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게임(스타크래프트)
1. 개요
추리게임은 스타크래프트1의 유즈맵으로써 최소 3인에서 부터 최대 7인까지의 플레이어가 서로의 직업도 모른 채 숨어있는 범인을 찾는 추리형 게임이다. 추리게임은 스타크래프트1 브레인서버[1] 의 neko가 2009년에 첫 시리즈인 향수로 그 시작을 알렸다. 그 이후, 추리게임 시리즈는 향수 → 미로 → 악몽 → 사죄 → 운명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추리게임의 특성상 범인이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어야 했기 때문에 게임버전 0.8 이후부터는 맵핵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이때 맵핵확인 수단으로 insert키나 delete키를 눌러서 확인하는 방법이 쓰였고 이는 한동안 추리게임의 상징이 되었다. 추리게임 시리즈가 유행한 후 한동안 밤부터 세벽까지 추리게임 방만 있었을 때도 있었으며 무단 수정도 많이 일어났던 맵이다.
추리게임은 미스터 좡의 살인사건이라는 맵을 참고하여 제작되었으나[2] , 추리게임 특유의 그리드디자인과 더욱 다양한 아이템, 직업특성 등 차별화 된 맵으로 빠르게 버전업됨에 따라 유저들에게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며 추리게임장르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원작자인 neko는 향수제작에 도움을 주다가 사죄로 이어가게 됐다. 그 이후의 추리게임 시리즈는 다른 제작자가 제작하고 있다. neko, 키얀티 이후 新 추리게임이라는 새로운 제작자가 사죄 후속작인 운명을 시작으로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각각 플레이 방식에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나눠서 서술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항목 참고.>
2014년 여름에 비밀이라는 시리즈가 있었지만 0.1V만 나오고 사라졌다.
2017년 1.18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ZerglingMakki라는 유저에 의해 리마스터 버전용 맵이 무단 수정되어 배포되었으나 EUD에서 사용되던 아이템이 사용되지 않는 등 여러가지 버그가 있었다. 이를 eddy1001이라는 유저가 수정 및 보완하고, 원작자 DetectiveGame에게 추후 허가를 받았다. dtg24.kr 에서 맵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 향수
향수라는 이름은 게임의 배경이 된 네이버 웹툰 석우 작가의 '향수'에서 따 온 것이다. 추리게임 시리즈의 시초. 장소는 버려진 숙소이다.[3]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설정으로 인해 섬에 플레이어들과 NPC들이 있다. 3명일 경우 살인마가 일부러 행차하지 않는 이상 추리가 불가능하거나, 작정하고 플레이어 살인을 하면 이기는 판이라 '''사실상 살인마 승리라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보통은 4명 이상일 때 진행하는 것이 무난하다.
직업군이 주어지는데 백수, 회사원, 주부, 탐정, 의사, 학생, 경찰 등등 매우 다양하다. 제각기 능력을 최고치로 발휘해야 범인을 잡는 데 수월하므로 헐렁헐렁 움직이지 말자. 주의해야 할 점은 살인마가 의사면 '''루미놀을 이용해 엉뚱한 사람에게서 혈흔 검출이 됐다 해서 범인을 몰고 갈 수 있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핵검사를 할테니 Insert를 누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검사가 끝나도 가끔 진행중에 기습적으로 0.1초 동안 화면이 옮겨지는데, 나중에 핵을 켜는 유저들을 의식한 모양인 듯 하다.
2.1. 공통
- 1층의 관리실(1.8버전 기준 103호)에 퓨즈(콤샛 스테이션)가 있는데 이 퓨즈를 건들면 범인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의 시야가 사라진다. 다시 접근하면 퓨즈가 올라가며 시야가 생성된다. 간혹 연속으로 퓨즈를 건드리면 렉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미처 부대지정을 못한 플레이어들의 심기도 건드릴 수 있으니 장난은 정도껏 치자.
