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세기
[image]
Century of Blood 또는 Bleeding Years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사건.
114BC의 발리리아의 멸망 이후 약 한 세기 동안 이어진 에소스의 혼란기.
에소스의 절대 강자였던 발리리아 자유국은 발리리아 반도가 파괴되면서 붕괴했다. 식민지들과 발리리아의 정복지들은 전부 와해되었고 혼란이 야기되었다.
절대적인 강자가 없는 상태에서, 도트라키는 도트라키 바다라 불리게 될 초원에 출현해 약탈을 일삼기 시작했다. 도트라키의 칼들이 자신의 칼라사르를 이끌고 사르노르의 동쪽 국경을 약탈하기 시작하자 그들이 그저 평소에 늘 하던 약탈이라 여긴 사르노르의 왕들은 도트라키에게 황금과 노예 등을 선물로 주면서 용병으로 고용해 자신의 경쟁자들인 다른 도시의 왕들과 싸우는데 시간을 보냈다. 모든 도트라키는 자신의 하나의 세력으로 통합시킨 칼 멩고는 늘 받던 이 선물들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사르노르인들의 땅들을 정복하고 농장과 평야, 마을을 불태우며 개간된 초원을 황폐화시켰다.
사르노르인들은 칼 멩고의 아들 칼 모로가 뒤를 이어 사타르로 군대를 진군 할 때까지 위험을 깨닫지 못했다. 결국 사타르의 여자와 아이들은 노예로 팔려갔다. 카사스와 고르나스의 왕들은 군대를 보냈긴 했으나 동포애를 위한 지원이 아닌 그저 약탈당한 도시에서 얻어먹을 것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서였고 그들의 영토에 대한 욕심으로 두 도시는 전쟁을 치렀다. 사타르가 멸망한지 6년 후 칼 모로는 고르나트의 왕이 보낸 군대와 함께 카사스를 잿더미로 만들었고 이 당시 고르나트의 왕은 칼 모로의 딸을 아내로 삼았다. 칼 모로는 또 다시 다른 칼에게 살해당했고 그의 거대한 도트라키 세력은 모로 사후 다시 여러개로 쪼개져 약해졌다.
하지만 이미 왕국의 쇠퇴와 허약함은 감출 수 없었기에 살로시, 키스, 호르노트 등의 도시들이 차례차례 털렸고 전사의 도시 마르도쉬가 6년동안 버티다가 함락된 뒤 정신을 차리고 대왕 마조르 알렉시 아래로 연합해 동쪽으로 진군해서 후에 까마귀의 벌판이라고 불리게 될 최대규모의 전투가 벌어졌으나 함정에 걸려 결국 패배했다. 존망을 걸 정도로 끌어모은 병력이 전멸하니 사르노르는 도트라키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리기 시작했다. 특히 수비자가 전부 죽은 사르나스에 칼 로소는 약탈한 뒤에 불을 놓았고 2주간 불에 탔다. 남은 도시들도 전부 파괴됐고 사리스가 마지막으로 칼 제고에게 파괴되었다. 이렇게 사르노르 왕국은 멸망했다.
사르노르 왕국만 도트라키에게 털린게 아니었는데 사르노르와 교역으로 번성하던 발리리아의 자유도시 에사리아도 멸망했고, 아니라 버려진 이비쉬 등 이페퀘브론 왕국 북쪽의 이벤인들의 식민지 등을 점령했다. 또한 기스카르와 붉은 황야의 콰스인들의 주거지들도 약탈했다.
하지만 도트라키의 정복은 서부로 진출하려다가 쿼호르의 전투에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멸망 이후 발리리아의 식민지였던 자유도시(얼음과 불의 노래)들은 각자 분리되었고 서로 패권을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세기말에, 볼란티스는 자신들이야말로 발리리아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생각하며 발리리아 자유국을 재건한다는 야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때 무역과 외교를 통해 재건하자고 주장하는 온건파인 코끼리당과 무력과 전쟁을 통해 재건하자고 주장하는 주전파인 호랑이당으로 나뉘게 되었고, 호랑이파가 득세하게 되었다. 결국 볼란티스는 같은 자유도시였던 리스(얼음과 불의 노래)와 미르(얼음과 불의 노래)를 정복했다.
