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최강의 군단)
온라인 게임 최강의 군단의 캐릭터. 성우는 이미나[2] .'''오늘 나으 운은 어떻게 될랑가?'''
'''나랑 한 판 뜨실라요? 판돈 싸게 해줄랑게.'''
'''거시기, 나랑 같이 일해볼 생각 없소?.'''
1. 개요
2015년 4월 30일에 pve로 정식 추가되었다. 추가되기 전부터 스토리 진행 도중에 종종 모습을 비추면서 인지도가 높았고, 특유의 사투리와 유들유들한 성격, 그리고 나이스바디 덕분에 인기가 꽤나 있었던지라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어블 추가를 원했었고, 결국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캐릭터의 모티브부터가 화투패에서 나왔다보니 대부분의 스킬이 홍단, 청단, 두꺼비, 학 등 화투패의 요소들을 활용한 스킬이며 그 외에도 룰렛이나 주사위같은 도박과 관련된 요소나 평소에 들고다니는 우산을 이용한 스킬들도 존재한다. 본래는 우산을 사용하는 근거리 캐릭터로 계획되었으나 타격감이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화투패를 사용하는 중거리 캐릭터로 변경됐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개발은 되어 있었는지 5월 27일 패치로 근거리 전투 스타일이 추가되었다.
한국, 중국, 일본 문화의 특징이 모두 뒤섞인 캐릭터이다. 말투는 한국의 전라도 사투리, 캐릭터 모티브는 일본 화투의 비광, 출생 배경인 중원은 중국으로 볼 수 있다.
2. 테마곡
캐릭터 테마곡 비광(飛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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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우스 리포트 상의 프로필
4. 배경설정
비광 레벨업시 비광의 과거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스토리로 볼 수 있으며, 스킬 설명에도 몇 가지 단편적인 사실들이 적혀 있다.
- 본명은 유정. 장생, 청정상인이 각각 유정 아가씨, 유정 언니라고 부른다.[6] 기획자인 김윤종씨가 트위터 밝힌 바로는 성은 도씨. 성까지 합쳐 도유정이다.
- 어머니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비광의 회상으로 추측해 볼 때 만진에게 살해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비광의 아버지 과거 만진에게 패배를 안겨준 고수였으며 이후 구음진경을 얻은 만진에게 살해당했다.
- 비광의 막내 동생은 굶어 죽었으며,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찢어져 살기로 결정했지만 오빠들의 경우에는 배를 타고 가다 배가 전복되어 죽었다.
- 이후 남매들의 환청을 듣지만 유독 둘째의 환청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 만진에게 복수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붙잡혔는데, 이때 부엉이 아이가 비광이 도망치도록 도와줬고 비광은 나그네에게 증오심을 보이면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망쳤다. 도망치면서 구음진경 한 장을 훔쳤는데 그로 인해 무림 전체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7]
- 만진에게 다시 복수할 것을 다짐하며 무림의 모든 문파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애원했지만 만진에게 쫓기는 신세이다 보니 모두 문전박대 당한다. 이때 당시에는 개방 방주가 아니었던 정립병은 쫒겨나는 비광에게 국밥을 한 그릇 대접했는데, 비광은 이 국밥을 눈물을 흘리며 먹었다.
- 이후 산들을 돌아 다니면서 선인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선인들에게 각기 다른 기술을 배웠는데 각각 사쿠라에겐 검(비광은 우산으로 대신한다), 오동에겐 폭탄과 대포, 학에겐 화투패를 사용한 무공와 하늘을 나는 법, 팔공산에겐 조련술을 익힌듯하다.
- 야후와도 친하게 지내던 사이이며 비광이 만진에게 복수를 다짐할 때 야후는 비광을 도우려했으나 비광은 이를 사양하며 야후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하였다. 이후 야후가 프리랜서 진영으로 들어간 이유.
- 장생과도 아는 사이. 장생은 비광의 복수를 도와주다 왼팔을 잃었다. 비광은 장생을 나으리라고 부르며 미안해하고 있지만 장생은 무림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개의치않는 듯.
