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 다이키
'''"한번 마음에 든 보물은 반드시 손에 넣는 주의라서 말이야."'''
'''"말해두지만, 나는 너보다 훨씬 전부터 지나가던 가면라이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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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서브 주인공.
디엔드의 세계 출신 가면라이더.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세계의 중요한 것 또는 가치있는 것을 훔쳐 달아나는 괴도. 카도야 츠카사의 과거를 알고 있는 모양이다. 자세한 것은 불명. 버릇은 손을 총 모양으로 하고 쏘는 시늉을 하는 것. 상황에 따라 적이 되거나 아군이 되기도 한다. 츠카사의 과거나 나루타키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보이며 각 세계마다 보물을 훔치려 하는 것 때문에 충돌하기도 하지만 별 시덥잖은 것들[3]에도 보물이라니까 귀가 솔깃해지는 걸 봐서 그냥 보물이라면 뭐든 좋은 것 같다.
파이널 폼 라이드를 시전할 때의 대사는 '''"아픔은 한 순간이야."'''[4]
각본가의 성향에 따라 노선이 심하게 변경되는 타입으로, 각본가에 따라 간지캐릭터가 되기도 하지만 무개념 괴도가 될 때도 있다. 이 두 가지 성향은 카이토가 가지고 있는 일면이긴 한데, 각본가에 따라 부각되는 성향이 너무 극명해서 다른 캐릭터로 보이기까지 할 정도. 어째 텐도 소우지의 재림이라면 재림인데...[5] 심지어 막판에 가면 BL 기질까지 보인다.(...)
요리도 잘하는지 밥상을 호화롭게 차리고 그의 요리를 먹었을때 반응이 호평일색이다.
2. 각 세계에서의 다이키의 모습
3. 카이토 다이키가 노리는 물건
각 세계를 돌면서 늘 무언가를 훔치기 위해 분투했으나 소득은 별로 없었다. 반면 지오의 세계에서 그동안의 실적부진을 만회하겠단 작정인지 시간 정지 능력과 미래 노트에 어나더 지오 2 워치까지 꽤 많은 보물을 얻었다.[6]
- 디케이드의 세계 - 디엔드라이버(과거 시점에서 입수, 본편 시점에서 소지)
- 파이즈의 세계 - → 제왕의 벨트(입수성공)
- 아기토의 세계 - → (G4칩이 파괴되어 실패. 이후 야시로 토우코가 말한 G4칩보다 더 소중한 것을 아기토로 인식하고선 "대단한 보물이지만, 이건 못 가져가겠어"라며 포기함)
- 덴오의 세계 - (파이널 폼 라이드 카드가 덴오 모모타로스로 변해버려 실패.)
- 보물DE엔드 파이리츠 - (과거의 자신이 훔쳐서, 입수실패.) → 케이터치(쿠로사키 레이지가 건내줌.)
- 카부토의 세계 - (입수실패. 대신 츠카사가 준 전설의 조미료 (...)를 가져간다.)
- 히비키의 세계 - 음격도 비전의 두루마리(입수 성공. 히비키의 세계의 보스인 바케가니를 쓰러트리는데 힌트가 되었다.)
- 네거티브의 세계 - (츠카사가 디케이드 컴플리트 폼으로 변신해서 실패.)
- 디엔드의 세계 - (포틴을 쓰러트리는 것은 성공했지만, 준이치는 자신의 의지로 포틴을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실패.)
- 신켄저의 세계 - (우메모리 겐타가 카이토가 잃어버린 디엔드라이버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돌려달라고 했기 때문에 획득 실패.)
- RX의 세계 - (입수실패. 대신 츠카사에게 블랙카드를 받았다.)→ 블랙,블랙 RX의 가면라이더 카드.
- 아마존의 세계 - (입수 자체는 성공했지만 츠카사가 어택 라이드 가가의 팔찌를 사용하자 스틸당함.)
- 라이더 대전의 세계 - 동료
-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 , [7] → 빅 머신[8]
- 지오의 세계
4. 알고보니 네타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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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카이토 다이키라는 캐릭터는 디케이드의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각본가마다 성격이 휙휙 바뀌며 종잡을 수 없는 이상한 성격을 가진 실패한 캐릭터로 취급 받고 있었다. 이는 슈히대 극장판에서 정점에 달했고 카이토가 츠카사를 통수치고 빅 머신을 작동 시키는 장면은 간간히 디시인사이드 특촬 갤러리 등지에서 짤로 돌아다니며 비웃음거리로 여겨졌다.