하지만 볼란티스가 티로시를 공격할 때, 볼란티스는 티로시를 지원하는 펜토스와 브라보스, 그리고 웨스테로스의 아에곤 타르가르옌과 아르길락 듀랜든의 스톰랜드 등의 동맹들에 의해 격퇴되었는데, 특히 브라보스의 바다군주는 리스에 함대 100척을 파견하고, 아르길락 듀랜든은 분쟁 지대에 직접 군대를 이끌고 갔으며, 아에곤 타르가르옌은 리스 앞바다에서 볼란티스의 함대를 불살라 버렸다.
거기다가 쿼호르와 노르보스를 정복하려는 시도도 단검 호수의 전투에서 두 도시의 연합으로 저지당했고 도트라키까지 여기에 가세하고 만다. 결과적으로 볼란티스가 패배하여 리스와 미르는 해방되었고, 볼란티스 삼두정의 호랑이파는 힘을 잃고 코끼리파가 득세하게 되었다.
이후 분쟁 지대는 쑥대밭이 되었다. 호로노라는 볼란티스의 영웅이 있었고, 본편 시점에서도 활동 중인 몇몇 용병단이 이 시대에 결성되었다고 한다.
발리리아가 소토리오스 바실리스크 군도에 개척한 도시 고고소스도 발리리아의 멸망을 살아남고 한동안 번성하다가 37BC에 적사병이라는 전염병이 돌아서 멸망했다. 나스에서도 약탈이 잦아져 원주민들이 내부로 숨어들었다고 한다.
한편 유일하게 살아남은 드래곤로드 가문인 드래곤스톤의 타르가르옌 가문은 이 싸움에 거의 개입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을 기르는데 몰두했다.
Century of Blood 또는 Bleeding Years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사건.
1. 소개
114BC의 발리리아의 멸망 이후 약 한 세기 동안 이어진 에소스의 혼란기.
에소스의 절대 강자였던 발리리아 자유국은 발리리아 반도가 파괴되면서 붕괴했다. 식민지들과 발리리아의 정복지들은 전부 와해되었고 혼란이 야기되었다.
2. 도트라키의 정복
절대적인 강자가 없는 상태에서, 도트라키는 도트라키 바다라 불리게 될 초원에 출현해 약탈을 일삼기 시작했다. 도트라키의 칼들이 자신의 칼라사르를 이끌고 사르노르의 동쪽 국경을 약탈하기 시작하자 그들이 그저 평소에 늘 하던 약탈이라 여긴 사르노르의 왕들은 도트라키에게 황금과 노예 등을 선물로 주면서 용병으로 고용해 자신의 경쟁자들인 다른 도시의 왕들과 싸우는데 시간을 보냈다. 모든 도트라키는 자신의 하나의 세력으로 통합시킨 칼 멩고는 늘 받던 이 선물들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사르노르인들의 땅들을 정복하고 농장과 평야, 마을을 불태우며 개간된 초원을 황폐화시켰다.
사르노르인들은 칼 멩고의 아들 칼 모로가 뒤를 이어 사타르로 군대를 진군 할 때까지 위험을 깨닫지 못했다. 결국 사타르의 여자와 아이들은 노예로 팔려갔다. 카사스와 고르나스의 왕들은 군대를 보냈긴 했으나 동포애를 위한 지원이 아닌 그저 약탈당한 도시에서 얻어먹을 것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서였고 그들의 영토에 대한 욕심으로 두 도시는 전쟁을 치렀다. 사타르가 멸망한지 6년 후 칼 모로는 고르나트의 왕이 보낸 군대와 함께 카사스를 잿더미로 만들었고 이 당시 고르나트의 왕은 칼 모로의 딸을 아내로 삼았다. 칼 모로는 또 다시 다른 칼에게 살해당했고 그의 거대한 도트라키 세력은 모로 사후 다시 여러개로 쪼개져 약해졌다.