- 나그네가 만진의 수하로 있던 시절, 비광은 나그네에게도 복수 할 생각이었지만 선수 등록 후 길거리에서 굴러다니던 나그네를 보고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다 용서하고 돌봤다는 모양.
5. 게임 내 스토리에서의 모습
'''증오의 굴레에 빠진 복수귀와 남을 보듬는 따듯한 누님이 공존하는 캐릭터'''
비광을 키우면 나오는 스토리는 과거사가 주를 이룬다. 중원의 도박사로 나그네와 대화하며 첫 등장.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만진에 의해서 살해당하고 이후 3명의 남자 형제들과 힘든 생활을 하게 되는데 장남은 정신박약으로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해 거의 비광이 구걸하러 다닌 듯 하다. 그렇게 힘든 생활을 하던 중 막내가 아사하여 세상을 떠나고 셋째가 이것을 보고 누님이 너무 힘든거 같으니 남매들 따로따로 나가서 살기로 하나 배가 뒤집혀 장남과 둘째도 사망한다. 이후 만진에게 복수를 할 것을 다짐하고 팔문 정파들에게 자신을 거둬들여 줄것을 요청하나 만진이 두려웠던 문주들은 전부 비광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때 한번은 목숨의 위험을 당할 뻔 했으나 장생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8] 이후 팔문정파가 아닌 은둔고수들을 찾아다니면서 기술을 익히게 되는데 사쿠라선인에게는 검술, 오동선인에겐 오동나무 폭탄, 학선인에겐 화투패, 팔공산 선인에게는 조련술을 배우면서 실력을 쌓는다. 이후 도박장에서 도망치다가 에르메스가 연 문에 의해서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선수들 다수가 정규직으로 넘어가자 너희는 어디에 붙을 거냐는 토니 크루스의 질문에 "나는 내편이여"라며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프리랜서는 나그네와 비광 둘 뿐이었지만 이후 적이었던 맥스, B, 야후를 차근차근 포섭하여 막나가던 엘리야와 정규직을 견제하고 비정규직이 정규직에게 복수하는 것 또한 차단하여 정규직-비정규직 사이에서 균형을 잡았다. 이후로 선수들은 정규직 엘리야, 비정규직 코쉬첵, 프리랜서 비광의 3두 체제가 되었다.
갈가마귀의 스킬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갈가마귀도 프리랜서로 포섭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9] 그렇지만 비광의 스킬 텍스트를 보면 갈가마귀를 프리랜서로 포섭할 생각은 여전한 듯 하다.
중간중간에 프리랜서 쪽의 훈훈한 일상 대화도 많이 보인다. B를 삐약이, 나그네를 부엉이라고 부르는데, 특히 본인 스토리에서마저 항상 아파하기만 하던 제임스가 비광스토리에선 즐겁다는 듯이 밝게 웃는다! 거기다 누님이라고 부르면서 따르는 듯. 나그네 역시 본인 스토리보다 말을 많이 하는 기분이 든다(...). 비광은 B가 자신의 막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마인드가 앙칼진 협곡을 떠나기 전 비광에게 해야할 이야기가 있다며 프리랜서 숙소에 찾아온다.[10] 자신이 비광에 대해 조사해보니 비광의 머릿속 기억들의 몇몇 부분은 비광이 만들어낸 조작된 기억이고, 비광의 스승, 오광선인들은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마인드는 오광선인들의 말투나 행동이 누군가를 닮지 않았는지 잘 생각해보라는 말을 남기고는 떠난다.
오광선인들은 비광이 죽은 가족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었다. 먹을 걸 좋아하는 오동과 첫째 오빠,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 둘째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사쿠라, 굶어죽은 막내와 비쩍 마른 학, 그리고 비광을 다정하게 부르는 팔공산과 아버지. 비광의 기억이 이렇게 꼬여버린 것은 만진에게서 훔쳐낸 구음진경 한 장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비광에게 스승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비광의 모든 기술들은 스스로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 쪽만으로도 기억의 일부가 꼬이고 독창적인 무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음진경은 정말 대단하고 위험한 물건인 셈.
