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랜드'''
'''Kangwon Land, Inc.'''

[image]
'''정식 명칭'''
주식회사 강원랜드
'''한자 명칭'''
株式會社 江原랜드
'''영문 명칭'''
Kangwon Land, Inc.
'''국가'''
대한민국
'''설립일'''
1998년 6월 29일
'''설립목적'''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폐광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도모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업종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대표자'''
문태곤
'''주무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주주'''
'''한국광해관리공단: 36.27%'''
강원도개발공사: 5.25%
정선군: 4.99%
태백시: 1.30%
삼척시: 1.29%
영월군: 1.02%
강원도청: 0.90%
자사주: 5.24%
국민연금공단: 5.14%
기타: 38.61%
'''기업 분류'''
시장형 공기업[1]
'''상장 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코스닥시장 (2001년 ~ 2003년)
유가증권시장 (2004년 ~ 현재)
'''주식코드'''
035250
'''직원 수'''
3,502명(2020년 4분기 기준)
'''자본금'''
연결: 1,069억 7,025만 0,000원(2019년 기준)
별도: 1,069억 7,025만 0,000원(2019년 기준)
'''매출액'''
연결: 1조 5,200억 8,044만 8,803원(2019년 기준)
별도: 1조 5,176억 1,225만 1,741원(2019년 기준)
'''영업이익'''
연결: 5,011억 5,315만 2,199원(2019년 기준)
별도: 5,027억 2,526만 3,905원(2019년 기준)
'''순이익'''
연결: 3,346억 5,389만 2,485원(2019년 기준)
별도: 3,356억 950만 7,912원(2019년 기준)
'''자산총액'''
연결: 4조 4,381억 1,930만 5,668원(2019년 기준)
별도: 4조 4,364억 6,195만 2,870원(2019년 기준)
'''부채총액'''
연결: 7,203억 6,022만 9,425원(2019년 기준)
별도: 7,180억 2,895만 1,906원(2019년 기준)
'''자회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하이원추추파크
하이원파트너스
'''미션'''
'''폐광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도모하고 여가문화 선도를 통해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한다'''
'''비전'''
'''국민에게 신뢰받고 폐광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쉼터'''
'''소재지'''
'''본사'''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265 (사북리)
'''관련 웹사이트'''
'''(주)강원랜드 공식 홈페이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공식 홈페이지'''
'''관련 전화번호'''
대표전화: '''1588-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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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265 (사북리)에 위치한 (주)강원랜드 본사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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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이 컨벤션 호텔, 중앙이 강원랜드 호텔, 오른쪽이 새로 지은 카지노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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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카지노 입구 앞의 입장 전 로비이며, 2012년 7월 이후로는 사진상의 로비에서 입장권을 발매하지 않는다는 듯 하다. 카지노 내에서는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며, 대놓고 사진을 찍다 보면 보안요원들이 와서 카메라 확인을 요구할 것이다. 구석에서 몰래 슬쩍 찍어도 혹시 사진 찍지 않았냐고 추궁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카지노 내부 천장을 보면 무수히 많은 검은 반구(?)들이 있는데, 전부 CCTV다. 업소의 특성 때문인지 과하다 싶을 정도로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몰래 무슨 짓을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셈. 그냥 사각지대 따윈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2]
[image]
▲ 카지노 내부 모습.[3]
1. 개요
2. 상세
3. 역대 사장
4. 찾아가는 길
5. 시설 및 운영 방식
6. 취급하는 게임
7. 설립
7.1. 잭팟 및 그 외
8. 하이원 리조트 & 하이원 워터월드
9. 문제점
9.2. 과잉 수용
9.3. 주변지역
9.4. 성매매 및 범죄
9.5. 기타
10. 도박중독 방지를 위한 노력
11. 사건·사고
11.1. 채용 비리
11.1.1. (소용없었던) 반발
12. 노동조합 현황
13. 여담
14. 관련 문서


1. 개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4]에 있는 복합 리조트 시설이며 메인은 카지노. 정선군에 있는 카지노라서 '정선 카지노' 라고 불리기도 한다. 부대사업으로 호텔, 콘도, 골프장, 스키장, 워터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기도 하다.

2. 상세


대한민국에서 '''자국민이 합법적으로 도박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이다. 거기에 한국인은 속인주의 때문에 외국의 카지노에서 도박해도 원칙상으로는 일단 불법이므로,[5] '''전 세계'''의 카지노 중에서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6] 소재지인 정선군 주민들의 도박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정선 군민은 신원조회를 거친 후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들어가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 곳은 내외국인 겸용 카지노이지만, 실제로는 출입자의 약 99%가 내국인이다. 2011년 기준으로도 강원랜드 한 곳의 매출과 입장객이 국내에 있는 16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전부 합친 것을 앞질렀다.
입장료는 2016년 1월 1일부터 9,000원이다. '''신용카드로는 결제할 수 없다'''. 오직 현금이다.
입장료 자체가 세금#s-1이며, 입장료를 분석해 보면 개별소비세 6,300원, 교육세 1,890원, 부가가치세 810원이다. 즉 형식상 다른 세금에 다시 부가가치세가 붙은 셈이다. 외국인과 외국 영주권 등을 취득해서 거주여권(PR여권)을 소지한 내국인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7]
산업통상자원부[8] 산하 공공기관(시장형 공기업)이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등록된 상장사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9]과 강원도개발공사,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등이 주요 주주이고[10] 공개 기업인 만큼 외국인주주와 국민연금공단 등도 출자하고 있다.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그 경우 강원도의 강한 반발이 우려된다.
백운산 해발고도 883m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 하나를 등산하여 들어가야 한다. 정선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사실 있는 지역은 사북읍. 정선 본읍은 기차가 지나가는 고한, 사북 윗동네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만에 하나 구경을 가겠다면 태백선 사북역 혹은 고한역에서 내려야 한다. 행정구역은 정선군이지만 태백시와 더 가깝다. 역에서 걸어 가기엔 좀 멀고, 역과 리조트를 왕복하는 셔틀이 있으니 찾아서 타자. 강릉 가는 기차를 타고 산길 잘 넘어가다 갑자기 모텔이 즐비한 동네, 그것도 벽에 트럼프 카드가 그려진 모텔 건물들과 갑자기 화려한 강원랜드 레이블의 아파트들[11]이 나오면 십중팔구 이곳이라 보면 된다. 모텔 근처 전당포에는 주인을 잃은 자동차들이 먼지만 가득 뒤집어쓴 채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기다린다. 이곳에 가면 에쿠스라든가 기아 K9이라든가 그랜저, 쌍용 체어맨 같은 고급차나 현대 베라크루즈기아 모하비 같은 대형차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입소문 때문에 한때 강원랜드 중고차 투어도 있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다고 하는데 현재는 업주들이 수도권 딜러들과 계약을 맺고 고정적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전혀 싸지 않다. 흥정을 잘하면 시세보다 조~금 싼 정도.
사실 전당포에 맡기는 물건들은 가치가 있다는 가정하에 원가를 기준으로 책정하지만, 차량의 경우 중고가로 책정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낮게 책정된다. 예를 들면 1억 원짜리 현대 에쿠스의 중고가가 4천만 원이라고 가정할 때 전당포에 맡겨서 1천만 원을 지급받았다고 치면 전당포 사장의 재량으로 2~3천만 원에 팔 수도 있는 것. 다만 중고차 매매업이 아니므로 차량 성능의 결함 여부를 알 수 없다는 게 문제.
강원랜드가 도박으로 이익을 낸다는 인식을 부담스러워하는지 아예 웹 사이트도 하이원 리조트 쪽을 메인으로 두고 있으며, 서울가요대상 후원도 하이원리조트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어쨌든 매출의 95%는 카지노에서 나온다. 사실 이런 현상은 대부분의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들이 해당된다. 특히 하이원리조트의 주력 시설인 스키장의 경우, 4계절의 기후 변화가 뚜렷한 한국에서는 스키장 운영에 소모되는 비용이 막대하고 장기간 개장도 불가능해 스키장만으로 이익을 얻기는 몹시 힘들고, 다른 유명 스키장들도 숙박시설이나 쇼핑, 강습 등 각종 부가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경우가 부지기수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키장을 계속 운영하는 이유는 애초에 스키장이 없으면 도박을 하지 않고 그런 부가시설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오지 않으니까. 강원랜드 역시 카지노가 주 수익원이라 해도 스키장, 골프장 등이 중심인 리조트를 주요 사업으로 내세움으로써 도박사업에 대한 나쁜 이미지도 감소시킬 수 있고 단순히 카지노만 운영하는 것에 비해 접근의 용이성을 높여서 전업 카지노로서는 접근하기 힘든 잠재적 고객에 대한 접근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것.
가령, 2010년에 개장한 싱가포르의 리조트 월드 센토사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경우 각각 전체 매출의 84%, 81%가 카지노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종래 기타공공기관이었으나, 2018년에 시장형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되었다.