- 시작하자마자 장소 곳곳을 뒤져보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확률적으로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피가 흐르는(저글링) 시체(디바우러)에 가까이 가면 혈흔이, 숙소 밖으로 나가면 진흙이 묻는다. 먼지는 밖에 나가거나 옷장 안에 들어갔을 때 묻으며 세탁기로 돌려도 지울 수 없지만 굳이 추리할 때는 필요없다. 혈흔을 함부로 묻히면 범인으로 몰리기 쉬우므로 말없이 피흘리는 시체에 접근했다가 용의자로 몰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말없이 시체에 접근하면 살해한 걸 일부러 무마하려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
- 1층 로비 뒤편에는 진흙을, 3층 로비 뒤편에는 혈흔을 제거[4]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다. 단, 1회용이므로 신중히 사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혈흔의 경우 세탁기로 혈흔을 제거하더라도 루미놀 검사를 하면 걸린다.
- 사건이 터지기 전에 미리 맵 곳곳을 돌아보는 것이 좋다. 시야를 확보하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으니까.
- 2층 로비 뒤편에서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다. 다만 1번째 살인이 일어난 후에 이용 가능하니 유념해 두자.
- 1층 식당의 추리하기(뉴클리어 사일로)에서 추리를 하여 범인을 맞출 수 있다. 다만 3번째 살인 후에, 3명 이상이 모여야 추리가 가능하며 이 때 승부수가 바로 갈리기 때문에 범인이 누군지 직감이 오거나 살인마 승리가 눈앞이라서 찍기라도 해야 하는 순간에 이용하자.
- NPC가 살해당하면 화면 위쪽에 타이머가 뜬다.[5]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추리의 장이 시작되니 철저히 수색하는 것이 좋다.
- 방에 들어가면 게이트웨이 건물이 있는데 그 위 꼭대기 부분에 시민을 가려 잠복할 수도 있다. 미니맵을 보지 않고서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잠복은 비매너이고 추리의 재미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2. 살인마
- 정체를 들키지 말고 NPC를 6명 살해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1:1 상황이 돼라.
- 1번째 살인은 반드시 10분 안에 달성하라. 그렇지 않으면 여객선이 플레이어들을 구하러 와서 패배 판정을 받는다.
- 플레이어 살인은 한 판당 1번만 행할 수 있다. 이 때 살인마의 정체가 알려지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 죽은 사람은 자동패배 처리되며, 가끔 살해당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발악 삼아서 범인이 누구인지 까발리기도 하니, 플레이어 살인은 자신이 없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퓨즈를 이용하면 살인마에게만 따로 시야가 제공되므로 빈틈을 노려서 퓨즈 살인을 저질러도 좋다.
- 유일무이하게 휴지통에 버려진 물건을 회수할 수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주의할 점은 휴지통을 들여다보는 유저들과 시야가 공유된다.
- 시간차 살인이 아닌 이상 살해한 순간 클로킹한 사미르 듀란으로 변한다. 이 때 인기척이 없는 곳으로 도망친 후 본모습으로 돌아와서 남들이 하는 대로 적절히 움직이자. 물론 이것도 일부 눈썰미 좋은 유저들은 꾸물거리는 것을 알아차리기 때문에 잘 도망가야한다.
- NPC 살해에도 쿨타임이 존재한다. NPC를 살해하면 위쪽에 타이머가 뜨는데 이것이 살해의 쿨타임이다. 스피디하게 연쇄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지만 이 때 플레이어들이 모여서 추리중이면 말짱 꽝이니(…) 적당히 눈치 봐가면서 살인을 하는 것이 좋다.
