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더(북두의 권 딸기맛)

 

1. 개요
2. 상세
3. 인망
5.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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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딸기맛 4권의 표지 사진

1. 개요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 사우더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을 때의 모습을 서술하였다. 성우는 원작 TVA와 같은 '''긴가 반죠'''인데 개그물이라 그런지 원판에 비해 목소리가 높고 경박해 졌다.

2. 상세


원작이 잔혹무도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막강한 폭군이었다면 여기서는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처절하게 망가진다.
원작처럼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고[1] 동정이라 여자에 약하고[2] 유다 이상으로 자뻑기질이 강한데다가 쉐이크에 사족을 못써서 틈만나면 쪽쪽거리며 먹어서 분위기를 흐린다. 어째선지 상처가 크든 작든 '''반창고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으며 터번소년에게 찔릴 때 마다 반창고를 바른다. 심지어 비공을 찔려도 반창고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영 신통치 않다. 거기다 작중에서는 원작의 매우 지능적인 모습과는 정반대로 수동적으로 조종당하는 켄시로를 제외하면 손에 꼽을 바보다. 덕분에 본편과는 완전히 다르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보인데다가 제멋대로라서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자기 부하들과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사방팔방으로 미움받고있다. 같은 남두육성권 권사이자 5인조 아이돌 그룹(...) 남두로 5MEN[3]의 멤버인 슈우[4]은 공모해서 사우더가 잠든 틈을 타서 없애려고 하고, 라오우는 잠든 사우더를 보자마자 부하에게 시급하게 다이너마이트를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성격이 저렇다보니 딱히 두려워하는 건 없지만 '''본작 최강자인 터번 소년만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존재다.''' 워낙 신출귀몰하게 나타나 귀신같이 나이프로 다리를 찌르고 거기다 아무리 방비를 해도 많이 당하다 보니 터번 소년에게 트라우마가 생겨서 터번소년만 보면 경기를 일으킨다. 때문에 터번 소년은 핵의 불길에 휩싸이기 전부터 존재했고 현재는 물론 예정된 미래에도 존재하면서 계속 우리들을 감시하고 있으며 언젠가 세상과 인류를 없앨거라고 피해망상성 발언을 한다.[5] 어쨌든 덕분에 북두의 권 딸기맛 성제 사우더님 with 터번 소년 피규어도 발매되었다.
언제나 다른 남두육성권을 끌어들여서 시원찮은 이야기를 하지만 사우더가 워낙 강하다 보니 다들 돌아가려고 하지만 큰 저항은 못 한다.

3. 인망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워낙 제멋대로라 적인 라오우나 슈우는 물론 사우더를 만난 적이 있는 사람들은 다 사우더를 싫어한다. 원작이나 라오우 외전에서도 보기 힘든 라오우의 평정심을 잃은 화난 표정을 여기서 실컷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말 다 한거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부하들이나 노예 어린이들은 사우더를 별로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하들은 사우더를 걱정하고, 노예 어린이 중 한 명은 사우더에게 감사까지 한다(!!)[6]

4. 불사신


딸기맛의 사우더의 최대 특징 중 하나는 어떤 공격에도 살아남는 불사신 속성이다. 개그 캐릭터 보정 덕에 진짜 별짓을 해도 죽기는 커녕 며칠만 지나면 쌩쌩해 진다.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도 성제십자릉을 달려 내려가고 슈우가 불을 질러도, 화살을 9발 이상을 맞아도, 라오우가 준비한 다이너마이트[7] 에도 끝까지 살아남고, 나장 중 한 명인 의 파공공격에도 멀쩡히 움직여서 한을 날려버기까지 한다. 화살을 맞은 정도의 상처를 입어도 하루만에 움직일 정도로 회복하는 등 바퀴벌레 보다 경이로운 생명력을 지녔다. 거기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이 불을 질러도 죽지 않고 오히려 알로에를 바르고 붕대를 감는 정도로 치료 끝이고, 거기다 화상자국도 안 남았다.[8]
이 경이로운 불사신적인 생명력은 작중에서 모두 인정하며, 바트는 "안 죽는 거냐 저 녀석!", 슈우는 "괴물이군.", 류우가는 "혼돈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라오우는 "너무 불가사의잖아. 녀석의 육체."라면서 치를 떤다.

