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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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에서 나온 블룸의 시카고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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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2에서 나온 블룸의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지부

1. 개요


'''Blume Corporation'''
와치독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2. 상세


이름은 을 의미하는 독일어에서 따왔다. 1편에서는 독일어 발음을 따와 '블루메'라고 번역되었는데, 어원을 생각해 보면 오역이라고 보기 힘들다. 하지만 작중 등장인물들이 모두 '블룸'이라고 말했던 탓에 오역 논란을 빚었고,[1] 그 결과 2편에서는 '블룸'이라고 번역이 변경되었다.
시카고의 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시스템인 ctOS를 개발한 IT 기업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해 시카고의 시민들을 감시, 통제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4에서 블룸사 관련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내용은 '앱스테르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블룸 사'. 와치독 유플레이 에디션, 스팀 디럭스 에디션에 포함된 DLC에 블룸 사 요원 의상이 있는 거 보면 이 회사도 통신 회사를 가장한 악의 기업일 가능성이 농후하며, 무려 앱스테르고의 협력회사다.
누가 앱스테르고 하고 같이 일하는 회사 아니랄까봐 ctOS로 하는 짓거리들이 가관인데, 노트북 내장 캠, 집안의 청소로봇, 화재 감지기, 배기 후드 카메라, 인터콤, 심지어는 키넥트에 까지 침투해서 시민들의 사생활을 털고[2], 쓰레기통 안에까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정보를 긁어모으는 모습을 찍은 데드섹의 고발영상이 있다.
거기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시카고 최대의 범죄조직 시카고 사우스 클럽의 두목 더모트 "럭키" 퀸과도 부정한 연줄이 있어서 퀸은 ctOS를 악용해 막대한 사익을 챙겼다. 대표적으로 시장 선거 조작.
와치독 1의 엔딩 이후 ctOS 2.0이라며 이 시스템을 전세계로 확대하려 한다는 경고를 날렸고, 결국 와치독 2에서 작중 배경이 되는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전 세계 여러 주요 도시에 ctOS 2.0이 적용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블룸 PR 담당자 샬롯 가드너의 말로는 ctOS 경비원들은 전장에서 구르고 구른 전직 군인들을 고용하고 있다는데 첫 ctOS 타워 돌파 임무 전에 나오는 뉴스에서 기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프로파일러 돌려 보면 군인 출신도 있긴 있으나 대체로 전과자들이 많다(...). 추가로 포니 민병대에서도 차출하는 모양.[3] 덤으로 잘못 던졌다가 ctOS 시설 X되면 어쩔려고 그러는 지는 몰라도 수류탄을 들고 다닌다(...).


[1] 독일어로 읽으면 블루메가 맞지만 1편의 배경은 미국의 시카고이고 영어로는 블룸이라고 하니 자막 상에서는 블루메보다는 블룸이 더 나을 것이다.[2] 기본신상, 검열삭제는 기본이요, 심지어는 먹는 음식 종류까지![3] 포니 민병대는 이 외에도 해결사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블룸의 지저분한 일 처리용 용역으로 고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