2.3. NPC
1.8버전 기준이므로 작성되어 있으니 구분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NPC의 이름은 제작자의 이름을 포함한 실제 친구들의 이름이 사용되었다고 한다.[6]
2.4. 1층
2.5. 2층
2.6. 3층
2.7. 그 외 장소
3. 아이템
3.1. 살인 무기
공통적으로 '''빨간색 이름'''을 띠고 있으며, 살인마만이 사용할 수 있다. 단 플레이어 살인을 이것으로 이용할 순 없다. 간혹 가다 광역살인에 휘말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NPC가 죽을 시 남자는 "아아아아악~!" 하며 비명지르고, 여자는 "끼야아아악~!" 하며 비명을 지른다. 이 때문에 여자가 비명을 지르며 죽을 시 달랑 3명이기 때문에 도망갈 시간이 촉박하므로 주의.
살인 후 몸수색을 당할 위험이 있으니 살인무기는 1회용이 제일 좋다.[10]
3.2. 총기
총살. 공통적으로 시야 내에만 들어오면 살해할 수 있다. 즉시 살해 효과를 갖고 있으며, 석궁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소음기를 사용하여 한 번 총성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살해시 총성이 들리며, 시체의 주변에 피웅덩이가 생긴다. 석궁을 제외한 다른 총기의 경우 총 소리만으로 총 종류 특정이 가능하며, 1회용도 아니기 때문에 총 종류를 확인한 후 몸수색으로 바로 걸려서 게임오버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소음기가 없거나 다른 종류의 살인 무기가 없는 게 아니라면 총살은 자제하는 게 좋다.
- 기관총 (마린) - 3회용. '타타타타' 하는 연사음이 들린다.
- 권총 (고스트) - 5회용. 몇 발의 총성이 톡톡 끊기며 들린다.
- 산탄총 (하이 템플러) - 2회용. 산탄총 특성상 한 번에 여러 개의 탄알이 나가기 때문에 '콰앙~' 하는 소리가 들린다. 폭약와 헷갈리기 쉽다.
- 석궁 (브루들링) - 1회용. 멀리서 석궁으로 쏴서 죽인다. 1회용이기 때문에 증거인멸이 쉽고, 석궁으로 살해할 시에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다만 플레이할 때마다 나올까 말까 하며 풀방일지라도 2개 이상은 나타나지 않는 아이템이다.
3.3. 둔기
타살. 공통적으로 이 아이템을 사용시 피해자에게 피가 튀며, 피해자의 성별에 따른 비명소리가 울린다. 웬만하면 이 아이템으로는 살인을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비명소리가 들리므로 어그로가 확 끌리는데다가 무엇보다도 근접해서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살인마에게 무조건 피가 묻기 때문에''' 루미놀 검사나, 세탁기를 미리 선점한 다음 하는 몸상태 검사에 바로 걸려버린다. 완전 초보방이 아닌 이상 둔기로 살인을 하는 것은 곧 패배 플래그이다.
3.4. 날붙이
피살. 타살과 시체상태 및 돋보기 사용 시 나오는 문구가 좀 차이가 있는 것 빼고는 시스템적으로 둔기와 완전히 동일하다. 즉 비명소리가 들리며 살인마에게 반드시 피가 묻는 것도 똑같다. 역시 이걸로 살해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3.5. 독극물
독살. 공통적으로 시간차 살인이며, 피를 흘리지 않는다. 테트로도 톡신은 5초의 지연 시간을 가지며, 나머지는 모두 25초의 지연 시간을 가진다. 정확한 독의 종류를 알기 위해서는 오직 의사만 쓸 수 있는 독판별 아이템을 사용하여야 한다.
- 스트리크닌 (드론) - 2회용
- 청산가리 (헌터 킬러) - 2회용
- 테트로도톡신 (디파일러) - 1회용
- 드라이아이스 (리버)[11] - 폭발물 같은 광역 살해 도구다. 그러니 방에 리버가 놓여져 있다면 폭발 이팩트가 없는 폭발물이라 생각하고 냉큼 방에서 튀어나가자.
3.6. 조르기
교살. 타살, 피살과 마찬가지지만 비명이 들리지 않고 피가 나오지 않는다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독이 없다면 보통 무난한 살해 방법으로 많이 쓰인다.. 따라서 피가 나지 않으면 독살 or 교살로 줄이는 것이 보통이다.