3. 역대 사장


  • 서병기 (1998~1999)
  • 김광식 (1999~2002)
  • 오강현 (2002~2003)
  • 김진모 (2003~2006)
  • 조기송 (2006~2009)
  • 최영 (2009~2011)
  • 최흥집 (2011~2014)
  • 김성원 직무대행 (2014)
  • 김시성 직무대행 (2014)
  • 함승희 (2014~2017)
  • 문태곤 (2017~ )

4. 찾아가는 길


수도권에서 찾아가는 길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여주J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조금 내려가다가 감곡IC로 나가서 38번 국도로 갈아탄 후 제천시, 영월군 방면으로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해 가는 법과,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만종JC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제천IC로 나가서 마찬가지로 영월 방면 자동차전용도로인 38번 국도로 가는 방법이 있다. 감곡 이후 영월 방면이 대부분 자동차전용도로라 큰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서 버스 편으로 온다면 하루 5회 운행하는 남서울 발 신동(영암고속 한정), 감곡(경일여객 한정) 경유 고한(사북)행을 타고 오던가, 동서울터미널[12] 하루 34회 운행하는 태백시외버스를 타고 오면 되는데, 강원랜드의 존재로 산간 지역행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20~40분 간격으로 굉장히 자주 온다. 그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고한(강원랜드)행 노선이 운행 중이며 위에서 상기했듯이 철도를 이용할 시에는 고한역이나 사북역에서 내리면 된다.
금요일 퇴근 시간 쯤 동서울터미널 입구에 서 나지막하게 "랜드~ 랜드가요~" 혹은 "정선 가시는 분~", "정선 10만원[실상]~" 하고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들도 있다.

5. 시설 및 운영 방식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익일 06시까지이다.[13]
강원랜드에서 일종의 상품권 개념으로 콤프[14]라는 게 있는데, 강원랜드뿐 아니라 고한, 사북의 가게들이라면 대부분 콤프 포인트를 물건과 교환할 수 있는 것 같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시장의 여러 상업지구도 마찬가지.
ATM이 여러 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신한은행신용협동조합ATM밖에 없다. 출발 전에 다른 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경우 역 주변 은행에서 현금을 어느 정도 찾아가도록 하자. 강원랜드 내에는 신한은행의 출장소가 있다. 이 신한은행 강원랜드지점[15][16]은 가만히 있어도 전국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됐으며, 실적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곳 지점장은 땡보였다.[17]
한때 NH농협은행출장소ATM도 있었지만 2012년 7월 16일에 카지노 입구 밑 카사시네마 입구에 있던 NH농협은행의 출장소가 폐쇄되었고, 그 다음 날에는 카지노 안과 입구 앞에 있던 농협 ATM들이 모두 철거되었다. 만약 농협을 주로 이용한다면 역 주변에서 돈을 미리 뽑을 것. 신한은행의 "강원랜드 카지노 출장소"는 사북 지점 산하의 출장소이며, 덕분에 신한은행 사북지점은 신한은행 강원본부가 아닌 '''본사 직할''' 영업점으로 서울 도심의 XX금융센터 같은 대형영업점과 동급이다.[18] 잭팟당첨금으로 지급할 자기앞수표도 이곳에서 발행된다. 하지만 감사원의 지적을 받으면서 강원랜드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주거래 은행을 다시 선정하기로 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여담으로 카지노 입구에 무료 인터넷 존이 있으며(2대) 특이하게 군 단위의 산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휴양지라는 버프를 받는지 와이브로 신호가 잘잡혔다. 그리고 때마다 다르겠지만 한정된 크기에 몇천 명 이상의 사람이 몰리기에 스마트폰·태블릿의 3G신호가 죽어버릴 때도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공사를 했는지 2012년 10월 이후 입장 가능 인원을 한참 넘긴 포화 상태에서도 데이터가 잘 터지는 것을 보면 대대적인 통신 중계 관련 작업을 한 듯하다.
강원랜드의 매출은 2013년 기준 1조 3600억 정도로 한국에 존재하는 16개 외국인 카지노의 매출을 '''전부 합친 것'''(1조 3000억 원)과 비슷하다. 사행산업으로 떼돈을 벌고 고용이나 지역 경제에는 쥐뿔도 도움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는데, 법인세에 관광기금(매출의 10%)를 거두고 있고 카지노용품에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며 4%의 추가 개소세를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고용 창출 효과 역시 적지 않은 편. 때문에 외국 거물급 카지노 그룹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들은 이런 한국 시장을 보고 내국인 입장 허가만 내주면 엄청난 투자를 하겠다고 물밑으로 입질을 넣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입질에 머물고 있다.

