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머신
1. 가면라이더(만화판)의 빅머신
쇼커의 간부. 만화판은 빅 머신의 10월 계획 편으로 끝이 나버려서 실질적인 최종 보스이다. 기계적인 성격으로 온 몸이 기계로 되어 있으며 눈에서는 기계를 뒤틀리게 만드는 특수 광선[1] 을 발사하며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1.1. 행적
슈퍼 컴퓨터를 사용하여 전 일본인을 세뇌시키는 10월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특수 광선으로 2호를 압도하고 있었으나 때마침 인조인간으로 부활하여 나타난 1호에 의해 컴퓨터가 폭주하여 사망하고 만다. 여담으로 지옥 대사는 빅 제로라는 이름의 빅 머신과 같은 기계적인 간부로 설정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옥 대사는 인간적인 성격인 설정의 간부로 결정되고 빅 제로의 디자인과 기계적인 간부의 설정은 빅 머신으로 활용하게 된다.
1.1.1. 가면라이더 EVE
그렇게 사망한 줄 알았으나, 만화판의 후속작인 소설 가면라이더 EVE에 다시 등장한다. 기계적이었던 만화판과 달리 EVE에서는 감정적인 면을 보인다. 가면라이더 2호와 다시 붙게 되어 그를 압도하고 있었으나 라이더맨의 로프 암에 눈이 파괴되어 2호의 라이더 킥에 사망한다.
2.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의 빅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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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에 등장하는 초거대 로봇으로 대쇼커의 크라이스 요새와 대잔갸크의 기간트 호스가 합체하여 탄생하였다.
상반신이 크라이스 요새, 하반신이 기간트 호스에 의해서 구성되어 있어 그 사이즈는 고버스터오를 훨씬 더 웃돌며[2] 머리의 입이 있는 부분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는 광선을 발사하고 배면에서 나오는 다수의 와이어, 그 거체도 강력한 무기가 되며 우주 공간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다. 조종석은 크라이스 요새의 것을 사용한다.
합체에는 닥터 G와 바이오 헌터 실바가 가진 대쇼커와 우주제국 잔갸크의 심볼을 합칠 필요가 있고 디케이드와 고카이 레드의 무승부에 의해 자신들에게 맞설 자들이 없어진 것을 확신한 닥터 G와 실바에 의해 합체가 발동되려고 했지만 그들의 진짜계획을 눈치챘던 츠카사, 마벨러스에 의해 저지당하고 만다.
작중 후반에 캡틴 마벨러스와 카도야 츠카사가 여태껏 자기들의 행보에 대한 진실을 밝히자 슈퍼전대와 가면라이더들, 대쇼커와 대쟌갸크의 최종 결전이 시작되었는데 쇼커와 잔갸크의 심볼은 최종 결전에서 츠카사에게 배신감을 느낀 카이토 다이키에 의해 결국 기동 시킨다. 뜬금없이 최종 보스가 된다.[3]
라이더와 전대 앞을 가로막고 대쇼커, 대잔갸크에도 큰 피해를 주었지만 마지막엔 포제의 로켓 모듈과 드릴 모듈을 이용해 강화한 '로켓 드릴 고버스터오'의 필살기. '''전대 라이더 우주 킥'''을 맞고 파괴되었다.
[1] 인조인간 키카이다에 나오는 프로페서 길의 피리와 비슷한 효과라고 보면 된다. 빅 머신 본인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기계에게 최면술을 걸 수 있다는 것이다!"[2] 화면에서 확인된 '''손바닥의 크기가 고버스터오의 전고의 반을 넘는다.''' 참고로 고버스터오의 전고는 53.5m이며, 빅 머신의 손바닥 크기는 최소 53.5m의 반인 26.75m를 넘는다는 소리다. [3] 극장판 팜플렛 설명에 따르면 그냥 카이토 혼자만 속인 거였다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겠지만 이즈미 히나, 조 깁켄, 돈 도코이어까지 싸잡아서 모두 속인 것에 대해 큰 분노를 느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과 함께 다니면서 그들에 대한 일종의 동료의식이 생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