- 손으로 목조르기 (저글링)
- 밧줄 (디파일러)
- 넥타이 (히드라리스크) - 유일하게 조르기류 중 1회용이며 옷장에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살인마 입장에선 수색하다 나와주면 고마운 아이템. 돋보기로 조사할 시 홀로 넥타이 조각이 나왔다고 한다.
3.7. 폭발물
폭살. 공통적으로 폭발이 일어난 지점을 모두 터뜨리기 때문에 건물도 불이 나며 무엇보다 범위 내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같이 폭사당한다. 폭발류 아이템은 '''모두 1회용'''이기 때문에 폭살이라는 사실만 알면 더 건질 것이 없으니 추가 조사는 거의 없는 편이다.
- 폭탄 (에드먼드 듀크(시즈 탱크)) - 20초 후 폭발. 폭탄을 설치한 곳에는 터지기 전까지 오버로드가 나타난다.
- 가스폭파 (파이어뱃) - 20초 후 폭발. 가스를 이용한 폭발이므로 다른 두 폭발류와 다르게 오버로드가 생성되지 않는다.
- 원격조종 폭탄 (제라툴) - 향수 역사상 가장 흉악한 살해아이템. 한 번 사용하면 해당 지역에 폭탄이 설치되고 한 번 더 사용할 시 폭탄 아이템이 인벤토리에서 사라지면서 폭발이 일어난다. 터뜨리는 타이밍을 살인자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차 알리바이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악랄한 살인마의 경우 감시카메라를 이용하여 우연히 들린 플레이어까지 같이 폭살시키는 짓도 가능하다!
3.8. 도구
공통적으로 '''녹색 이름'''을 띠고 있으며, 직업군만 맞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직업군과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확인하려면 F10+J 를 눌러서 참고해보도록 하자.
- 루미놀 반응검사 (골리앗) - 의사 전용 아이템으로, 4회용 아이템이다. 사용하기 전에는 해당 플레이어 옆으로 다가가서 그 플레이어 색깔의 비콘에 들어가야 한다. (몸상태 확인, 몸수색, 추리하기도 동일) 일단 피흘리는 시체의 피가 한 번이라도 묻은 사람에게서 옷을 세탁했건 안했건 무조건 혈흔이 검출된다. 피흘리는 살인 났을 때 가까이 가지 말라고 사정하는 가장 큰 이유. 혈흔이 묻으면 루미놀 반응검사를 통해 무조건 용의자로 확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사밖에 못 쓰기 때문에 의사가 범인이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의심해봐야 한다. 그래도 이 경우 둘 중 하나로 범인을 줄일 수 있으니 이득.
- 몸상태 확인 (골리앗) - 5회용 아이템으로, 직업군에 상관없이 모두가 쓸 수 있다. 대상 플레이어의 몸상태를 확인해본다. 확인되는 것은 혈흔(피흘리는 시체에 접근), 진흙(외출), 먼지(난파선 or 옷장 속으로). 보통 진흙이나 먼지의 경우 크게 쓸 일은 없지만 혈흔의 경우 피살을 바로 알아낼 수 있어서 유용하다. 세탁기로 씻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서 세탁기 입구를 틀어막기도 한다.
- 독판별 (피닉스(드라군)) - 의사전용 아이템. 4회용으로, 해당 NPC가 독극물에 살해당했을 때 무슨 독극물에 죽었는지 검출한다. 이 때 검출된 독극물이 2회용이라면 아직 인벤토리 or 쓰레기통 안에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 때 쓰레기통안에 독이 없다면, 몸수색을 통해 그 독을 가진 사람을 찾아 범인으로 검거할 수 있다! 다만 역시 의사 전용 아이템이라 의사가 거짓말을 할 경우를 배제하면 안 된다. 그래도 이 경우 둘 중 하나로 범인을 줄일 수 있으니 이득.