6. 취급하는 게임


  • 테이블 게임
    • 블랙잭, 바카라[19], 룰렛, 빅휠, 다이사이, 캐리비안 스터드 포커, 카지노 워, 텍사스 홀덤[20], 쓰리카드 포커
  • 슬롯머신

7. 설립


1980년대탄광 산업이 몰락하면서 태백시, 정선군 등의 지역경제가 현시창이 되자[21] 1995년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법'을 만들어서 10년 기한으로 내국인카지노라는 특혜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1998년 6월 강원랜드(주)를 설립하였고, 1999년 9월 스몰카지노호텔을 착공하여 2000년 10월 개장하였다. 2003년 4월에는 메인 호텔, 카지노, 테마파크를 공식 개관하여 멀티 리조트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기한은 10년뿐이니 그 동안 카지노로 번 돈을 관광 산업을 키우는 데 사용하라는 의도였으나, 사실상 카지노 빼면 답이 없는 지역경제 상황 때문에 2005년 10년 기한을 연장했다. 그리고 '''2015년에 또 10년 연장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3선하는 동안 알펜시아 리조트평창올림픽에 올인하면서 이 지역은 우선 순위에서 완전 밀렸다.
호텔에는 100여 개의 객실 외에 연회장·사우나·수영장·피트니스 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카지노는 테이블 100대, 슬롯머신 960대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이다. 장내 면적이 '''12,793㎡'''인데, 국내에서 그 다음으로 큰 코엑스 세븐럭카지노가 '''5,380㎡'''이다. 거의 압도적인 수준. 카지노 매상 또한 국내의 수많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다 합친 것과 맞먹는 정도이다.
테마파크 어드벤처팰리스는 연면적 9,990㎡ 규모의 지상 3층, 지하 2층 시설로서 우주를 테마로 하고 있는데, 미라클월드와 지하 1층의 센트럴프라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테마파크 안에 입주해있던 이곳의 지하오락실에는 과거부터 압구정 조이플라자의 기계 지원을 받아왔고[22] 2009년 중순부터는 아예 조이플라자 분점이 되었다. 아무래도 세가의 조이폴리스[23]같은 실내 테마파크를 롤 모델로 노린 것 같지만 2009년 말 리모델링 명목으로 테마파크와 함께 무기한 문이 닫혀있는 상태였다가 2010년 이후에는 없어졌다고 한다. 강원랜드 내에 오락실이 남아있긴 한데 엄밀히 말하면 하이원 리조트에 오락실이 다시 개장된 것에 가깝다. 다만 위의 기계 지원 같은 것은 없으니 그냥 평범한 리조트 오락실이라고 생각하자. 상세 내용은 오락실/강원 참조. 현재는 테마파크 어드벤처팰리스를 운영하던 공간에 아무것도 없다. 2019-01-28일 기준 사내 창고로 사용 되고 있으며 다른 기획을 위해 공사중이다.
2005년 골프장과 거기에 딸린 호텔을 개장[24]하였고 2006년 12월에는 하이원 스키장, 콘도를 개장하였다. 2011년에는 카지노 옆에 호텔을 '''하나 더''' 지었다. 외견과 야경의 풍경, 호텔 로비는 꽤나 화려한 편.
  • : 6,000원[25]
  • 부재료 없는 라면 + 단무지: 15,000원
  • 계란만 들어가는 토스트: 18,000원
  • 제육볶음 백반: 30,000원
  • 계란 프라이: 15,000원
  • 테이크 아웃 커피: 15,000원
  • 브런치 세트: 20,000원
아무리 특 1급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물가가''' 매우 창렬인 곳이다.''' 가성비는 정말 안 좋다. 당장 토스트만 봐도 비슷한 수준의 토스트 값의 '''10배''' 가까이에 육박한다. 2016년 기준으로 이에 대적할 만한 곳은 강릉에 소재한 강릉 씨마크 호텔의 물가 정도다. 참고로 씨마크도 같은 특 1급 호텔이라고 각종 서비스 물가가 비싼데, 한 예로 아메리카노 커피가 무려 '''13,200원'''이다.그쪽이야 애초부터 럭셔리 수요층 위주로 설계된 곳이라 약간은 참작할 수 있다.
여기가 라스베이거스가 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로, 라스베이거스는 식비와 숙박비가 비슷한 규모의 다른 대도시들보다 훨씬 싸서, 도박을 싫어하더라도 이것 때문에 오는 이들이 있다. 물론 음료 디스펜서가 있어서 커피 및 음료는 무한대로 마실 수 있지만, 고기 뷔페에서 아무리 먹어도 웬만해선 본전 못 챙기는 것 처럼 이걸로 입장료를 때우려는 생각은 접을 것.
하이원 같은 경우는 워낙 광고를 많이 때린 것도 있고, 강원도 스키 시설 중에서도 나름 입지좋은 위치를 차지하긴 하지만 스키장과 콘도미니엄은 강원도 곳곳에 널려있으니 ''' 사실상 이곳에 오는 사람들의 80% 이상은 도박을 하러 온다. 그리고 그 중의 절반 이상은 이곳을 다시 빠져나가지 못한다.'''

7.1. 잭팟 및 그 외


물론 카지노답게 잭팟도 터지긴 하나 괜히 잭팟이 아니라 터진 횟수는 손에 꼽힐 정도고, 그 중 특기할만한 사항이 있다면 최대 잭팟은 7억 6680만 원을 획득한 안승필 씨로 한국 과학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첨액을 KAIST에 기부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손바닥 자국이 행운의 손바닥으로 금도금되어 카지노 입구 근처에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2018년 2월 4일, 9억 100만 원 상당의 잭팟이 터져 종전 최대 기록이었던 8억 9730만 720원을 갈아치웠다.
입구 근처에 보면 커다란 슬롯머신도 전시되어 있었다. 슬롯 레버가 아기들이 가지고 노는 고무공 크기만큼 크다.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슬롯머신 본연의 기능도 되지만 일부러 홍보 용도와 촬영용으로 방치해 두는 것 같다. 해당 전시물은 2019년 2월 이전 철거되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카지노 입구 밑(호텔 3층)에는 '카사시네마' 라는 영화관 비슷하게 만든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오래 전에 상영했던 영화들을 틀어주거나 마술쇼, 기예쇼 같은 공연을 카지노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나 이 곳은 유일하게 미성년자도 입장 가능하고 1일 2회 공연하며, 매주 월요일에 휴연한다. 2019년 2월 기준 CGV로 바뀌었다.
카지노 입구 밑의 '카사시네마' 입구 앞에는 강원랜드 호텔 뒷편의 공원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공원 자체도 크고 아름답지만 이 공원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공원의 한가운데 있는 호수에서 20시 30분마다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분수쇼로 여름 성수기에는 공원에서 불꽃놀이도 하며 극성수기에는 불꽃놀이와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를 동시에 하기도 한다. 매주 화요일에 휴연하지만 극성수기에는 휴연하지 않는다.[26] 2018년 경 호수를 메우고 정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 밖에도 여름 성수기에는 유명한 가수나 희극인들을 초청해서 무료 야외 공연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일반 사람들이 겨울에만 스키를 타러 많이 오고, 여름에는 오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사람들을 모을 요량으로 여름에 무료 공연 행사를 많이 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강원랜드 혹은 그 주변으로 여행은 가고 싶은데 도박이 싫은 모순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는 여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8. 하이원 리조트 & 하이원 워터월드


하이원 리조트하이원 워터월드 문서를 참조.

9. 문제점



9.1. 도박 중독


'''가정의 행복까지 베팅하진 마십시오. 과도한 도박은 만 불러오지 않습니다.'''


