지막엔 흑화한 자신(쿠로냐)에게 용병, 살인자, 그리고 병기로서의 과거를 씻을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지만, 그것을 남은 평생 부정하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되찾는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브로냐는 '''후카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다.'''

2.6. 챕터 9


극동지부가 천명본부를 공격했을 당시 참전했음이 확정되었다. 정말 가도 되겠냐는 아인슈타인의 말에 휴식은 취할 만큼 취했다며 에덴의 별을 빌려 황매화 슈트를 입고 출전.
테레사가 유다를 전개, 브로냐가 에덴의 별로 지원해 율자에게 창을 깊게 꽂지만 가볍게 창과 사슬을 부숴버리면서 실패해버리고 시린에게 자기 힘을 뺏길 위기에 처하지만 이후 월륜 슈트를 입은 후카가 등장한다. 이후 후카의 명령에 따라 히페리온을 최대한 퇴각시킨다.
겨우내 시간을 끌었지만 후카가 실패했는지 율자는 단숨에 히페리온을 추격했다. 테레사와 메이가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브로냐 혼자서 항전하지만 시간문제였다. 그때, 진홍의 기사·월식을 착용한 히메코가 등장하여 브로냐를 대피시키고 히페리온과 협공으로 율자를 '''일단은''' 무력화시킨다.

2.7. 챕터 9-EX1


메이, 테레사와 함께 천궁시에서 키아나의 정보를 얻으려 했으나 실패했고 대신 정보담당 사이보그 소녀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그나마 사이보그 소녀의 정보마저 리타가 포맷시켜버렸다.

2.8. 새벽녘 작전


천궁시의 사이보그 사건 이후, 무슨 이유로 인해서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수상히 여긴 네겐트로피의 아인슈타인은 에테르 소대[12]를 출격시켜 극동지부와 접선하여 천명 군대와 교전을 벌인다. 하지만 교전으로 인해 천궁시의 붕괴 방어망이 파손되어 허수화 붕괴수와 교전하게 된다. 그때, 누군가가 극동지부와 에테르 소대를 강제로 한 건축시설로 유인하는 것을 알게 된다. 브로냐가 해킹하여 추척한 결과, 도시를 통제하던 AI인 '''ARC-01'''을 알게 된다.
천명과 극동지부를 위험존재로 판단하여 제거하려고 하는 순간, 자신들이 떠나면 천명도 떠난다는 주장으로 협상하여 겨우 진정시켜낸다. 그러자 AI는 극동지부를 믿고 천궁시에 침범한 요르문간드의 거점을 제압하는 조건으로 보내줄 것을 약속한다. 그곳에서 발견된 것은 수많은 망자와 붕괴수들과 '''신기 헤임달'''을 포함한 천명의 신기들, 성흔 계획과 붕괴수 '''베나레스'''와 같이 방대하고 끔찍한 계획들이 드러났다.[13]
마지막 자료인 '''공간의 율자 K-423'''의 정보까지 드러나자 브로냐와 테레사는 그 정보를 요청하지만, AI는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해킹하면서 얻어내려는 브로냐를 강제종료로 차단한다. 브로냐는 불공평하다며 반박하지만, AI는 본래 사살해도 모자랄 판에 도시를 떠나는 것만으로도 공평하다고 거래를 끝내며 퇴각을 허가한다. 이후 천명의 포위망을 뚫고 소득 없이 히페리온으로 복귀한다.

2.9. 챕터 9-EX2


포맷된 정보를 수복하기 위해 아인슈타인 박사와 협력하던 도중 EX1에서 사망했던 걸로 여겨졌던 정보상 그레이 서펜트가 사이보그 소녀를 데려갔으니 그걸 정보를 준 것으로 여기겠다며 정보비를 받아가겠다는 명목으로 히페리온에 해킹을 걸어오며 '''네겐트로피의 기갑을 복제한 병기'''[14]들을 보냈다. 데이터 속에서 그레이 서펜트는 브로냐의 기억을 이용해[15] 브로냐를 공격하지만 브로냐의 정신에 남아있던 후카의 힘의 일부가 브로냐를 거들어 그레이 서펜트의 공격을 벗어난다. 이후 네겐트로피의 앙자의 바다에 대한 실험기록을 보고는 그레이 서펜트와 요르문간드가 노리는 게 이 양자의 바다에 관한 것이란 걸 알린다.