무기나 스킬 텍스트를 보면 절반 정도가 만신전 이후에 다이버들과 대립하는 해방기에 해당한다. 이야기 흐름상 만신전 이후에 생존한 선수들은 비광과 데릭이 나눠서 지휘하는 모양. 대화를 들어보면 만신전에서 죽고 해방기 때 또 무지 죽는 모양(...). 덤으로 크루스와 코쉬첵도 등장하는 걸 보니 정규직, 비정규직, 프리랜서 3세력의 수장은 모두 생존하는 듯. 비광은 해방기 시기에 단신으로 만신전의 신들을 설득하러 다닌 모양이다. 그리고 결국 이자나미와 히페리온을 설득해 아군으로 만들었다는 듯. 텍스트 중에 마하가 마하의 속도로 패돌리라고 소리치는 대사가 있다. 어쩌면 신들 설득을 내기 도박으로 했을지도 모른다(...).
6. 스킬
비광/스킬로.
7. 평가
'''운영을 통해 단점을 극복해야 하는 전형적인 플레이어 주도형 선수'''
비광은 사실 압도적인 강캐로 보기는 힘들다. 애초에 비광은 일관된 강한 화력으로 승부하는 선수가 아니며, 평타로 열심히 패를 깔고 그 패를 터뜨려 한방딜을 노리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한방딜이 매우 강력하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패 삼키기로 깔아둔 패를 이용해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고 청패를 터뜨려 딜과 동시에 마나를 회복할 수도 있다.
사쿠라류 검법과 입찰을 사용하는 '사쿠라 비광'은 화란과 비슷하게 운용하며, 화력은 강력하나 '화투패 비광'과 같은 한방 누킹능력이 떨어진다.
7.1. 장점
- 화투패 비광
- 좋은 마나 수급과 마나 사용 스킬
올인이나 휠 오브 포츈 모두 고효율 스킬이다. 올인은 주사위를 굴려서 타격횟수를 더 늘려주며 챔피언 타격시 추가타격이 들어가는데다가 휠 오브 포츈은 돌진시 화투패를 10장 이상 뒤집으면 룰렛을 한번 더 던질 수 있는데 두번 다 강타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마나스킬 효율이 타 캐릭터에 비해서 매우 월등하다. 또한 마나가 많이 떨어졌다 싶으면 꾸준히 청단을 모으거나, 비오는 날 버프를 키고 청단을 터뜨리거나 해서 빠르게 마나를 수급할 수 있다.
- 강력한 폭딜
비광의 대표적 딜링기인 '무릉도원→올인→휠 오브 포츈'의 딜이 어마무시하다! 게다가 휠 오브 포츈에는 강타효과도 있으니 다음 스킬을 원하는 대로 넣어줄 수 있다.
- 스킬들의 높은 공격력
설치형 + 운빨 캐릭이라는 디메리트 때문인지 공격력의 배율이 매우 높은편.
- 사쿠라 비광
- 강한 화력
비비기로 안정적이고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다.
- 스타일리쉬한 플레이 스타일
입찰과 찰격과 삼합타로 터지는 패가 합쳐져 화려하고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7.2. 단점
- 화투패 비광
- 어려운 스킬과 운영
어느 장소에 스킬을 써서 어떻게 패를 깔 것이며 뒤집기로 어떤 패가 얼마나 나왔는지에 따라 이후 행동이 달라지는 등 기본적으로 유저들의 머리를 쓰게 만든다.
- 운에 좌지우지됨
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광패는 확률적으로 등장하고, 패를 다 깔아놔도 적이 도망가버리면 가만히 싹쓸이의 쿨을 기다리거나 비오는 날을 키고 청패를 터뜨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싹쓸이는 최대 10개까지만 저장이 되기에 올인을 사용한 뒤라면 패의 수에 손실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기에 플레이어의 운영능력이 더 중요해지며, 다른 선수들처럼 일정한 공격패턴이 없기에 상황 판단 능력을 필요로 한다.