지인들과 강원랜드에 간 후기 1편, 2편. 도박 중독의 비참한 최후를 보여준다.[27]
정선군 일대 탄광들이 속속 폐광되며 지역 경제가 망가지고 인구도 급속히 줄어드는 악순환을 겪자 알거지가 될 신세에 놓인 현지 주민들은 생존권을 요구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만든 것[28]이지만 결과적으로 경기가 살아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생겼다. 다만 지역 주민들은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들어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29]''' 실제 강원랜드 주변에 죽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외지인들이다.'''
해당 규정은 카지노가 개장 되기 직전에 강원랜드에서 가정 파탄이나 도박 중독 문제를 염려한 현지 주민들의 결의에 맞춰서 만든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카지노에 매일같이 들락거려 도박 중독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견물생심이라고 개장 초기에 다른 지역으로 위장 전입하고 매일 카지노에 들락거리다 패가망신한 지역 주민들도 꽤 있었다. 관련 보도. 물론 이건 개장 초창기의 일이고, 현재 카지노에 돈 갖다 바치는 사람은 전부 외지인이다.[30]
2000년대 중후반만 해도 피로에 찌든 중년 고객들이 슬롯머신 3~4대를 점거한 채 화툿장을 꽂아두어 하루 종일 돌아가게 하고, 블랙 잭이나 포커 게임을 하는 곳은 들어가는 순간 담배 연기로 앞을 보기 힘들었을 정도였다. 2010년 12월 확인 결과, 규정이 바뀌어서 1인 당 머신 & 테이블 게임을 2대 이상 점거해서 플레이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31] 카지노 내에 흡연실을 따로 만들어 비흡연자를 배려하고 있다. 벽을 유리벽으로 처리해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로 만들었는데, 말이 흡연실이지 너구리굴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담배 연기가 너무 자욱해 유리벽인데도 흡연실 내부가 잘 안 보인다.
하지만 단속은 잘 되지 않는 듯. 담배갑 또는 다른 것을 올려놓고 크레딧이 남은 상태로 놔두거나,[32] 적발 시 바람잡이로 "친구가 화장실에 가서 잠깐 맡아주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회피한다.
2012년 1월 확인 결과, 이런 식으로 맡아 놓은 기계는 관리인이 돌아다니며 해당 금액을 바우처로 출력 시킨 후 머신에 어느 곳으로 얼마 찾으러 오라는 딱지를 붙이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2012년 7월 확인 결과, 카지노 내의 흡연실과 입장권 발매처는 건너편 지하 주차장 출구 쪽으로 옮겼다. 즉, 더 이상 건물 내 카지노 입구 앞의 로비에서 발매하지 않는다.
과거 1인당 베팅 한도 1천만원 규정 때문에 '''병정'''이라고 불리는 대리베팅할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러다가 2006년 11월, 정덕이라는 사람이 강원랜드가 병정을 알면서도 묵인 방조나 조장을 했다면서 도박으로 날린 금액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걸었고, 자기책임의 원칙을 감안하여 피해액 중 20%(약 28억원)를 돌려주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1심에서 얻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대법원에서는 자기책임의 원칙이 크다며 정씨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33]
그냥 구경을 가기도 뭣한 게, 도박에 관심 없이 호기심으로만 들어가도 옆에서 대출을 권하거나[34], 찜질방[35] 또는 식당 셔틀 승합차가 주차해있거나, 폐장 시간 즈음 입구에서 숙소 호객꾼들이 달라붙거나, 돈을 구걸하거나 한다. 게다가 초행자 티를 내면 이런 사람들이 '''거의 100%로 달라붙으니''' 그냥 호기심에 구경 와도 눈살을 찌푸릴 수 밖에 없다. 또한 '''명백한 이유'''로 이곳에 많이 와 본 도박꾼들을 가이드삼아서 구경할 수도 없으니 웬만하면 이곳을 구경해 보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물론 카지노에 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무료로 볼 것들이 많다. 위의 '잭팟 그 외' 참고.
영화 디 워라스트 갓파더를 만든 심형래가 몰락하게 된 것에도 이 강원랜드에서의 도박이 큰 역할을 했다.

구경하다가 '''나도 모르게 돈을 슬롯머신에 넣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사실 카지노의 백미는 룰렛이나 플레잉 카드를 쓰는 테이블 게임인데, 전국의 도박중독자가 모두 이곳에 모이기 때문에 마감 시간이 가까워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테이블에 앉기란 정말 한없이 불가능에 가깝다. 덕분에 어쩔 수 없이 결국에는 잃게 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물론 룰렛이나 테이블 게임들도 결국에는 돈을 잃기 마련이다) 슬롯머신을 몇 번 땡기게 된다. 처음에 몇 번 정도는 딸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따는 즉시 Cash out 버튼을 누르는 게 좋다. 슬롯머신이란 것은 과정이 어쨌든 계속하다 보면 '''결국은 돈을 무조건 잃는 방향으로 간다.''' 미련을 가지지 않기 위해 우연히 딴 금액도 모두 잃고 나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2. 과잉 수용


동시 수용인원이 2,000명 정도인 강원랜드 카지노에 '''매일 평균 1만 명'''이 입장한다고 한다. 사실상 '''주말/공휴일에는 일평균 2만 명 이상''', 카지노 내 인원이 '''4,000명은 우습게 뛰어넘는다.''' 근처에 휴양지가 있으나 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고, 테이블과 슬롯머신은 이미 갬블러 혹은 도박 중독자들이 점령하고 있어 초보자나 관광객은 끼어들 여지가 없다.
사람이 항상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마감시간이 가까워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테이블에 그냥 앉는 것도 힘들다. 다들 테이블에 앉으려고 눈이 벌개져 있기 때문에 푼돈을 들고 앉으려고 하면 바로 욕설이 날라올 정도. 사실상 최대 베팅을 강요받는다고 봐도 된다. 그래서 서서 베팅 꼽사리를 끼는 방법이 있는데,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돈을 걸면 뒤에 서있는 사람도 같이 거는 것.
블랙잭 같은 경우에는 뒤에 서 있는 사람이 게임 진행에 간섭까지 할 정도이다. 사람에 따라 정말 고성이 오가고, 블랙잭 같은 경우 마지막에 앉은 사람이 팀플레이를 망쳐 딜러가 버스트될 상황인데 역으로 높은 수가 나온다던지 하면 정말 싸움 일보 직전까지 간다. 진짜 잔소리/간섭은 기본이요, 육두문자가 난무한다.
특히 플레이어의 뒤에 베팅했다는 것은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믿는단 건데 그에 대해 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은 매너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인기있는 테이블 게임의 경우 고작 4~5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의 테이블에 3~40명이 테이블을 둘러싸는 건 기본.
이 문제에서 자유로우려면 본인이 비인기 게임을 하거나 아니면 뒤에서 베팅을 허용하지 않는 텍사스 홀덤 같은 거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비인기 게임이 왜 비인기 게임인지를 생각해보면[36] 그닥 할게 못된다. 텍사스 홀덤은 룰을 잘 숙지하지 못하면 아예 따는게 불가능하고..

