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메이린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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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의 왕의 등장인물. 탐정 능력은 '닌자'. 중국에서 왔으면서 닌자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닌자컨셉. 항상 말할때마다 ~다해를 붙이는 등 ~해체를 사용하며 말도 안 되는 개드립을 치는등 전형적인 개그캐릭터다.[2] 본명은 왕 메이린이지만 다른 탐정들의 이름이 3자[3] 로 써져있고 불리는탓에 메이린도 본명으로 불리는 일은 적고 그냥 메이린이라고 통칭한다.
2. 작중 행적
2.1. 챕터 1 서장:프렐류드
맨 처음 주인공과 만날 때 중국인이라면서 자기가 닌자라는 얘길하며 일본어들을 나열한다. 그리고 그에게 초대장에 대한 정보와 단서 제시를 알려준다. 그리고 서태혁이 누군가의 시신을 발견하고 두통약을 먹으며 쓰러질 때 그를 제일 먼저 발견하여 의무실로 옮겨준다.
2.2. 챕터 2 상편:탐정의 장
초중반에 서태혁의 방에 들어와서 그가 죽으려는 생각을 품고 있음을 말하며 그의 화장실에 있던 밧줄을 보여준다.[4] 그리고 서태혁이 말 못 할 고민을 품고 있다는걸 눈치채고 그에게 '''모든 고민의 우선도를 정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고민 상담을 들어주며 서태혁을 위로한다.
그리고 사건 수사 중에 3층 개인실로 가면 무단 침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대사가 압권인게, '''냄새를 맡고 있었다'''고... ~[5]
또, 사건 전 메이린이 안경을 벗은 모습을 서태혁에게 보여주는데[6] , 의외로 안경을 벗은 모습은 평범한듯? 근데 이때 이벤트신을 따로 보여주질 않아서 플레이어 입장에선 확인할 방법이 없어 속이 탈 뿐[7]
2.3. 챕터 3 중편:절망의 장
초반부터 미나리에게 접근해서 미나리에게 설득해 닌자 흉내를 내는것을 사진을 찍고 도망간다. 그리고 본인은 모르겠지만, 맘보가 서태혁에게 나타나 '''메이린을 조심하라'''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피해자가 발견된 후 미나리와 함께 탐문수사를 하고, 그녀에게 백마이에 대해 소개해준다. 이후 열린 크로시드 서클에선 이리나의 진실을 밝혀내는등 꽤나 활약한다.
그러나 이후 두번째 크로시드 서클에서 초대장에 대해 말해주지 않으며 알리바이에 대해 수상쩍은 점이 발견 되며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이내 호기롭게 정체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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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에서 D를 잡기위해 잠입한 수사관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따라서 그녀는 D에게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며, 이를 D가 벼르고있었다. 이가 밝혀진후 맘보가 그녀의 안위를 걱정해주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2.4. 챕터 4 하편:각성의 장
방에 틀어박혀 꼼짝도 하지않고 있는 서태혁에게 찾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지만 계속 날선 말을 던지자 '''어른의 키스'''를 하여 단숨에 데꿀멍시킨다.(!) 그리고 "D와 싸워 모두를 해방시켜라."말을 하고 방을 나간다. 하지만 약 2시간후 서태혁이 메이린이 큰 부상을 입었음을 깨닫고[8] 황급히 나간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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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4의 첫번째 피해자.'''
트루엔딩인 ''<오늘밤에는 울지말아요>''에서 알수 있는 사실로, 메이린이란 탐정은 그녀가 아닌 중국쪽 탐정회의 사람이며 탐정 본인의 이름을 빌려왔다는 것이 밝혀진다.[9] 게다가 챕터 2의 행적은 말이 냄새 맡는다는 것이지 서태혁의 개인실을 수사하는 것이었다.[10] 조민수가 죽기전 안지아에게 다잉메시지를 부탁하고 죽은뒤 다잉메시지 제작을 위해 조민수의 미스터 피해자를 토막낸건 다름아닌 '''메이린이였다.''' 그리고 안지아가 그녀가 부상을 입었음을 알게 된 후 치료를 하자고 하지만 그녀는 맘보도 조민수도 그렇게 된 마당에 무슨 치료냐는 반응을 보인후 안지아에게 충고를 해준뒤 죽기직전 서태혁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간다.
