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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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대표곡
3. 수상 내역


1. 소개



(2008년 기준) 김구라: 열살짜리 전교생중에서 조영수, 박근태 아는 사람은 우리 동현이밖에 없어요.

대한민국작곡가조영수김도훈의 바로 윗세대에 위치하는 히트곡 메이커. 수지, 백현의 듀엣곡 'Dream' 발표를 기점으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1972년 11월 26일생. R&B부터 발라드, 댄스곡까지 대중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뽑아내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곡 개개의 퀄리티 역시 높은 편이다. 동세대 작곡가 김형석, 윤일상 등 중에 히트곡의 수로는 단연 탑을 달린다. 게다가 현재는 유의미한 작곡 활동을 하지 않는 위 둘에 비해[1]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히트곡은 가인Apple수지&백현의 Dream, 에일리의 If You.
특이점으로는 유독 흑역사를 겪고 난 가수들이 박근태의 곡을 받고 대박난 케이스가 많단 거며[2], 또한 이상민과의 협업이 많았다는 것이다. 데뷔작부터 룰라의 곡으로 시작을 했고, 상마인드와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었던 , 타샤니 윤미래를 비롯하여 백지영의 사랑 안 해라는 노래도 이상민 소속사 당시 작곡해 준 곡이었다. 또한 SG워너비 1,2집 공동 프로듀싱을 통하여 소몰이의 대가 조영수를 메인스트럼으로 발굴해낸 작곡가로도 유명했다.
다만 그에게도 흑역사가 없는 것은 아닌데, 대표적으로 문근영의 '&Design'과 울랄라세션의 '너와 함께'가 있다. 전자는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표절[3]했다는 논란으로 결국 음원 사이트에서 내려갔으며, 후자는 결승전 미션곡치고는 너무 낮은 곡 퀄리티로 비판받았다.[4]
기타를 잘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른 보이싱이나 화성진행 등 감각적인 멜로디를 잘 뽑아내는데 상당히 능숙하다.
편곡 작업은 보통 본인이 직접 하기보단 타 작곡가에게 일임하는 경우가 더 많다.

2. 대표곡



3. 수상 내역


  • 2004.12 SBS 가요대전 올해의 작곡가상
  • 2003.12 SBS 가요대전 올해의 작곡가상
  • 2003.12 제14회 서울가요대상 최고작곡가상
  • 2002.12 SBS 가요대전 올해의 작곡가상
  • 2002.12 제13회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1] 그래도 윤일상의 경우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와 김연자아모르파티가 역주행해서 인기를 끌었고, 김형석도 언니쓰의 '맞지?'로 건재함을 드러냈다.[2] 백지영(스캔들 이후 '사랑 안 해'), 양파(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사랑... 그게 뭔데'), 쥬얼리(1집 부진, 멤버 교체 이후 'Again')[3] 네티즌들이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와 유사하는 의견을 잇달아 내놓으며 표절논란이 제기되었다. 박근태는 표절 논란에 대해 “문제가 된 부분은 작곡시 흔히 쓰이는 동형 진행의 형식으로서 의도된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원곡자 조덕배는 "법 전문가가 아니라 표절 문제에 대해 판단을 내릴 수는 없지만 유사한 부분이 많다. 표절이 분명한 것 같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내가 좋아하는 문근영 양이 노래를 한다는데 표절된 곡 말고 내가 예쁜 노래를 만들어 줘야겠다”며 문근영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없음을 밝혔다.#[4] 다만 곡보다는 그가 참여하지 않은 가사가 더 문제라는 평이 많다. 더불어 같이 경연을 벌인 버스커 버스커의 '서울사람들'에도 참여했지만, 이 곡은 김도훈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5] 친구여의 가사 중 등장하는 KTP가 바로 작곡가 박근태를 지칭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