9.3. 주변지역


강원랜드에서 그나마 가까운 역이 '''사북역'''인데, 2010년의 이 근처를 기준으로 숙박료의 경우 성수기인 겨울[37]에는 비수기 때인 3만원보다 1만원 더 받아서 1박에 4만원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건 기본이다. 게다가 분명 2박 3일로 묵겠다는데 멋대로 1박을 더해서 12만원을 달라하지 않나, 가격이 싼 곳마저 오전 숙박을 거부하는 곳도 있다.
주변 음식의 평판도 평균 이하로, 차라리 편의점 음식을 사먹는 게 더 낫다는 말도 있다. 일례로 모 분식집에서 라볶이를 주문했더니 떡은 좋은데 야채는 데치지도 않고 그냥 넣어서 생야채마냥 서걱서걱한데다 소스는 대책없이 매워서... 물론 모든 음식점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또 다른 주변역인 '''고한역''' 근처도 사정은 마찬가지. 2012년 여름 비수기 기준으로 숙박업소의 가격이 제각각이다. 1박 기준으로 최저 3만원에서부터 최고 5만원까지 숙박업소별로 가격대가 다양하니 아무 생각 없이 객실을 잡는 것보다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가격을 비교해야 한다. 숙박업소 주변의 식당의 경우 맛집보다는 숯불구이나 연탄구이 고기집이 많다. 음식맛은 좋다면 좋고 무난하다면 무난한 편이지만 대신 2인분부터 주문을 받는다.
또 1, 6, 11, 16, 21, 26일에는 고한 1, 6일장이라 그 날 하루만은 거리가 재래시장이 되는데 여행객 입장에서는 딱히 볼 거리가 별로 없다. 하나 있다면 생과일을 좀 싸게 살 수 있다는 것 정도? 참고로 강원랜드 안에서 직접 쓰이는 칩 혹은 '콤프' 를 숙박업소나 음식점의 결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카지노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중반에는 중고차 매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당연히 대부분의 매물은 '''강원랜드 갔다가 빚 대신 빼앗긴 차.''' 팔 생각이 없는데 본의 아니게 팔게 된 차인 만큼 상태가 기존의 중고차보다 훌륭하다는 소문이 돌아 꽤 인기를 끌었다. 한때는 '''강원랜드 주변으로 중고차 보러 다니는 파티가 결성되었을 정도.''' 다만 2014년 이후에는 예전보다 업체도 줄고, 생각보다 재미를 보지 못하는 듯 하다. 그래도 도시 규모에 비해 중고차 업체도 많고, 직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편. 중고차 업체가 아니지만 직거래로 차를 파는 사람도 꽤 있다.
가끔 지하 주차장에서 이런 장난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강원랜드에 대한 언론 및 대중의 취급은 라스베가스보다는 그저 '''바다이야기'''에 가깝다. 적어도 라스베가스는 교통이나 각종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도 같이 발달했으니까.[38] 실제로 강원랜드가 너무 먼 탓에 바다이야기가 탄생했다는 소문도 있다. 또한 지리 구조상 정선군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평창군과 이웃하고 있는 고장일뿐만 아니라, 일부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올림픽을 보러 가려다가 카지노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었다.
설상가상으로, 강원랜드는 '''연 순이익 1,000억 원'''을 벌면서 그것을 카지노 확장에만 쓰고 정작 지역주민들의 요구는 묵살하고 있었다. 이렇게 지역주민들의 시선도 좋지 않은데다 대중의 시선도 곱지 않으니 강원랜드의 2014년 2월 사정은 그저 총체적 난국.[39] 결국 같은 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방만경영 중점관리대상에 포함되고 말았다. 여기에 2014년부터 개별소비세로 '''매출의 4%'''를 뜯기게 되니 장기적으로 매출이 줄어들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14년 11월 함승희 전 국회의원이 새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위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카지노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언론 및 대중과 싸워야 하고 옆 산업의 규제도 겹쳐 있는데다가,[40] 결정적으로 '''2025년에 특별법이 종료'''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이 '어쩔 수 없는 선택' 에는 워터파크 건설, 산악 승마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골자로 하고 있다. 그나마도 워터파크 건설에는 특혜 의혹까지 따라붙어서 골치가 아픈 상태.

9.4. 성매매 및 범죄


강원랜드가 그런 쪽으론 깨끗해보일지 몰라도, 그건 관광객들 목적이 거의 도박이라 그렇지[41] 결코 성매매 쪽으로 깨끗하진 않다. 실제로 돈을 딴 사람에게 홀로 접근하는 여성들이 '''숙식과 도박자금에 쓸 돈을 딴 사람들에게서 벌고 있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은어로''' '강원랜드 쪽박걸' '''이라고 한다고.
강원랜드 인근 젊은 여자들 다수가 성매매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는 뉴스도 있다. 네이버에 '강원랜드' 라고 치면 '강원랜드 성매매' 라는 단어가 추천 검색어로 나올 정도. 물론 이후로 카지노 내부 단속이 심화되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강원랜드는 영화처럼 옷 잘 차려입고 술 한 잔 담배 한 대 걸치면서 우아하게 게임을 즐기는 럭셔리한 카지노가 아니다. 서서히 추락하고 있는 도박 중독자들이 바글바글한 복마전이다. 이는 럭셔리해 보이는 카지노도 마찬가지다.'''
이 주변 모텔은 퇴실시간 이후에도 적당히 기다려 주는 다른 모텔과 달리 인터폰으로 한 번 연락해서 받지 않으면 '''바로 119에 신고한다.''' 그 이유는 당연하게도 자살사고가 꽤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동네에선 방이 마음에 안 들 때 "사람 안 죽은 방으로 바꿔주세요" 라고 하면 '''100% 바꿔준다'''는 으스스한 소문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대책을 세워도 작정하고 죽는 사람은 못 막아서 잊을 만 하면 자살자가 나온다. 이러한 사정으로 사북, 고한, 민둥산 지역의 경우 남성 혼자 숙박을 하려고 할 경우 거절하는 경우가 상당히 높다.
도박이 아닌 여행 목적으로 갔다면, 인근 태백지역이나 1~2만원 더주고 리조트시설에 가는걸 추천하거나[42] 태백 지역은 중간경유지로만 넣고 목적을 달성하면 바로 태백을 떠나는 식으로 일정을 짜고 숙박은 다른 도시에 가서 하는 걸 추천.

9.5. 기타


  • 절반 이상이 속칭 파칭코슬롯머신 뿐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딜러와의 승부는 강원랜드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테이블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하고 대기 순번을 기다려야 하는데, 나름 한가했던 토요일인 2019년 3월 9일 14시에 예약해서 대기 순번 16번을 받은 사람이 20시에도 여전히 16번이었다. 폐장인 04시까지 14시간을 기다렸으나 테이블에는 앉지 못했다. 예약을 하려면 개장 시간에 맞춰가자.
  • 카지노 안에서 콜라나 커피 등의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문제는 하루 사용되는 종이컵이 양이 상상을 초월한다. 플라스틱 빈 병 등은 규정에 의해서 반입이 불가 하다. 공항 등에서는 표지판 등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는 반입 금지 품목 등을 다루는 규정도 쉽게 알 방법이 없다. 심지어 빈 병은 공항에서도 반입이 가능하다.
  • 셔틀버스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 가령, 첫 차인 4시 11분 버스 등은 명시되어있는 목적지인 콘도에 가지 않는다. 기사들의 친절도 수준도 엉망이다.
  • 공포썰이나 미스테리현상 이야기에서 강원도쪽을 대표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로 강원랜드 인근지역이 워낙 자살률이나 여러범죄로 악명높은 한국판 고담으로 악명이 높다 보니 이지역 토박이나 이지역에서 알바생으로 있던 사람들이 각종 공포 채널이나 공포썰을 풀때 강원랜드 인근에서 본 귀신썰이나 각종 미스테리 현상들에대해 풀어놓은게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사실 귀신이나 미스테리가 아니라 그냥 사람 일만 이야기해도 괴담이 된다(...)

