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상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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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지역. Slaver's Bay.
발리리아와 기스카르 사이의 만 지역을 부르는 이름이지만, 사실상 기스카르 해안가의 도시국가들을 지칭하고 있다. 기스카르는 알려진 것 중 가장 오래된 문명인 기스카르 제국이 있던 곳이다.
모델은 북아프리카(특히 노예 무역이 번성한다는 점에서 바르바리 해안)로 보인다. 페니키아와도 비슷하고, 아득한 고대에 번성한 문명이라는 점이나 피라미드 등의 건축물로 미루어 보아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따온 구석도 있다. 생긴 모습은 흑해의 아조프 해와 유사한데, 여기도 한때 노예무역이 성행했다.
지금은 4개의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유도시와 콰스의 중간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발리리아, 남쪽으로는 여름 해, 동쪽으로는 기스(Ghis)와 맞닿아 있다. 해안가를 따라 미린, 윤카이, 아스타포르 등의 거대한 노예 무역 도시가 있다. 3~5부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활약하는 주요 무대이다.
작중 초기에는 이곳 지도층들은 마치 천룡인처럼 묘사되었지만[1] 후에 갈수록 성향이 각기 다른 인물들도 있고 사연이 있는 사람들도 있는 등 상당히 복잡해졌다. 이에 대해서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비판도 있다.
과거 역사는 기스카르 제국 참조. 발리리아가 미개한 국가일 때부터 에소스 대륙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수많은 노예를 부렸으며 노동력을 동원하여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한 건축물을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5000년 전 드래곤을 길들이면서 강력한 국가로 급부상한 발리리아에게 멸망당했다고 전해진다. 이후에는 식민지 신세였으나 발리리아가 멸망한 후에는 지리적 이점과 노예 무역을 통해 다시 재기했다.
옛날에는 도트라키와도 치고 박았지만 지금은 사이가 좋은 편이다. 도트라키가 에소스의 다른 지역을 약탈하면서 사람들도 잡아다 이들에게 노예로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현재는 대너리스의 노예상의 만 정복으로 혼란스러운 상태. 드라마 시즌 6 피날레에선 웨스테로스 침공 준비를 끝마친 대너리스가 다리오 나하리스에게 미린을 맡기면서 이제부터는 노예상의 만이 아닌 '''드래곤의 만'''으로 명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피가 상징이며 피라미드 형태로 건물을 짓는 것을 좋아한다. 이름에 걸맞게 노예무역으로 먹고 살며 노예가 사회를 부축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기스카르 인종은 발리리아인들과 많이 섞여있기때문에 순혈 기스카르인은 사실상 찾아볼 수 없다. 언어도 토종 언어와 혼합된 하위 발리리아어를 쓴다. 넓은 코에 구릿빛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검은 머리 다음으로 짙은 적갈색 머리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청동 원판으로 장식한 망토를 걸치고 린넨으로 수놓은 튜닉과 주름진 치마를 입고 샌달을 신는다고 한다. 부유층은 토가 비슷한 토카르라는 옷을 입으며 토카르의 색깔로 가문을 구분할 수 있다. 또 머리를 뿔이나 날개 모양 등 특이한 모양으로 하고 다닌다.
소고기를 잘 먹지 않는 듯하다. 대너리스가 언설리드를 사러 갔을 때, 노예상 중 하나가 소고기는 씻지 않는 야만인들에게나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악평했다. 자기들은 주로 개고기를 먹는다. 특히 이 지역에서 개고기 요리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개고기를 좋아하는 듯. 개고기 외에도 문어 찌개와 오리알도 많이 먹는다.
종교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은총들이라는 여사제들이 있다. 녹색 은총은 도시마다 한 명씩 있는 최고 사제들, 푸른 은총은 치료사들, 붉은 은총은 신전 매춘부들, 하얀 은총은 수행단계인 어린이들, 분홍 은총은 녹색 은총들의 비서라고 한다. 이중 붉은 은총들을 제외하면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투기장도 종교적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이중 3대 도시 귀족들의 타이틀은 각각 아스타포르는 좋은 주인들, 윤카이는 현명한 주인들, 미린은 위대한 주인들인데, 작중 취급을 보면 아이러니하기 짝이 없는 타이틀이다. 아스타포르는 세 도시들 중에서도 노예들에게 가장 가혹하고 윤카이는 무능하기 짝이 없으며 미린은 대너리스에게 정복당한 뒤 굴욕적인 취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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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지역. Slaver's Bay.