하지만 이미 왕국의 쇠퇴와 허약함은 감출 수 없었기에 살로시, 키스, 호르노트 등의 도시들이 차례차례 털렸고 전사의 도시 마르도쉬가 6년동안 버티다가 함락된 뒤 정신을 차리고 대왕 마조르 알렉시 아래로 연합해 동쪽으로 진군해서 후에 까마귀의 벌판이라고 불리게 될 최대규모의 전투가 벌어졌으나 함정에 걸려 결국 패배했다. 존망을 걸 정도로 끌어모은 병력이 전멸하니 사르노르는 도트라키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리기 시작했다. 특히 수비자가 전부 죽은 사르나스에 칼 로소는 약탈한 뒤에 불을 놓았고 2주간 불에 탔다. 남은 도시들도 전부 파괴됐고 사리스가 마지막으로 칼 제고에게 파괴되었다. 이렇게 사르노르 왕국은 멸망했다.
사르노르 왕국만 도트라키에게 털린게 아니었는데 사르노르와 교역으로 번성하던 발리리아의 자유도시 에사리아도 멸망했고, 아니라 버려진 이비쉬 등 이페퀘브론 왕국 북쪽의 이벤인들의 식민지 등을 점령했다. 또한 기스카르와 붉은 황야의 콰스인들의 주거지들도 약탈했다.
하지만 도트라키의 정복은 서부로 진출하려다가 쿼호르의 전투에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3. 볼란티스의 정복
멸망 이후 발리리아의 식민지였던 자유도시(얼음과 불의 노래)들은 각자 분리되었고 서로 패권을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세기말에, 볼란티스는 자신들이야말로 발리리아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생각하며 발리리아 자유국을 재건한다는 야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때 무역과 외교를 통해 재건하자고 주장하는 온건파인 코끼리당과 무력과 전쟁을 통해 재건하자고 주장하는 주전파인 호랑이당으로 나뉘게 되었고, 호랑이파가 득세하게 되었다. 결국 볼란티스는 같은 자유도시였던 리스(얼음과 불의 노래)와 미르(얼음과 불의 노래)를 정복했다.
하지만 볼란티스가 티로시를 공격할 때, 볼란티스는 티로시를 지원하는 펜토스와 브라보스, 그리고 웨스테로스의 아에곤 타르가르옌과 아르길락 듀랜든의 스톰랜드 등의 동맹들에 의해 격퇴되었는데, 특히 브라보스의 바다군주는 리스에 함대 100척을 파견하고, 아르길락 듀랜든은 분쟁 지대에 직접 군대를 이끌고 갔으며, 아에곤 타르가르옌은 리스 앞바다에서 볼란티스의 함대를 불살라 버렸다.
거기다가 쿼호르와 노르보스를 정복하려는 시도도 단검 호수의 전투에서 두 도시의 연합으로 저지당했고 도트라키까지 여기에 가세하고 만다. 결과적으로 볼란티스가 패배하여 리스와 미르는 해방되었고, 볼란티스 삼두정의 호랑이파는 힘을 잃고 코끼리파가 득세하게 되었다.
이후 분쟁 지대는 쑥대밭이 되었다. 호로노라는 볼란티스의 영웅이 있었고, 본편 시점에서도 활동 중인 몇몇 용병단이 이 시대에 결성되었다고 한다.
4. 그 외
발리리아가 소토리오스 바실리스크 군도에 개척한 도시 고고소스도 발리리아의 멸망을 살아남고 한동안 번성하다가 37BC에 적사병이라는 전염병이 돌아서 멸망했다. 나스에서도 약탈이 잦아져 원주민들이 내부로 숨어들었다고 한다.
한편 유일하게 살아남은 드래곤로드 가문인 드래곤스톤의 타르가르옌 가문은 이 싸움에 거의 개입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을 기르는데 몰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