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오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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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헝가리의 축구선수. 현 소속팀은 RB 라이프치히이다.
2. 클럽
2.1. 1.FC 카이저슬라우테른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태어났고, 자연스럽게 4살 때 지역 팀인 1.FC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유스 팀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이 팀에서 성장을 거듭한 오르반은 2011년 1군 명단에 올랐고,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팀은 2부리그로 강등당했다. 2부리그에서의 첫 시즌에도 주전 경쟁에서는 다소 밀려있었지만, 2013~2014 시즌부터 카이저슬라우테른 수비진의 주축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2.2. RB 라이프치히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오르반은 타 팀의 관심을 끌었고, 결국 승격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던 RB 라이프치히에 2015년 영입되었다. 그리고 이 시즌 수비진의 한 축을 맡으며 오르반은 팀의 승격에 기여했다. 마침내 프로 데뷔 때 뛴 무대였던 분데스리가에 돌아온 오르반은 마빈 콤퍼와 주전으로 기용되면서 복귀 시즌을 치렀고, 결국 팀은 승격 첫 시즌 '''준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 다음 시즌에는 콤퍼가 밀려나고 대신 다요 우파메카노와 같이 뛰는 경기가 많아졌다.
2019-20시즌에도 붙박이 주전 센터백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2019년 11월 반월판 부상을 당해 아웃, 2020년 1월즈음 복귀예정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토트넘 홋스퍼 FC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
2020년 5월 24일 27라운드 1. FSV 마인츠 05전 60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되며 복귀했다. 경기는 5대0 대승. 하지만 선발로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폼이 안올라와서인듯 보인다. 부상 전에는 닥주전이었던 만큼 아쉬운 상황.
20-21 시즌을 앞두고 주장 자리를 자비처에게 양도하였다. 부상복귀후에 힘겨운 주전경쟁이 예상되었으나 예상외로 지난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우파메카노와 코나테가 그닥 좋지 못한 폼을 보이며 주전으로 출전중이며, 다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3. 국가대표
헝가리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유스 국대는 본인이 나고 자란 독일을 선택했다. 독일 21세 이하 팀에 소집되어 2경기를 치루었다.
2018년 10월 1일 성인 국가 대표로는 헝가리를 선택했다. 그리고 11월 15일 UEFA 네이션스 리그 C조 에스토니아전에서 국가대표 첫 득점을 하였다.
4. 플레이스타일
주장직을 맡았을 만큼, 수비진에서 라인 조율과 수비 리딩이 장점인 커맨더형 센터백이다. 판단이 빨라서, 인터셉트 등의 볼 컷팅이 깔끔하고, 위치선정이 좋아서 작은 키이지만, 제공권 상황에서 공중볼 득점을 할 수 있다. 패스나 빌드업도 준수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19/20 시즌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7개월을 결장하면서 폼이 살아날지는 의문이다. 주장직도 자비처에게 양도하였다.
20/21시즌 전반기에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 2년전 코나테 우파메카노와 함께 최소실점 트리오를 형성했을때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