10. 도박중독 방지를 위한 노력


사실 워낙 여론이 여론이고, 명색이 '''공기업'''인만큼 운영이 아주 막장은 아니어서 나름대로 도박 중독 만큼은 부작용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도박중독에 대한 측면만 보자면 '''전세계 기준으로 매우 인본주의적이고 양심적인 카지노'''다.
  • 거울시계를 곳곳에 배치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비롯하여 고객을 장시간 수용해야 이득을 보는 곳에서는 화장실을 제외한 업장 내부에 이런 물건들을 설치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고, 여타 카지노 역시도 예외는 아니다. 카지노 손님들이 거울과 시계를 보고 자신의 비참한 몰골을 통해 현실을 자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스베이거스마카오에선 이런 물건들을 카지노 안에 절대로 놔두지 않는다. 강원랜드에 온 한 외국인 도박사는 카지노에 비치된 거울이나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 15일씩 2개월 연속 출입한 고객에 대한 도박중독 상담을 의무화하여 중독 여부를 진단, 병원에의 연계 치료를 유도.
  • 15일씩 3개월 연속 출입한 고객은 먼저 가족에게 통보하여 카지노 출입 금지를 유도하고 귀가 여비를 지급.
  • 사채업자 및 관련직 종사자는 영구 출입제한.
  • 귀가여비 지원제도: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 3년간 출입을 제한하는 대신 귀가비 지급. 강원랜드 내 중독관리센터에서 다시는 강원랜드에 오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면 귀가여비 6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때부터 강원랜드 출입금지명단에 등재되어 3년간 출입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이렇게 조치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 갱생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 고객이 전당포에 차량을 질권잡거나 카지노 주변에서 사채를 이용했을 때, 우선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간 출입 정지를 시킨 후 재발 시 영구적으로 카지노에 출입 금지.
  • 미성년자 출입 원천 금지[43]
  • 도박 중독 방지 팸플릿 및 책자를 무료로 배포.
  • 대형 전광판[44]을 통해 도박 중독 방지 광고[45] 송출
  • 최근 1년 이내 5회 이하 방문자는 안내데스크[46]에 방문해 인증[47]하면 사은품[48] 제공.
이 외에도 여러 방지법이 있으나 저걸 어기고 뇌물을 주고 들어가는 자들도 있다고 하니, 도박 중독이라는 게 이 정도로 무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 카지노 주변에는 뭣 모르고 놀러 왔다가 전 재산을 다 털리고 구걸로 먹고사는 노숙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한다. 공직자 중에서도 근무 시간에 이탈해 도박하러 가는 사람이 무더기로 적발될 정도로 심각하다.
이렇듯 심각한 도박 중독 피해자들 때문에 각종 언론에 수시로 두들겨맞고 있으며, 내국인 카지노 허가 기한이던 2005년 연장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많았다. 결국 10년 연장은 됐지만 2015년 다시 연장심사를 받아야 할 텐데 어떻게 되려나 싶었는데, 다시 또다시 2025년까지 연장되었다. 물론 형식적인 것이라 사실상 큰 의미가 없으며 2021년 2월에는 폐광지역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허가 기한이 아예 2045년까지로 연장되어 사실상 허가 기한을 폐지했다.

11. 사건·사고



11.1. 채용 비리


201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 신입사원 518명 중 무려 493명이 '''빽으로 입사하였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 특히, 2017년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자유한국당 권성동(강릉) 의원의 5급 비서관 출신 김모 씨가 2013년 말 강원랜드 과장급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워터월드 수질·환경분야 전문가’ 선발 과정에서 공고상 지원자격(환경분야 경력 5년 이상 등)에 당초 미달했는데도 합격했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 당시 강원랜드 최흥집 사장이 직접 채용을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한편, 자유한국당 당대표비서실장인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 쪽도 2012~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모집 때 채용을 청탁한 규모가 '''80명'''이 넘고 이 중 20~30명이 최종 합격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염동열 의원보좌관으로 일한 김모 씨에 따르면 2012년 말 (염 의원의) 지역사무실에서 40명, 서울 사무실(여의도 의원회관)에서 23명의 명단을 받아 각각 강원랜드 전무와 인사팀장에게 전달했으며 2013년 초 있었던 2차 교육생 모집 때도 지역사무실에서 20여 명의 명단을 받아 서울 사무실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염동열 의원은 김모 씨가 청탁을 받아 진행해놓고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2017년 10월 16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518명 전원'''이 유력자들의 취업청탁 대상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100%'''가 청탁대상자였던 것. '빽'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발조차 들여놓을 수 없었던 것이다. 청탁 청탁자로 이름을 올린 이들 가운데 당시 사장, 국회의원, 도·시·군의회 의원, 중앙부처 공무원들뿐 아니라 국회의원의 사촌동생, '''노조위원장''', 기자, 고등학교 교감, 심지어 스님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합격했다.'''# 당시 강원랜드 인사팀이 작성한 명단에는 모두 625명의 청탁 대상자들 이름과 생년월일, 출신지와 학력, 전화번호, 전형 점수와 합격 여부 등이 엑셀 파일로 상세히 정리돼 있다. 특히 이들의 주민번호 앞 칸에는 ‘추천자’ 라는 항목으로, 청탁자들의 이름이나 직업이 명기됐다. 최다 추천자는 최흥집 당시 사장이었다. 모두 '''267명'''을 ‘추천’ 해 256명을 합격시켰다. 웃기는 것은 그 빽 중에도 경쟁이 있어서 청탁대상자 수(625명)가 합격자 수(518명)보다 많았다는 것이다. 빽 중에도 힘 약한 빽들은 밀려났던 것(..)
2018년 3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랜드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관한 종합 결과 보고를 받은 뒤 후속 조처를 철저하게, 속도를 내서 처리하라고 지시했고, 채용 비리가 드러났는데도 처리에 소극적인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했다. # 이에 부정합격 혐의가 확인돼 2월 5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강원랜드 직원 226명이''' 전원 면직'''되었다. 곧바로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법무부 검찰국, 서울중앙지검 검사 사무실을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이 압수수색했다. # 그러나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채용비리 관련 직원 226명의 직권면직 방침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설 거라고 반발했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용비리 재조사 범위를 2000년 입사직원까지 확대했다. #
2018년 3월 30일 면직자 226명 중 198명에 대해 채용을 취소했다. #
이후 이 채용비리로 인해 탈락한 피해자들을 구제해서 우선 고용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구제 대상자 중에도 부정 청탁을 했던 사례를 확인했다(!) 정부에서는 전수조사 후 구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염동열 의원이 청탁" 강원랜드 전 사장 실토 "잘 챙겨달라" 채용 청탁 증언...권성동 "위증 문제 걸린다" 반박

