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다 이에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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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2. 소개
성우는 이와사키 마사미,[1] 한국판은 장광. 한국 더빙판에선 '미츠'란 이름으로 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에도 막부 3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로 추정된다.
주인공인 사와다 츠나요시의 친아버지.
세계 각국을 돌면서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으며, 매달 생활비만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 액수가 꽤 큰지, 식객이 많은 사와다가의 살림이 빠듯해 보이지는 않는다. 츠나는 어머니와 어린 자기를 내버려두고 몇년이나 집을 비운 무책임하고 뻔뻔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때문에 '아빠'라고 부를 때도 있지만 '당신'(!)이라고 부를 때도 많다. 가족은 아내인 사와다 나나와 외동아들인 사와다 츠나요시가 전부이다.
언제나 공사용 헬멧과 노가다꾼 같은 복장을 입고 곡괭이를 들고 다닌다.
3. 작중 행적
3.1. 바리아편
실은 본고레 패밀리의 외부고문으로서, 초대 보스의 피를 이은 자이며 마피아의 관계자라는 사실은 가족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었다. 옛날에는 봉고레의 젊은 사자로 불렸으며, 직속 부하들에게는 "오야카타사마"라고 불린다.
2년 전 석유를 발굴하러 간다면서 해외로 나갔지만 실제로는 하프 봉고레링을 츠나 일행에게 건네주기 위해서 출국한 것이었고, 귀국한 뒤에는 그대로 봉고레 링 쟁탈전을 지켜볼 예정이었다. 그러나 잔자스의 책략에 속아 넘어가 이탈리아로 돌아가 봉고레 본부로 돌입하고, 본고레 노노로 변장한 가짜에게 총을 맞는다.[2][3]
3.2. 계승식편
계승식편에선 타 마피아 보스의 방에 총알이 날아든 사건의 용의자인 코자토 마코토를 조사하고 있었다. 그러다 부하 12명이 살해당한 '피의 범람' 사건의 자체적 해결 및 보복을 위해 코자토 엔마의 일가를 학살한 범인으로 지목되었으나, 사실은 사건 경과의 최초부터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전부 D.스페이드가 일으킨 사건. 엔마가 두 눈으로 직접 봤던 그의 얼굴도 D.스페이드가 이에미츠로 변신한 것이다.
3.3. 무지개의 저주편
무지개의 저주 편에서 CEDEF를 대리인으로 삼으러 부탁하러 온 코로네로의 요구를 허락하고 저주를 풀기 위한 싸움에 참전할 것을 약속한다. 그 후 츠나의 첫번째 상대가 되어 전투를 하는데, 필살염을 사용해서 '''츠나를 주먹 한 방으로 리타이어'''시켜버렸다.[4] 그럼에도 츠나의 보스 워치를 부수진 않았다. 아들에게 기회를 준 것이기도 하겠지만 살려주는 대신 리본 팀과의 동맹 협상을 위해 놔뒀던 것.
그 후 저주가 잠시 풀린 코로네로와 함께 츠나 팀을 제외한 백란 팀과 무쿠로 팀의 일부를 물리친다. 이에미츠는 이에 츠나한테 고쿠데라와 야마모토를 데리고 물러가라고 했지만 츠나가 거절하자 ''''그러면 우리들은 리본 팀과의 동맹을 파기하고 너희들도 표적 대상으로 삼겠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제대로 열받은 아들에게 결국 '''당신을 때려눕히러 가겠어'''라는 선언까지 듣고, 결국 코로네로에게 츠나를 사격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뱌쿠란이 츠나 대신 공격을 맞아주고, 츠나는 '더이상 용서하지 않겠다'며 아버지와 결판을 지으러 날아오지만 이에미츠는 츠나를 다시 제압 후 거대한 바위를 내던지지만 성인이 된 리본에게 저지받는다.
