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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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스 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도트라키에 의해 멸망한 현재는 쿼호르의 숲과 바에스 카도크의 서쪽을 아우르는 지역을 말한다. 더 동쪽엔 역시 멸망한 이페퀘브론 왕국의 영토가 존재한다.
사르노르 왕국은 거대한 사른강과 지류, 호수들을 발판 삼아 발전한 고대의 왕국이었으며 시조는 전설의 왕 후조르 아마이다. 각자의 왕이 있는 도시국가들의 연합체였으며 명목상 사르나스의 대왕(High King)이 지배하고 그 밑의 소왕(Lesser King)들이 도시들을 통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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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노르인들은 타가에즈 펜(Tagaez Fen)이라 불리는 키 큰 사람들이다. 갈색 피부, 검은 눈을 가졌으며 아내와 딸과 함께 전차를 몰고 전장에 나가는 전통이 있었다. 한 때 1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지며 사르노르 왕국에서 번성했으나 도트라키와의 전쟁에서 패배해서 2만 명 남짓한 소수만이 남아 있다.
왕국의 영토는 피의 세기 동안 대부분 도트라키에게 약탈당하고 불타 사라졌으며 현재 남아 있는 도시는 사스 뿐이다.
이 나라의 역사는 콰스인들과 노예상의 만, 자유도시의 사람들이 주로 기록했다. 이 세계관의 역사가들이 편찬한 사르노르 왕국에 대한 기록이 담긴 책으로는 벨로의 키 큰 사람들의 종말, 여름과 겨울의 연대기, 조세쓰의 피의 세기의 공성전들과 전투들, 바고로의 파괴된 도시들, 도난당한 신들 등의 저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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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스 대륙의 어부 여왕들의 나라(The Realm of The Fisher Queens)라는 전설상의 영토를 지배했던 전설상의 왕조다. 그들의 왕국은 현재는 도트라키 바다의 내해 은해(Silver Sea) 부근에 있었고 이 왕국은 기록이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이다. 이 기록들이 구전된 것들을 기록한 것이고 반은 전설이 섞여 있으나 문자 탄생 이전부터 이 왕국은 존재했다. 어부 여왕들이 해안가에 떠있는 궁전(A Floating Palace)에서 통치를 했고 현명하고 자애롭고 신들의 축복을 받고 있었다. 왕, 군주, 현자들이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여왕들의 떠있는 궁전을 찾아갔다.
마지막 어부 여왕은 휴조르 아마이를 낳았다. 그는 사르노르 왕국을 세운 키 큰 사람들의 조상이자 전설적인 영웅이자 마지막 어부 여왕의 자손이며 깁스, 사이메리, 조코라의 위대한 군주, 왕들의 딸들과 결혼했다. 조코라 출신 부인은 그의 전차를 몰고, 사이메리 출신 부인은 그의 갑옷을 만들었다. 그의 어깨에 걸쳐진 큰 가죽 망토는 털 많은 사람들(Hariy Men)[1] 의 왕이 만들어준 것이라 한다. 그는 사이메리(Cymmeri), 조코라(Zoqora), 깁스(Gipps)의 위대한 군주, 왕들의 딸들과 결혼해서 키 큰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다.
사르노르인 기사들은 철과 거미줄 비단옷을 입고 검은 암말에 탔다. 그들 중 가장 뛰어난 전사들은 여러 마리의 핏빛 말이 끄는 낫 전차를 타고 다녔다. 가끔은 그들의 아내와 딸들도 탑승해 싸웠다. 사르노르인들은 남자와 여자의 구분 없이 군인이 되어 전쟁을 했다.
사르노르인들은 자부심이 강하고 싸우기 좋아해 좀처럼 하나의 지도자 아래로 규합되지 못했고, 2000년 이상 동안 위대한 문명을 발전시키지 못했다. 그들은 콰스인(Qartheen)들과 전쟁을 벌였고 2,3번째 기스카르 전쟁에서는 발리리아와 연합해 기스카르와 싸웠으나 4번째 전쟁에선 기스카르와 발리리아 둘 다 지원했다.
사르노르 왕국은 발리리아, 이티, 렝, 아샤이와 교역했으며, 전율의 바다(Shivering Sea)를 건너 섬나라 이벤(Ibben), 천 개의 군도(Thousand Islands), 모소비(Mossovy)까지 교류했다. 또한 과거에 콰스인들과 전쟁을 해서 남쪽으로 쫓아냈으며, 기스카르 제국과도 전쟁을 했었다. 이렇듯 기스카르 제국과 콰스와는 관계가 험악했다. 말기엔 동쪽의 스텝에서 온 도트라키와 대립했다.