11.1.1. (소용없었던) 반발


전격 채용 취소된 부정합격자들과 그 빽들은 뻔뻔하게도 강하게 반발하였다.
'''본인도 주된 채용 청탁자 중 하나인''' 자유한국당 소속 염동열 의원은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폐광지역 자유한국당 시·군의원들과 강원랜드 퇴출직원의 복직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하며 "5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온 직원들이 일방적인 퇴출 결정으로 한순간 삶의 터전에서 쫓겨났다"느니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198명의 직원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이며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퇴출을 강행한[49] 것에 대해 지역정서의 간절한 호소는 물론 정치적·행정적·법리적 수단을 총 동원해 대응할 방침임을 거듭 언급하며 일방적으로 퇴출된 강원랜드 직원들이 하루속히 복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느니 감성팔이를 하며 여론을 돌리려 했지만 별 소용없었고, 방훈화 강원랜드 피해자투쟁위원장은 “인사위원회 소명과정에서 점수조작과 청탁에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줄곧 밝혔지만 모두 묵살당했으며 납득할 수 없는 퇴출 결정을 수용할 수 없어 모든 수단 및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각오” 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발악들은 비웃음만 받았으며, 결국 아무 잘못도 없는 다른 사람의 노력과 꿈, 기회를 짓밟으며[50] 더럽고 치사한 방법으로 들어온 주제에 부끄러운 줄도 몰랐던 이 뻔뻔한 부정합격자들은 정의구현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모조리 퇴출되었다. 입사 자체가 무효화된것.[51]
소송까지 낸 사람도 있지만, '설령 본인은 청탁 여부를 알지 못했다고 해도 부정청탁으로 입사했다면 해고가 정당하다'며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기사

12. 노동조합 현황



13. 여담


  • 영화 짝패에 등장하는 온성랜드의 모티브가 되었다.
  • AVA에서는 캡슐아이템을 비꼴 때 쓰는 말로 쓰이고 있다. 주로 '강원랜드 총기' 라고 하면 총기 캡슐아이템을 의미한다.
  • 메이플스토리는 확률, 랜덤 요소로 인해 과도한 캐시질을 유발하는 아이템들이 출시될 때마다 현 디렉터 이름으로 비꼬아 '강원기랜드' 라 부른다.
  • 강원랜드 호텔 모든 객실의 창문은 도박으로 재산을 잃은 사람들이 투신자살을 하지 못하도록 열리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
  • 2020년 8월 23일 식음팀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카지노를 휴장하기로 했다. #
  • 상술한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엄청나게 받았다. 2020년동안 강원랜드휴업 230일, 부분 영업 82일 등에 정상영업도 53일이다. 제한적 운영은 출입 인원들을 총 750명(비대면 ARS를 통한 입장순번 무작위 추첨)으로 제한하고 딜러와 대면하는 게임 운영을 전부 금지한지라 수익이 당연히 줄어들수밖에 없다. 이 여파로 인해 근처 숙박업과 식당 등이 절반 넘게 폐업하고, 정선군의 세수도 엄청나게 줄어드는 등 지역경제에 끼친 타격이 엄청나게 크다. 게다가 도박중독자들이 돈도 무료급식도 모두 없어서 문자 그대로 굶어죽었다는 흉흉한 소문도 돌고 있는 상태.
  •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상술한 폐업 이후 현황을 다루었다. 한 여성 고객은 지금도 대리 기사를 하면서 도박 비용을 충당하여 개장 시 쓸 생각을 하고 있고 산 속에는 텐트와 꼬질한 옷들이 나무에 걸려서 펄럭이고 사람만 없다고 한다. 2019년 방송에서 등장한 前 경찰 이 모씨는 수많은 실종자들을 위해 환송식, 일종의 굿을 했으며 다른 사람은 내부에 응결반응으로 얼음이 끼는 얇은 텐트에서 이불 2개, 옷만으로 겨울을 나고 있었다. 예상외로 처참한 상황이 너무나 많이 펼쳐지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도박을 못끊고 불법사설도박으로 빠져들고 있으니 도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다.