2.10. 챕터 10


'''브로냐 연대기 시작점.'''
네겐트로피 동맹과 회의 끝에, 키아나 추격 팀과 해연성 파견 팀이 구성된다. 테슬라와 메이는 추격 팀, 아인슈타인과 테레사/브로냐는 파견 팀으로 구성되어 해연성으로 출격한다.
해연성으로 향한 도중 브로냐는 옛 고아원 친구인 로잘리아/릴리아 자매와 재회하며 도착 지점의 붕괴수들을 토벌하며 해연성에 진입에 성공한다. 해연성에 도착하자마자 원군을 요청한 쿠쿠리아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쿠쿠리아는 이미 갈망의 보석은 양자의 바다 어딘가에 떨어졌으니 찾아보라 하며, 파견 팀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와중에 파견 팀은 분주해지고, 로잘리아/릴리아를 대신 놀아주느라 브로냐도 바빠진다.[16] 그 와중에 쌍둥이를 따라가다 옛 고아원 친구들이 많이 죽었음을 알게 된다.[17]
그러나 감상에 젖은 사이에 쿠쿠리아가 등장한다. 브로냐는 '''안색이 변한 채로 쿠쿠리아에게 분노하며,''' 브로냐에게 최고 권한으로 정신을 지배한 것/웬디를 살해한 것/메이 살인 미수를 저지른 것에 절연을 선언한다. 상황을 전혀 몰랐던 쌍둥이가 용서를 빌면서 막지만, 등을 돌린 채로 떠나게 된다.
이 후 테레사의 조언[18]을 듣고 마음을 다잡은 브로냐는, 아인슈타인에게 보급받은 "테슬라표 신형 슈트"를 착용하고 실전 테스트를 하게 된다.
그 사이에 아인슈타인이 실종되는 사건[19]이 터짐과 동시에, 해연성의 대규모 붕괴수가 침공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붕괴수를 막고 해연성을 지키려 하지만, 쿠쿠리아는 이미 해연성을 버릴 것을 명하면서 테레사는 몰라도 너만큼은 보낼 수 없다며 기갑 부대로 브로냐를 막기 시작한다. 이미 마음을 다잡은 브로냐는 테레사와 같이 기갑부대를 전멸시키고, 쿠쿠리아를 버린 채로 테레사와 해연성 내부로 돌아간다.
해연성 내부에서 쿠쿠리아가 보낸 지원군으로 도착한 로잘리아/릴리아 쌍둥이와 협력하여 붕괴수와 틀라로크를 토벌하지만, 해연성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해연의 눈 또한 불안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해연의 눈에 진입할 아인슈타인은 실종되고, 갈망의 보석을 되찾을 기회가 사라질 위기에 브로냐는 결단을 내리며, 로잘리아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해연의 눈으로 들어간다.
해연의 눈으로 양자의 바다에 진입한 브로냐는, 정체불명의 소년을 만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챕터 종료.

2.11. 챕터 11


소년의 이름은 "요아힘". 웜홀에서 떨어진 브로냐를 만난 그는 양자의 바다가 위험함을 경고하였고 지금이라도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한다. 하지만 브로냐는 찾는 것이 있기에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요아힘은 이곳은 양자의 바다 입구이며 그곳으로 들어가려면 자격이 필요한 것을 말했다. 그 후 나타난 붕괴수와 양자의 그림자를 브로냐가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요아힘은 그림자에 대한 설명, 중장토끼가 양자의 바다에서 나온 힘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브로냐가 들어갈 자격이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이제 막 시련은 시작되었다 알려준다.
요아힘은 브로냐를 인정하며 다른 세계로 보내준다. 그리고 그곳에서 "너의 기억속 미망등이 널 괴롭힐 것이며, 그 속에서 너의 답을 들려달라." 한다.

2.11.1. 첫번째 세계


잠시 뒤, 브로냐가 자신을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채리엇 슈트를 입고 있었고, 그곳은 성 프레이야 학원 교실이였다.
일어난 브로냐의 눈앞에는 후카와 젊은 히메코가 있었다. 브로냐는 넘쳐흐르는 감정을 추스리고 이곳이 자신이 알던 성 프레이야 학원이 아닌 다른 세계라 생각한다. 그후 실전 수업을 실전 구업에서 후카와 함께 히메코와 겨뤄보고, 히메코에게 자신이 어디를 노릴지 다 알고있는 것 같다면서 칭찬을 듣는다.
같은 날 오후 역사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던 찰나 역사 수업 담당 선생님이 '''현역 발키리 쿠쿠리아'''였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란다. 그후 쿠쿠리아는 자신을 뻔히 쳐다보는 브로냐에게 자신을 쳐다본 이유를 물어본다. 브로냐는 제 2차 붕괴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며 쿠쿠리아와 예습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알던 역사와 다름을 알게 되었다.[20]
그후 교실에 단 둘이 남은 브로냐와 쿠쿠리아는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 갑자기 히메코가 들어오며 작전을 시행할 때라 말하지만 쿠쿠리아는 아직 인원이 좀 모자라다며 주저한다. 그러자 히메코는 브로냐를 추천하며, 브로냐도 합류한다. 그러자 쿠쿠리아는 알겠다며 브로냐에게 작전 당일 소집을 명받았다.
그날 저녁, 성 프레이야 학원 정문에서 쿠쿠리아는 자신의 소대 인원을 소개한다. 하지만 "아직 발키리 한 명이 도착하지 않았다." 하는 사이에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소리를 따라가보니 그곳에 있던 것은 '''제레 발레리'''였다.
작전 내용은 반 천명조직 네겐트로피의 적장 "은빛 여우"에 의해 천명 측 중요 화물이 탈취당해, 중요 화물을 회수하는 작전이다. 쿠쿠리아/히메코/후카 팀은 적장을 추격하고, 브로냐/제레는 화물 회수를 개시한다.
화물을 추격한 브로냐는 요아힘과 비슷한 외형의 아이를 발견하나, 아이에게 붕괴 반응이 일어나 기갑 병기를 소환하기 시작한다. 기갑을 파괴한 후, 브로냐는 의식을 잃은 소년을 인도하지만, 은빛 여우를 생포한 쿠쿠리아로부터 소년이 제1 율자인 이치의 율자로 판명을 받게 된다. 즉, 소년 자체가 중요 화물인 셈. 그 사이에 네겐트로피에 추격대가 도착하여, 은빛 여우는 버린 채로 소년만을 후송하며 퇴각한다. 퇴각 도중 제레는 이상 반응을 보이면서 소년을 인도해서는 안된다며 '''"이런 식으로는... 모든 게 다시 되풀이될 거야..."''' 라며 반대한다. 그 사이에 그림자 붕괴수가 나타난다. 브로냐가 그림자 붕괴수를 격퇴하자, 제레는 놀란다.
사실은 그림자 붕괴수는 이세계 안의 사람들이 격퇴할 수 없는 괴물이였지만, 브로냐는 그것을 격퇴한 것이였다. 제레는 그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걸 본 제레는 브로냐가 현실에서 온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제레는 '''양자의 바다에 봉인당한 현실의 제레가 맞았다.''' 모든 과정을 아는 듯한 제레를 본 브로냐도 그것을 알게 되면서, 제레와 브로냐는 다시 재회하는 데 성공하였다. 과정을 알게 된 브로냐는, 제레를 안심시키고 복귀한다.
작전 이후, 브로냐는 아이를 데려가는 것을 반대한다. 아이의 몸에 난 전기, 화상, 수술 흉터를 보여주며 윤리적인 이유를 주장하며 천명 본부로 돌려보낼 것을 반대한다.[21] 쿠쿠리아 역시 브로냐를 시험하는 척하면서 작전 실패를 선언함과 동시에, 아이를 성 프레이아 학원으로 입학을 할 예정이였다. 이 후 첫번째 세계에서 브로냐는 다시 요아힘에게 돌아왔다.[에필로그1]

