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
1. 일반적인 의미
- 師巫 : 무교의 무당을 뜻하는 말. 원래는 왕의 자문자 역할의 상급 무당 명칭이었는데 무속 신앙 자체가 쇠퇴하여 왕의 자문자 위치가 일관, 승려에게 넘어가고 사무는 그냥 무당의 호칭 중 하나가 되었다.
- 事務 : 책상에서 문서 따위를 다루는 일.
1.1. 관련 항목
2. 후한 말의 인물
士武 / 베트남어 표기 : Sĩ Vũ(시 부)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의 인물로 사섭의 막내 동생.
사섭이 교주태수를 지내다가 196년에 교주자사 주부가 이민족에게 살해당해 주, 군이 소란스러웠는데, 사섭이 표를 올려 각 형제들을 태수로 임명했다.
이 때 사무는 남해태수가 되었고 형 사일, 사유는 각기 합포태수, 구진태수로 임명되었는데, 겸임했다는 것으로 볼 때 남해태수 이외에 다른 관직을 역임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떠한 관직인지 알 수 없고 일찍 병사했다.
삼국지집해에서 그가 남해태수로 임명된 부분의 기록이 풍본, 오본, 관본, 모본 등에서 해남이라 쓰였으며, 자치통감에 남해라고 썼다고 하면서 반미가 교주에는 해남군이 없다고 지적했다.
2.1.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13탄부터 등장한다. 인재 수가 부족한 사섭군에게 부하 하나 넣어주기 위해 추가한 듯 하다.
삼국지 13에서는 184년의 황건적의 난에서만 등장하는데 능력치는 통솔력 47/무력 42/지력 64/정치력 70. 특기는 상업 1 단 하나로 전수특기도 당연히 상업인데다가 전법은 궁방약화다. 일러스트는 뭔가 고심하고 있는 모습인데 사섭의 동생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씨 일족에 비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이지 못해서 아쉽다. 생몰년도가 160~189년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196년 남해태수에 임명된 것을 보면 적어도 관도대전 시나리오까지는 갈 수 있었을 텐데 반 동탁 연합 시나리오 때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아서 남해태수는 사무 본인 대신 사섭의 장남인 사지가 맡고 있다. 참고로 사섭군에서 유일하게 수영 특기를 갖고 있지 않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45, 무력 42, 지력 57, 정치 68, 매력 66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과 정치력이 각각 2, 지력이 7 하락했다. 개성은 허약, 주의는 형 사섭과 같은 할거, 정책은 삼령오신 Lv 3, 진형은 방원,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과 혐오무장 역시 모두 없다. 전작에 비해 몰년도가 192년도로 변경되었지만 역시나 군웅할거 시나리오부터는 등장하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
소설 난세의 별에서는 일남태수로 임명된 것으로 나오며, 그가 맡은 남해태수는 사흠이 임명된 것으로 나온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45, 무용 32, 지모 41, 정무 51, 인사 36, 외교 41의 능력치로 160년생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