14. 관련 문서



[1] 2018년 1월 31일부로 공기업으로 지정되었다.[2] 취재 기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3] 사진 가운데 자동차가 보이는데, 후술할 자동차 잭팟 슬롯머신의 경품이다. 구도상 음료바 위 스크린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 사진 하단의 테이블은 2019년 2월 기준 전자테이블로 변경되었다.[4] 정확히는 사북읍에서 고한읍으로 가는 길목의 중간쯤에 있는 산턱에 있다. 원래 이 지역의 지명은 지장산, 과거에 이 일대가 전부 탄광이었다.[5] 다만 원칙적으로는 불법이지만, 카지노 문서에도 나와 있듯 관광 중에 카지노에서 재미로 몇 판 한 정도로 정부기관에서 나서서 일일이 단속하진 않는다. 네이버에서 아무 마카오 여행기 검색해보면 몇 판 경험삼아 해봤다는 일반인들의 후기가 버젓이 있지만 별달리 제재가 없는 상태다. 애초에 그 자리에 죽치고 앉아 거금을 탕진하는 도박꾼들과 달리 그런 식으로 재미로 몇 판 하다 손 털고 나오는 걸 일일이 단속할 길도 없고.[6] 크루즈선에서 운영하는 선상 카지노의 경우도 내국인 출입이 논의되었으나 결국 외국인 출입만 허용된다. 대한민국 각지에 존재하는 다른 카지노는 전부 외국인 관광객 전용이며, 여권위조나 연줄을 통해 불법 루트로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나, 걸리는 순간 카지노 불법출입 + 도박 + (여권을 위조했다면) 공문서 위조 혐의의 양형이 적용된다. 거기다 10년 이하 징역이 가능한 공문서 위조까지 겹치면 불문곡직하고 교도소로 직행.[7] PR여권이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해외 영주권자인 것을 입증하면 된다.[8]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처럼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은 관광분야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가 일반적인데 강원랜드는 광산업과 연관(폐광지역에 대한 배려)되는 특성상 산업통상자원부 산하로 남아있다.[9] 탄광 관련 환경 복구 및 지역경제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공기업. 업무 특성상 혁신도시 정책에서도 강원도 몫으로 배정되어 원주로 본사가 이전되었다.[10] 이상 공공부문 지분이 51%.[11] 직원을 위한 아파트 단지이며, 고한읍 모노레일을 통해 시장 및 주민 편의시설과 연결된다.[12] 고한(사북) 경유는 하루 30회 운행. 영암고속, 화성고속 차량은 영월 무정차. 경기고속 차량 일부는 고한 무정차.[실상] 10만원+미터기 요금 및 통행료, 시외할증, 임의 추가요금 등이다.[13] 기존 10시-04시에서 '2019-06-01' 부로 변경됨[14] 증정품을 뜻하는 compliment의 약어이다.[15] 은행 지점장 중 권력과 가깝거나 하는 등 특수한 사정으로 요직으로 분류되는 곳들이 몇몇 있다. 기본적으로는 돈과 권력이 모이는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구, 여의도, 종로 쪽을 꼽을 수 있다. 일단 청와대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했던 우리은행 효자동지점장, 국민은행 청운동지점장, 농협은행 청와대 지점장 등이다. 특히, 우리은행 효자동지점은 1980년대 한국상업은행 시절부터 김대중 정부까지 20년 이상 청와대 금고 역할을 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민은행 청운동지점으로 주거래지점을 바꿨고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심사를 거쳐 농협은행 청와대 지점이 낙찰되어 요직화되었다. 특히, 농협은행은 국회지점과 서울, 과천, 대전, 세종청사 외에도 감사원지점, 서울대지점 등 정부기관지점을 과점하고 있다. 대법원은 신한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하는데 신한은행 대법원출장소를 두고 있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은행 MBC지점장(영등포구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상암동 MBC 사옥으로 이전.), 국민은행 분당기업금융지점장 등이 요직으로 꼽힌다. 지방은행의 경우도 서울 및 수도권 진출이 중요하다보니 여의도지점장 등 수도권 지점장이 요직이다. 제주은행노형지점장 등 주로 도청이 있는 제주시 내에 있는 지점이 상대적으로 요직이다. 시중은행 승진체계 참고.[16] 해외지점장 중에서는 주로 미국, 일본 등 자본력이 있는 국가의 해외지점장 등이 언급되어 왔다. 국민은행 도쿄지점장, 우리은행 홍콩지점장 등이 있다. 2010년대 중반 들어서는 해외지점장 중에서도 전통적인 미국(뉴욕), 영국(런던), 일본(도쿄) 외에도 인도네시아지점장이나 베트남지점장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17] 사행산업으로 실적을 올리므로 농협은행 마사회지점과 비슷한 포지션.[18] 신한은행 전국 지점 1위라는 카더라도 있다.[19] 강원랜드 포함 전 세계 거의 모든 카지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두 게임이다. 당연히 자리가 모자라서 항상 순번 뽑아야 되는 강원랜드에서도 가장먼저 자리가 동난다.[20] 강원랜드 테이블 게임 중 유일하게 딜러와 대결하지 않고 플레이어들끼리 대결한다. 여기서 딜러는 승자 획득머니의 5%를 수수료로 걷어간다. 다만 텍사스 홀덤하면 가장 많이 쓰는 노-리밋 방식이 아닌 리밋 방식의 포커이므로 노-리밋 방식에 익숙해있다면 생각보다 게임이 답답할 수 있다.[21] 이 지역이 어느정도로 탄광 산업이 컸냐면, 당시 광부들은 인감증이라는 증명서를 가지고 지역 상점에서 신용카드처럼 물건을 살 수 있었다. 그 유명한 사북사태도 이 지역에서 일어났다.[22] 덕분에 팝픈뮤직 7이 일시적으로 돌아가기도 하였다.[23]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 세가의 대표적인 게임형 테마파크로 규모는 적지만 세가의 대표 유락시설 중 하나다. 도쿄 말고도 다른 일본 지방도시에 분점이 있긴 하나 인지도는 도쿄만 못하다. 마이클 잭슨이 한 때 방문한 적이 있으며, 와일드 ~시리즈 같은 어트랙션은 롯데월드에서 세가와 제휴해서 한국판으로 라이센스하기도 하였다.[24] 강원랜드로 알려진 카지노에서 10분 거리. 원래 이 호텔이 스몰 카지노라고 해서 현재 카지노 호텔보다 더 먼저 영업을 시작하였다. 현재 카지노 호텔은 본 카지노로 스몰 카지노가 개장한 지 1년 뒤에 개장하였다.[25] 말 그대로 식빵이나 모닝빵이다. 쉽게 말하자면 얇게 절삭한 식빵 2장에 땅콩크림을 발라 파는 그런 빵을 말한다.[26] 현재는 호수를 메워서 잔디공원으로 만들어 각종 행사, 전시물 전시 등 공원으로 활용중이다.[27] 보면 알겠지만 도박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아주 잘 보여준다, 호기심에 강원랜드에 갔다가 몇 천만원을 잃고, 또 미련이 남아 마카오까지 가서 카지노를 하다 '''자살'''한 것. 물론, 본문에서도 나오듯이 돈을 못 갚아 변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심지어 마카오에서 잃은 돈은 강원랜드에서 잃은돈과 총합해서 '''3억 중반'''이라는 미친 액수를 자랑한다. 절대 도박을 해서는 안되는 것.[28]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은 해당 지역 주민부터 받는다. 중견 간부급이라 할지라도.[29] 다만 같은 정선군임에도 불구하고 임계면 쪽 주민들은 제한을 안 받는다고 한다. 강원랜드에서 임계까지 가는 시간이나 제천까지 가는 시간이나 비슷할 정도로 끝에서 끝이기 때문에...[30] 예상했겠지만 이유는 지역 주민 중에 도박 중독자는 전부 패가망신해서.[31] 1회 위반 시 경고, 2회는 1개월 출입 금지, 3회는 3개월 출입 금지.[32] 다른 사람이 하려 해도 다른 사람의 크레딧이 남아있기에 돈/바우처를 넣으면 금액의 혼동이 생기기 때문에 할 수 없다.[33] 참고로 이 사람은 '''외환 위기 시절에도 자신이 운영하던 기업이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수완있는 사업가로 MBC 다큐멘터리 성공시대에도 나온 사람이다''', 2019년 현재는 전국도박피해자모임 협회 회장을 맏고있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2019년 9월 13일 방송에도 나왔다[34] 최근에는 규정이 바뀌어서 거의 사라졌다가 서서히 활개치기 시작한다.[35] 참고로 사북 및 고한의 찜질방은 읍내에서 멀리 떨어져있다.[36] 인기가 없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플레이어에게 그만큼 더많이 불리하기 때문이다.[37] 강원랜드는 스키장도 있기 때문에 여름이 아닌 겨울이 성수기다.[38] 인프라가 정선군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뛰어나다. 시 북서쪽으로 서머린(Summerlin)에 괜찮은 쇼핑몰과 주립공원까지 있고 외곽에도 조용히 지낼 수 있는 시설들과 호텔들이 많다. 애초에 도시권 인구가 한국의 웬만한 광역시급(200여만 명)인 지역과 강원도 산골(...) 동네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지만.[39] 전 사장이던 최흥집은 2014년 새누리당에 들어가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섰으나 낙선(최문순 전 시장이 재선)했다. 이 인간은 강원랜드 운영을 개판으로 해서 엄청난 적자를 본 문제로 말이 많았는데 우습게도 나중에 강원랜드 사장으로 돌아오려다가 노조의 강력한 반대로 결국 포기했다.[40] 게임과 카지노의 기원을 보면 바다이야기 때처럼 게임 규제가 다시 카지노 규제로 옮을 가능성이 있다.[41] 나머지는 스키나 보드같은 겨울 스포츠.[42] 비수기 기준. 성수기는 얄짤없다.[43] 해외도 미성년자는 못들어가지만 검사가 대충대충이라 위조 신분증으로 카지노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계적인 포커 플레이어인 필 아이비도 그렇게 고등학생때부터 카지노에 출입했었다. 반면에 한국은 신분증 위조 판별장치가 있어 위조 신분증은 다 걸린다.[44] 4층에서 5층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있다. 이 전광판에도 우측 하단에 시계가 나온다.[45] 19년 2월 기준 동영상 광고는 아니고 일종의 포스터 같은 것들.[46] 전자테이블이 모여있는 곳 옆에 있다.[47] 입장권에 전전월, 전월, 당월, 전분기, 당분기, 당년, 최근 1년 입장 횟수가 적혀있다.[48] 2019년 2월 기준 핸드크림.[49] 그런데 부정하게 합격한 자라면, 오히려 퇴출되는 것이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50] 부정채용 때문에 계속 탈락하고 다른 곳에도 취업하지 못한 나머지 '''자살한 사람도 있다. '''그리고 채용비리 피해 탈락자들을 구제하려 했지만 이미 다른 곳에 취업해 자리를 잡았다며 사양한 사람들도 있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 남의 범죄로 인해 진로와 인생이 바뀌어버린 것.[51] 공무원의 경우 이제까지 받은 급여 자체는 설령 부정하게 들어와서 무효라고 해도 (일단 일은 했으니까)환수하지 않는다. 다만 무효인 만큼 연금은 얄쨜없다. 아마 강원랜드도 같은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