2.11.2. 두번째 세계


요아힘의 정체는 '''제1 율자 웰트 양의 분신'''이자 양자의 바다의 수호자 중 하나. 제레 또한 어딘가에 표류되어 있다가 우연적으로 만나게 된 것을 알려준다. 첫번째 세계가 해방되자 두번째 세게가 브로냐와 공명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에 요아힘은 브로냐를 두번째 세계로 인도해준다.
브로냐가 두번째 세계에 입은 슈트는 설원 저격수. 도착했을 때, 한 묘지에서 사람들이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다. 그 정체는 신부 '''"오토 아포칼립스"'''. 그 옆에는 테레사, 요아힘, 제레가 같이 있었다. 브로냐는 그 사악한 오토의 또다른 모습을 보며 경악한다. 장례식이 끝난 후, 브로냐와 제레는 뒤쫓아가기 시작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프레이아 고아원. 카렐의 장례식을 치른 이후 신부와 테레사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활기차게 식사준비를 하였지만, 요아힘을 비롯해 모두가 침울한 상황이였다. 특히 요아힘은 리제를 부인에게 인도받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신부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잡화점으로 떠나고, 브로냐와 제레는 테레사를 돕기 위해 집안일을 하게 된다.
브로냐와 제레는 요아힘의 반응이 이상한 것을 여기고, 고아원에서 오래 머문 테레사에게 요아힘의 속사정을 알게 된다. 충격적이게도 오토 신부가 요아힘을 입양할 당시 요아힘의 친아버지를 사살하였던 거였다. 이유는 의사였던 아버지가 죽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윤리를 벗어난 강령술 실험을 했기 때문에 분노하여 사살, 이로인해 요아힘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겉으로는 아버지의 죄를 인정하고 버린 줄 알았으나, 신부를 향한 앙심이 사라지지 않았던 거였다.
그러나 늦은 밤이 된 사이, 오토 신부가 돌아오지 않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테레사/브로냐/제레는 고아원을 떠나 신부를 찾기 시작한다. 흩어지면서 찾는 사이에, 브로냐도 '''자신 역시 고아원 시절에 쿠쿠리아에게 받던 고통이 기억나''' 요아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뇌한다. 제레는 이런 브로냐의 손을 잡으면서 위로해준다. 그 사이에 테레사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테레사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면서 둘은 돌아왔지만, 신부는 기절해 쓰러져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붕괴수들이 공격해 오면서, 브로냐는 고아원을 공격하는 붕괴수를 막기 시작한다. 역부족인 상황일 때, 정체불명의 신묘한 힘이 붕괴수를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신묘한 힘의 정체는 우도진. 이세계의 우도진은 브로냐가 현실세계에 속해 있고, 이세계에 속해 있지 않은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브로냐가 현실의 우도진에게 도움을 받은 것 또한 확인했다. 우도진의 주인에게 은혜를 베풀던 신부를 구하기 위해 붕괴수를 몰아내었고, 신부가 임종이 얼마 안남았음을 알려줌과 동시에 그에게 마음 속 빈 공간이 있다는 것 또한 알려준다. 즉, 자신의 후계자인 요아힘에게 우도진을 계승할 것을 원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동시에 브로냐의 마음 속도 꿰뚫어보면서 해연의 눈에 뛰어든 것을 칭찬하며 계속 나아갈 것을 알려준다.
신부는 안정을 취한 채로 돌아왔으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요아힘에게는 십자가를 선물로 주었다. 하지만 분노한 요아힘은 대의명분으로 아버지를 죽인 것에 앙심을 품고 고아원을 탈출하며 사라졌다. 이내 브로냐는 요아힘을 추격하였지만, 대량의 붕괴수로 인해 요아힘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때, 총성소리와 함께 붕괴수가 전멸한다. 붕괴수를 격파한 자는 테레사를 뿌리치고 샤마시의 심판을 들은 신부. 이미 만신창이인 상태였던 신부는 상처가 깊어져 쓰러지고 만다. 주저하는 요아힘을 향해 브로냐는 신부의 십자가를 치켜들며 '''자신에게서 도망쳐서는 안된다며 강하게 다그치고, 두렵다면 가족들에게 말하고 늦은 후에 후회하지 말것'''을 설득한다. 이 후 쓰러진 신부를 고아원에 데려간다.
이튿날, 결국 요아힘은 떠났고 신부는 임종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오토 또한 자신이 요아힘의 아버지를 죽인 것을 계속 고뇌하며 후회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도 금기를 어기고 무고한 생명을 해친 것을 후회하며 한 성녀[22]에게 가르침을 받고 조직을 탈출했었다. 이후 그녀가 저주를 받아 죽기 직전 그녀가 남긴 유언을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23] 성녀의 죽음 이후, 신부는 장례식을 치루고 고아원을 설립한 거였다. 신부는 자신의 죄를 후회하며, 과거의 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그 사이에, 신부의 방 앞에서 요아힘이 십자가를 들고 망설이고 있었다. 인기척을 느낀 브로냐는 망설이던 요아힘을 부른다. 신부와 다시 대면한 그는 프레이아 고아원의 2대 신부가 될 것을 다짐하자, 오토는 만족하며 요아힘을 격려한 뒤 편히 눈을 감는다. 이 후 두번째 세계도 끝나게 된다.[에필로그2]

