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기타 등장인물

 


북두의 권의 엑스트라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1. 원작의 엑스트라 등장인물
1.1. 주민/선역
1.1.1. 린의 마을의 장로
1.1.2. 미스미 할아버지
1.1.3. 죠니
1.1.4. 리마
1.1.5. 케이
1.1.6. 타키
1.1.7. 토요
1.1.8. 비레니 프리즌의 간수
1.1.9. 코우
1.1.10. 코우가
1.1.11. 마미야의 마을의 장로
1.1.12. 아키
1.1.13. 전직 복싱 챔피언
1.1.14. 공수도 사범
1.1.15. 리조
1.1.16. 터번 소년
1.1.17. 오우가이
1.1.18. 젠교
1.1.19. 제우스 & 아우스
1.1.20. 킴
1.1.21. 버즈, 길
1.1.22. 흑야차
1.1.23. 무저항주의 마을의 장로
1.1.24. 리세키
1.1.25. 하크리 부부
1.1.26. 시맘
1.1.27. 졸드
1.1.28. 쇼우더
1.2. 악역
1.2.1. 열심히 일해서 벌어먹고 살게 된 남자
1.2.2. 와이어를 쓰는 장교
1.2.3. 매드 중사
1.2.4. 부패한 장성
1.2.5. 타키를 죽인 우물 파수꾼
1.2.6. 전직 프로복서
1.2.7. 쟈기에게 살해당한 거한
1.2.8. 시커
1.2.9. 쌍절곤 모히칸
1.2.10. 아이리를 하녀로 부리던 두목
1.2.11. 노코기리비키를 시도하려던 모히칸
1.2.12. 기사츠
1.2.13. 게르츠
1.2.14.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
1.2.15. 규키
1.2.16. 허브
1.2.17. 자르카&카심
1.2.18. 강철봉을 쓰는 모히칸
1.2.19. "오물은 소독이다!"의 모히칸
1.2.20. 히루카
1.2.21. 이발사 수라
1.2.22. 서옥파의 수라
1.2.23. 한을 독살하려 한 여자
1.2.24. 교코
1.2.25. 시에
1.2.26. 부조리
1.2.27. 코게츠를 노리던 남자
1.2.28. 다갈
1.2.29. 코마쿠
1.2.30. 키스케
1.2.31. 쟈코의 아들들
2.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등장인물
2.1. 가렛키
2.2. 보르츠
2.3. 타이거
2.5. 엘러리
2.6. 가로우
2.7. 로크
2.8. 듀란


1. 원작의 엑스트라 등장인물



1.1. 주민/선역



1.1.1. 린의 마을의 장로


성우는 미야우치 코헤이(TVA).
이 살던 마을의 장로이다. 사막을 걸어오느라 목이 말라서 우물에서 물을 마시려던 켄시로를 잡아다 감옥에 가두는 걸 보면 꽤 마을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는 모양. 하지만 감옥에 갇힌 켄시로와 바트에게도 식량을 주는 것을 보면 그렇게 박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지드폭주족들이 습격해와서 을 인질로 잡고 난동을 부릴 때, 켄시로가 대활약 하여 마을이 무사하게 되었다.
그건 그렇고 "일곱 개의 상처가 있는 남자가 나타나는 곳에 피바람이 분다."고 말하거나, 켄시로의 권법을 보고 바로 "저것은 일자상전의 암살권인 북두신권!"이라고 말하는 등 어쩐지 일개 시골 할아버지 치고는 권법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나중에 4부에 이 마을이 다시 한 번 나오는데 완전히 황폐화 돼버렸다. 켄시로가 떠난 뒤 통채로 망한 것 같다.

1.1.2. 미스미 할아버지


[image]

"지금 있는 식량은 언젠가 바닥날 거야. 하지만...하지만 이 볍씨만 있으면, 쌀을 생산할 수 있어. 매년 밥을 먹을 수 있어. 누구나 다함께 살아갈 수 있어. 그러면 그땐 식량쟁탈전도 사라질 거야. '''오늘보다 내일이 중요해.'''"[1]

성우는 사이카치 류지(TVA), 히라이 케이지(진 북두무쌍), 마츠야마 타카시(DD북두의 권).
린의 마을을 떠난 뒤 켄시로가 만나게 된 노인. 식량쟁탈전이 벌어지는 세상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멀리서 볍씨를 구해서 가지고 돌아오다가 스페이드에게 습격당했다. 켄시로가 도와주자 씨앗으로 농사를 지으면 앞으로는 사람들이 다투지 않고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켄시로가 마을에 데려다 주지만 마을이 또 스페이드에게 공격당해서 살해당한다.[2] 켄시로는 할아버지의 무덤을 만들어 묻어주고, 그 위에 볍씨를 뿌려준다.
그런데 정작 이 시점에서 라오우와 소우가 같은 권력자들은 스테이크를 썰고 있었다.
흥미롭게도 북두의 권의 모티브가 된 영화, 매드 맥스의 네 번째 시리즈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시드 키퍼 또한 이 할아버지처럼 각종 식물의 씨앗과 종자를 지니고 다니는 인물이다. 분노의 도로가 나올 때는 이미 북두의 권 쪽도 고전이 되어있는 시대라 거꾸로 원조인 매드 맥스 시리즈가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겠다.
DD북두의 권의 TVA 2기에서는 세기말 학교의 교사로 등장. 어째 원작보다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1.1.3. 죠니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TVA).
켄시로바트가 중간에 들린 마을에 있던 식량상인. 거대한 은행금고 같은 곳에 식량을 보관해두고 있다. 이런 곳에 식량을 보관하냐는 바트한테 '요즘 같은 세상에 어떻게 옛날처럼 음식을 진열해놓고 파냐'고 반문하기도 하는 걸 보면 전쟁 전에도 상인이었던 듯 하다. 이런 세상에서 영업을 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수완이 대단한 듯. 실제로 거친 남자들 앞에서도 유들유들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켄시로 일행에게 한 끼도 안될 식량을 보상이랍시고 주거나, 원한다면 그 식량과 바꿀 수도 있다면서 자기가 가진 을 소개하는데 알고보니 메탄올이어서 사람이 죽기까지 하는 걸 보면 역시 세기말 악덕상인이다.
근처에 카넬의 일당인 골란이 위치하고 있으며 골란의 병사들도 가끔 이 마을에 들린다. 골란의 장교가 "여자는?"이라고 물어봤을 때 "공교롭게도 오늘은..." 하면서 아첨을 한 것을 보면 살아남기 위해 골란에 여자를 바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이전에 바트와 식량으로 흥정할때도 '어차피 전부 어디서 훔쳐온 걸텐데 쩨쩨하게 군다' 라고 불만을 토로하자 그래봤자 식량은 식량이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 걸 보면 확실히 떳떳하고 선량한 상인은 절대 아니다.
켄시로가 자칼을 추격하게 될 때, 잠시 바트, 그리고 토요 할머니가 데리고 있던 고아들을 맡긴다. 그런데 켄시로는 이 사람이 얘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슬쩍 비공을 찌르는 척[3] 하면서 자기가 풀지 않으면 한 달 안에 죽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자기가 돌아올때까지 잘 돌보고 있으라고 한다. 이에 "그럼 당신이 안 돌아오면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켄시로에게 질문하자 켄시로는 태연하게 '''"죽겠지."'''라고 대답했다(...). 그 때문에 켄시로가 돌아왔을 땐 정말 기쁜 듯한 몸짓으로 뛰쳐나왔다.
만화에서는 카넬 편, 자칼 편에서 잠깐 나오고 끝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이 신 편으로 편입된 관계로 다양한 활약상이 추가되었다. 만화판과 달리 애니판에선 쪼잔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별다른 댓가를 받지 않고 켄시로 대신 린과 바트를 데리고 있는 등 사람 좋은 모습을 보인다. 여자를 바치는 듯한 모습도 삭제되고, 그냥 골란군에게 식량을 삥뜯기는 정도로만 바뀌었다. 나중에 린이 켄시로를 찾으러 골란군 진영에 가자, 바트와 함께 수류탄을 챙겨가 골란군 병사 몇명을 처리해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에선 죠니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서는 카넬 편이 완전히 잘려나간 관계로 켄시로에게 마을 경비원이 되는 게 어떻겠냐고 말해보는 것 외에는 별 존재감이 없다. 켄시로가 바로 토요의 마을로 간 것도 한 몫 했고...

1.1.4. 리마


[image]
성우는 에모리 히로코(TVA).
의 또래 정도 되는 나이의 여자아이로, 어머니와 함께 골란 군에 붙잡혀서 끌려가고 있었다. 리마의 아버지는 무기를 들고 비슷한 처지의 남자들과 함께 골란 군을 습격했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의 차이에 참패하고 붙잡혀버린다. 와이어를 쓰는 장교는 리마의 눈 앞에서 아버지의 목을 잘라서 죽인다.
이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아 발작을 일으키자, 켄시로는 비공 '정신'을 눌러서 진정시키고 잠들게 만든다. 이 같이 슬픈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켄시로는 카넬과 골란을 무너뜨리러 간다.
애니판에선 켄시로를 찾던 골란군 병사들에게 부모가 미끼로 잡히게 되었는데, 그나마 어머니는 살아남은 원작과 달리, 애니판에선 어머니마저도 살해당하고 만다.

1.1.5. 케이


위의 리마와 함께 골란 군에 잡혀오던 여자. 그의 남편도 리마의 아버지처럼 골란 군을 습격했다가 붙잡히고 만다. 와이어를 쓰는 장교는 이 여자의 미모가 마음에 들었는지 "넌 이제부터 내 아내다."라고 선언하고, 리마의 아버지와 똑같이 남편을 처형하려 했지만 그 순간 켄시로가 나타나 살아난다. 그리고 켄시로가 골란 일당을 쓰러뜨린 덕분에 풀려나게 된다.
애니판에선 켄시로를 잡기위한 미끼용으로 인질이 되고 마는데, 켄시로가 나타나자 미끼는 필요없다며 골란군은 그녀마저도 죽여버리고 만다. 원작에선 죽는 단역이 TVA에선 살아남는 전개가 종종 있었는데 이 경우는 드물게 후우가&라이가의 동생처럼 거꾸로 원작에서 살아남은 캐릭터가 죽어버린 경우.

