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가는 길 (폼생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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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4월 15일에 발매한 젝스키스의 정규 1집 앨범 학원별곡 타이틀곡 학원별곡에 이은 후속곡이다.
1.1. 뜻
한자어와 영어의 합성어로 풀어쓰면 Form生Form死. '폼에 살고 품에 죽는다'라는 뜻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외모나 품위만를 중요시하는 성향이나 그런 인물을 설명하는 말. 주로 난처하거나 극한 상황에서도 내실은 상관없이 겉모습만 잘보이려는 모습을 비꼬는 말로 흔히 쓰인다.
2. 가사
3. 영상
3.1. 뮤직비디오
3.2. 음악 방송
4. 여담
- 커플과 더불어 젝스키스를 대표하는 곡이자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사실 폼생폼사는 이곡의 부제이며 원래 제목은 사나이 가는 길인데 가사의 임팩트가 크기 때문에 부제인 폼생폼사라고 알려진 케이스. 떠나는 이성 앞에서 아프지만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고, 쿨하고 멋있게 보이고 싶은 사나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 한편으로는 남자들이 겪는 이별의 심정을 그 무엇보다 잘 담은 노래라서 젝스키스를 좋아하지 않는 남성들도 이 곡을 좋아하고 공감하는 경우도 많다.
- 데뷔곡 '학원별곡'이 10대들의 현실비판적 내용을 담은 무거운 내용으로 10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면 발랄하고 흥겨운 '폼생폼사' 후속 활동으로 다른 세대들에게 대중적으로도 본격적인 이름을 알린 곡으로, 1위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젝스키스의 활동곡중에서도 가장 신나는 노래이며 구호를 외치는 듯한 초반 후렴 가사[1] 와 점프 안무가 큰 특징이며, 대중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부분이고 부르기도 쉬워 현재까지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무대에서 후렴을 부를 때 점프를 하는데, 멤버들의 엄청난 점프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브레이크 댄스 타임에는 짝을 맞춰 익살스러운 막춤을 무대마다 다르게 보여주기도 했다. 격한 안무 속에서도 라이브 무대에 많이 올랐는데, 라이브를 무리없이 소화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 했다. 특히 무대 내내 은지원의 끊임없는 추임새와 애드립이 백미.
- 젝스키스를 설명할 때 대표곡 '커플'과 함께 가장 많이 깔리는 BGM이며, 후배 가수들이 젝스키스 무대를 꾸밀 때 많이 커버하는 곡. 그러나 다들 원곡의 맛을 살리지를 못해 안 좋은 소리를 듣는데,[2] 은지원과 이재진의 남성미 가득한 굵고 강한 파트의 맛을 살리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다른 곡인 '로드 파이터'와 '컴백'의 후렴구도 마찬가지.
- 리듬게임에는 펌프 잇 업의 첫번째 시리즈인 펌프 잇 업 The 1st Dance Floor에 수록되었다. 이후 2nd에서 삭제되었다가 The Collection에서 부활하고, EXTRA에서 다시 삭제. 수출판에서 영문화된 제목은 Pom Pom Pom. 수출판까지 포함하면 PREMIERE2까지 생존했다. 속편에 실린 뫼비우스의 띠와 Com' Back과는 달리 인기있는 버전은 피해가다보니까 이 곡이 펌프에 실린 적이 있는줄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다. 펌프 잇 업 The O.B.G. -The Season Evolution Dance Floor-에 수록된 논스톱 리믹스인 젝키 리믹스에서 2번째 곡으로 들어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