2.11.3. 세번째 세계


요아힘은 돌아온 브로냐에게, 웰트가 양자에 바다에서 정체불명의 적인 서펜트와 격전을 계속 치루다 힘이 다한 것을 말해준다. 패배하기 직전 자신의 모든 힘으로 양자의 바다와 현실을 격리하는 배리어를 만들어 내었다. 즉, 요아힘과 브로냐가 있는 공간은 모든 생물체를 시험하는 '''거대 미궁'''이였다. 그와 동시의 웰트의 정수를 가진 그의 과거, 그의 방황, 그의 희망임을 알려준다. 최종적으로 웰트는 '''목숨과 맞바꿔 서펜트가 현실에 침입하는 것을 막았던 것이다.'''
요아힘은 세번째 세계를 열어준다. 동시에 이해의 코어에 접촉하는 것을 주의함과 동시에, 절대로 "서펜트"를 탈출해서는 안될 것을 강조한다.
기동장갑 황매화 슈트를 착용한 브로냐는, 한 설원에서 포화소리와 제레의 소리를 듣게 된다. 그곳에는 키아나와 메이 또한 있었는데, 공간의 율자를 상대하고 있던 중이였다. 즉, 제2차 붕괴 시점이였다.
공간의 율자와 붕괴수를 상대하던 발키리 부대는 정체불명의 기갑부대와 합류하게 된다. 그 정체는 네겐트로피 맹주인 제1 율자 성인 웰트. 전장에서 쉽게 남을 믿지 말 것을 강조하며 웰트는 발키리 부대와 같이 참전한다. 웰트의 참전으로 제2 율자가 마지막 발악으로 아슈빈을 소환하지만, 압도적인 힘 아래 웰트 앞에 쓰러지고 만다.
그때, 붕괴 에너지 반응이 커지기 시작한다. 동시에 웰트는 본색을 드러내며 '''제2 율자의 능력을 흡수하여''' 두 율자의 힘으로 발키리 부대를 말살하기 시작한다. 기갑부대를 격파해도 인해전술에는 역부족으로 발키리들은 바빌론 실험실로 퇴각하기 시작한다.[24] 하지만 퇴각하는 도중에 메이가 전사하고 만다. 쉽게 남을 믿지 말 것이 화근이 되어버린 셈.
실험실에 대피한 발키리들 중에서, 키아나는 메이의 죽음에 동요하며 불안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사라졌다. 브로냐는 수상함을 여기고 제레를 호위하며 실험실에서 탈출하기 시작한다. 탈출하는 도중에 침입한 기갑부대와 충돌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제레 또한 사라지게 되면서 기갑부대와 써움으로 지친 브로냐 또한 쓰러지고 만다.
브로냐는 이도 흑백 침식 슈트를 착용한 채로 정신을 차리자, 제1 율자 웰트 양이 브로냐 앞에 서있었다. 그 자리에 있었던 발키리는 전원 사망, 정확히는 '''천명이 완전히 괴멸되었다.''' 제레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 브로냐는 분노한다. 그러자 웰트는 그녀가 혼자 살아남은 것을 축하해 주면서 네겐트로피의 맹주로써, '''천명에게 희생당한 네겐트로피의 마지막 생존자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인류를 멸한 것을 설명해 주었다.[25] 브로냐는 온건파였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 비난하지만, 웰트는 그들의 무력함을 역비난한다. 그는 네겐트로피를 위해서 복수를 감행했고, 조이스가 이루지 못한 천명을 괴멸하는 것을 이뤄냈음을 자랑했다. 그와 동시에 브로냐 또한 "MHT-3 파시피스타" 로 제거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파시피스타가 파괴되고 웰트 또한 만신창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당황한 웰트는 자신이 발키리를 괴멸시켰으니, 브로냐 또한 자신처럼 비참하게 복수귀가 된 것이 아니냐고 따진다. 하지만 브로냐는 웰트를 바라보며 안쓰럽게 동정하며, 그의 눈에서 공포와 나약함이 있음을 지적한다. 당황한 웰트는 자신이 강하다 주장하지만, 브로냐는 듣지도 않고 한 평범한 영웅에 대한 영웅담을 하면서 그와 비교하면서 '''"웰트라는 이름을 더럽힌 철두철미한 멍청이"'''로 까내리기 시작했다. 분노한 웰트는 에덴의 별을 이용해 브로냐와 동귀어진을 하려고 하지만, 에덴의 별이 웰트를 거부하고 브로냐의 손에 인도되었다.
브로냐는 요아힘의 "답을 찾았구나, 브로냐." 라는 격려를 듣고, 에덴의 별을 가동하여 "제0 정격 출력"을 해방하여 웰트를 소멸시킨다. 저 멀리 제레와 누군가가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한 채...[에필로그3]