그런데 7년만에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등장하며 카이토에게 드디어 캐릭터성 하나가 제대로 잡혔는데 바로 츠카사의 스토커라는 캐릭터성. 본래 게이토, 호모돚거라며 팬들 사이에서 장난으로 불리던 호칭이 배우 본인이 직접 츠카사를 10년동안 쫒아다녔다는 말로 오피셜로 만들어버렸다.
게다가 지오가 막바지로 들어설 때 재등장하여 계속해서 통수를 치며 보물을 얻고 츠카사에게 집착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그동안 가려졌던 카이토의 상또라이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초덴오 옐로우에서 자기 자신까지 통수치며 보물을 챙기는 모습. 슈히대에서 내가 상처입은 만큼 너도 상처입어보라는 호모 삘 나는 대사를 날리며 빅 머신을 가동시켰던 모습. 지오에서 보여준 통수왕 + 츠카사 스토커 같은 모습 등등으로 사실 지오의 최종보스는 오마 지오도 스월츠도 아니고 얘인거 아니냐느니 쿠썩커보다 더 위험한 2호 라이더 아니냐느니 등으로 좀 다른 의미로 재평가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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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면라이더 지오 47화에서 이 대사를 날리며 호모돚거 인증을 제대로 했다. 그나마 저건 폭주중이라는 변명이 있지만 그동안 카이토를 봐온 모든 사람들이 그냥 평소대로의 카이토 다이키라면서 딱히 부작용 같지는 않아보인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디케이드 본편까지만해도 나름대로 잘 지냈었지만, 지오와서 관계가 매우 악화됐는데 지오에서 츠카사는 카이토를 정말 싫어한다는 반응을 팍팍 드러낸다. 작품 외적으론 츠카사의 배우는 틈날때마다 카이토 배우인 토타니 키미토는 좋은 사람이지만 카이토 다이키를 연기하는 토타니 키미토와는 같이 연기하기 싫다던가 디케이드의 2호 라이더는 오노데라 유스케의 쿠우가지 디엔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극 디스한다.[12] 그리고 카이토를 연기하는 배우분 역시 디케이드의 2호 라이더는 자기보단 오노데라의 쿠우가가 더 어울린다며 스스로 인정해버렸다. 게다가 디케이드의 이야기가 지오에서 결착났다고 말한 츠카사 역의 이노우에 마사히로와는 달리 카이토 역의 토타니 키미토는 자기 생각엔 지오에서도 결착나지 않았고 10년 뒤에도 츠카사를 쫓아다닐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밝힌다.
5. 틀 둘러보기
[1] 아기토의 세계에서 잠시 장착.[A] A B 가면라이더 지오 47화 한정.[2] 이전에는 가면라이더 키바의 쿠레나이 오토야를 맡았으며 이후 가면라이더 오즈의 앙크를 맡게 된다.[3] TG클럽의 보물이라든가.[4] 더빙판에선 "아픈 건 잠깐이야"라고 말한다.[5] 각본가에 따라 먼치킨에서 여동생 바보의 특성이 너무 심하게 부각되었다.[6] 단, 어나더 지오 2 워치는 파괴되었다.[7] 다만 보물로써의 목적보다는 덴라이너를 타기 위해 모모타로스를 끌어들일 미끼의 용도로 훔친 것이다.[8] 원래 훔칠 생각은 아니였지만 츠카사한테 속은 것 때문에 가동시켰지만 파괴되었다.[9] 47화에서 워치의 영향으로 카이토가 폭주해 어나더 지오 2로 변신하며, 이후 디케이드와 그랜드 지오에게 패배하여 워치가 파괴된다.[10] 어나더 지오2 워치를 사용하고 맛이 가서 한 말.[11] 카이토가 지오 본편 49화에서 기쁜데 츠카사, 세계의 종말을 함께 즐기게 되다니, 최고의 보물이지 않아? 라고 했다. 츠카사가 쓸대없는 소리 할 시간이 있으면 싸우기나 해! 라고 한건 덤. 그래도 마지막에 츠카사와 함께 세계가 소멸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소원 성취.[12] 실제로 이노우에 마사히로는 가면라이더 스토어를 첫 방문했을 때 사우저를 디엔드스러워 보인다고 디스했고 디케이드와 디엔드 피규어 상품이 나란히 전시되어있자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핑계를 대고 멀찍이 떨어뜨려놓고 디엔드라이버는 판매하면서 디케이드라이버는 없다는 사실에 불평한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