- 애매한 생존력
비광의 액티브 무적기로는 파죽지세가 있지만, 이 스킬을 쓰기 위해선 패가 깔려있어야 하며 그 패가 뒤집혀져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게다가 짧지 않은 쿨타임에 무조건 패가 깔린 곳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디로 움직일지 예측하기도 힘들다. 또 파죽지세는 딜링과 패 뒤집기 용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대기 중 딜로스 역시 감수해야 한다. 패 삼키기로 체력을 회복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것도 깔려있는 패를 사용하기에 딜로스가 난다는 단점이 있다.
- 스킬들의 긴 선후딜
해방의 등장과 함께 두드러진 문제점. 비광의 주력 딜링스킬 거의 대부분이 선후딜이 극심하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가득한 해방에서는 스킬을 쓰다가 끔살당하거나 쓰다가 끊고 도망쳐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비광 특유의 단점인 무적기의 부족 + 없다시피한 몰이용 기술 + 부실한 강타기의 삼위일체로 해방에 한해서는 아랫동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현실.
- 사쿠라 비광
- 까다로워지는 마나 관리
평타 비중이 줄어들고 입찰로 소규모의 몹들에게 파고들어가 딜링하는 플레이가 되기 때문에 높아지는 스킬 비중만큼 마나 관리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마나 관리가 어려워지는만큼 올인이나, 휠 오브 포츈을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된다. 덕분에 올인→휠 오브 포츈 같은 콤보를 사용하기 힘들다.
- 활용하기 어려워지는 기존의 스킬
화투패 비광과 달리 패가 잘 깔리지 않기 때문에 뒤집기, 파죽지세 등 패를 사용하는 스킬들이 활용하기 힘들어진다.
- 지속딜 능력에 반비례한 누킹능력
지속딜 능력이 증가하는 만큼 누킹능력이 떨어진다. 위의 두 단점과도 연결되어 열심히 소규모 몹들에게 강력한 딜링을 하다가, 결국 보스한테 가서 마나가 부족해 평타만 치고 있는 경우도 생긴다.
7.3. 필드
기본적으로 마나, 체력회복, 딜, 범위기 등 필요한 스킬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고, 스킬 운용의 자유도도 높은 편이다. 다만 패를 계속 굴려야 이러한 이점들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유리몸까진 아니지만 낮은 방어력으로 중거리에서 싸우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캐릭터. 특히 주력스킬들이 마나를 꽤 소모하는 만큼 마나량도 적은 초반 시기에 필드사냥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7.4. 무한회랑
회랑을 돌 때 보통 쓰이는 스킬들은 입찰, 휠 오브 포춘, 올인 등이 있다. 그리고 이데아 추가 후 '멧돼지 박치기' 도 자주 사용된다.
- 입찰을 사용한다면 마우스 오른쪽만 누르며 편한 사냥이 가능하지만 스킬 자체의 범위가 좁고 데미지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애초에 근비광은 주류가 아니기도 하다.
- 휠 오브 포춘 위주로 회랑을 돈다면 넓은 범위와 준수한 데미지, 강타효과의 이점이 있지만 4칸의 마나를 소모하므로 반복 사용시 금세 마나에 허덕이게 된다.
- 올인 위주로 회랑을 돈다면 높은 데미지와 뿌린 패를 이용한 수월한 마나회복, '뒤집기' 및 '광'과 연계시 좋은 시너지를 낸다는 이점이 있지만, 아쉬운 공격범위와 지속적으로 다른 스킬과 연계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비광의 이데아스톤인 '제 5열' 착용 후 "멧돼지 박치기" 사용 시 무려 5마리의 멧돼지가 지나가게 되는데, 마나소모도 없고 범위도 넓어서 자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려면 어떤 캐릭터든 해방 101층 이상을 뚫어서 이데아스톤 획득[11] 및 슬롯을 열어놔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7.5. 만신전
폭딜과 자원수급이 뛰어난 비광답게 강한 편.