2.11.4. 이후...


미궁이 사라지면서, 브로냐는 이치의 율자 코어를 눈앞에 두며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 때, 죽은 줄 알았던 제레가 다시 나타났다. 브로냐는 제레를 재회하며 기뻐하는 순간 제레가 브로냐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사실 웰트가 토벌되었을 당시 흑제레가 그녀의 몸을 지배한 상태였다. 당황한 브로냐는 제레가 아닌 것을 눈치채며 흑제레에게 공격을 가하며 제레를 다시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당연히 흑제레는 거부하고, 율자 코어를 넘겨줄 것을 역으로 요구한다. 브로냐는 제레를 데리고 현실로 돌아갈 것을 약속했지만, 흑제레은 이미 제레는 X-10 실험으로 양자의 바다에 동화된 이상 안된다는 것을 주장한다.
제레는 브로냐의 첫 재회 전에, 어느 "목소리"에게 조건을 받게 되면서 양자의 바다에서 표류되지 않고 자유로운 몸이 되었던 것이다. 그 목소리에게 받은 조건은 '''"이치의 율자 코어를 찾아 현실과 양자의 바다를 가르는 배리어를 없애라."''' 즉, "서펜트"의 봉인을 푸는 것이였다. 브로냐는 흑제레에게 크게 반발하며 반대하였지만, 그녀는 양자의 바다에 영원히 갇히는 것을 거부하면서 제레의 몸을 이용해 브로냐를 사살한다.
시간이 지난 뒤, 브로냐는 어둠 속에 갇힌 채로 요아힘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눈을 뜬 브로냐는 희망의 목소리들과 함께 전진하여, 요아힘의 "미래로 가는 길이... 열려 있어..." 라는 격려와 다시 율자 코어로 돌아간다.
흑제레와 다시 재회한 브로냐는 앞뒤 가릴 것 없이 제압하며, 그녀의 선택이 틀렸음과 서펜트가 마음을 먹으면 제레의 육체를 완전히 죽일 수 있음을 주장한다. 같이 힘을 합쳐 돌아갈 것을 주장한 브로냐에게 흑제레은 설득되었지만, 놈의 권속이 돌아왔다는 마지막 말을 남긴다.
그 정체는 해연성의 괴물이였던 "틀라로크".[26]난입한 틀라로크는 제레의 몸을 삼켜버렸다. 삼켜지면서도 제레는 브로냐 언니를 믿는다며 사라진다.
틀라르크는 파괴되며, 제레 또한 돌아오면서 바닥에 쓰러짐과 동시의 입자가 되어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빛의 나비가 날아올라 브로냐의 손에 앉았다.

2.11.5. 단편 애니메이션 'Cyber Angel: ZERO Exception'



중국어 더빙

'''"제레, 지금 만나러 가겠습니다."'''

시나리오 종료 이후, 영상이 진행된다. 역대 최고 퀄리티의 CG로 평가받는다.
브로냐가 이치의 율자 코어를 손에 쥐자, 붕괴능에 오염되기 시작함과 동시에 틀라로크에게 잡히게 된다. 그러나 제레를 상징하는 빛의 나비가 닿는 순간, 율자 코어가 가동이 되어 "이치의 율자"로 각성하게 된다.
각성한 브로냐는 틀라로크의 레이저를 방어막으로 막아내고, "라이드 온!" 대사와 함께 중장토끼의 스위치 엔진 드라이브를 가동하여 손아귀와 촉수들을 모두 피한다. 피함과 동시에 고속도로를 전개함과 동시에 공중포대를 대량으로 설치한다.
틀라로크를 정면으로 바라봄과 동시에, 급발진을 일으켜 과부하가 일어날 때까지 직할강을 발진해 막으려는 틀라로크의 팔근육과 머리를 역으로 로드킬한다. 이 후, 전 포대에 집중 포격을 지시하여 틀라르크를 파괴한다.[27]