- 시체상태 (드라군) - 사용횟수 무한. 의사, 의대생, 경찰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시체에 접근해서 써야 한다. 살해당한 시체의 상태가 어떠한지 살펴보는데, 돋보기와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점이 특징. 주로 시상이라고 줄여 부른다.
예를 들어 밧줄로 교살당했을 때, 돋보기는 주변이 매우 흐트러져 있다(목을 졸릴 때 발버둥치니까)고 나오지만, 시체 상태는 목주변이 부어올라 있다고 나온다.
- 돋보기 (아콘) - 사용횟수 무한. 시체 상태와 마찬가지로 죽은 시체에게 사용하는데, 시체의 상태를 확인하는 시체 상태와는 달리, 시체 주변의 상황이 어떠한지 살펴보기 위주이다.
- 감시카메라 (프로브) - 맵 곳곳을 뒤지면 넥타이와 더불어 쉽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혼자서 감시카메라 3~4개를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말그대로 맵 어딘가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한다. 버로우 상태의 저글링이기 때문에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사실상 밸붕템으로 평가받는데, 복도에 박아서 사람들 동선을 추적하는데도 좋고 무엇보다도 재수없게 감카를 설치한 장소에서 살인을 해버리면 바로 게임 오버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1.20에서는 맵에서 등장할 수 있는 모든 감시카메라가 삭제되었다.
- 플레이어 감시 (울트라리스크) - 사용하는 그 순간 미니맵에 모든 플레이어의 위치를 핑으로 알려준다. 단, 누가 어디에 있다가 아니고 그냥 여기에 누군가가 있다 식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자. 시야를 밝혀둔 상태에서 사용할 시 누가 몇층에 어느방인지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차 살인이 아닌 이상 범인을 찾아내는데 기여할 수도 있다. 살인이나서 타이머가 나온 그때 이 아이템을 사용한 뒤에 모든 핑의 위치를 기억하고 자기가 어디에 있었는지 말하라고 한 뒤 핑과 있었던 위치가 일치한다면 그 자리에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성립된다.
- 증거인멸봉투 (러커) - 1회용 아이템이다. 사용하면 살해현장의 모든 증거를 흔적도 없이 지워버린다. 때문에 피를 흘리지 않으며, 돋보기나 시체 상태로 조사를 해봐야 무용지물. 다만 피가 나는 살인을 했을 경우 이 아이템을 쓰기 위해 자신이 피 묻을 각오는 해야 한다.
- 소음기 (라그나사우루스) - 총살을 하기 위해서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 이 아이템을 사용하고 나면 그 다음에 일어나는 총살 1번은 소리없이 일어난다. 익숙해진 사람들이 총성만으로도 무슨 총인지 구별하기 때문에 그것을 헷갈리게 하기 위한 도구이다.
- 몸수색 (리버) - 1회용이라는 아쉬운 점이 있고 5~10초가량의 지속시간밖에 되지 않지만, 의심가는 사람에게 사용할 때 용의무기가 있고 쓰레기통에 무기가 없고, 아이템 교환에서 아이템을 넘겨준 적이 없다면 순식간에 용의자를 검출해내는, 상황만 받쳐준다면 범인을 바로 찾아낼 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물론 살인마가 몸수색을 역이용해서 구라를 치는 경우도 있다.
4. 직업
- 의사 - 범인을 차출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직업군. 시체 상태, 독판별, 루미놀 반응검사 등을 할 수 있다. 풀방이 되더라도 한 명 나올까 말까할 정도로 등장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의사가 있을 경우 범인을 찾기 한결 더 쉬워진다. 가장 큰 이유는 알리바이를 미궁으로 빠뜨리는 독살 시 독 종류를 판단해 2회용 독일 경우 몸수색으로 바로 범인이나 범인이 아닌 사람을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가 시민 측이나이냐에 따라 게임 판도가 뒤집어지기 쉽다.