싹쓸이 트리의 패 삼키기 덕에 물약 없이도 5초마다 피를 쑥쑥 채울 수 있고, 화투패만 충분하다면 매우 긴 무적시간이 있는 파죽지세와 아예 공중으로 승천하는 휠 오브 포춘, 많이 뜨진 않지만 먹으면 어마무시한 효과를 보여주는 무릉도원 트리의 복숭아, 천도 복숭아[12] 덕에 버티는 것만은 매우 쉽다. 단 스킬 조절에 실패하여 패도 없고, 마나도, 무릉도원도 없는 상황이라면 위 이점이 대부분 봉인되므로 어느정도 스킬의 이해는 필요하다.
7.6. 해방
팔방미인 비광이지만 해방에선 꽤나 고전하고 있는데, 우선 마땅한 홀딩스킬이나 몰이스킬이 없다는 점도 있지만 이전까지의 주력 플레이스타일이었던 무릉도원 후 올인연타가 해방에서 잘 통하지 않고있다는 점이 크다. 무릉이 모아진 몬스터들을 흩어놓을 뿐더러 고위단계의 해방에 갈수록 '좁은 범위와 긴 선후딜'이라는 올인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주력기를 찾아봐도, 큰 모션과 많은 마 나소모의 휠오브포춘, 패가 깔려있어야 하며 딜링기이기도 하지만 무적기라 섣불리 쓸 수도 없는 파죽지세 등이기 때문에 올인을 대체하기도 힘든 상황. 파티플레이라면 딜러로서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겠지만, 아직 솔플위주인 지금의 해방에서는 한계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8. MFL
손모가지 한번 풀어볼 것이여.
그라체, 판이 안풀리면 흔들어야제.
8.1. 캐릭터 소개
- 숭산[13] 출신의 도박사이자 프리랜서 진영의 리더.
- 어릴적 만진이 벌인 복수극에 휘말려 멸문의 화를 입었다.
- 이후 형제자매들을 하나둘씩 잃고, 정파와 사파의 괄시 아래 남몰래 복수를 위한 수련에 들어갔다.
- 십수년 동안 방방곡곡 재야에 은거한 고수들을 찾아 다니며 무공과 도박기술 연마에 몰두한 그녀는, 부모잃은 비운의 소녀에서 버려진 선수들을 돌보는 따뜻한 여인으로 거듭난다.
- 그 후 에르메스의 소환에 응답하여 선수대열에 합류, 제3 선수세력인 프리랜서 진영의 수장이자 출중한 기예의 여고수로 격동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 등장한다.
- 다 알어 하는 미소와 미끈한 몸매,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와 어깨에 턱 걸친 장우산이 트레이드 마크.
8.2. 스킬
8.2.1. 성장하는 우산
삐약아, 장난치지 마라잉.
8.2.2. 도패
8.2.3. 바람 타기
시원~하네잉.
8.2.4. 멧돼지 달리기
시원하게 가보드라고~.
돼아지야~.
8.2.5. 사방팔방
PVE 스킬 중 '싹쓸이'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한 관계로, 패를 뿌리고 다니는 행동과는 반대되는 말을 한다(...).쓸어담고.
다 내거여.
8.2.6. 하우스
미사용 캐릭터 음성중에 '쫄리면 뒈지시던가'도 있다. 심의에 걸렸던가 자체검열을 한 모양.판, 깔어!
9. 사이드킥
PVE에 추가되기 이전에 나그네의 사이드킥으로 먼저 등장했다. 나그네 레벨 80을 찍으면 얻을 수 있으며, 이후 피로도를 3600씩 소모할 때마다 계약서 조각 10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기본 스킬은 기절같은 부가 효과가 없는 단순한 공격 스킬이라서 저렙 때 말고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붙어있는 스텟 보너스가 매우 뛰어나서 공격력 관련 스텟을 올려주는 사이드킥 중에서는 상위권으로 꼽힌다. 또한 4번째 스킬로 간단하게 공격력 증가 버프를 얻을 수 있어 경험치북을 투자해도 손해가 아니다.
참고로 사이드킥으로 등장하는 비광의 일러스트는 플레이어블로 등장하기 전의 비광의 일러스트로, 현재와는 아주 약간의 디자인 차이가 있고 전체적인 색감이 다르다.