1.1.6. 타키


성우는 톤구 쿄코(TVA), 요시타케 노리코(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아오야마 토우코(진 구세주전설), 카와나 마치코(진 북두무쌍).
바트와 함께 토요 할머니가 양육하던 고아. 바트보다 어린 나이지만 행동력이 있는 성격인지, 우물을 팔 사람을 찾아 사막을 건넜다. 그리고 식량 상인의 가게에서 우연히 켄시로와 바트, 린을 만나게 된다. 사막을 건너다가 너무 강한 빛을 오래 본 후유증으로 눈이 안 보이게 되기도 했지만 켄시로의 비공치료(…)로 회복된다.
결국 켄시로와 바트, 린을 데리고 토요 할머니의 마을로 돌아왔다. 하지만 마을에 물이 더 이상 없는 것을 알자 이대로 가다가는 우물을 다시 파기 전에 전부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3km 떨어진 이웃 마을로 물을 훔치러 갔다가 파수꾼의 화살에 맞아 죽어버리고 만다. 그 복수는 켄시로가 해주었고, 분노한 켄시로는 한 주먹에 암반을 부수고 우물을 뚫었다.
켄시로의 힘으로는 물이 다 떨어지기 전에 한 주먹에 우물을 뚫을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그 정도도 기다리지 않고 물을 훔치러 간 것은 좀 지나치게 성급하게 행동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뭐 타키는 켄시로의 실력을 제대로 보지 못했으니 그 정도로 장사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도 충분히 이해할만 하지만.
애니판에선 물 서리 하러 가는게 바트와 함께 차를 타고 가서 몰래 물 훔쳐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돌아가던 중 모히칸들에게 잡히긴 했으나 켄시로가 나타나 바트와 타키를 구해준다. 켄시로가 우물을 뚫은 뒤, 자칼의 모히칸 집단이 쳐들어왔는데, 모히칸 중 하나가 타키를 거꾸로 잡아놓고 죽일려고 하다가 시간 맞춰서 나타난 켄시로에게 얻어터지고 만다. TVA에서는 원작과 달리 타키는 죽지 않고 살았다.
터번 같은 모자를 쓴 덕에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는 사우더에게 터번 소년(...) 취급을 받아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1.1.7. 토요


[image]
성우는 스즈키 레이코(TVA), 타츠 이쿠코(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후지키 세이코(진 구세주전설), 야마나카 마도카(진 북두무쌍), 타네자키 아츠미(DD 북두의 권).
바트를 비롯하여 부모가 죽거나 버리고 떠난 고아들을 기르고 있던 할머니. 하지만 마을에 물이 나오지 않아 사람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갈 곳 없는 고아들만 맡아 기르고 있었다. 마을에는 전에 있던 지질학자가 우물을 파두었지만 두터운 암반층에 부딪힌 상태에서 방치되어 있고 일손이 없어 손 쓸 길이 없었다.
켄시로가 암반을 부숴서 우물이 나오게 되었지만, 자칼이 그걸 알고 켄시로가 떠난 틈에 마을을 습격한다. 토요 할머니는 숨겨두었던 라이플로 자칼을 저격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이마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실패. 분노한 자칼은 아이를 인질로 삼고, 몸에 감아둔 다이너마이트를 내보이며 쏘면 다 날아갈 것이라고 허세를 부리며 토요 할머니가 주저하는 사이에 칼로 찔러 치명상을 입힌다.
켄시로가 나타나서 자칼 일당을 처치하려 하지만, 자칼은 폭스를 시켜 아이들을 인질로 붙잡고, 아이들에게 불붙인 다이너마이트를 꽂아두고 달아나버린다. 토요 할머니는 중상을 입은 몸임에도 불구하고 폭탄을 빼서 던져버리고 폭풍으로부터 아이들을 몸으로 감싸 구해낸다.
그리고 바트에게 간호를 받으면서 죽음을 맞는다. 바트가 거친 말을 하고는 있지만, 사실 상냥한 아이로 몸이 커서 먹을 것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더 많이 먹도록 할 수 있게 하려고 떠나버렸다는 것을 알고 있기도 했다. 바트는 죽어가는 토요 할머니에게 어머니라고 부르고, 할머니는 편안히 눈을 감는다.[4]
당연히 할머니의 죽음에 빡칠대로 빡친 켄시로는 '지옥 끝까지 쫓아가 자칼 일당을 찾아내어 죽이겠다'는 각오를 하며 자칼 일당을 사냥하러 떠난다. 자칼 입장에서는 켄시로에게 찍히지 않기 위해 머리를 쓴거지만 결과적으로 이 행동은 오히려 자기 목을 조르는 결과를 낳았고 결국 데빌 리버스와 같이 다이너마이트에 폭사한다.
DD북두의 권 애니메이션판 2기에선 세기말 학원에서 시계탑을 지키는 파트타이머로 등장한다.

1.1.8. 비레니 프리즌의 간수


데빌 리버스를 수감한 감옥인 비레니 프리즌을 지키는 교도관이며 세상이 핵폭발로 망해버린 이후에도 그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었다. 그렇게 데빌 리버스를 잘 가두고 있었는데 어느날 궁지에 몰린 자칼이 찾아와서는 그 '열쇠'를 내놓으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이 간수는 거부하며 열쇠를 삼켜버렸고 이에 빡친 쟈칼에게 칼에 찔려 사망했다.
간수가 사망하자 자칼은 간수의 시체에서 배를 갈라서 열쇠를 꺼낸 뒤 그 열쇠로 데빌 리버스를 석방시키고 난 뒤 그 데빌 리버스를 꼬득여서 켄시로와 맞붙여버렸다. 그러나 켄시로가 데빌 리버스를 이기는 바람에 모든 게 부질없게 되었다.
외모만 보면 악당 모히칸이지만 세기말이 되어서도 묵묵히 감옥을 지키고 있던 성실한 모습과 데빌 리버스의 위험성을 알고 열쇠를 주지 않으려 한 모습을 보면 직업정신이 엄청나게 투철한 사람으로 보인다.

1.1.9. 코우


성우는 호리카와 료(TVA), 신도 나오미(세기말 구세주 전설).
마미야의 남동생이며 식량을 구하러 나갔다가 송곳니 일족에 의해 붙잡히고 인질이 되고 만다. 코우를 인질로 붙잡은 송곳니 일족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나타나서 협박을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죽는 걸 원치 않던 마미야는 코우가 규칙을 어기고 무모한 짓을 하다 잡힌 것이니 구하지 말라고 제지한다.
결국 마미야의 말대로 마을 사람들이 이에 응하지 않자 송곳니 일족은 결국 코우를 죽여버리고 만다. 하필이면 이 날이 코우의 15번째 생일날이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 이후 마미야의 두 부모의 무덤 앞에서 마미야는 동생의 죽음을 슬퍼하게 된다.

1.1.10. 코우가


성우는 호리카와 료(TVA), 시마다 빈(세기말 구세주 전설).
후우가&라이가의 남동생으로 위글 옥장에 의해 인질로 잡혀있었다. 후우가와 라이가가 켄시로에게 모든 것을 걸고 위글을 배신하자 위글은 독수리를 이용해 코우가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지만 카산드라를 해방시키고 싶었던 후우가와 라이가는 마음을 굳세게 먹고 코우가를 희생시키기로 한다. 이에 코우가도 그들의 결의를 받아들여 죽음을 각오하지만 이에 위글은 죽음을 각오한 놈은 죽여봤자 재미없다면서 독수리를 역으로 죽이고 켄시로에게 덤벼든다.
위글이 켄시로에게 죽은 후에는 풀려나서 재회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후우가와 라이가는 켄시로를 위해 닫혀가는 문을 지탱하다가 그대로 죽게되고 이에 구슬프게 절규한다.
애니에서는 위글의 부하가 위글을 대신해서 죽여버렸기에 형들보다 먼저 죽게 되었다.

1.1.11. 마미야의 마을의 장로


성우는 아즈사 킨페이→미야우치 코헤이.
마미야가 사는 마을의 장로이다. 켄시로가 맡고 있던 토요 할머니의 아이들을 어금니 일족을 퇴치하는 것을 조건으로 마을에서 길러주겠다며 등장했다. 워낙 마미야가 마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서 별다른 일은 하지 않고 마미야의 과거 등을 말해주는 그냥 설명역. 2부에서는 켄시로와 그의 친구들 및 강적들의 얼굴을 조각해서 남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파르코(TVA에선 소리아)가 나타나서 조각상을 파괴하고 장로를 살해했다. 잊혀져 있었다가 뜬금없이 죽은 단역.
모티프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의 오비완 케노비.

1.1.12. 아키


성우는 야마다 에이코(TVA), 야마시타 아야카(세기말 구세주 전설).
쟈기가 지배하는 마을에서 사는 소년. 쟈기의 부하에게 부딪힌 장애인 형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가 다리를 내놓기로 자처한다. 하지만 쟈기의 부하가 아키를 보고 "지 형보다 낫다"고 말하자 쟈기가 멈칫하고, 뒤이어 아키의 할아버지가 "형보다 기특한 동생"이라고 말하자 열폭이 발동한 쟈기에 의해 큰 바위와 쇠사슬을 다리에 묶인채 마을 밖으로 추방, 간신히 켄시로를 만났으나 절명한다. TVA에서는 생존. 참고로, 자그마한 체구에 어른 몸뚱이보다 큰 바위를 한쪽 다리로 끌며 족히 수km는 되어보이는 거리를 걸어왔다. 지나온 흔적을 보고 켄시로도 놀랄 정도(...).

1.1.13. 전직 복싱 챔피언


성우는 타나카 료이치(TVA), 코야스 타케히토(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아미바 편에서 등장. 토키로 위장하여 사람들에게 인체실험을 하고 있던 아미바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부러 아미바의 부하들에게 붙잡혀서 아미바 앞 까지 끌려온 다음, 자신을 묶고 있던 쇠사슬을 끊고 부하들을 날려버린 다음 아미바를 습격한다.
"악당 아미바를 죽이러 왔다!"고 선언하며 자신은 프로복싱 헤비급 챔피언 출신임을 어필하고 펀치력 1톤의 주먹을 휘둘렀으나, 아미바와의 실력 차이가 컸기 때문에 너무나 어이없게 제압당하고 만다. 그리고 아미바가 펀치력을 강화시키는 비공을 실험했지만 실패해서 사망.
생각해보면 시궁창 같은 세상에서 의협심과 정의감을 잃지 않고 자신의 힘을 올바른 데 쓰려고 했던 의로운 사람이다. 지드, 스페이드, 자칼, 카넬같이 조금이라도 힘이 있는 자들이 무슨 짓을 했나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 만화에서 복싱, 가라테 같은 잘 알려진 무술을 쓰는 사람은 '''그냥 힘센 일반인''' 취급이기 때문에 허무하게 죽었다.