본편으로부터 400년 전 발리리아의 멸망 후 피의 세기 동안 황혼이 찾아왔다. 그들은 하나로 통합되지 못했으나 힘을 키워 발흥한 도트라키를 무시하다가 먹잇감이 되었고 약탈을 당했다. 까마귀의 벌판의 전투에서 규합하긴 했으나 그 땐 이미 늦었다. 도트라키는 그들의 도시를 차례차례 불태웠고 왕국은 멸망했다. 자세한 건 피의 세기 문서 참조.
본편 시점까지 살아남은 도시는 오직 사스. 남은 2만 사르노르인들이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한 채 하얀 성벽을 가진 작은 항구 도시로 남아 있다.
여러 소규모 왕국들이 한 지도자 아래 제대로 규합하지 못하고 유목민족에게 탈탈 털린다는 점을 보아 키예프 공국이 모티브인 듯 하다.
대부분이 파괴된 후에 도트라키식의 이름이 붙었고 지금도 사스를 제외하면 전부 버려진 도시다.
1. 개요
에소스 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도트라키에 의해 멸망한 현재는 쿼호르의 숲과 바에스 카도크의 서쪽을 아우르는 지역을 말한다. 더 동쪽엔 역시 멸망한 이페퀘브론 왕국의 영토가 존재한다.
사르노르 왕국은 거대한 사른강과 지류, 호수들을 발판 삼아 발전한 고대의 왕국이었으며 시조는 전설의 왕 후조르 아마이다. 각자의 왕이 있는 도시국가들의 연합체였으며 명목상 사르나스의 대왕(High King)이 지배하고 그 밑의 소왕(Lesser King)들이 도시들을 통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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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노르인들은 타가에즈 펜(Tagaez Fen)이라 불리는 키 큰 사람들이다. 갈색 피부, 검은 눈을 가졌으며 아내와 딸과 함께 전차를 몰고 전장에 나가는 전통이 있었다. 한 때 1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지며 사르노르 왕국에서 번성했으나 도트라키와의 전쟁에서 패배해서 2만 명 남짓한 소수만이 남아 있다.
왕국의 영토는 피의 세기 동안 대부분 도트라키에게 약탈당하고 불타 사라졌으며 현재 남아 있는 도시는 사스 뿐이다.
2. 역사
이 나라의 역사는 콰스인들과 노예상의 만, 자유도시의 사람들이 주로 기록했다. 이 세계관의 역사가들이 편찬한 사르노르 왕국에 대한 기록이 담긴 책으로는 벨로의 키 큰 사람들의 종말, 여름과 겨울의 연대기, 조세쓰의 피의 세기의 공성전들과 전투들, 바고로의 파괴된 도시들, 도난당한 신들 등의 저서들이 있다.
2.1. 어부 여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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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스 대륙의 어부 여왕들의 나라(The Realm of The Fisher Queens)라는 전설상의 영토를 지배했던 전설상의 왕조다. 그들의 왕국은 현재는 도트라키 바다의 내해 은해(Silver Sea) 부근에 있었고 이 왕국은 기록이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이다. 이 기록들이 구전된 것들을 기록한 것이고 반은 전설이 섞여 있으나 문자 탄생 이전부터 이 왕국은 존재했다. 어부 여왕들이 해안가에 떠있는 궁전(A Floating Palace)에서 통치를 했고 현명하고 자애롭고 신들의 축복을 받고 있었다. 왕, 군주, 현자들이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여왕들의 떠있는 궁전을 찾아갔다.
2.2. 사르노르 왕국
마지막 어부 여왕은 휴조르 아마이를 낳았다. 그는 사르노르 왕국을 세운 키 큰 사람들의 조상이자 전설적인 영웅이자 마지막 어부 여왕의 자손이며 깁스, 사이메리, 조코라의 위대한 군주, 왕들의 딸들과 결혼했다. 조코라 출신 부인은 그의 전차를 몰고, 사이메리 출신 부인은 그의 갑옷을 만들었다. 그의 어깨에 걸쳐진 큰 가죽 망토는 털 많은 사람들(Hariy Men)[1] 의 왕이 만들어준 것이라 한다. 그는 사이메리(Cymmeri), 조코라(Zoqora), 깁스(Gipps)의 위대한 군주, 왕들의 딸들과 결혼해서 키 큰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다.