9.1. 캐릭터 소개
아, 나도 주인공인디 사이드킥이 뭔말이냐이. 그르지 말고 니가 내 사이드킥 해라. 그럼 꼬옥 끌어 안아줄 것잉게.
- 획득방법 : 나그네 80레벨 달성 시 계약서 획득, 이후 일정량 피로도 소모 시 계약서 조각 지급
- 닉네임 쓰리고. 중원의 도박사로 큰 돈을 걸고 밑장을 빼다가 손목을 잘릴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에르메스의 권유에 좋아라하고 아라라트에 넘어온다.
- 초기엔 호텔마다 있는 카지노를 돌아다니며 아따 신세계랑께 하고 신나 있다가, 엘리야의 폭주를 보고 프리랜서를 성장시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특유의 정치감각(쇼당)을 발휘한다.
9.2. 능력치 보너스
육성을 통해서 얻는 사이드킥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보너스가 좋은 편. 공중전을 하지 않는 캐릭터들에겐 미러 사이트 8층의 히토리 보다도 좋은 패시브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초반 캐릭터가 나그네라면 꾸준히 성장시켜서 비광 사이드킥의 원더랭크를 달성해두자.
9.3. 스킬
9.3.1. 화투 똥폭탄
9.3.2. 따닥!
9.3.3. 흔들고!
9.3.4. 못 먹어도 고!
10. 기타
- 상당한 거유로, 스토리 내에서도 "이 누님은 가슴에 로켓을 넣어놓고 다니나"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14] 그 외에 노출된 허벅지와 엉덩이도 꽤나 볼륨이 있어서 벌써부터 색기담당(...)으로 미는 유저들이 있다. 그리고 인게임 모델링에 실제로 바스트 모핑이 구현되어있다.
- 드럼을 잘 치는 듯하다. 꿀북에서 X와 하미레즈가 나그네의 알리바이를 물었는데 300명 정도의 관객을 두고 나그네와 함께 공연을 했다고 했다. 본인은 드럼을 치고 나그네는 힙합을 징하게 췄다고 한다(...).
- 가장 먼저 체형변경이 이루어진 캐릭터이다. 구체적으로는 LM사이즈. 간담회에서 캐릭터들을 5~6등신의 대두 캐릭터에서 7~8등신의 늘씬하고 현실적인 체형으로 변경하겠다는 예고를 했었는데, 그 첫 타자로 신 캐릭터로 등장하는 비광이 선택된 것. 예전에 예시로 잠깐 등장했었던 비광의 모델링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느낄 수 있다.
- 비광 업데이트 날 한 원화가가 비광을 기다리면서 그렸던 비광 야짤을 트윗으로 올렸는데(후방주의), 업데이트 중인 홈페이지 화면에 관계자들 트윗이 리트윗되어 뜨던 관계로 한동안 비광 야짤이 업데이트 중이던 공홈에 떡하니 올라가있기도 했다.
- 박군의 스킬 텍스트를 보면 쫓겨난 최군을 초록 물감으로 분장시켜서 쓰는 모양이다. 근데 최군은 두꺼비다(...). 그래서 후속 스킬중에 두껍두껍 하지 말고 개굴개굴 울라는 대사도 있다.
- 최군을 박군으로 창씨 개명(...) 시킨 전적이 있어 성은 박씨가 아닐까 추측이 오갔는데. 기획자인 김윤종씨가 트위터 밝힌 바로는 성은 도씨라고 한다. 최봉팔의 이름을 박군으로 바꾼건 그냥 떠오르는 성을 붙였다는 듯.
- 스토리와 무기, 스킬 텍스트를 보면 "갈리아노하고 다시 도박을 하면 개다."라고 수없이 말하는데, 흐름상 매일 그러면서 가서 깨지는 모양.