1.1.14. 공수도 사범


위글 옥장의 힘자랑용 1회성 캐릭터. 위글 옥장이 카산드라 감옥에서 탈옥수를 잡아왔다는게 이녀석이다. 나름대로 공수도의 고단자로 나오고 위글에게 최후의 발악을 하기 위해 날라차기도 꽤 뽀대나게 하지만 위글은 이 공수도 사범을 그저 앉은 채로 채찍 한 번 휘둘러서 끔살... 그러고 위글은 하품을 늘어지게 했다.
전직 복싱 챔피언,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 등과 같이 평범한 격투기가 북두의 권의 세계관에서 어느 정도의 레벨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1.1.15. 리조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TVA), 소노베 케이이치(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남두성권 108파의 일원. 작중에서는 성제군에 속해있었다. 비록 슈우랑 대립하는 입장이었지만 동문수학했던 최후의 인정으로 그의 상처에 붕대라도 감아주려고 했다. 그러나 사우더는 자비없이 "너와 너의 가족 전부의 목숨을 내놓는다면 허락하겠다"고 하고, 리조는 눈물을 흘리며 포기한다. 이에 슈우는 마음만으로도 괜찮다고 말하며 끝까지 성제십자릉을 오른다.
왠지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는 "붕대의 리조"(...)라는 이명이 붙어버렸다. "슈우와 동문수학한 주제에 성제군에 들어가버린 남자"(...) 취급을 받는 것은 덤.

1.1.16. 터번 소년


[image]
성우는 에모리 히로코(TVA), 기부 유코(북두의 권 딸기맛).
슈우의 게릴라가 돌보고 있던 아이 중 하나. 사우더에게 잡힌 100명의 인질 중 한 아이다. 슈우를 누구보다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제십자릉을 오르는 사우더를 기습해 다리에 나이프를 꽂아 넣었다. 의외로 사우더는 이에 보복하지 않고 나이프를 뽑으면서 '사랑이 이토록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며 사랑이란 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켄시로와 싸운다.
사우더에게 상처를 낸 업적을 보유한데다 네임드 권법가에게 타격을 준 몇 안되는 엑스트라 캐릭터로 일각에서는 사실 숨겨진 강자가 아닌가 하는 설이 떠돌았고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는 이게 기정사실화 되어 세계관 최강자로 맹활약하는 캐릭터. 등장할 때마다 번개같이 사우더의 다리를 찌르는 천적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사우더에게 포박되고도 자력으로 탈출해 기어코 나이프를 꽂는 무서운 아이라 사우더에게 큰 트라우마를 심어준다. 사우더의 부하인 리조가 말려보려고 하지만 얄짤없이 찔러버린다. 그 직후 쌍둥이로 보이는 또 한명의 아이가 켄시로의 다리를 찌르는데 다들 찌른 곳만 정확하게 찌른다. 그 외에도 서열 3위의 나장인 질풍의 한 역시 사우더와의 대립 중에 희생양이 되고 만다. 이를 본 사우더는 '터번 쓴 녀석은 전세계를 감시하면서 증식하고 성장하고 있으며, 언젠가 전세계의 인류를 제거한다.'라는 피해망상성 발언을 내뱉으며 악몽에 시달린다. [5]

1.1.17. 오우가이


성우는 오쿠보 마사노부(TVA).
사우더의 스승이자 양아버지격 존재로, 남두 봉황권의 선대 계승자다. 자식이 없었던 그는 날때부터 고아가 된 사우더를 보고 거둬 친자식마냥 키워주었다, 그러나 사우더가 15세가 되던 날, 계승식에서 사우더에게 눈을 가린 채 덮쳐오는 적을 쓰러뜨리라는 과제를 내주었다, 사우더는 손쉽게 성공했으나, 그러나 안대를 푼 뒤 사우더가 본 것은 자신의 기술로 쓰러진 오우가이였으며, 자신이 스승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죽어가면서도 사우더를 끝까지 칭찬하며 사망한다.[6] 하지만 이로 인해 사우더는 깊은 사랑 때문에 슬픔의 괴로움을 이겨내지못해 비정한 성격으로 변화하고 만다.
사우더에게 여러가지로 좋은 영향과 본인의도와 다르게 악영향을 동시에 준 인물, 사우더의 말에 따르면 수행은 언제나 엄격했지만 그 상냥함과 따뜻함에 다시 힘낼 수 있다고 하며, 인품은 작중 드러난 권법가 스승들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양이다.

1.1.18. 젠교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tva)
코류의 제자. 닌자 같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코류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측근이다. 코류의 마지막 명령으로 토키에게 코류의 죽음을 보고하러 이동한다. 북두신권의 일문이라고는 하나, 스승 코류가 류우켄과의 계승자 다툼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행을 거쳤는지는 미지수라 무술실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허나 켄시로와 토키의 대결을 지켜보면서 린과 바트에게 북두신권의 규율을 설명하고 '''남자란 강한 자가 되길 원해 그리고 정점을 향한다. 하물며 권법가라면 더욱 이 승부를 피할 순 없다.'''라며 그 또한 북두신권 수행자로서 날카로운 감각을 보여준다.

1.1.19. 제우스 & 아우스


성우는 히라노 마사토(제우스) / 오오츠카 호우츄(아우스)
북두 3형제의 사숙인 코류의 두 아들. 아버지의 명령으로 원래대로라면 라오우와의 싸움에서 벗어나 산을 내려갔어야만 했지만, 아버지가 죽자 형제가 모두 라오우에게 맞선다. 그러나 라오우는 둘을 죽이려다가 포기하고는 '''"같은 길을 간다면 같은 숙명을 짊어진다! 진정한 형제라면 다른 길을 걸어가도록 해라!"'''라며 둘을 풀어준다. 그리고 서로 얼빠진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 드물게도 라오우에게 덤비고도 죽지 않은 캐릭터들이다.

1.1.20. 킴


[image]
성우는 난바 케이이치(TVA).
북두신권에 입문한 제자들 중 한 명. 북두신권의 가혹한 수련을 견디지 못하고 뒤떨어져서 파문당해 쫓겨나고 만다. 쫓겨나던 날에 켄시로가 배웅을 와 주었는데 한 동안 열등감을 폭발시키면서 서럽게 감정을 토해내다가 진정한 뒤에 켄시로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떠났다. 생각해보면 괜히 남아 있다가 쟈기 같은 꼴이 되느니 그냥 쫓겨난게 개인의 인생을 보면 다행일 수도 있을듯. 본인도 '너를 안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며 떠났으니...
이름이 킴이라서 조선인설이 나도는 캐릭터.(...)

1.1.21. 버즈, 길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B[7]
4
3
3
2
3
성우는 TVA에서는 고오리 다이스케(버즈), 시마카 유우(길). 진 북두무쌍에서는 아라이 소우타(버즈), 바바 케이스케(길).
북두의 권 2부 이후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남두성권 남두쌍응권의 전승자들. 성은 한(ハーン)이다.
버즈의 이름은 정발판에서는 하즈로 오역되었다.
아인의 함정에 걸려서 포획당해 정부에 넘겨져서 고문[8]을 당하고 있었으나, 전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아인이 풀어준다. 당연히 아인을 보자마자 죽이려 들었으나, 켄시로가 라오우를 쓰러뜨린 전설의 남자라는 사실을 알자 원두를 타도하기 위해 기꺼이 힘을 빌려준다. 설정상 레이를 따르는 유파라고 한다.
이후 레지스탕스에 들어가 같이 싸우다가 파르코에게 도전한다. 하지만 파르코의 힘은 너무나도 막강해서 박살이 나버렸고, 날아가는 역할을 하는 형 버즈는 파르코와 자폭을 시도하다가 혼자 죽었고[9] 던지는 역할을 하는 동생 길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10]
남두쌍응권은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자이언트 스윙'''으로 날리면 날아간 사람이 그 날아가는 힘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선 자이언트 스윙은 나오지 않고 남두성권 답게 하강하면서 천제군 병사들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그래도 세기말패왕열전에 나온 버즈, 길 형제의 능력치(두 형제의 랭크는 각각 C랭크이며 둘이 합쳐서 B랭크가 된다.)가 나름대로 괜찮은 걸 보면 상대가 파르코만 아니었다면 선전할 수 있었을 듯.

1.1.22. 흑야차


#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AA[11]
3
5
5
1
3
성우는 치바 시게루(TVA), 키리모토 타쿠야(진 북두무쌍).
여기에 실려있는 캐릭터 중에서는 넘사벽으로 강한 인물로, 얼핏 보기엔 그냥 후드를 뒤집어 쓴 땅딸막한 노인이지만 랭크는 남두의 제왕이나 원두의 전승자와 같은 '''AA'''. 북두종가의 후계자에게는 선대 최강의 권법가가 종사가 되어 그 후계자를 모시게 하는 전통이 있는데 이 전통에 따라 켄시로의 종사로서 켄시로가 수라국에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던 인물이다. 즉, 음지에서 북두신권을 수호해 온 셈. 실력은 북두류권의 전승자인 쥬케이보다도 앞선다고 한다. 켄시로를 보자마자 깍듯이 존댓말을 하고, 그의 회상에 따르면 어린 켄시로나 효우를 갓난아기 때부터 돌봐 왔다.
아무 말 없이 그림자처럼 쥬케이를 섬겨오다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추었으나 마계에 들어간 효우가 켄시로와 맞붙기 전에 효우의 폭주를 막기 위해 직접 나타나서 효우를 습격한다. 효우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쥬케이와의 맹약에 따라 마계로 들어간 북두종가의 피를 끊는 것이 그의 역할이었으나 효우의 암류천파에 당해 한쪽 팔을 잃고 역습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 과정에서 흑야차를 구하기 위해 켄시로가 난입해 두 형제가 맞붙는 계기가 되었다.
효우가 켄시로에게 패하고 제정신을 찾은 이후에는 효우와 행동을 함께 한다. 이 파공 '사환백'을 찔려 기억을 잃고 벌판으로 쫓겨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린을 구하기 위해 카이오의 육전대와 맞붙게 되었고 린을 구해내 나오던 길에 단 둘이서 300명이 넘는 '''수라'''들과 정면에서 싸운다. 이때, 효우도 긴장된 얼굴로 흑야차에게 린을 부탁한다면서 내가 막겠다고 했지만 흑야차는 "저 녀석들은 일당백 수라들이라 저도 무사히 달아나기 힘듭니다. 하는 수 없이 우리 둘이 합쳐 막아야 합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둘은 이 수백이 넘는 수라들을 거의 전멸시켰지만 결국 흑야차는 중상을 입고 수라들 시체에 파묻혀져 있다가 그를 찾던 효우에게 미소를 보이며 "훌륭하십니다. 효우님. 북두 종가의 권...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도 카이오에게 연민을 가지는 당신의 깊은 정...저승에서 자랑할 수 있겠지요...저 먼저 갑니다.."라는 유언[12]을 남기고 사망하고 만다. 효우도 온몸에 화살을 맞아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고 마지막 살아남은 수라에게 뒷치기를 당해 치명상을 입은 탓에 얼마 안가 켄시로에게 패배한 카이오의 품 안에서 사망해 흑야차의 뒤를 따른다.
효우에게 당해 외팔이가 되었고 하나밖에 없는 팔에 클로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른 동작과 엄청난 도약 능력을 특기로 삼아 싸움을 하는데 그냥 날아다닌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그가 익힌 오의 유승처무(遊昇凄舞)는 아예 빙글빙글 돌며 고속회전으로 날아다니며 움직임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상대를 농락하는 오의이다.
얼굴은 인디아나 존스 2편 마궁의 사원에 등장하는 캐릭터 마한에서 따 왔다.