그리고 이때 안지아에게 지금 한말은 나와 안지아 두 인간사이의 약속이라며 서태혁한테만은 말하지 말라며 부탁한다. [11] 메이린은 서태혁이 자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지않는것을 원했다.
2.5. 챕터 5 하편:각성의 장
죽었으므로 등장없음. 다만 탐정들이 왜 성에 초대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되며 등장. 마지막 비밀 통로를 타고 올라간 방에 있는 의자위에 있는 병들중에 그녀의 옷과 머리모양, 안경을 본뜬 병이 놓여있다.
2.6. 챕터 EX
서태혁이 죽은 이들을 성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등장. 서태혁과의 키스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말을 하고 조민수의 말에 공무원도 연애는 필요하다는 드립을 친다.
그리고 사후에 정령과 하나가 된다는 맘보의 말에 자신도 정령이냐고 말하자 그 대답으로 '''양산형'''이라 대답한 맘보에게 시비거는 거냐며 발끈한다.
2.7. DLC2 탐정 실격 - 모든것이 무너지는 이야기 -
선선대 불가시의 명탐정이 사건이 종결된후 성에 들어가 다른 이들의 흔적을 조사할때, 식량저장고를 조사하면 그녀가 죽기전 남긴 유언을 들을수있다. 유언에 따르면 어른의 역할을 수행하고 의연하게 죽었지만은 내심 삶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으면서도 연애를 해보고싶었다고.
3. 기타
제작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누구와 함께 주인공을 절망에서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했던 일명 "죽을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그리고 초기 모티브는 기동전사 건담 00의 왕류밍이고, 뺑뺑이 안경은 흑집사의 메이린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마침 이름도 똑같고.
또, 인기투표라 할수 있는 부분에서 3등을 하였으며 여성 캐릭터중에선 제일 높다.
닌자라는 컨셉이 마냥 컨셉만은 아닌지,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작중 최강이라는 이리나와도 호각으로 겨루고, 배드엔딩 중에서는 정말로 이리나를 암살할 뻔 한다.
여담이지만 상당한 강철 멘탈이다. 챕터4에서는, 트루엔딩에서 볼수 있는 메이린의 독백에서 D와 메이린이 권총으로 혈투를 벌인것이 자신의 입으로 드러나는데 이때 천둥번개를 무서워해서 공포에 떨었음에도 불구하고 타격을 주었다. 또, 안지아에게 난입해서 미스터 피해자를 자르고 서태혁에게 가기까지 '''권총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2]
[1] 없다. 애초에 탐정이아니고 처음부터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서... [2] 예를 들어 안락의자 탐정을 '''안락닌자 탐정'''이라 말한다던가...[3] 이리나의 경우는 앞 세글자만 줄여서 이리나.[4] 사실 밧줄은 서태혁 방 말고도 모든 탐정들의 방에도 있었다.[5] 챕터2 진엔딩의 서브이벤트 중 하나.[6] 이 이벤트는 메이린이 주인공의 방에 들어왔을때 무엇이 좋으냐는 선택지에 '''브라운 아이즈 차이니즈 닌자'''를 선택해야 나온다. 다른 선택지는 인법의 닌자손.[7] 코멘터리에서 나온바로는, 메이린의 안경속 눈은 33눈이라고(3ㅁ3 <-이런 느낌으로)[8] 어두워서 보이지 않았지만 서태혁의 손과 메이린이 있었던 자리에 핏자국이 있었다.[9] 그 와중에도 닌자는 진짜였다...[10] 메이린의 말로 인해 그녀가 서태혁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숨기고 있었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11] 이때 모습이 좀 짠하다...[12] 심지어 안지아에게 '남은 한쪽 사건현장은 나중에 완성될 것이다. 나중에 보자.'라는 말도하며 치료도 하지 않고 본인의 죽음을 숭고히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