- 무림 쪽 인물들 거의 모두하고는 안면이 있어, 그에 대한 대화가 많다. 복수 대상이었던 만진과 그의 딸 천진, 만진의 살수였던 나그네를 포함해서 떠돌던 당시에 진산, 정립병[15] , 소걸아, 광명자와 안면이 있고, 장생은 비광을 도와주려다가 만진에게 오른팔을 잃었다고 하며 자신감이 없던 시절의 야후가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했던 적도 있던 모양. 어린 시절엔 청정상인하고도 친했던 모양인지 청정상인이 비광과 놀던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하는 등. 중원 캐릭터 대부분과 안면을 튼 사이다.
- 캐릭터 최초로 피규어가 제작되었다! 제작영상 추첨 이벤트를 통해 증정되었다.
- 둘이서 세트인 나그네 X B를 제외하면 2015년 현재까지는 pve와 mfl, 사이드킥 세 종류로 모두 등장하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또한 제리 이후의 캐릭터들은 성장 사이드킥과 MFL캐릭터를 만들지 않기로 밝혔으므로 이 타이틀은 조금 더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
- 스토리상으로는 만신전의 신들과 협상을 벌여 신들과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는다.
- 파편기 이후인 해방기 리포트에 따르면, 다이버들은 선수들이 둘 이상 모여있거나 신과 함께 있으면 선수들을 포착할 수 있는데, 프리랜서들은 이들의 탐지능력을 우회하기 위하여 나그네의 부엉이 '어이'를 높게 활공시킨 후 어이를 중심으로 거리를 유지한 채 십자 대형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고안해내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 한때는 증오의 대상이었던 나그네를 용서하거나 다른 선수들에게 배척받는 파편인들을 거두는 등의 대인배 캐릭터이지만, 가족들의 원수인 만진에 대한 증오를 버리지 못하며 이러한 증오와 복수가 연쇄됨을 인정하면서도 복수를 포기하지 않는 복수귀 캐릭터이기도 하다.[16]
[1] 얼굴이 어색하다는 평이 많아 수정이 한 번 이루어졌다. #수정 전 일러스트[2] 서남 방언이 짙은 매력적인 음성이 특징. 실제로 이미나 본인도 전북 출신이라 서남 방언을 유창하게 구사한다.[3] 제리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여캐 최장신이었다. 제리의 등장으로 여캐 2위로 내려앉았다.[4] 실제 본명은 '유정'으로, 현재 등장인물 중에서는 장생과 청정상인만 이렇게 부르고 있다.[5] 모티브가 된 화투패의 비는 雨로 차이가 있다.[6] 야후도 비광을 못알아봤다가 본명을 말하니까 바로 알아봤다.[7] 비광이 도망쳤다는 소식을 들은 만진은 처음엔 내버려두려했으나 비광이 구음진경을 훔쳤다는 이야기를 듣자 태도가 돌변한다.[8] 장생은 이때 팔 한쪽이 불구가 되는 부상을 입는다.[9] 비광 : "칼잡이는 죄다 내 부하랑께. 들어오랑께, 프.리.랜.서" 갈가마귀 : "나는 저들과 달라. 칼잡이가 아니오. 균열을 타고 차원을 잘라서 떼어다 겨우겨우 싸우는 것이오." 비광 : "뭐여, 시방 마검사라는 거여?"[10] 이때의 마인드는 구세군 시절 의상을 입은 '좋은(정상) 마인드'로 등장했다.[11] 다른 이데아스톤 5개를 갈아 구매할 수도 있다.[12] 복숭아는 섭취시 소량의 체력과 마나 회복, 천도 복숭아는 자그마치 2초 정도의 무적+체력 회복+마나 회복의 삼위일체를 지니고 있다![13] 소림사가 있는 유명한 산.[14] 스킬 설명에는 소걸아가 볼링공에 비유하기도 했다. (..)[15] 특히 정립병에게는 문파들에게 모두 거절당할 당시 어린 정립병이 국밥을 한 그릇 준 적이 있기 때문에 개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있다.[16] 마인드가 컨트롤의 복수와 증오에 의해 스스로도 파멸한 이야기를 하며 만진에 대한 복수를 접고 증오의 연쇄를 끊어야 한다고 조언하자 그 연쇄를 끊는 것이 자신일 이유는 없다고 반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