사르노르인 기사들은 철과 거미줄 비단옷을 입고 검은 암말에 탔다. 그들 중 가장 뛰어난 전사들은 여러 마리의 핏빛 말이 끄는 낫 전차를 타고 다녔다. 가끔은 그들의 아내와 딸들도 탑승해 싸웠다. 사르노르인들은 남자와 여자의 구분 없이 군인이 되어 전쟁을 했다.
사르노르인들은 자부심이 강하고 싸우기 좋아해 좀처럼 하나의 지도자 아래로 규합되지 못했고, 2000년 이상 동안 위대한 문명을 발전시키지 못했다. 그들은 콰스인(Qartheen)들과 전쟁을 벌였고 2,3번째 기스카르 전쟁에서는 발리리아와 연합해 기스카르와 싸웠으나 4번째 전쟁에선 기스카르와 발리리아 둘 다 지원했다.
사르노르 왕국은 발리리아, 이티, 렝, 아샤이와 교역했으며, 전율의 바다(Shivering Sea)를 건너 섬나라 이벤(Ibben), 천 개의 군도(Thousand Islands), 모소비(Mossovy)까지 교류했다. 또한 과거에 콰스인들과 전쟁을 해서 남쪽으로 쫓아냈으며, 기스카르 제국과도 전쟁을 했었다. 이렇듯 기스카르 제국과 콰스와는 관계가 험악했다. 말기엔 동쪽의 스텝에서 온 도트라키와 대립했다.
본편으로부터 400년 전 발리리아의 멸망 후 피의 세기 동안 황혼이 찾아왔다. 그들은 하나로 통합되지 못했으나 힘을 키워 발흥한 도트라키를 무시하다가 먹잇감이 되었고 약탈을 당했다. 까마귀의 벌판의 전투에서 규합하긴 했으나 그 땐 이미 늦었다. 도트라키는 그들의 도시를 차례차례 불태웠고 왕국은 멸망했다. 자세한 건 피의 세기 문서 참조.
본편 시점까지 살아남은 도시는 오직 사스. 남은 2만 사르노르인들이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한 채 하얀 성벽을 가진 작은 항구 도시로 남아 있다.
여러 소규모 왕국들이 한 지도자 아래 제대로 규합하지 못하고 유목민족에게 탈탈 털린다는 점을 보아 키예프 공국이 모티브인 듯 하다.
3. 지리
대부분이 파괴된 후에 도트라키식의 이름이 붙었고 지금도 사스를 제외하면 전부 버려진 도시다.
- 사르나트(Sarnath) - 바에스 케우(Vaes Khewo, 구더기의 도시)
사실상 수도. 방 1000개가 있는 궁전에 대왕이 살았으며 높은 탑의 도시라 불렸으나 까마귀의 벌판 전투 이후 도트라키에 의해 불타며 파괴되었다. 천 개의 방의 궁전 자체는 남아 있으며 로마스 롱스트라이더의 9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다.
- 카사트(Kasath) - 보조르 삼뷔(Vojjor Samvi, 부서진 신들)
상인들의 도시라 불렸으나 현재는 폐허다.
- 사사르(Sathar) - 얄리 콰마이(Yalli Qamayi, 울부짖는 아이들)
폭포의 도시라 불렸으며 도트라키가 불태웠다.
- 고르나트(Gornath) - 바에스 렉스(Vaes Leqse, 쥐들의 도시)
작은 호수의 옆에 위치한 도시였다. 현재는 버려짐.
- 살로쉬(Sallosh) - 바에스 아티히카리(Vaes Athjhikhari, 질병의 도시)
학자들의 도시라 불렸으며 대단한 도서관이 있었으나, 도트라키가 전부 불태웠다.
- 라시라르(Rathylar)
자유도시 에사리아와 교역하던 것으로 보인다.
- 호르노스(Hornoth)
- 카이스(Kyth)
- 마르도쉬(Mardosh)
요새로 이루어진 전사의 도시로 내륙에서 떨어져 있고 자연적인 방어 시설이 많았다. 도트라키가 도시를 포위하자 6년 동안 버티던 전사들은 도트라키로부터 수치를 당하지 않게 그들의 아내와 자식들을 죽이고 성문을 열어 도트라키 군대에 돌격해 마지막 전투를 벌였고 전부 죽었다. 이들의 용기가 도트라키에게도 인상 깊었는지 이후 도시를 바에스 고르코이(Vaes Gorqoyi)라 명명했다.
- 사스(Saath)
- 사리스(Sarys) - 바에스 그라닥(Vaes Graddakh, 부패의 도시)
사르노르와 도트라키의 전쟁 전 이미 버려졌으나 칼 제코가 다시 한번 불태웠다.
[1] 이들은 이벤인들의 조상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