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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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하세가와 케이스케(ハセガワケイスケ), 삽화가는 나나쿠사.
한국에선 줄여서 '사발'이라고 불린다. 줄인 게 맞긴 하지만 미묘한 단어선정이라 조카가 이렇게 부르는 걸 듣고 역자분이 어색해했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2. 줄거리
선한 사신이 규칙을 어겨가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본격 사신 치유계.눈을 떠보니 소녀는 사신이었습니다.
소녀는 사신이지만 그 새하얀 용모 때문에 동료들로부터 ‘데이스(괴짜)’라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녀가 갖고 있는 짙은 잿빛의 거대한 낫은 틀림없는 죽음의 파수꾼의 것이었습니다.
소녀의 사명은 인간의 목숨을 운반하는 것. 죽음을 관장하는 흑사자(黑使者)인 소녀는 날개 달린 검은 고양이 다니엘과 함께 사람의 혼을 빼앗으러 갑니다.
죽음을 관장하는 소녀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그리고 헤어지는 가운데 펼쳐지는 슬프고 따뜻한 이야기.
옴니버스이긴 하지만 이야기를 진행할 때 캐릭터들이 완전히 독립된 캐릭터들이 아니라서 다른 캐릭터의 이야기에 앞권의 캐릭터들이 언급되거나 등장하기도 한다.
이야기는 80퍼센트 정도가 은은하고 잔잔한 해피엔딩인데 9권에서 대놓고 새드 엔딩 시리즈로 도배를 해 놓았기 때문에 급 우울해졌다.
3. 발매 현황
전격문고에서 발매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의 NT노벨에서 발매.
- 10권 발매 후, '사신의 발라드. 언노운 스타즈.'라는 제목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발매 중이다. 학원키노와 마찬가지로 작가가 저지른 막장이다. 참고로 일러스트는 기존의 나나쿠사가 아닌 야마모토 케이지가 담당했다. 덕분에 본편과는 다른 모모를 아무런 괴리감없이 잘 표현해놓았다. 본격 다니엘만 다른 세계에서 고생하는 시리즈. 지못미.
- 2010년 1월, '사신의 발라드 언노운 스타즈' 2번째 시리즈가 나왔다. 1권에 비하자면 2권은 그야말로 백합의 기운이 너무 심하다. 마법소녀물 → 백합물로 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말하자면 모모가 어떻게 사신이 되었는지[1] 를 떡밥 수준의 이야기로 던져놓았다.
- 2013년에 나온 사신의 발라드. 리버스. 편에서는 모두에게 공개하지 못했던 드라마 CD 특전이나 인형 특전 등을 모아둔 수록집이다.
4. 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사신넘버 A-100100.
- 다니엘
모모를 따르는 사마.
사신넘버 A-99.
- 니콜
UN을 따르는 사마.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코믹스판이 하쿠센샤의 LaLa와 별책 LaLa에서 연재되었다. 작가는 이즈미 아스카. 전 3권. 소설판과 마찬가지로 대원씨아이에서 정발.
5.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이 총 6편으로 나왔는데, 소설과 괴리감이 심각한 애니판 키노의 여행보다 더 심각한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5.2.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no one
- 작사: 카하라 S 호렌(カハラ・S・ホーレン)
- 작곡, 편곡: 凸(macado)
- 노래: K○Y
- 엔딩 테마 White Messenger
- 작사: MACHA
- 작곡: namahage
- 편곡: 凸(macado)
- 노래: K○Y
5.2.2.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요시다 레이코
6. 기타
- 일본어판 제목이 'しにがみのバラッド。'로 고리점(。)이 붙어서 나왔기 때문인지, 한국어판도 2권부터는 제목 끝에 온점(.)이 붙어서 나왔다. 1권은 온점 없이 그냥 '사신의 발라드'.
- 작가 후기를 보면 작가는 악기 덕후로 추정된다.
[1] 본편과는 관련없는 언노운 스타즈 시리즈에 한정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