발리리아와 기스카르 사이의 만 지역을 부르는 이름이지만, 사실상 기스카르 해안가의 도시국가들을 지칭하고 있다. 기스카르는 알려진 것 중 가장 오래된 문명인 기스카르 제국이 있던 곳이다.
모델은 북아프리카(특히 노예 무역이 번성한다는 점에서 바르바리 해안)로 보인다. 페니키아와도 비슷하고, 아득한 고대에 번성한 문명이라는 점이나 피라미드 등의 건축물로 미루어 보아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따온 구석도 있다. 생긴 모습은 흑해의 아조프 해와 유사한데, 여기도 한때 노예무역이 성행했다.
지금은 4개의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유도시와 콰스의 중간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발리리아, 남쪽으로는 여름 해, 동쪽으로는 기스(Ghis)와 맞닿아 있다. 해안가를 따라 미린, 윤카이, 아스타포르 등의 거대한 노예 무역 도시가 있다. 3~5부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활약하는 주요 무대이다.
작중 초기에는 이곳 지도층들은 마치 천룡인처럼 묘사되었지만[1] 후에 갈수록 성향이 각기 다른 인물들도 있고 사연이 있는 사람들도 있는 등 상당히 복잡해졌다. 이에 대해서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비판도 있다.
2. 역사
과거 역사는 기스카르 제국 참조. 발리리아가 미개한 국가일 때부터 에소스 대륙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수많은 노예를 부렸으며 노동력을 동원하여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한 건축물을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5000년 전 드래곤을 길들이면서 강력한 국가로 급부상한 발리리아에게 멸망당했다고 전해진다. 이후에는 식민지 신세였으나 발리리아가 멸망한 후에는 지리적 이점과 노예 무역을 통해 다시 재기했다.
옛날에는 도트라키와도 치고 박았지만 지금은 사이가 좋은 편이다. 도트라키가 에소스의 다른 지역을 약탈하면서 사람들도 잡아다 이들에게 노예로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현재는 대너리스의 노예상의 만 정복으로 혼란스러운 상태. 드라마 시즌 6 피날레에선 웨스테로스 침공 준비를 끝마친 대너리스가 다리오 나하리스에게 미린을 맡기면서 이제부터는 노예상의 만이 아닌 '''드래곤의 만'''으로 명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사회 및 문화
하피가 상징이며 피라미드 형태로 건물을 짓는 것을 좋아한다. 이름에 걸맞게 노예무역으로 먹고 살며 노예가 사회를 부축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기스카르 인종은 발리리아인들과 많이 섞여있기때문에 순혈 기스카르인은 사실상 찾아볼 수 없다. 언어도 토종 언어와 혼합된 하위 발리리아어를 쓴다. 넓은 코에 구릿빛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검은 머리 다음으로 짙은 적갈색 머리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청동 원판으로 장식한 망토를 걸치고 린넨으로 수놓은 튜닉과 주름진 치마를 입고 샌달을 신는다고 한다. 부유층은 토가 비슷한 토카르라는 옷을 입으며 토카르의 색깔로 가문을 구분할 수 있다. 또 머리를 뿔이나 날개 모양 등 특이한 모양으로 하고 다닌다.
소고기를 잘 먹지 않는 듯하다. 대너리스가 언설리드를 사러 갔을 때, 노예상 중 하나가 소고기는 씻지 않는 야만인들에게나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악평했다. 자기들은 주로 개고기를 먹는다. 특히 이 지역에서 개고기 요리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개고기를 좋아하는 듯. 개고기 외에도 문어 찌개와 오리알도 많이 먹는다.