1.1.23. 무저항주의 마을의 장로


라오우가 정복을 위해 움직이고 있을 때 본 한 마을의 장로. 이상하게도 이 마을은 모든 사람들이 저항도 하지 않고 스스로 식량을 내오며 '우리가 가진 식량은 이것이 전부다' 라며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상하게 여긴 라오우가 장로를 불러 이유를 묻자 저항은 폭력을 낳아 약자들의 모든 것을 빼앗으니, 우리같은 약자들을 지키는 것은 무저항의 자세라며 설명한다. 그 말을 들은 라오우가 한 남자아이를 붙잡는데, 남자아이조차도 장로님의 가르침으로 자신을 버려야 한다며 죽음을 목전에 둔 두려운 상태에서도 웃는 것을 보고는 "의지를 버린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웃음과 아첨으로 연명하는 것이 인간이냐?" 라며 '''일격에 장로를 주먹으로 찍어서 짜부로 만들어 버렸다.'''
이 장면은 라오우의 잔혹성을 잘 아는 독자들조차 '어차피 저항하면 죽이면서 순종해도 죽이면 뭐 어쩌라는거냐', '굳이 죽일 필요까지야 있었나?'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어이없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는지라 애니에선 순화되어 엉덩이를 걷어차주는 정도로 끝내고 죽이지는 않는다. 당연하지만 라오우가 이때 보인 뼛속까지 악인스러운 행동은 북두의 권의 뜬금없는 라오우 미화를 비판하는 요소중 하나로 쓰인다.
외모는 대놓고 마하트마 간디를 빼다박았다.

1.1.24. 리세키


라오우의 아들 류우를 맡아 기르고 있던 노인. 원래 권왕군 소속이었으며 라오우 사후엔 마을에 정착해 살고 있다. 어느날 켄시로가 나타나 류우를 길러주길 부탁했었다고 하며, 자신처럼 그릇이 작은 사람이 라오우의 아들을 가르쳐봤자 오히려 해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류우에겐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고 자유롭게 자라도록 놔뒀다고 한다.

1.1.25. 하크리 부부


리세키와 함께 류우를 길렀던 부부. 남편은 원래 권왕군의 병사였던듯하며 갓난아이였던 류우에게 젖을 먹여 길렀다고 한다. 원래 리세키, 류우와 함께 살고있었지만 작중 시점에서 2년 전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 병에 걸린 아내와 남편이 함께 먼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남편이 병자들을 돌보고 혼자 농장을 개간하며 살고 있었지만 켄시로가 방문한 날 마침 나타나 땅을 빼앗으려 한 코게츠 일당에게 살해당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류우는 켄시로와 함께 코게츠를 퇴치하러 가게 된다.

1.1.26. 시맘


구 브랑카 왕국의 궁정 작곡가. 세기말 세상인데 '작곡가'라는 상당한 문화적이며 고급인 직종을 가진 희귀한 인물이다. 발란의 구 브랑카 왕족과 관련자들을 모두 처형하라는 명령으로 인해 (형식상으로만 있는)재판을 받으며, '''좋은 곡을 많이 만들었으므로 사형'''(...)이라는 말도 안되는 죄목으로 사형당할 뻔하던 찰나에 켄시로에게 구출된다. 사바 왕국의 왕족 사토라와도 아는 사이인듯 사토라를 만나자 인사하며 현재 브랑카 왕국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줬다.

1.1.27. 졸드


원작 마지막권에 등장하는 캐릭터. 세기말의 군벌 중 한명으로, 상당히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부하들도 모두 한가닥하는 실력자인 강력한 군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보르게에게 정말 별것도 아닌 것으로 원한을 사 부하들을 모두 잃자 자신의 권법 백조묘권으로 보르게를 처단하려하나, 보르게의 머리가 장갑판이라는 걸 몰랐기에 실패하고 부하들처럼 눈이 베인 뒤 가슴에 일곱개의 구멍이 나며 죽었다.
군벌이지만 딱히 나쁜 놈이라는 묘사는 없는 캐릭터. 바트도 졸드와 졸드군에 대해 잘 알고있었는데, 딱히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았었다. 오히려 보르게에게 겁을 먹으면서도 이 악마는 꼭 처단해야겠다면서 달려들었던 걸 생각해보면 오히려 선한 쪽일지도 모른다.

1.1.28. 쇼우더


외전 last piece의 등장인물. 쥬우더의 아들이다. 아버지처럼 훈남이지만, 아버지와는 달리 경박하지도 않고 매우 성실한 성격.
켄시로와 라오우와의 싸움이 끝난 후, 켄시로가 유리아와 함께 은둔하자 그의 마을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유리아가 병으로 죽고 켄시로가 무기력증에 걸린 상황에서 모히칸이 쳐들어온다. 쇼우더는 켄시로에게 이를 알렸지만, 켄시로는 "도망치면 아무도 죽지않아..."같은 말만 할 뿐이었다.
이에 쇼우더가 흑왕에 타고 홀로 모히칸과 싸우지만 중과부적으로 사망하고, 흑왕은 애꾸가 되었다. 이에 분노한 켄시로는 모히칸들을 전부 쳐부숴 원수를 갚고 바트와 린을 만나러 떠나게 된다.

1.2. 악역



1.2.1. 열심히 일해서 벌어먹고 살게 된 남자


성우는 요시하라 타케지(TVA).
죠니를 협박해서 식량을 빼앗으려 하던 거한의 강도. 이래도 공짜로 밥을 먹여주지 않을거냐며 깽판을 놓다가 켄시로의 북두강근분단각에 팔 근육이 뭉텅이로 잘려나가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켄시로가 말하기를 "일해서 먹고 살 정도의 힘은 남겨주었다. 앞으로는 성실히 일해서 먹고 살아라.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근육을 자르는 정도(...)도 조절이 가능한 기술인 모양.[13]
켄시로에게 덤벼들고도 살아남은 몇 안되는, 그리고 켄시로가 '''죽이지 않고 자비를 베풀어 준 극히 몇 안되는''' 캐릭터. 비록 지나가는 엑스트라였지만 켄시로에게 대적한 자는 거의 다 비공이 찔리고 사형선고를 받은 뒤 몸이 터져 나갔던 것을 생각하면 진짜 켄시로가 자비를 베풀어 준 셈이다.

1.2.2. 와이어를 쓰는 장교


[image]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14](TVA).
카넬의 부하로 골란의 장교. 계급은 소령.#콧수염을 댄디하게 기르고 있다. 외부에서 여자를 잡아다가 골란으로 끌고오는 일을 하고 있었다. 켄시로를 쫓아 마을을 나섯던 도 이놈에게 잡혀서 끌려가고 있는 것을 켄시로가 뒤쫓아 가게 된다.
켄시로보다 앞서 아내와 딸을 빼앗긴 남편들이 습격해오지만, 채찍으로 화살을 쳐내고 와이어로 인체를 절단하는 무서운 실력으로 전멸시킨다. 특히 리마의 눈 앞에서 그 아버지를 죽이는 잔혹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리고 케이라는 여자의 남편도 여자의 눈 앞에서 죽이고 여자를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 했지만 그때 나타난 켄시로에게 부하들을 잃고 켄시로에게 패배한다. 켄시로에게 비공 '명견'을 찔려 몸의 자유를 잃고 양 손으로 계속 와이어를 쥐고 잡아당기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직후 켄시로가 와이어를 목에 감아놓고는 '너의 양 팔은 좌우로 계속 벌어질 것이다' 라고 말하며 사형선고를 내린다. 그리고 자신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저질렀던 그대로 스스로의 와이어를 잡아당겨서 목을 잘라 자살같은 타살. 덤으로 딱히 이유는 없지만 켄시로는 이 장교의 한쪽 콧수염을 잡아뜯기도 했다.
애니판에선 무기가 와이어에서 채찍으로 변경되었으며[15], 마을 앞에서 저항하는 주민들을 채찍으로 살해하는 장면에서나 등장한다. 리마의 부모를 죽이는 건 애니판 오리지널 골란군 장교가 하게 되었고, 린과도 별다른 관련이 없게 되었다. 대신 부하들을 이끌고 켄시로를 찾아다닌다. 물론 켄시로에게 끔살당하는건 만화판과 동일. 그러나 애니판에선 심의 때문인지 목이 잘리진 않고 스스로 채찍으로 목을 졸라 교수형을 당하는 신세가 되는 것으로 변경. 이 처형 기술에도 북두조근자재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켄시로는 '네놈에겐 지옥이 잘 어울린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곤 자비없이 떠나버린다. 원작과 대사는 거의 동일하나 켄시로를 찾아다니는만큼 인질을 죽이고 "인질은 필요없다! 당장 나와라 북두의 남자!"라며 도발하고 이에 켄시로가 "여기다. 가짜 신의 병사놈들."이라며 나타나는 장면만 추가되었다.