리본은 이에미츠와의 전투를 츠나에게 보여주며 조언을 하고 그후 다시 츠나와 대결하는데, 츠나에게 공격을 날리려다 필살염을 흡수당하고 면전에서 X-BURNER를 맞았다. 그러나 그다지 큰 데미지는 받지 않았고, 결국 시간이 오버되는 것과 동시에 츠나가 워치를 부수려는 것을 막아낸다. 아들에게 싸움은 즐거웠냐고 물어보나[5] 츠나는 잔소리만 할 뿐이었고 츠나에게 다음에는 이기겠다는 경고를 받는다.
코로네로와 랄의 대화를 들어보면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는 모양이지만 행동이 저래서야 츠나가 아버지 대접을 하는 것도 대견한 수준(...).
싸움이 끝난뒤 나나와 이핀이 목욕하는데 들어와서 '등 닦아 줄까-?'라는 도대체 의중을 알 수 없는 대사를 한다. 물론 나나에게 "됐어요. 이핀짱이 해줬어요." 라며 매몰차게 거절을 당했다. 안습
빈디체의 야습에 바질, 라르와 함께 빈디체와 싸우던 중 빈디체가 날린 사슬에 집이 맞자 "뭐냐 어이, 이 집 대출금 아직 남았다고!!"라며 현실적인 대사를 뱉기도 했다. 그 후 시끄러운 소리에 나온 나나에게 빈디체가 쇠사슬을 날리자 쇠사슬을 막으려다 왼쪽 옆구리에 공격을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보스워치도 부서졌다.
빈디체와 전투가 끝난 뒤 돌아온 츠나에게 자신의 팀이 졌다는 것을 말하고 츠나에게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하고서 자려고 들어간다.
그리고 기절한 나나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오는 길에 장을 봐가지고 온다. 나나에게는 지붕을 고치다가 떨어져서 피가 났다고 거짓말을 하였다고 한다.
[1] 용과 같이 2의 고다 류지 성우이기도 하다. 마피아와 야쿠자를 모두 맡았다고 보면 된다.[2] 그런데 이에미츠는 츠나보다도 더 가까운 본고레 프리모의 후손이건만 초직감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9대로 변장한 가짜가 자기한테 총을 쏘는 순간까지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사실 이후로도 초직감에 대한 묘사가 없는걸 보면 이에미츠는 초직감을 타고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 대리전쟁 편에서는 츠나의 필살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양반이 여기선 고작 권총 한 방 맞고 행동불능이 되었는데 이 당시엔 필살 모드도 아니었으니 기습당한 것이 클 것이다.[4] 이 탓에 미래편에서 밀피오레에게 당했다는 것의 다소 말이 나오나 일단 링과 박스가 보급되도록 했던 밀피오레와 봉고레 링조차 없던 봉고레의 전력차이부터가 심각했다. 당장 미래편 도입부에서 랄 미르치는 츠나의 통상적인 전투력은 자신보다 높다고 평했으나 미래에선 그것만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박스 병기로 간단히 털어버렸다. 또한, 전략적인 부분도 뱌쿠란의 평행세계 간섭 능력으로 10대 패밀리를 제외한 봉고레 일원들은 세세한 공격 패턴같은 것조차 모조리 파악당해서 히바리 이상의 전력인 디노조차 리얼 6조화 최약체인 데이지에게 리타이어했다. 그리고 이 당시의 츠나는 이에미츠가 평상시에 보이는 못난 모습탓에 상당히 깔보고 있어서 얼마나 각오를 하는가에 따라 출력이 결정되는 필살염이 제 위력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후 2차전에서 저주를 푼 리본이 "이에미츠를 인정해라.", "필살염의 본 의미를 기억해내라." 즉, 이에미츠를 깔보지 말고 죽을 힘을 다해서 싸우라는 조언하고 이를 받아들이자 공격주도권은 츠나에게 완전히 돌아갔다.[5] 전투광이라는 것보다는 츠나가 어릴적부터 일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다보니 무지개의 대리전쟁을 나름대로 아들과 보내는 시간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