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버려! 봄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쿠루스 미키의 필살기.
마왕이 되는 걸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각성한 마왕보다는 딸리지만 그녀 역시 마왕이며 기본적인 힘부터가 보통 사람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신체능력이나 마력 등이 여타 기능 Lv2~3 수준에 달한다. 애초에 먼치킨 란스를 몇시간 동안 기절 시킨다는 점에서 말 다했다.
이 사라져버려! 봄은 미키가 정신적 충격등으로 인해 마왕의 힘을 억누르지 못하고 파괴 충동 그대로 마왕의 힘을 상대에게 날리는 기술. 맞으면 그냥 먼지가 된다.
하지만 억누르고 있던 힘을 폭발 시키는 데다가 파괴 충동에 따라 그대로 발산되는 거라서 컨트롤이 제대로 안된다. 덕분에 적만 사라지는게 아니고 자신을 제외한 아군마저 날려 버리는 공포의 기술. 하지만 자신은 무적결계 덕분에 기껏해야 옷이 찢어지는 정도로 그친다.
귀축왕 란스전국 란스에서 사용되었는데 이거 발동하고서 성 하나가 날아간 덕에 게임 오버 된다.
귀축왕 란스 당시 랜덤으로 나가는 필살기지만 그 위력은 실로 절륜. 상대를 가리지 않고 병력을 죄다 날려버리고 캐릭터의 HP를 반절로 깎아 버린다. 마인 바보라를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한 필살기.
다만 발동 확률이 낮다. 안정적으로 쓰기 위해선 오른쪽 클릭으로 '대기'커맨드를 세번 한 후 발동하면 되는 데 이 대기도 성공률이 낮아서 사용이 힘들다. 단 장비 아이템 캅셀 괴수를 장비시켜서, '캅셀 괴수' → 대기로 커맨드를 쓰면 대기가 성공한 것으로 친다.
전국 란스에서는 마왕 루트 한정으로 리틀 프린세스가 시전한다. '''그 능력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 덕에 한번 날리면 방어력 그딴 거 다 무시하고서 닥치고 병사를 9천 깎아버린다.''' 그 덕에 마왕 미키가 출전하면 그 판은 이미 망했어요. 마왕이 된 미키는 행동횟수도 6번이므로 6번 시전 가능인데다가 마군들도 같이 출전하므로 그 판은 깨끗히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편하다. 다만 전국 란스 최강의 기술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이걸 깔끔히 쌈싸먹는 오로치 전용의 '''대지진'''이 존재하기 때문. 전체 공격에다가 맞으면 행동횟수 하나 까이고 데미지도 절륜해서 맞으면 9999명의 병력도 원 큐에 끝나버린다.
란스10에서는 사라져버려! 봄과 비슷하게 어려운 조건과 대비해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힘의 폭주'가 미키 전용 스킬로 나오면서 사실상 등장을 안하지만 란스 성 부유루트에서 인류사망률이 50%를 넘길 때 나오는 엔딩에서 아리오스 테오만이 란스를 포함한 란스 성의 병사들을 학살하고 끝내 켄타로의 몸을 양단해버리자 미키가 눈물을 흘리면서 사라져버려! 봄을 사용한다. 아리오스에게 중상을 입히는데는 성공하지만 이미 찰나모드에 들어가서 먼치킨이 된 아리오스는 폭발을 뜷고 미키의 심장을 꿰뜷어버려서 제대로 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