1.2.3. 매드 중사


[image]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D
2
2
2
1
2
성우는 타나카 야스오(TVA),제이미슨 프라이스(TVA북미판) 요시미즈 타카히로(진 북두무쌍).
카넬의 부하로 무술교관을 겸하는 골란의 부사관. 정확한 계급은 군조(軍曹). 조(曹)가 부사관을 의미하는 관계로 하사~원사쯤 되는 계급으로 보면 되는데 그래서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무술교관에 걸맞는 계급인 중사로 묘사되어 있다. 구 일본급 계급을 적용해보자면 오장=하사, 군조=중사, 조장=상사가 된다.
대검의 달인으로 1초에 10번을 찌를 수 있다고 한다. 이걸로 월남전에서 게릴라들은 꽤나 죽여왔다고.
휘하의 훈련병들에게 대검 하나씩 쥐어주고 서로 대결해서 이긴 쪽이 진 쪽을 살해하게 한다. 그 와중에 서로 형제여서 살인을 꺼리는 경우엔 그가 직접 처리한다. 그렇게 패배한 골란의 병사를 살해하고는 '''"신은 우리를 선택했다!"'''고 외쳤다. 그 순간, 누군가 '''"난 선택하지 않았어."'''라고 대꾸하고 - 분기탱천해서 누구냐고 외치는 매드 서지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스스로를 '''"사신이다!!"'''이라고 소개한 켄시로!
중사는 흡혈 바늘칼이라는 속이 빈 주사기 바늘 같은 칼을 켄시로의 혈관에 명중시켜 켄시로를 과다출혈로 죽게 하려 했으나, 오히려 근육의 힘으로 바늘칼들이 켄시로의 몸에서 튀어나가자 흥미를 느낀 중사는 그의 부하들에게 켄시로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골란의 병사들은 칼, 긴 봉, 곤봉 등을 들고 닥치는 대로 덤벼들었고, 켄시로 역시 북두신권이 아닌 곤봉 두 자루 만으로 병사들을 상대해 모조리 때려눕힌다.
이에 다급해진 중사는 2자루의 대검을 들고 고속으로 찌르며 켄시로에게 공격하지만 켄시로에게 이런 공격은 어린아이 장난...
켄시로는 중사의 머리에 있는 급소를 찔러 제압한 후, 중사의 머리를 물통에 처박아 고문하면서 카넬의 위치를 불라고 한다. 중사가 카넬의 위치를 불자 켄시로는 고문을 중단하고 카넬에게 가려고 하자, 등을 보이기가 무섭게 중사는 켄시로를 공격하려 했으나... 켄시로는 이 중사놈이 배신을 때릴 것을 미리 예측하고 배에 바람구멍이 나도록 미리 비공을 찔러둔 상태였다. 골란 중사가 켄시로의 뒤를 치려 한 순간, 이미 중사의 배에는 커다란 바람구멍이 나 있었고 심장을 포함한 모든 장기와 내장들이 온데간데 없었다. 그렇게 "너 같은 녀석을 살려둘거라고 생각했나"라는 켄시로의 대사와 함께 폭발하면서 끔살당한다.
애니판에선 위 행적이 약간 수정되어 흡혈 바늘칼은 다른 골란군이 사용하고 이녀석은 전갈의 맹독이 발라진 대검을 투척, 첫번째는 켄시로가 간단히 피했고 두번째로 던진 대검은 각도를 기묘하게 휘도록 투척해 켄시로의 허벅지에 스치게 하고 위에서 언급된 고속 찌르기로 켄시로를 공격하다가 '''"게릴라전에서 가장 중요한건 적에게 뒤를 보이지 않는것... 그렇지? 매드 중사?"'''라는 켄시로의 말과 함께 비공을 찔려 물통으로 뒷걸음질쳐 스스로 물통에 머리를 박게 된다. 이후 카넬의 위치를 불고 "너는 그 사람을 못이긴다. 그 사람은 초능력자다!"라는 말을 남긴 뒤 원작과 마찬가지로 기습하려다가 끔살.

1.2.4. 부패한 장성


[image]
오른쪽 아래 시가를 물고 있는 대머리.
원작에서는 본상황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카넬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여자들을 시켜 카넬의 머리에 양주를 붓게 하면서 '''"카넬, 귀관의 부대는 이제 종이 호랑이에 지나지 않아. 귀관같은 인간이 얼마나 있든 핵미사일 단추를 누르는 내 손가락 하나만 못하다."'''라면서 카넬을 조롱했다. 이게 뛰어난 장교였던 카넬을 흑화시킨 이유였다. 그 이후 이 놈이 진짜로 핵 발사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정말로 지구가 멸망해버렸고 결국 북두의 권이 그따위 세계관으로 변모하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녀석은 그 때의 핵폭발로 자신을 비롯한 거의 전부의 고관대작들이 싸그리 몰살당했지만 카넬과 그의 부대는 살아남았다.
전지구 인류 거의 대부분을 몰살시키고 남은 생존자들도 세기말의 무법 지대에서 살아가게 만든 장본인으로 알고보면 북두의 권 최악의 악역이다.

1.2.5. 타키를 죽인 우물 파수꾼


토요 할머니의 마을에서 동쪽으로 3km 떨어진 곳의 마을에 있는 우물을 지키는 파수꾼. 모히칸 머리는 아니며 스킨 헤드에 깃털을 꽂고 있다. 나름대로 무서운 인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타키가 우물물을 훔쳐가자 오토바이를 타고 뒤쫓아 한 손으로 석궁을 쏴서 살해한다. 그리고 타키를 쫓아왔다가, 타키를 살해하는 광경을 목격한 켄시로가 일격에 처치해버린다.[16]
그런데 죽인건 너무했지만 지옥같은 세기말의 세계에서 물 도둑을 잡은 것은 그리 부당한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에서 악당 보정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여담으로 한손으로 오토바이를 자유롭게 조종하면서 다른 손으로는 석궁을 발사하는 모습을 보면 평범한 폭주족이라 보기 어려울 만큼 뛰어나 솜씨를 가지고 있다. 무서운 인물로 악명을 떨쳐 일개 모히칸 정도는 맨손으로 짓뭉개죽이는 잔학한 자칼도 이 파수꾼을 경계했을 정도이니, 단역으로 나오는 것 치고는 의외로 상당한 실력자.
…그러고보니 자칼은 파수꾼도 죽어버렸으니 저 마을에 가서 우물을 빼앗는 편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애니판에 아주 잠깐 나오긴 했지만 타키가 바트와 함께 차타고 도망가버린 관계로, 그걸로 등장이 끝나고 말았다. 분량이 확 줄었지만 그 대가로 목숨을 부지했으니 어찌보면 애니판의 수혜자 중 한사람.

1.2.6. 전직 프로복서


자칼의 부하 중 하나. 켄시로를 보자 뛰쳐나가선 프로복서였던 내 주먹 맛을 보라며 도발한다. 하지만 켄시로는 여유롭게 '이놈부터 죽여도 되나?' 라고 묻고, 자칼도 별 관심없다는 표정으로 그러던가... 라고 심드렁하게 대답.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켄시로의 북두단골근에 당해 온몸이 으스러지며 '아베시!' 라는 외침과 함께 죽는다. 별일 없는 캐릭터지만 단말마 '아베시!'가 너무 강렬해서 명대사로 남았다.

1.2.7. 쟈기에게 살해당한 거한


한 마을에서 여자를 약탈하려던 거구의 남자. 아버지와 오빠가 분하지만 거한에게 덤빌 수가 없어서 이를 갈고 있을 때 쟈기가 나타나 비공을 찔러 마비시킨 후 그 유명한 '내 이름을 말해봐라!' 를 시전한다. 그리고 이름을 모른다고 하자 샷건으로 쏴버리는데, 불발이라 총알이 나가진 않았지만 격발음을 듣고 심장마비로 죽어버린다.
그후 여자의 아버지와 오빠가 나타나 쟈기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오히려 쟈기는 여자는 내가 갖겠다며 둘 다 목을 꺾어서 죽여버린다.

1.2.8. 시커


[image]
성우는 치바 시게루(TVA).
권왕정찰대의 대장. 카멜레온같이 행동하면 눈이 움직이는 고글을 쓰며 혀가 매우 길다.[17] 마미야토키에게 탈 것을 구하러 가다가 도중 습격한다. 권왕의 명령으로 마미야를 죽이려 한다. 마미야는 계속 저항하지만 소용없었고 죽이긴 아깝다면서 좀 더 괴롭히고 죽이려 하지만, 그때 우연히 온 켄시로가 "혀가 길면 불편하지 않나?"라면서 머리를 밟아 혀를 잘라버린다. 이에 열받아 켄시로에게 곤봉을 들고 맞서지만 상대가 상대다보니 곧바로 곤봉를 빼앗기고 역으로 당해버렸다.[18]
참고로 저 이미지는 TVA판에서 마미야를 습격한 뒤 자기소개하기 전의 장면인데. 커뮤니티에서 뭔가 굉장히 흐뭇한 내용의 글에 가끔씩 이 짤(이미지 댓글 기능이 있을 때)이 이용되고 있다.

1.2.9. 쌍절곤 모히칸


지금 이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나름의 힘이 필요하니까 말야.

-북두의 권 단행본 3권 175페이지에서 십자검 쌍절곤을 휘두르며.

성우는 토타니 코지(TVA), 야라 유사쿠(86년 극장판).
레이가 여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것에 낚여서 레이를 공격했다가 역관광당한 모히칸. 레이는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모히칸들만 골라 털어먹으며 다녔고 이 모히칸도 쌍절곤으로 레이를 털어먹으려고 했다가 역으로 당했다. 레이에게 살해당한 이후 레이는 이 녀석의 주머니를 뒤져서 빵을 꺼내 먹는다. 별 거 없는 인물이지만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바로 노략질 이외에는 마땅한 산업이 존재하지 않는, 멸망해버린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된다.

1.2.10. 아이리를 하녀로 부리던 두목


성우는 야라 유사쿠.
'''외모가 완벽하게 파이널 파이트마이크 해거와 똑같이 생겼다.''' 그 특유의 각진 얼굴과 콧수염이 특히 똑같다. 쟈기에게서 몇 년치 식량을 지불하고 아이리를 사다가 시중을 들게 하는 하녀로 삼았는데 꽤 거칠게 다룬 모양인지 아이리가 완전히 조교당한 성격으로 돌변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송곳니 대왕에게 습격당했고 둘이 서로 힘자랑을 하는데 이 때 돌기둥으로 송곳니 대왕을 후려쳤지만 송곳니 대왕은 화산강개호법을 쓴 뒤 이 작자를 만난 탓에 멀쩡했다. 최후의 발악을 하려 하지만 결국 송곳니 대왕에게 박치기 2방에 머리가 찌그러져 죽었다.
노예 하나 잘못 구매해서 인생이 꼬여 버렸다... 라고 말하기엔 아이리를 너무 학대해서 자업자득의 성격이 더 강하다.

1.2.11. 노코기리비키를 시도하려던 모히칸


성우는 히로세 마사시(TVA), 치바 시게루(86년 극장판), 소노베 요시노리(진 구세주 전설).
쟈기의 부하들로, 민간인 아무나 잡아서 땅에 목만 남기고 파묻은 다음 톱으로 목을 켜서 참수시키려는 모히칸이다. 이런 형벌은 고대 일본에 실존했는데 이를 "노코기리비키'라 한다.출처 하루는 쟈기의 흉상을 세우고 쟈기의 이름을 외치라고 하며 노코기리비키를 시도하려다가 켄시로가 톱을 잡자 아주 친절하게(?) 켄시로에게 땅에 묻힌 남자의 목을 켜라고 설명했는데 켄시로는 마치 모 노란피부의 가장처럼 그 모히칸의 머리를 톱으로 켜고 말았다. 그 다음 한 말은 '멍청아... 내가 아니라...' 그 후 켄시로는 쟈기의 흉상을 부숴버린다.
극장판에서는 내용은 동일하나 레이가 대신 그 모히칸의 머리를 켰다. 톱날에 박힐 때 뚱한 표정으로 "어라? 이상하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압권. 이후 그 모히칸이 죽자마자 다른 모히칸들이 덤볐으나 레이에게 친절하게 썰려나갔다. 이후 켄시로가 나타나 레이에게 덤비려던 모히칸 하나를 끔살시킨 후 쟈기의 흉상을 부순다.