- 주부
- 경찰
- 의대생
- 백수
- 탐정
- 군인 -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직업군과 다르게 유일하게 플레이어 살인을 당하지 않는다. 물론 어쩌다가 광역 살해에 휘말리면…
- 회사원
5. 범인을 찾는 팁
범인이 엄청나게 초보라면야 모르겠지만, 초보가 아닌 범인들은 당연히 증거를 쉽게 남기려고 하질 않는다. 따라서, 대체적으로는 알리바이나 기타 정황 증거를 통해 용의자를 줄이는 수법을 써야 한다.
- 감시카메라
가장 대표적인 방법. 왠지 이 NPC가 죽을 것 같다고 의심되는 방 한 구석에 설치해두면 버로우된 저글링[12] 이 나타난다. 운이 좋다면 이 감시카메라를 통해 살해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한눈팔다가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는데도 살해현장을 못 보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니 주의. 매 층의 로비에 깔아두고 다른 플레이어들의 이동 방향을 감지함으로써 추리를 할 수도 있다.[13]
- 알리바이
즉시 살인임이 입증되면 성립할 수 있는데, 즉사 살해 특성상 살인마는 그 자리에서 은신 상태의 사미르 듀란으로 변하므로, 타이머가 뜬 순간에 같이 있던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해 두자. 즉사 살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그 사람들에게는 알리바이가 성립되어서 용의자 명단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곳곳을 맴돌다가 우연히 만났을 때, 아이템 거래중일 때, 아직 모여서 추리중인데 눈치없이(…) 살해할 때 등 경우의 수는 은근히 많다. 다만 그게 시간차 살인임이 나면 반대로 알리바이 입증이 힘드니 주의.
- 추궁
심증은 있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어서 막연하게 의심만 될 때 상대를 떠보는 작전이다. 대표적으로 감시카메라에 안 찍혔는데 '님 카메라에 찍혔어요.' 하는 것. 주로 살인마가 좀 어리바리한 경우 먹힌다. 다만 잘못 추궁하면 게임을 말아먹기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 퓨즈 감시
사실 퓨즈를 내리는 사람이 살인마가 아니더라도 심심하거나 빨리 다음 살인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내릴 수도 있어서 잘 사용되진 않지만 퓨즈를 내렸을 때 살인마한테만 시야가 제공된다는 게임 특성상 이것을 이용한 퓨즈살인도 있을 수 있다. 이것 가지고는 용의자를 물색하기 힘들지만 일단 내린 사람들을 의심하게 만들게 할 순 있다.
- 언행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유저들 특성상 게임을 시작하면 끝도 한도 없이 올라오는 채팅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때 조용히 하고 있던 유저가 살인이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말이 많아지거나 자신이 살인마가 아니라고 강하게 어필하는데 이런 류의 사람은 열에 아홉이 살인마이다. 살인이 나면 화면 윗쪽에 2분짜리 타이머가 뜨므로 타이머가 떴는지 잘 살피다가 타이머가 떴을 때, 갑자기 말이 많아지는 자를 추궁해보는 것도 좋은 공략 중 하나다.
- 아이템 횟수 또는 증거아이템
6. 미로
다른 추리게임 시리즈와 다르게 문제를 풀어가는 퍼즐 형식이다. 인터넷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미궁과 비슷하다.
7. 악몽
'''추리게임 세번째 시리즈, 장소는 산에 있는 별장이라 추측.'''
살인마 대신 늑대인간이 나온다.