2.12. 챕터 12


이치의 율자가 된 브로냐는 배리어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동시에 브로냐는 양자의 바다에 진입함과 동시에 뱀으로부터 제레와 갈망의 보석을 찾기로 결심한다.
그 때, 자신의 품에 있는 율자 코어에서 '''웰트 양'''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웰트는 브로냐를 격려하면서 배리어가 갈망의 보석으로 인해 압박당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에 브로냐는 양자의 바다를 돌파하면서 갈망의 보석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마침내 제레를 발견한 브로냐는 그녀 옆에 있는 남자를 경계한다. 제레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브로냐는 웰트에게 남자가 "서펜트"가 맞냐고 묻자, 웰트는 실체는 몰랐지만 그 남자의 기운 자체가 "서펜트"가 맞다고 말한다. 남자의 정체는 '''카스라나 가문의 선조였던 "케빈 카스라나"'''. 동시에 그는 갈망의 보석을 이미 찾아내었고 현실로 돌아갈 힘을 가진 상태였다.
케빈은 1500년 동안 잠든 사이 붕괴에 저항하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자신이 본래 완성했어야 했던 책임을 이행하겠다 선언한다. 동시에 웰트 양의 존재를 감지하면서 같이 붕괴에 대항하는 입장으로써 싸우지 않고 요르문간드에 들어올 것을 권유하자, 당연히 브로냐와 웰트는 단칼에 거절하고 그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싸운다.
하지만 케빈은 강력한 것도 모자라 갈망의 보석으로 브로냐를 압도했고, 더군다나 브로냐는 양자의 바다를 해메이면서 쌓인 피로 및 데미지가 터저버려 율자의 힘이 해제되어 쓰러진다. 케빈은 브로냐로부터 이치의 율자 코어를 빼앗지만, 웰트는 자신의 몸을 구현하여 다행히 율자 코어는 케빈의 손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케빈은 손쉽게 웰트를 제압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둘을 버리고 '''갈망의 보석을 이용하여 현실로 탈출했다.'''
갈망의 보석 회수와 서펜트 봉인에 실패한 브로냐/웰트/제레는 양자에 바다에 버려진 그때, 양자의 바다에 진입한 슈뢰딩거에 의해 현실의 아인슈타인과 브로냐와 통신이 연결되었다. 브로냐는 임무 실패와 웰트를 구출해야 된다 하자, 아인슈타인은 훗날을 기약하더라도 브로냐를 해연의 눈을 통해서 우선적으로 탈출할 것을 명령하였다. 이에 브로냐는 제레의 손을 잡으며 반드시 현실로 돌아갈 것을 약속하며 탈출을 시도한다.

중국어 더빙
그 후 제레와 함께 현실로 되돌아가기 위해 양자의 바다 탈출 도중에 수상한 손들에게 붙잡히는데, 제레와 브로냐 둘 다 붙잡힐 위기에 처하면서 브로냐는 각오를 다지고 제레를 먼저 밖으로 던짐으로써 구하고 자신은 그렇게 끌려가버린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자기 혼자 살아남았다는 분노와 죄책감으로 인해 제레가 "피안쌍생"로 각성함으로써 모든 장애물들을 다 뚫고 자신을 구하러와준 제레와 다시 만난다.
시간이 지난 뒤, 브로냐는 히페리온의 의료실에서 깨어났다. 동시에 제레와 로잘리아/릴리아 쌍둥이가 브로냐를 껴안으며, 마침내 브로냐는 제레를 현실로 되돌리는데 성공한 것에 기뻐한다. 이때, 분기탱천한 아인슈타인이 나타나며 브로냐와 진중한 대화를 위해 자리를 비울 것을 부탁한다.
브로냐는 자신의 임무를 실패한 것을 자책한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이 일들은 어른들이 책임질 문제라며 그녀를 격려해주며, 오히려 브로냐 자신, 웰트, 제레와 살아서 돌아온 것을 칭찬한다. 동시에 쿠쿠리아를 감금한 것[28]을 알려주며, 그녀와의 면회를 일시적으로 허락해준다.
브로냐는 쿠쿠리아와 면회를 하면서 그녀와의 앙심이 드디어 풀렸고, 그녀로부터 고아원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또한 고아원 아이들 이야기를 하면서 브로냐에게 혼자서 책임을 지지 말고, 주변 사람들을 잊는 것을 지적한다. 이에 브로냐의 강점인 모두를 뭉치게 하는 능력으로 모두를 돌봐주는 걸 잊지 마라 알려주고, 그녀로부터 브로냐 자신이 자랑이였다는 것을 듣게 된다.
잠시 뒤, 브로냐는 돌아온 웰트에게 율자 코어를 계승받게 될 것을 듣게 된다. 이에 브로냐는 당황하지만, 웰트는 요아힘에게 인정받은 자로써 허락하며 브로냐의 생각이 우선이라며 좀 더 고려해도 된다 하면서 브로냐를 배려한다. 이때, 친구들의 인기척을 느낀 웰트는 브로냐를 보내준다. 브로냐는 쌍둥이에게 웰트와의 이야기를 숨기면서, 고아원에서 함께했던 멤버들과 미래에 같이 맞서나갈 것을 다짐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로잘리아가 노력은 내일부터 오늘은 일단 놀자 하자, 브로냐는 '''즐겁게 웃으면서''' 모두가 모였으니 숨바꼭질을 하면서 챕터12가 끝난다.[29]

2.13. 챕터 18


번개의 율자 캐릭터 도전의 '''"제레-일기"'''에서 언급되어 있다. 테레사/아인슈타인/제레를 포함해서 히페리온에 탑승하여 헬리오스가 있는 창공시로 출격했다. 정황상 해연성의 일이 마무리되고 키아나를 회수한 소식을 들었던 상태이다.
히페리온에서 제레에게 자신의 친구인 키아나와 메이 언니의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도착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었다.''' 당시 상황으로는 부상을 입고 쓰러진 키아나밖에 회수하지 못하였고, 이틀 뒤 겨우 깨어난 키아나에게 '''메이가 요르문간드로 떠났다'''는 비보를 뒤늦게 알았다. 특히나 무슨 일이 있어도 메이를 믿어왔던 후배로서 상실감이 키아나 못지않게 컸을 테고, 그 원인이 양자의 바다에서 '''자신이 막아내지 못했던 케빈 카스라나''' 때문에 일어났으니 죄책감이 상당히 컸을 것으로 보인다.