1.2.12. 기사츠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TVA).
쟈기의 부하로 쟈기에게 북두신권을 배웠다고 주장한다. "봐라, 이몸의 북두신권을!!" 이라고 하면서 이상한 춤을 추면서 켄시로에게 개폼을 잡지만 당연히 켄시로에게 당한다. 켄시로는 기사츠를 잡아서 땅에 목만 남기고 파묻어 준 뒤, 친절하게 톱을 참수당할 뻔한 주민들에게 건네주었다. 이후에 기사츠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TVA에선 생김새도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애니판에선 켄시로에게 쟈기의 뒤에서 눈대중으로 북두신권을 배웠다며 북두잔회권(?)을 시전한 다음 '''너는 이미 죽어 있다'''를 외치고 10초를 세는데, 10초뒤 자신이 터져버리고 만다(...). 비공을 찌르기 직전 이미 켄시로의 팔꿈치에 얻어맞아서 비공을 찔린 후 시간이 다되어 폭발해 버린 것.

1.2.13. 게르츠


성우는 고오리 다이스케(TVA).
켄시로는 여행 도중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 가솔린 한 통을 손에 넣었다. 켄시로는 이 가솔린을 식량과 바꾸기 위해 상점에 들렀는데 이 상점에서 행패를 부리는 거한이다. 이 거한은 아미바에게 납치당한 후 생체실험을 당해서 시한부인생이 되었는데 혼자죽긴 억울하다며 애꿎은 다른 털보 거한을 두들겨 패고 있었다.
이 시한부 인생 거한에게 처절하게 두들겨 맞고 있던 털보 거한은 켄시로에게 살려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켄시로는 스스로 해결하라며 이 애원을 계속 거절하지만, 중간에 상점 주인에게서 토키와 그가 있는 기적의 마을[19]에 그 시한부 인생 사나이가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이에 의문을 느끼고 그 시한부 인생 거한과 맞섰다. 그런데 켄시로는 이 시한부 인생 거한을 한 손으로 공중에 집어던진 후 어깨에 있는 급소를 찔러 제압했다. 시한부 인생 거한은 몸의 크기가 줄어들어 더 이상 거한이 아닌 상태가 되었다.
켄시로에게 제압당하고 난 이후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켄시로에게 설명한 후 죽음의 공포에 눈물을 흘리며 징징거리다가 머리가 터져 죽었다. 사실 악역이라긴 좀 애매하고 본성은 선량한 사람으로 보이나 아미바에게 공격당해 시한부 인생이 되었기 때문에 비뚤어진 케이스. 조금만 더 일찍 켄시로를 만났다면 살았을지도...

1.2.14.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


아미바 편에서 등장. 덩치가 큰 남자로 왠지 머리에 터번을 쓰고 있다. 자기가 말하기를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적이 있다."고 하는 걸로 보아 꽤 힘이 좋기는 한 듯.
아미바의 부하 허브가 상품으로 1개월치 식량을 걸고 규키와 팔씨름 대결을 할 사람을 모으자 선뜻 나서서 규키와 팔씨름을 했지만, 아미바의 비공으로 힘이 강화된 규키에게는 당해내지 못하고 낑낑대다가 탁자 양쪽에 설치해둔 회전톱날에 손목이 잘려버린다.
애니판의 그 장면에선 터번을 쓴 남자는 나오긴 했으나, 허브가 술집에 들어오자마자 켄시로(인줄은 몰랐지만)에게 내기를 종용한관계로, 바로 켄시로와 규키가 팔씨름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1.2.15. 규키


성우는 오카 카즈오(TVA), 에가와 히사오(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아미바의 부하. 덩치가 큰 근육질의 남자. 대머리에 흑인인데 근육을 잘 단련해서 나름대로 뽀대있는 몸매를 지녔다. 허브와 2인 1조로 같이 움직인다. 아미바가 비공을 찔러서 힘이 몇배 이상 강화되었다. 허브는 규키를 팔씨름으로 이기면 1개월치 식량을 준다고 사람들을 꼬드겼다. 그래서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가 규키에게 도전했는데 팔씨름이 시작되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을 끈 뒤 탁자 양쪽에 설치된 회전톱날을 보여줬다. 이에 질겁한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는 있는 힘을 다했으나 규키의 힘에 밀려 결국 오른손목이 절단되고 말았다.
그 다음 상대가 켄시로. 켄시로는 규키와 팔씨름을 했는데 처음엔 규키에게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곧 "그 정도인가? 그럼 간다."라며 전력을 다하자 순식간에 형세역전, 자기 손목이 절단될 위기에 처하자 온 힘을 다하다가 그만 제 스스로 손목 뼈를 부러뜨리며 자멸한다.[20] 그걸 보고 실망한 허브에게 아프다며 울며 달라붙다가 허브가 휘두른 봉에 면상을 맞고 다운 되고 나선 출연 끝.

1.2.16. 허브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TVA), 챠후린(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규키를 졸개로 데리고 다니는 아미바의 부하. 이쪽은 규키와는 달리 덩치가 작다. 규키와 팔씨름을 해서 이기면 1개월치 식량을 준다고 꼬드겼는데 이에 프로레슬러를 목졸라 죽인 남자가 도전했으나 규키가 팔씨름으로 눌러버렸다. 그 이후 켄시로가 규키와 팔씨름을 하던 도중 규키의 손목을 부러뜨려버리자 열받은 나머지 규키를 때려눕히고 켄시로에게 민첩을 운운하면서 덤볐다. 아미바에게 비공술의 혜택을 본 덕분인지 민첩성이 빠르고 상대의 머리 위를 노리는 권법인 후권[21]이라는 권법을 사용하며, 곤봉을 펼쳐 켄시로의 머리 위를 이곳저곳 날아다니다가 기습을 가하나 결국 켄시로에게 제압당하고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봉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사람의 신체를 갖고 장난질하는 허브를 괘씸하게 여긴 켄시로는 허브가 매달린 봉으로 돌기둥을 힘껏 때렸다. 그리고 아미바에게 쳐들어갈 때 이 봉을 갖고 갔다가 아미바가 켄시로에게 칼을 던지자 켄시로는 허브를 인간방패로 삼았다. TVA판에선 아미바의 오리지날 부하들이 여럿 늘어나 켄시로의 장난감(...)이 되어 좀 더 고생하다가 원작처럼 인간방패로 당했다.

1.2.17. 자르카&카심


TVA 성우는 시오야 코조&키타가와 요네히코
권왕 라오우의 직속 친위대들로 처형을 담당한다. 뚱뚱한 체격에 터번을 쓰고 인도 또는 아랍 병사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처형 담당이라서 그런지 검을 다루는 데 능숙하다. 카산드라가 켄시로 일행에 의해 해방된 것도 잠시, 단짝인 카심과 함께 토키가 갖혀 있는 감옥의 통로를 열기 위해 달려온 후우가와 라이가 형제를 끔살하고, 이후 자신의 검술인 수장처형도술로 검을 빙빙돌리며 접근하여 켄시로에게 맞서지만 켄시로는 자르카가 휘두르는 검의 틈 사이로 주먹을 꽂아넣는 바람에 역으로 칼을 뺏기고 만다. 그 후 켄시로가 빼앗은 칼을 칼날 잡기를 시전하여 잡아내긴 하지만 그대로 켄시로에 의해 얼굴에 칼날이 꽃혀 푹찍악당하게 된다.
카심은 부하들이 토키를 빼돌릴 시간을 벌기 위해 대역을 이용해서 토키를 죽이려는 척하지만 켄시로의 블러핑에 밀려 실패하고[22] 비공 두섭이 찔려 토키가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 그러면서 라오우에게 죽을 공포에 떨지만 얼마안가 너는 이미 죽어 있다를 들으며[23] '''"후~마리야 삐"'''거리면서 사망.
이후 또 다른 권왕친위대가 토키를 죽이려고 하지만, 북두유정파안권에 끔살.
참고로 원작에서는 권왕 친위대가 '''저녀석 두명밖에 안나왔는데''' 사람들은 여기에 절망했다... TVA에서는 더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며 라이가&후우가를 죽인게 고문하는 걸로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소수임에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라오우에 대한 권력과 공포심의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TVA는 많은 부하들을 통해 간수와 죄수들이 저항하는데 켄시로를 통한 사람들의 용기를 부각시켜주고 있다. 이외의 것은 모두 원작과 동일. 라이가랑 후우가를 죽이는 건 부르그라는 사무라이같이 생긴 권왕의 부하가 맡는다.

1.2.18. 강철봉을 쓰는 모히칸


권왕의 부하 중 하나. 짧은 강철봉 두 자루를 무기로 쓰며 상당한 힘의 소유자인 듯. 토키를 죽이려고 매복해 있었지만 너무 강한 살기를 뿜고 있었기에 금방 들통난다. 이후 대사를 보면 애초에 숨어있을 생각도 없었던 모양이다. 사용하는 기술은 열투파강곤이라는 이름이 있다. 이걸 보면 나름 이름있는 곤법을 배운 무술가이기는 한 듯.[24]
그리고는 강철봉을 내밀며 이 곤봉에 배인 피를 보라며 토키를 도발, 토키를 때려죽이려 하지만 오히려 토키에게 그대로 받아넘겨지고, 반격기로 강권을 제압하는 북두유정권의 첫번째 시범 케이스가 되어 양 팔이 꼬인 채 굳어버린다. 그리고 토키는 이 사람을 버려두고 쿨하게 떠난다. 마지막에 '''제발 이것좀 풀어줘!''' 라고 애원하는 것으로 보아 죽진 않은 모양.