아이템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낮밤의 개념이 있고, 낮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지만 밤이 되면 빨리 방에 들어가야 한다.밤에 늑대인간은 같은 방에 있는 플레이어를 무작위로 죽이지만 심지어 본인조차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8. 사죄
'''향수를 리메이크한 듯한 네번째 시리즈, 장소는 학교'''
향수랑 거의 비슷해보이지만 향수보다 스케일이 더 커졌다. 예를 들어 아이템설명,위치도,설명창등이 스마트형식으로 바뀐것이며 맵또한 향수보다 넓어졌다. 아이템또한 향수보다 많아졌으며 퓨즈또한 향수는 밖에 있어도 꺼지지만 사죄의 경우 운동장에 있어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9. 운명
'''추리게임의 새로운 시리즈를 알리는 첫번째 시리즈, 장소는 화린 오피스텔'''
엘리베이터가 생기고, 1, 2, 3, 4층, 옥상, 주차장, 식당, 커피숍, 화장실, 경비실, 분수 등의 템파밍 장소가 매우 많아졌다.(15개) 추가적으로 사죄까지에서는 직접 내릴 수 있던 전압기가 절연장갑, 얼음으로만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추리게임 운명은 추리게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이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맵이다.
하지만 추리게임 운명은 유저들 진입장벽이 낮다고는 할 수 없다.
원피스 과거 전쟁이나 원피스 신세계 대전쟁과 같이 웬만한 방 아니면 자텟을 한다.
자텟이란 한마디로 경자 테스트라고 표현할 수 있다.
아이템 이름과 유닛 이름을 같이 말해야 통과되는 것이다.
흔히 자텟으로는 주사기 커세어, 손톱 스커지, 44 32 23등이 있다.
살인마의 승리 조건은 6번 살인을 해야 이기고, 살인마가 아닌 플레이어들은 추리대에서 살인마를 지목해야 이기는 게임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고수방이라면 살인마가 운이 미친듯이 좋아야 이기는 맵으로 밸런스 조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추리게임/운명 개별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 종점
'''추리게임의 가 될 것 같은 유즈맵이다. 장소는 고립된 지하철역'''
추리게임 시리즈 중에서 퀄리티가 가장 좋은 맵이다.
추리게임 종점은 추리게임 운명의 기본 베이스로 깔려져 있는 것 같으면서
퀄리티, 전략성 면에서 쏠쏠한 게임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추리게임(스타크래프트)/종점 개별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 033
스타크래프트 2 버전. 제작자는 비사량[14]
큰 틀은 기존의 향수와 동일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로 오면서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 실외가 삭제되었다. 즉 강당과 파괴된 배는 들어갈 수 없지만 대신 실내공간이 좀 더 넓어졌다.
- 스타크래프트 1의 한계 때문에 인벤토리를 구현할 수 없던 문제도 사라져서, 중앙 하단에 인벤토리와 메모장, 추가 인벤토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밤낮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밤에는 살인마가 아닌 플레이어는 무작위 방에 배치되면서 움직일 수 없으며 잡담이 금지되고, 살인마만이 단독으로 행동할 수 있다.[15]
- 살인마에게 감지탑의 레이더 기능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다른 플레이어들의 위치를 알 수 있어서 쉽게 들키는 단점을 보완하였다.
- 직업별 능력이 추가되었으며, 움직임을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가 추가되었다.
- 살인마가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살인마를 포기할 수 있다. 살인마 권한을 포기하면 남은 플레이어 중에 무작위로 배정된다.[16]
- NPC와의 대화는 삭제되었다. 대신 각 방의 문이 자동문으로 개선되어 불필요한 접촉을 피할 수 있다.
직업 별 능력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탐정: 기본적으로 시야가 넓다. 퓨즈가 작동했을 때도 좁은 범위를 볼 수 있다. 또한 돋보기라는 추리 필수 템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약이 없으면 시체의 자세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탐정만이 볼 수 있게 되는데, 탐정이 살인마면 고의로 시체의 모습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소음기 + 원거리 살인인데 근살로 조작하거나, 교살인데 특이점이 없다[17] 고 주장하여 확정 교살을 내지 못하게 방해하거나 하는 등등으로 활용 가능.
- 군인: 폭탄 류의 광역 살인 공격을 1회 버틴다. 총기가 소모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18] 몸수색이라는 강력한 아이템을 쓸 수 있는 두 직업 중 하나여서 상당히 중요한 직업이다.
