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래(하스스톤)
1. 개요
성우는 히오스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동일한 김서영이다.소환: 이제 우린 친구야! 안녕, 친구? ''(We are friends now! Hello, friend!)''
공격: 때찌할 거야! ''(Ouchie time!)''
소환 시 음악은 요정용 주제곡. 1분 24초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티리스팔 숲 동쪽의 날탈로 진입 가능한 숨겨진 구역에서 특정 시간에 나오는 요정용들 이벤트에서 나오는 BGM으로 주둔지 BGM을 이 음악으로 설정한게 아닌 이상에는 별로 평소에 들을 일은 없는 BGM이다.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부터 등장했으며, 군단에서 추종자로 맞이할 수 있는 요정용 '''빛나래'''다.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가 명예의 전당 카드 세트로 옮겨감에 따라 빈 자리를 매꿔주기 위해 용의 해에 새로 추가되었으며, 오리지널에는 없었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나오고있는 무작위 생성 전설 컨셉을 가지고 나왔다.
3. 평가
3.1. 발매 전
스탯 자체는 요정용과 같은 3/2에 전투의 함성으로 무작위 전설 하수인 하나를 가져오는데, 여타 다른 무작위 전설 생성 능력을 가진 카드들이 그렇듯 빛나래도 아주 나쁜 평가를 받지만 계속해서 정규전에 남기 때문에 정규에 무슨 전설 하수인들이 있느냐에 따라 사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용족 종족값을 이용해서 뭔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용 컨셉에 어울리는 능력도 아니라서 용덱에서의 평가는 좋지 않다.
이 카드가 나온 시점이 하필 좋은 카드들 보내고 쓰지도 않을 카드들 추가하면서 직업 정체성을 운운하는 시기에 나왔기에, 이런 심심하면 나오는 통제 불가능한 무작위 능력으로는 도대체 무슨 전략을 짜야 하는 거냐고 무작위에 무슨 정체성이 있냐고 갖은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더해서 유저들은 그냥 요정용과 비교할 때 무작위 전설 하수인 생성 효과와 주문 및 영능 면역의 밸류 차이가 겨우 1코스트냐며 실소하고 있다.
한 장 싸움이 중요한 미드레인지 템포덱이라면 어느정도 쓸만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3.2. 발매 후
역시 안좋던 평가대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는 사용률과 승률이 둘다 처참하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위대한 제피르스에서 자주 등장해서 안 먹어도 될 욕을 먹고 있다. 2턴에 필드에 아무도 없을 때 제피르스 나가면 고정적으로 급속성장, 야생의 벗, 빛나래 세 개가 주어지며, 이 외로도 3마나가 남으면 뜬금없이 자주 선택지로 등장하곤 한다. 순서대로 미래지향, 현재지향, 덱 밸류 정도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왼쪽 2개가 워낙 컨셉이 명확하다 보니 빛나래를 가지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용의 강림에서 용족이 대규모로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빛나래는 주류 덱 중 단 한 곳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당연한 것이 자체 밸류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다른 용족들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3코스트는 대부분의 직업들이 다른 고밸류 카드 넣느라 치열하게 경쟁하는 자리라서 통제도 불가능하고 밸류도 불안정한 빛나래를 넣을 수가 없다. 상점가 털기를 쓰는 퀘스트 도적마저도 확정적으로 다른 직업 전설을 발견하는 용의 보물을 쓰면 썼지 빛나래는 고려조차 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스트리머들이 방송의 재미를 위해 고르는 예능용 카드.
4. 기타
효과는 원작의 빛나래완 별 연관이 없다. 그와 별개로 일러스트는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이전에는 오리지널 용족 전설 하수인이기에 빛나래도 여관주인 환영팩에서 나오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출시 이후 다른 오리지널 용족 전설들과 마찬가지로 여관주인의 환영팩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