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스 Q.F. Gun, Mk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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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상세
4. 등장 매체
5. 둘러 보기


1. 개요


빅커스 Q.F. Gun, Mk II는 영국제1차 세계 대전에 개발해 일부 사용한 휴대용 경포 컨셉의 무기로 본래 참호전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공대지, 공대공 용도로도 사용하기 위해 전투기에 장착해 테스트한 전적도 있다, 해당 무기는 로켓을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빅커스-클레이포드 로켓 건"'''이란 애칭이 통용됐다 한다.[1]

2. 제원


구경
1.59 in (40 mm)
포미
simple block
반동
7 to 7.5 in (148 to 159 mm)
발사 속도
분당 1.7발
무게
47 lb (21.3 kg), 90 lb (41 kg)[2]

3. 상세


빅커스 사가 본무기를 설계한 것은 예상보다 빠른 제1차 세계 대전 초반 때의 일이었다. 당시 영국은 참호 속에서 적의 토치카기관총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보병이 휴대 가능한 경포 컨셉으로 본 병기를 설계했다.
해당 병기는 당시에 존재한 그 어떤 포보다도 가장 작은 크기와 무게를 자랑했는데, 그럼에도 대포로써 갖출 건 다 갖추어진 소형 경포로 봐도 될 정도였다.
물론 기존의 대포와는 위력 면에서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이 발사기는 상당히 느린 포구 초속 때문에 유효 사거리가 짧았는데, 그 이유는 본 병기는 포 자체를 보병이 휴대 가능할 정도로 경량화시킨 설계가 바탕인지라 내부 구조가 당시 영국제 표준 장약의 폭발력을 견딜 만한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장약보다 위력이 떨어지는 아마포로 포장한 무연화약을 장약으로 사용하니 포구 초속이 낮은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해당 발사기에서 사용하는 전용 탄약의 종류로 소이탄, 고폭탄, 철갑탄이 있으며 고폭탄은 발사 시 초속 244m가 나오며 철갑탄은 305m로 기록됐다. 참고로 해당 탄환은 본래 해군에서 사용하는 40×158R 대공포탄을 소형화시킨 물건이다. (탄피 크기를 158cm에서 76cm로 줄였다.)
사용 시 발사하고 난 후 일일이 탄피를 꺼내고 다시 새 탄환을 집어 넣는 식으로 써야 했기 때문에 발사 속도는 느린 편이었다.
발사와 관련된 주요 부위는 반동을 줄이기 위해 유압과 스프링으로 구성된 주퇴 복좌 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큰 소염기를 장착하고 있었다.
참고로 해당 무기는 빅커스 사의 공장이 위치한 크레이포드[3]에서 제조되었다. 그래서 서술한 애칭에 클레이포드란 지명이 붙은 것.

4.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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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에서 '''"AT ROCKET GUN"'''이란 이름으로 등장, 돌격병 클래스가 선택 가능한 장비로 나온다. 성능은 일단 경전차, 중전차 같은 보병 학살자들을 멀리서 저격하는 얼마 안 되는 원거리 대전차 장비다.[4]Apocalypse DLC로 '''"AA ROCKET GUN'''"도 추가되어 공중장비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5. 둘러 보기





[1] 어차피 용도나 성격이나 후일 나오는 바주카 같은 무기에 근접한 병기였다.[2] 삼각대 포함.[3] 런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곳이다.[4] 다른 원거리 대전차 무기는 보급병의 고폭탄 박격포, 정찰병의 철갑탄, 전차 사냥꾼의 T-gewehr 정도인데 박격포와 철갑탄은 이 포보다 사거리가 너무 짧고, 탕크게베어는 정예병과라서 이 포가 그나마 제일 자주 보이는 대전차 화기이다. 돌격병의 필수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