- 경찰: 자신을 중심으로 한 좁은 범위 내 모든 사람의 아이템 이동을 감시할 수 있다. 잘만 활용한다면 살인마가 살인을 의심할 수 있는 아이템[19] 을 엉뚱한 사람에게 쥐어주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몸수색도 사용할 수 있다.
- 의사: 아이템을 하나 더 받는다. 특이한 능력은 없지만, 루미놀 시약과 독판별이라는 강력한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어 여전히 매우 중요한 직업이다. 살인마에게도 좋은데, 독살의 독극물 종류를 조작하거나, 루미놀로 무고한 사람을 살인마로 모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 학생: 다른 캐릭터보다 이동 속도가 빠르다. 아이템을 하나 더 받는다.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그저 그런 직업.
- 회사원: 아이템을 두개 더 받는다. 그냥 아이템을 많이 받는게 끝인 직업.
- 주부: 몸수색을 받지 않는다. 만약 수색 영장이 사용될 경우, 여자라서 수색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뜰 뿐 수색할수는 없다. 이 때 수색 영장은 사용되어 하나 사라진다. 살인마 입장에서는 수색 영장을 무력화시키는 이 능력이 대단히 유용하지만, 무고한 사람일 경우 거추장스럽기만 할 능력이다.
[1] 스타크래프트 사설서버 중 하나.[2] 초창기 미스터 좡의 살인사건의 제작자와 언쟁이 있었으나, 0.4버전 이후 시작과 동시에 미스터 좡의 살인사건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텍스트가 추가됐다.[3] 무인도. 밖에 나가면 난파된 여객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섬으로 추측된다.[4] 그래봤자 루미놀 검사를 하면 혈흔이 검출된다.[5]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107호 인삼이(알다리스), 307호 김혜림(인페스티드 케리건)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접촉이 되므로 가능하면 다른 애들 방부터 수색해보자.[6] 이러한 관행은 향수를 이어 사죄에도 이어졌고 원 제작자는 이후 시리즈 사죄에서 까메오로 출연하게 된다.[7] 가끔 들어갈 때 "아아아악~~" 소리지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심결에 들어갔다가 깜놀할 수 있으니 주의.[8] 그러나 피를 흘리는 살해를 당할 경우 옷장 밖으로 피가 샌다. 그 점을 알아두도록 하자.[9] 뱀발로 가끔 로케이션 에디터 범위 내를 벗어나서 움직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유는 불명. 그래봐야 로케이션 에디터 범위는 바뀌지 않으므로 신경쓰지 말자. 아이템 창 구석에 존재하는 저그 에그를 파괴하지 않고 공격하다 멈추면 움직이게 된다.[10] 물론 아이템이 하나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그 행방을 물어볼 때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11] 특이하게도 독극물에 해당한다.[12] 맵 특성상 버로우 기능이 삭제되어 있기 때문에 버로우 해제가 불가능하다.[13] 다만 이 방법은 감시카메라가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는 만큼 혼자 모든 층을 커버하긴 어렵고, 그렇다고 다른 감시카메라 보유자와 협력을 한다 해도 정보에 혼선이 생기거나, 협력 상대가 범인일 수도 있다. 게다가 철저한 미니맵리딩과 기억력을 요구한다. 일단 해낼 수만 있다면 범인을 가장 궁지로 몰기 좋다.[14] 클랜이름이 로리팬티다. [15] 살인마가 아닌 플레이어는 밤에 채팅을 한 번 하면 경고가 뜨고 두 번 채팅하면 죽는다. 살인마도 죽은 것처럼 행동할 수 있으며, 따라서 죽은 사람도 투표 후보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다만 죽은 자는 투표를 할 수 없다.[16] 살인 아이템이 아닌 아이템을 사용해도 포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살인이 일어나지 않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자동으로 포기가 된다.[17] 독살의 경우 돋보기의 효과가 없다.[18] 능력을 끌 수 있으므로, 이걸 근거로 확제를 주면 안된다.[19] 사용된 총, 약병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