1.2.19. "오물은 소독이다!"의 모히칸


성우는 다나카 카즈미
성제 사우더의 부하. 사우더의 앞잡이로 북두의 권에서는 보기 드문 첨단 무기(…)인 화염방사기를 장비하고 있다. 사우더가 행차할 때 앞에 서서 '''"오물은 소독이다!"'''라고 외치면서 화염방사기로 부랑자를 불태우고 있었다.
그걸 본 켄시로는 "그래 네 말이 맞다. 오물은 소독해야지."라면서 화염방사기를 빼앗더니 역으로 이놈에게 발사해 끔살시켰다. 별 거 아닌 일회용 악당이지만 왠지 대사가 매우 인상적이라서 2ch에서 아스키 아트로도 만들어지고 유명해졌다. 아쉽게도 정발판에서는 히데부 등과 마찬가지로 원문을 그대로 살리기는 좀 애매한 대사라고 생각했는지 "오물은 태워 없앤다!" 라는 다소 평범한 대사로 바뀌었다.
애니판에선 62화에서 등장하지만 "오물은 소독이다!"가 방송용으론 부적절했는지 "이 자식들, 비켜라! 성제님에게 도게자해라!"란 대사로 바뀌었다. 켄시로의 대사도 "네 말이 맞다. 오물은 소독해야지." 대신 "니가 가장 방해된다."는 대사를 말하면서 원작대로 태워버린다. 하지만 이 대사는 팬들 모두에게도 인상깊었는지 세기말 구세주 전설과 극장판 라오우 순애의 장에서는 성제 사우더 편에서 드디어 나왔다!!!

1.2.20. 히루카


성우는 토쿠마루 칸(TVA), 이나다 테츠(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권왕의 부하. 자식으로는 탄지와 지로가 있으나 아이들을 버리고 권왕군에 들어갔으며 그 아이들은 후도가 데려다가 다른 고아들과 함께 기르고 있었다. 후도의 부하들이 말하길 권왕군에서 가장 냉혹하기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후도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자신의 친자식인 탄지와 지로를 모래지옥에 던진 뒤 한꺼번에 죽이려고 했지만 결국 켄시로에 의해 저지되고 붉은 띠로 상대방을 묶는뒤 몸의 칼로 덮치는 태산요권 사교대를 시전했으나 당연히 그 띠는 풀리고 켄시로가 집어올린 바위에 칼이 박혀 움직이지 못하자 부하들에게 화살을 쏘라고 했는데 켄시로가 그대로 화살이 날아오는 쪽으로 내던져서 날아오던 화살에 얼굴이 뚫여 눈알이 튀어나온 채로 죽고 그 바위는 부하들에게 떨어져 모조리 몰살당했다.
이 때 켄시로가 한말은 "자기 자식을 버리고 마음을 잃으면서 세상에 무엇을 바라나!"
북두의권 세가 마크 3에서는 똑같은 디자인의 이 모히칸이 5번이나 등장한다.

1.2.21. 이발사 수라


한의 수염을 깎던 수라. 덩치는 산만해서 이발사나 하고 있는데 나장의 수염을 깎을 기회가 있는걸 보면 이발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을 노리고 있었기에 한이 얼굴을 천으로 덮고 가만히 누워있는 상태에서 면도칼을 목에 대고 있었으나 틈이 보이지 않아 진땀만 흘리다가 "만약 내게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면 그 칼로 목을 베어도 좋다" 라는 말을 듣고 결국 단념하며 한에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수라들을 죽여왔냐고 묻는다. 이때 나온 대사가 그 유명한 "100명 이후로는 세어본 적도 없다!" 이후로도 계속 한의 이발사로 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계속해서 누군가와 싸워야만 하는 수라의 숙명을 생각하면 나장 전담 이발사가 된 이 수라는 안전이 보장된 축복받은 수라라 할 수 있다.

1.2.22. 서옥파의 수라


성우는 니시오 토쿠(TVA).
작중 시점에서 막 투기장에서 새로운 수라가 된 인물. 서옥파라는 창을 쓰는 유파 출신으로, 한이 치하하며 소원이 있으면 뭐든 말하라고 하자 '소원도 야망도 없고 그냥 한 님의 부하로 충성을 바치고 싶다' 라는 다소 한심한 대답을 한다. 이 말에 한은 안색이 변하며 '''그럼 넌 살아있을 이유도 없구나''' 라고 대답한 뒤 돌아간다. 이 싸늘한 느낌에 살해당할 것을 직감하고 한이 뒤를 보이자 창을 들고 기습하나, 이미 한의 오의 마무홍조에 당했기 때문에 순식간에 죽어버렸다.
이발사 수라나 자신을 독살하려 한 여자처럼 자신에게 도전할 배짱이 있는 자들은 옆에 두고 싶어하지만 야심도 없이 아첨만 떠는 똥만드는 기계 같은 자는 싫어하는 한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

1.2.23. 한을 독살하려 한 여자


한이 혼자 체스를 두고 있을때 음료를 가져온 여자. 한은 자신의 궁성에서 마치 유다처럼 굉장히 많은 미녀들을 데리고 있는데 이 여자도 그 중 한 명이다. 한은 잔을 받아들고 잠깐 보다가 옆에 있던 개에게 던져주고, 개는 그 음료를 마시고 죽어버린다.[25] 이때 살해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식은땀을 흘리는데, 의외로 한은 아무짓도 하지 않고 '새로 가져와.' 라고만 말했다.

1.2.24. 교코


성우는 시마카 유우(TVA).
카이오의 부하로 자신이 뚱뚱하다는 것에 극도의 콤플렉스가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부하에게 자신을 돼지라고 놀린다는 이유로 끔살시켜버렸다. 나중에 켄시로와 만나게 되자 켄시로는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서 "'''야이, 돼지 자식아!'''"라고 호통을 쳤다. 켄시로에게 살해당하면서까지 "'''난 돼지가 아냐!'''"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걸푸의 명대사 "아까 전에 날 보고 돼지라고 했었지?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날 돼지라고 놀리는 건 참을 수 없다!"(...)의 모티브가 아닐까 하고 여겨지기도 한다.
입버릇은 "'''난 돼지가 아냐!'''"

1.2.25. 시에


[image]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B
4
3
3
0
0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TVA).
역시 마찬가지로 카이오의 부하. 켄시로와 맞서다 죽는다.
뭔가 기이한 외모의 소유자가 많은 수라국의 수라들 중에서도 유난히 특이한 외관을 하고 있다. 상당한 비만이며 손에 커다란 낫을 달고 있는 것이 영락없는 꽃게. 항상 땅 속에서 살고 있다가 손에 달린 칼날로 기습한다. 돌아갈 수 없는 계곡의 땅에 숨어 함정을 파놓고 켄시로에게 덤볐으나 켄시로에게 쉽게 털리고 자기가 함정에 빠져 죽고 만다. 샤치도 어이가 없어서 "뭐 저런 게 암살자냐?" 라고 비웃었을 정도. 한국어판에선 대사가 모두 ~하지비 하는 동북 방언으로 번역됐다.
생긴게 혐오스럽고 하는 짓이 우스꽝스러워서 그렇지 이름도 있고 가면도 벗은 수라인 만큼 100전 100승을 달성한 수라일테고 전투력은 B랭크 정도로 제법 강한 편이지만 북두의 권 신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서는 중간보스가 아닌 스테이지 4의 잡졸로 등장한다. 이렇게 등장한 것은 이유가 있다.
  • 스테이지 4까지 갔다는 것은 이미 스테이지 3의 보스인 을 이겼다는 소리다. 한까지 쓰러뜨릴 정도면 바스크나 게이라는 중간보스로서 별 의미가 없다.
  • 얘 하나 만들자고 새로 도트를 찍어야 하는데 전술한 이유 때문에 부질없는 짓이다. 그런데 보스를 쓰러뜨리면 체력이 회복된다. 결과적으로 더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난이도를 낮추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야기시키게 된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잡졸로 강등되었고 상반신만 그린 뒤 다른 잡졸의 하반신을 붙인 탓에 뭔가 비정상적인 체형이 되었다. 가슴까지만 뚱뚱하고 허리 아래로는 날씬한 이상한 몸매가 되었다.
다만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2에서는 상급 난이도인 진・구세주전설편의 스테이지 1로 등장한다. 때문에 난이도는 1대 맞고 죽는 북두의 권 신 세기말 구세주 전설과는 다르게 어렵다.

1.2.26. 부조리


2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긴가 반죠(TVA).
중앙제도에 현상범을 잡아다 바치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말도 안되는 거구에 뾰족뾰족한 이빨 등 인간 같지도 않은 부조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현상금 사냥꾼 중에서 아인의 뒤를 이어 제 2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등장할 때도 허리에 3명 이상의 현상범들을 주렁주렁 달고 나타났다.
아인이 켄시로에게 얻어맞고 쓰러져 있자, 옆에서 나타나 "저런 놈에게 당하다니 넌 현상금 사냥꾼의 수치다!"라고 하면서 켄시로에게 덤비려는 순간, 아인이 갑자기 툭툭 쳐서 뒤돌아 본 순간 아인에게 얼굴에 주먹을 처맞고 안면함몰, 그대로 부조리한 죽음을 맞았다.(...안 죽은 걸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아인이 하는 말이 '''"내가 약해진 건 아닌데...그럼 저 놈이 강한거군."''' (...)
정말 부조리한 이유로 처맞았다. 하긴 어차피 켄시로에게 덤볐다면 끔살이지만, 이렇듯 이름 그대로 부조리한 녀석이다.(...)

1.2.27. 코게츠를 노리던 남자


켄시로가 코게츠의 농장에 갈 때, 함께 트럭을 탄 사람들 가운데 등장한다.
켄시로와의 대화에서, 자신은 본래 라오우의 권왕군 출신으로 라오우 군단에 있을 때 코게츠를 잘 알았으며, 동료들과 함께 코게츠를 괴롭혔다고 한다. 코게츠는 겁쟁이에 별 볼일 없는 놈이니 죽여 없애고 나서 자신이 코게츠의 지위를 차지하겠다고 발언한다. 그 말 그대로 코게츠를 보자마자 보우건을 꺼내서 겨누지만, 코게츠는 "너 같은 멍청이는 많이 봤다."면서 자신의 부하들을 나오게 하는데 모두 과거 권왕군 출신으로 지금은 코게츠의 수하가 된 옛 동료들이었다.
이 남자는 어째서 코게츠 따위의 멍청이를 따르냐면서 옛 동료들에게 고함을 지르지만, 그들은 모두 코게츠에게 매수된 상태였다. 결국 옛 동료들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악당의 희생자이기는 하지만, 그 자신도 결국 또 다른 악당에 불과하기 때문에 좋게 봐주기 어렵다.