2.14. 챕터 20


챕터 시작부터 키아나와 함선에 탑승하여 동행하고 있었다. 테레사에게 통신으로 '''10일 전, 천명본부와 요르문간드가 테러를 당한 소식'''을 듣는다.[30] 브로냐 또한 바보였던 키아나가 역변한 것에 놀라면서 테레사와 네겐트로피를 대신해 키아나를 지키기로 맹세한다. 세상이 혼잡한 상황에서 천명과 요르문간드는 일단 무시하고, 지금은 후카가 남겨왔던 유산이 있는 '''태허산'''으로 순항하기로 결정한다. 이 때 키아나와의 대화를 보면 코어를 다시 받은 것인가는 불명이지만 일단은 율자 에너지를 보유한 상태.[31] 이후 22챕터에서 의식의 율자가 웰트가 코어를 넘긴거냐며 언급하는 것을 보아 아직까진 코어를 가진것으로 보인다.

2.15. 단편 애니메이션 [귀환]


어느 고속도로에서 이치의 율자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있다가 갑자기 미사일을 타고 나타난 흑화한 후카에게 기습당해 바다로 빠지고, 중장토끼가 베리어를 치지만 그마저도 후카에 의해 부서지자[32] 중장토끼는 브로냐를 먼저 내보내고 후카에게 당해 '''폭발해버리며 희생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후카가 생전에 순수하게 선의를 베풀어준 인물'''이 브로냐였다.[33]

2.16. 붕괴후서


공식적으로는 키아나와 함께 '''등장은 없고 행적도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개발 단계에서 8년 후의 브로냐 일러스트가 있었고 메이가 속한 제 3소대 멤버로 고민중이었다고 한다.[34] 그러나 마지막에 캐롤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면서 기각되었다고. 이를 보아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일개 소대원이 되기엔 브로냐도 경력이나 성과면에서 너무 뛰어나다.
일단 붕괴후서 시점에서는 율자코어와 에덴의 별을 '''생존이 확인된 웰트 양'''에게 반환한 상태. 그 외에는 대사 및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도 어떠한 언급도 되지 않는다.