종교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은총들이라는 여사제들이 있다. 녹색 은총은 도시마다 한 명씩 있는 최고 사제들, 푸른 은총은 치료사들, 붉은 은총은 신전 매춘부들, 하얀 은총은 수행단계인 어린이들, 분홍 은총은 녹색 은총들의 비서라고 한다. 이중 붉은 은총들을 제외하면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투기장도 종교적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이중 3대 도시 귀족들의 타이틀은 각각 아스타포르는 좋은 주인들, 윤카이는 현명한 주인들, 미린은 위대한 주인들인데, 작중 취급을 보면 아이러니하기 짝이 없는 타이틀이다. 아스타포르는 세 도시들 중에서도 노예들에게 가장 가혹하고 윤카이는 무능하기 짝이 없으며 미린은 대너리스에게 정복당한 뒤 굴욕적인 취급을 받고 있다.
4. 지리
- 비통의 만 (Gulf of Grief)
- 스카하자단 강(Skahazadhan)
미린에서 노예상의 만으로 흘러내리는 강. 흙탕물이라 수질이 좋지 않아 마시지 않는다. 미린에는 강의 관리자라는 직책이 있다.
- 키자이 고갯길 (Khyzai Pass)
- 검은 절벽 (Black Cliffs)
톨로스와 파괴된 도시 보라시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다.
- 야로스 (Yaros)
윤카이 근방에 있는 섬
- 가엔 & 신 기스 섬
기스카르 지역 밑에 있는 섬이다.
4.1. 유지되고 있는 도시들
- 톨로스(Tolos)
- 엘라리아(Elyria)
4.2. 버려진 도시들
- 구 기스(Old Ghis)
기스카르 제국의 시조 위대한 그라즈단(Grazdan the Great)이 세운 도시, 제국의 수도였다.
- 하즈단 모(Hazdhan Mo)
기스카르 시절 언덕에 세워진 도시로 노예무역을 하며 잘 나갔으나 피의 세기에 도트락인들에게 파괴당해 바에스 디아프(Vaes Diaf, 해골의 도시)로 개명되었다.
- 가즈다크(Ghazdaq)
스카하자단(Skahazadhan)강에 세워진 도시였다. 도트락인들에게 파괴당해 크라자즈 하스(Krazaaj Has)가 되었다. 기스카르 피라미드 뒤편의 날카로운 산맥이란 의미다.
- 바에스 메자(Vaes Mejhah)
스크하자단강 지류에 세워진 도시. 도트락인들에게 파괴되어 창녀의 도시란 이름이 붙었다. 원래 이름은 잊혀진 듯 하다.
- 바에스 에프(Vaes Efe)
족쇄의 도시란 뜻이며 기스카리 제국의 도시였다. 도트락인들에게 파괴되었다.
- 고자이(Ghozai)
향나무의 섬(Isle of Cedars)에 있던 폐허가 된 노예무역으로 번성했던 항구 도시다. 기스카르 계열 도시였다. 고대의 성벽과 피라미드가 지어졌고 기스카리 멸망 후에도 살아남은 모양이지만 발리리아가 멸망할 당시 섬에는 90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몰아치며 수천, 수백명의 남자, 여자, 아이, 노인들이 도시와 함께 수장되었다. 같은 섬에 있던 발리리아계 도시 벨로스(Velos)와 함께 멸망했다.
- 고르가이(Gorgai)
소토리오스에 세워진, 기스카리 제국 시절 최악의 범죄자들을 추방시키는 유배지이자 식민지였으나 발리리아와의 전쟁 당시 빼앗겨 고고소스(Gogossos)로 개명되었다. 발리리아가 멸망한 후에도 10번째 자유도시라 불리며 잘나갔으나 적사병(Red Death)이라는 전염병이 퍼져 많은 사람이 죽었고 도시는 버려졌다.
- 자메타르(Zemttar)
소토리오스 북쪽 해안에 세워진 기스카르의 식민지였다. 기스카르 멸망 이후 버려졌다.
- 고로쉬(Gorosh)
와이번 출몰 지점에 기스카르 시절 세워지고 곧 버려졌다.
[1] 천룡인과 유사한 부분이 많긴 하다. 환상종(천룡인은 용, 기스카르 귀족들은 하피)을 상징으로 사용하고, 오래된 혈통을 가져 오만하며, 노예에 강하게 의존하고, 머리 모양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