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읍

 



'''사북읍'''
舍北邑
Sabuk-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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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72b8><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강원도
'''기초자치단체'''
정선군
'''행정표준코드'''
4290026
'''하위 행정구역'''
2리[1]
'''면적'''
46.68㎢
'''인구'''
4,826명[2]
'''인구밀도'''
103.38명/㎢
'''행정복지센터'''
사북중앙로 65 (사북리 317-26)
사북읍 행정복지센터
1. 개요
2. 상세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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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도 정선군 남부에 있는 읍.

2. 상세


북쪽으로 화암면, 서쪽으로 남면, 남쪽으로 영월군 상동읍, 동쪽으로 태백시 등과 접한다. 본래 동면(현 화암면)의 일부로서 1962년 이래 동면 사북출장소가 사북·고한(古汗)·직전(稷田) 3개 리를 관할해왔으나 태백산지 탄전개발이 촉진됨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여, 1973년 7월 1일 동면 사북출장소 관할구역이 사북읍으로 승격하였다.
1951년 임산물 반출을 목적으로 임산(林産)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처음으로 자동차가 운행되었고, 1959년 동고(東古) 광업소가 무연탄개발에 착수하면서 비로소 민가가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본래 교통이 불편하여 개발이 부진하다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태백선(太白線)이 새로이 개통되고 전철화됨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 신흥 탄광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폐광이 잇달았고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되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인접지역인 고한에 카지노가 들어서고 이 지역에도 카지노 건립계획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읍 전체가 해발고도 700m 이상의 산간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경지는 전혀 없으나, 군내 유일의 젖소 사육지이고, 또 양돈업도 성하다.주요산물로는 무연탄 외에 직전리의 잣이 유명하다. 산업도로와 지방도가 있으나 지형적인 제약으로 불편한 편이고, 태백선의 사북역이 있으며 영월·태백시 지역과의 교역이 성하다.
법정리는 사북리와 직전리 2개뿐이지만, 15개의 행정리로 관리한다. 노목산, '''강원랜드'''가 위치하고 있다. 태백선 사북역이 있다. 대한민국의 노동운동사(史)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1980년 4월의 사북사건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2004년에 폐광된 옛 동원탄좌 광업소 건물을 보존하여 사북석탄역사체험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광업소에서 쓰던 물품들을 전시하고 폐갱도를 이용하여 광부 인차 체험도 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정선군의 물주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탄광업으로, 지금은 도박업으로.....
사북읍내에 가보면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데 이 중 80% 넘게 도박하러온 타지인, 또는 앵벌이들이다. 정작 현지인은 20%가량밖에 안된다.
'''또한 강원도에서 자살율이 제일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유는 도박으로 인해 빚낸 돈까지 탕진한 뒤 강원랜드 인근인 모텔에 들어가서 자살하는 사례가 엄청 많기 때문이다.[3] 이때문에 생긴별명이 '''강원고담'''일정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강원랜드가 문을 닫자 사람들의 발길도 뚝 끊겨 거의 유령도시를 방불케하는 풍경을 보여준다. 더욱이 안타까운것은 그 많던 강원랜드 앵벌이들은 도박을 하지 못하는 금단증세와 수입이 끊기자 자살을 하거나 굶어죽어 변사체로 발견되거나 몇몇은 마닐라로 원정도박을 떠나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4]

3. 역사


원래 동면(현 화암면) 관할이었다가 1962년 고한리(현 고한읍), 사북리, 직전리를 관할로 하는 사북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73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5년 고한리를 고한읍으로 분리하였다. 한때는 시 승격까지 고려될 정도로 인구가 많았으나 현재는 인구가 줄어들어 사북과 고한을 합쳐도 인구가 1만 정도에 불과하다.
1980년 4월 중순에 사북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1] 13행정리 119반[2] 2020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3] 그나마 정선 주민들은 나름대로 입장 제한을 걸어 이곳에 잘 오지 않는다. 이 경우는 거의 외지인들.[4] 필리핀으로 원정도박을 떠난 일행 중 60% 가까이 재산을 탕진하여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며 심하면 현지의 중국계 사채를 끌어다 도박을 하다 그것마저 갚지 못하여 그냥 행방불명 되는 사례도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