5. 과거


딸기맛 2권에 실린 사우더 GAI전 남두 of meet ~다섯 별의 만남과 적~(サウザーGAI伝 南斗 of Meet 〜五つの星が出会いし刻〜)에서는 본편에 나오지 않은 사우더의 과거를 다루고 있다. 사우더는 갓난아기 때 산적의 습격을 받아, 마을은 궤멸당하고 부모도 목숨을 잃었다. 사우더만은 그의 어머니가 품에 안고 지켜냈기 때문에 살아남았고 이를 지나가던 오우가이의 일행이 발견해 거둔 것. 오우가이는 사우더의 체질을 눈치채고 남두봉황권의 전승자로 키울 결심을 한다. 이후 본편에 나온 대로 사우더는 오우가이의 과제를 거쳐 남두봉황권의 전승자가 된다.
오우가이 사후, 남두봉황권의 전승자를 알리는 자리에서[9] 사우더는 스승을 모욕하고 자신을 애송이라 깔본 남자의 도발을 받아들이며 이 자리에 있는 자들을 모두 상대해도 상관없다는 자신감을 보인 후 그를 순식간에 살해한다. 이후 남두봉황권으로 북두신권을 쓰러트려 패권을 차지하는 것이야말로 스승에 대한 전별이 될 것이라 여기고,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다면 동포라 해도 베어버리겠다고 선포한다. 사우더의 표현을 빌리자면 "제왕의 별이 눈을 뜬" 순간.
[1] 켄시로에게 커플옷을 입을 수 있으니 친구가 되자고 꼬시기도 하였다.[2] 슈우를 따르는 여성들에게 여자 못사귀어 봤을거라고 욕먹어서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3] 원문은 南斗DE5MEN. 맨 뒤의 5MEN은 말장난인데 5MEN을 영어로 해석하면 '남두 5명의 남자'가 되지만 일본어 발음인 고멘으로 읽으면 '남두라서 미안'이 되어버린다.[4] 아예 자기 자신이 직접 활을 쏴서 죽이려한적도 있었다.[5] 그런데 사우더의 말이 마냥 틀린 것도 아닌 게, 실제로 터번 소년은 '''무수히 존재한다.''' 그야말로 켄시로를 능가하는 세계관 최강자.[6] 사실 이 아이도 처음에는 사우더를 미워했다. 하지만 성제십자릉을 만들기 위해 데려온 노예 어린이들이 터번 소년의 주동 하에 반란을 일으킨 뒤 마음을 바꿔 아이들을 미래의 성제군으로 만드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면서 학교 공부를 시키고, 그에 맞게 의, 식, 주 등의 환경을 개선해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 어차피 지금 자신이 돌아가도 부모님의 짐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오히려 성제군에서 생활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어 부모님의 짐을 덜 수 있어서 사우더에게 감사하게 되었다. [7] 쇠사슬로 꽁꽁묶은 박스(또는 가방)안에 폭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부하의 말에도 의 마음을 확인하고자 열고난 뒤 사우더가 있자 북두의 권 원작에서도 보기 힘든 화난 표정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준비하라고 했다(...).[8] 사실 사우더(AA급)의 신체라면 개그 보정이 아니라도 이 이상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당장 라오우가 155mm포탄을 맨주먹으로 받아도 상처 없이 멀쩡했고 '''쟈기(C급)''' 조차도 극악의 꽃에서 총으로 무장한 모히칸 '''수백명'''을 몰살시키는 과정에서 '''상처를 거의 입지 않았다.'''[9] 남두성권의 전승자와 수련생 대부분이 모이는 자리로 보인다. 유리아를 제외한 육성이 모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