[1] 외전이나 이벤트에서도 주역은 맡은 적이 없고, 메인 스토리에서도 비중이 없다가 기껏 비중을 받았더니 키아나 통수를 때렸다.[2] 13명의 고관들을 처리해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거기에 나이프 다루는 실력도 뛰어나고 정면에서 성인 남성에게 달려들어 넥타이로 목을 꺾는 등 본편에서 중장토끼 19C를 얻기 전의 실력은 무시무시하다.[3] 이 때 눈을 주워 입에 무는데, 이는 입김이 나오는걸 막아 기도비닉을 유지하는 것.[4] 쿠쿠리아는 아이들을 죽이지 않는 성격. 제레•드레스 등을 보면 비록 인체실험에 쓰일 아이들이지만 제 아이 키우듯 키우려 했다.[5] 사실 쿠쿠리아는 당시 2차붕괴때 사망한 알렉세이 대령의 부하였다.그당시 계급은 대위였다. 하지만 부친인 알렉세이 대령은 붕괴수 공격으로 사망하고 모친인 알렉산드라도 브로냐를 낳고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브로냐는 부모님이 누구인지 모르고 쿠쿠리아역시 브로냐가 자신의 상관인 알렉세이 대령의 딸이란 사실를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6] 나중에 제레의 성흔이 이 복수를 대신하는데 내용과 묘사가 섬뜩하다.[7] 붕괴 세계관에서 성흔은 전설 속의 문물 취급.[8] 쿠쿠리아는 원래 간만 보다 끝내려 했다. 그래서 실험을 중단하려 했으나 돌아온 답은 브로냐 본인의 거부. 브로냐는 처음부터 죽을 속셈이었다.[9] 다만 기동시키는데 약간의 붕괴능에 노출되았다.[10] 브로냐의 부모님은 브로냐가 어렸을때 돌아가셨고 브로냐의 기억으로는 그녀의 어머니는 그야말로 소중하고 자신에게 상냥했던 분으로 남겨졌다. 그 기억 때문에 쿠쿠리아의 상냥함이 마치 어머니와도 같아 지금껏 그녀를 따라왔던 것이다.[11] 외전에 호무라는 인형같이 생긴 생물이 등장하는데, 성우가 뱀병장이다. 게다가 등장 당시의 미션이 하필 적의 감지기를 피해 목적지까지 전투없이 피해다녀야 하는 미션, 즉 스니킹 미션이다. 이후 등장하는 폭탄 호무 '호라'는 하야미 쇼. 마스코트 캐릭터들 주제에 성우진이 엄청나게 호화롭다![12] 멀티 새벽녘 작전의 3명의 플레이어 발키리이다.[13] 현재의 새벽녘 작전 멀티레이드는 공간의 율자 데이터 스테이지는 등장하지 않고 여기서 끊긴다.[14] 훗날 이 설계도들이 쿠쿠리아가 내통하여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5] 브로냐의 기억속 성 프레이야 학원을 파괴해 너희 때문에 이렇게 된다며 압박했는데 브로냐의 과거와 웬디에 관한 일은 기억을 그대로 사용한 걸로 보이지만 이것만은 기억을 이용해 새로 창조한 이미지로 보인다.[16] 단순히 놀아주는 게 아니라 아인슈타인과 테레사에게 방해되지 말라고 데리고 간 것이다.[17] 신 말은 현재 본편 등장이 없고 제레 발레리는 양자화되어 현실세계에는 없다.[18] "고아원 아이들에 대한 쿠쿠리아의 마음은 진심일 수도 있어, 하지만 그녀는 '''"존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임을 몰랐던 거야."[19] 정확히는 도청하는 도중 들켜서 요르문간트가 저격 후 납치했다.[20] 현실의 테레사가 학원장이 아니라 제2차 붕괴의 영웅 세실리아가 학원장으로 성 프레이아 학원을 설립하였고, 쿠쿠리아 역시 제 2차 붕괴 당시 그녀에 의해 생존하여 발키리가 되어있었다.[21] 이 때, 브로냐는 기지를 살려 후카(영기사 월륜)와의 대화에서는 자신이 오토가 보낸 스파이임을 주장하며 후카를 설득한다.[에필로그1] 아이는 쿠쿠리아의 인도로 성 프레이아 학원으로 입학하고, 실험체 당시 이름인 W317에서 "웰트" 라는 이름을 가진다.[22] 오토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성녀를 감안하면 카렌 카스라나로 추정.[23] "사람은 일생에 세 번의 성장을 겪는다. 첫 번째는, 일의 옳고 그름을 알게 됐을 때고. 두 번째는, 모든 일에 옳고 그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이며. 그리고 세 번째는, 모든 일에 옳고 그름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어도, 계속 자신이 믿는 일을 해나가며,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할 때다."[에필로그2] 요아힘과 테레사가 오토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 "신의 가호가 당신과 함께 하길, 우리의 영웅이여."[24] 아이러니하게도 제 2차 붕괴편, 즉 현실세계에서의 본래 역사에서의 웰트는 역으로 달에서 제2율자 시린과의 전투 끝에 표면상 패배해 제1율자 코어를 빼앗겨, 시린이 제1율자의 능력을 사용해 지구로 공격을 가해 대혼란이 발생했다.[25] 현실세계의 1955년에 세워져야 했던 네겐트로피가 이세계에서는 멸망한 날이였다. 그날 1대 웰트 조이스, 아인슈타인, 테슬라, 플랑크, 슈뢰딩거 또한 살해되기 직전까지 온건파로서 싸우지 않아 천명의 발키리들에게 무력하게 살해되었다.[에필로그3] 초주검이 된 제1 율자 웰트 양의 시점에서, 조이스 이후로 자신을 비난하는 자를 만난 것에 놀라워한다. 그 사이에 어느 한 발키리의 인기척을 느끼고,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지 유언을 남기고 이 후에는 희미한 흐느낌만 들려왔다. 발키리의 정체는 키아나로 추정.[26] 틀랄록의 오역으로 추정된다. 일본판 번역도 トラルク가 아니라 トラロック.[27] 이후 엔딩 파트에서는 우랄의 은랑이 아닌 평범한 소녀로서 살아간 (아마도 평행세계의)브로냐의 모습이 나오며 영상이 마무리 되는데, 브로냐의 과거를 알고있는 플레이어라면 굉장히 씁쓸해질수도 있는 장면일 것이다.[28] 적과 내통, 기밀 유출, 조직원 부상, 불법 실험, 연쇄 살인 등 오랫동안 쌓아온 죄. 이에 쿠쿠리아 또한 반항하지 않고 스스로 감금에 동의했다.[29] 붕괴3rd 게임 본편에서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는 미소를 지은적은 있었어도 이렇게 소리내어 웃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 천명은 오토 주교가 사라진 상황에서 듀란달이 지휘하여 이름불명의 제3 S급 발키리가 출격했고, 요르문간드의 경우 카더라 통신으로 신빙성이 없거니와 당시 테러범이 케빈과 교전 후 도주했다고 알려준다.[31] 메이도 16챕터까지는 코어가 없는 상태에서도 율자 에너지의 잔향이 남아있었다. 잠시라도 제 1율자로 각성했던 브로냐에게 코어와 무관하게 율자 에너지가 남아있는 것은 어색하지 않은 일이다.[32] 이때 후카는 평소의 진중한 성격과는 달리 '''광기의 희열에 찬 상태'''로 브로냐를 살해하려고 시도하였다.[33] 키아나와 히메코는 영기사·월륜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배신자로 간주했던 전과가 있고, 천명본부의 모든 인물들과는 오토의 계획을 알고난 이후 완전히 적대관계가 되었다. 구 문명의 케빈은 이하생략.[34] 붕괴후서 맵 내에서 광고용 전광판에 트윈테일 브로냐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