1.2.28. 다갈


[image]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D
1
2
2
2
2
ダガール
성우는 야라 유사쿠(TVA,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하라마키 코우지(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후루사와 토오루(하늘의 패왕), 타카하시 신야(DD 북두의 권).
유다의 부관으로 단행본 8권에서 등장해서 8권에서 죽는 악역이다. 유다의 부관으로서 여러가지 악행을 보좌하는데 그중 중요한 업무는 바로 유다의 성노예를 관리하는 채홍사. 그 때문에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는 코마쿠와 같이 레이나를 함정에 빠뜨리고 감금시켜 레이나가 유다의 노예가 될뻔했다.
레이와 켄시로가 마미야에게 상처를 남긴 장본인인 유다를 쓰러뜨리기 위해 찾아 왔을 때 유다는 이미 이 곳에 없다는 걸 알리고 레이를 비웃다 켄시로에게 다친 왼팔로 신나게 처맞고 경락비공의 하부돌이라는 곳을 찔려서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된다. 하지만 유다는 사실 도시를 떠난게 아니라 켄시로의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숨어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다갈은 유다에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에 덤볐다가 유다에게 반동강나서 죽는다.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이마와노 효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TVA와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도 등장했다.
하늘의 패왕에서는 남두비익권이라는 권법을 쓰는 남두성권 사용자로 등장한다. 원작에선 딱히 없던 묘사지만, 일단 다갈이 맨손으로 부하를 베어 죽이는 연출은 확실히 있었다. 남두계 권법가 주제에 패왕열전에서 나온 능력치는 처참하기 그지없다. 같은 D랭크라도 눈대중으로 배운 야매나 다름없능 북두의 권을 쓰는 바트에게도 밀리는 능력치로 정통 남두성권 사용자라니 놀라울 따름.
PS1 게임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서 이 녀석과 붙을 기회가 있는데 한쪽 팔과 다리를 직각으로 뻗고 팽이처럼 돌아 공격하는 굉장히 웃기고 괴이한 공격을 한다.
DD북두의 권 애니 2기에선 의문의 애꾸눈 전학생으로 나오나 바로 쫒겨난다.

1.2.29. 코마쿠


성우는 치바 시게루(TVA).
유다의 심복 부하. 유다와 레이가 싸움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마미야의 마을의 수원에 독을 풀려다 켄시로에게 발각된다. 켄시로에게 용기채로 차이고 비공을 찔려서 독을 다 삼켜버리게 되는데, 그 와중에 토해내려다가 "여기다 토하지 마라" 라며 켄시로의 발길에 또 차여 이승을 하직한다. (...) 팔꿈치를 채였을때 입에 넣은 자기 손가락이 자기 목을 뚫어버렸다.
TVA에선 독을 푸는 장면은 생략되고 댐 위에서 광지묘아권이란 권법을 사용하여 고양이처럼 날쌘 움직임으로 켄시로에게 덤빈다. 하지만 이미 싸우기 전에 켄시로에게 비공이 찔린 뒤라 서서히 균형감각을 잃어 댐에서 추락, 도중에 터져서 사망한다.

1.2.30. 키스케


코게츠의 부하 중 하나. 마을을 돌아다니며 코게츠의 농장에서 거둔 작물들을 보여주고, 그곳에서 일하면 매일 이런 신선한 채소와 과일들을 먹을 수 있으며 수확량이 늘면 농지를 주겠다는 말로 일꾼들을 모으고 있다. 물론 코게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내가 만약 거짓말을 하고있다면 대머리가 되고 혓바닥이 뽑혀도 좋다" 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켄시로도 끌어들인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자마자 농민들은 불모지로 보내지게 되고, 켄시로에게 약속은 '가능하면' 지키겠다고 했을 뿐이라며 말을 바꾸지만 바로 비공을 찔려 대머리가 되고 혓바닥이 뽑힌다. 그래도 죽진 않은 모양.

1.2.31. 쟈코의 아들들


성우는 진 북두무쌍 기준으로 모리 타케시(시노), 타키시타 료(쟈스크).
쟈코의 아들들로 시노와 쟈스크라는 이름이 있다. 애비 못지않게 쓰레기지만, 애비보다는 전투력이 있는지 무기도 휘두르고 사람도 죽인다.
시노는 파르코쇼우키를 죽은 척해서 수도 바깥으로 내보내자 미리 잠복했다가 쇼우키를 창으로 끔살시킨다. 그러나 하필 죽어가는 쇼우키를 켄시로가 발견하고, 그 창이 시노의 것이라는 걸 눈치채는 바람에 켄시로의 분노를 사 망했다. 반란군이 성 앞으로 몰려오자, 그 앞에서 북두의 깃발을 태우자마자 켄시로가 창을 던져서 "이...이거 내 창?"이라는 말을 하고 벽에 쳐박혀 사망.
쟈스크는 이후에도 살아남아 수도방위전에서 아인에게 덤비다가 신나게 쳐맞고 떡실신당한다. 그러나 죽은 아버지와는 달리 살아있었고, 죽은척했다가 폭발한 성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구하러 간 린을 납치해 수라국으로 도주한다. 물론 수라국에 도착해서 린을 수라들에게 바치지만 수라들이 그런거 봐줄 작자들이 아니라서 부하들과 함께 처참하게 끔살. 그러나 도착한 파르코에게 북두신권도 원두황권도 이 나라에서 전부 끝장날거라고 조롱하고는 좋아라 웃으며 피토하고 죽는다.

2.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등장인물



2.1. 가렛키


성우는 노다 케이이치.
신의 부하 중 하나로 19화에서 등장한다. 사용하는 권법(?)은 남두인간포탄. 작중 행적은 남두인간포탄 문서를 참조.

2.2. 보르츠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푸른 섬광의 보르츠라고 불리는 제도의 무장. 2기 애니메이션에서 쟈코의 아들인 시노 대역으로 등장하며 쟈코의 부하로서 여러 악행을 저지르고 자신의 푸른 창으로 쇼우키를 죽였다. 차이점이라면 시노는 자기가 던진 창을 켄시로가 되던져 그대로 끔살당했지만 보르츠는 아슬아슬하게 피한 덕분에 조금 더 오래 살아남는다.
이후에 제도의 정문을 앞두고 켄시로에게 싸움을 걸지만 당연히 역습당해서 끔살. 터지면서 정문을 열어제끼는 나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2.3. 타이거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2기 애니메이션에서 쟈스크 대역으로 등장한다. 쟈스크는 아버지의 대한 복수로 린을 수라의 나라로 데려가는 전개로 나오지만 타이거는 켄시로의 앞날에 더더욱 험난한 싸움만이 기다리게 만들도록 유도시키는 전개로 나온다. 이후 팔코에게 거의 죽어간 상태로 발견되며 켄시로와 팔코가 수라들에게 죽는 것을 기대하며 사망한다.

2.4. 조커


성우는 나중에 나레이션으로 열연을 펼치는 치바 시게루. TVA판에서 하트를 대신하는 신의 오른팔로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1부에서 등장한다.
서던크로스의 킹으로 불리는 의 부하 중 한 명으로 전령 겸 최측근 인물. 아마 신의 4대 부하들이 트럼프 카드에서 이름을 따왔기에 조커도 여기서 따온 듯 하다. 1부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등장했다. 이름답게 트럼프 카드를 무기로 쓰며[26] 다른 수하들과 마찬가지로 남두성권도 쓸 수 있는데 108분파 중 하나인 남두상천권으로 분신을 만들어서 공격하는 전법으로 켄시로와 접전을 벌이지만 결국 북두잔회권에 끔살당한다.[27]
끔살당하는 와중에도 자신이 아끼던 독수리에게(가끔씩 이동수단으로 쓰기도 했다) 트럼프 카드를 주면서 신과 켄시로 둘 중 누가 이길지 재밌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여담으로 켄시로가 잠시나마 자비를 베풀려 했던 얼마 되지 않는 악역으로, 북두잔회권을 쓴 다음 신에게 유리아를 되찾겠다는 말을 전하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신에 대한 충성심을 위해 죽음을 택하면서,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새를 날려보내 첩보를 띄우는 등 작중에선 보기 드문 충신 캐릭터이다. 신의 측근들 중 하트을 빼면 다들 켄시로에게 허세를 부리며 덤비다가 찌질하게 목숨구걸이나 하며 끔살당하거나 제대로 저항조차 못하고 박살난데 비해 조커는 적당한 강함+뛰어난 지략+신을 향한 절대적인 충성심 등이 합쳐져서 그런지 TVA의 오리지널 캐릭터치곤 인기도 있는 편. 때문에 TVA의 마지막 엔딩에도 오리지널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회상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디자인 모티브는 당연히 배트맨의 조커. 녹색 머리에, 보라색 의상, 카드를 표창처럼 던져서 싸운다는 점에서 훌륭한 패러디 캐릭터.


2.5. 엘러리


성우는 야나미 죠지.
TVA 아미바 편에서 등장한 단역. 본래 원작 아미바 편에서 난동을 부리던 거구의 남자의 싸움에 휘말린 마을 주민으로 잠깐 등장하고 말았으나 TVA에선 거구의 남자가 끔살당한 후 켄시로에게 기적의 마을에 나쁜 소문이 늘기 시작한 무렵 밤의 황야에 괴물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며 켄시로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굳이 진상을 확인하러 가려는 켄시로에게 선물로 술병을 주며 "자네가 마음에 들었다. 만약 다시 만난다면 즐거운 이야기를 하지."라며 살아돌아오라는 격려를 해주는 것으로 분량이 늘었다.

2.6. 가로우


성우는 히라노 마사토.
TVA에서만 등장하는 류우가의 부관. 류우가에게 깊은 충성심을 바치고 있는 남자로 태산류참인발도술을 구사한다. 라오우가 은둔한 동안 류우가를 보필하며 권왕의 이름을 더럽히는 모히칸들을 척살해온 걸 보면 어느정도의 강함은 가지고 있는 모양.
류우가가 켄시로와 잘 지냈다면 나름 괜찮은 조연이 되었을테지만, 류우가가 켄시로와 라오우 중 누가 난세를 구원할 수 있는지 가늠하기 위해 라오우에게 켄시로와 싸우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죄없는 마을 사람들을 죽이며 켄시로의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류우가를 막으려 하는 켄시로를 상대한다. 사용하는 검술은 태산류참인발도술로 제 1,2,3의 검으로 켄시로를 공격하지만 켄시로에게 투구가 깨져버리는데 '강하다. 과연 류우가님이 눈여겨본 남자... 이 남자가 살아있다면 류우가님은...!'라고 생각, 태산류 발도술의 오의 '비장의 검'으로 켄시로의 왼팔을 찌르는 위업을 세우나 켄시로는 근육의 힘만으로 이를 떨쳐내고 북두백렬권으로 신나게 두들겨 패 쓰러트린다. 이후 죽기 전에 류우가가 토키가 있는 마을로 향했음을 알려주고 사망.
단역임에도 TVA 엔딩에서 켄시로의 회상에도 등장한다.

2.7. 로크


성우는 히로나카 마사시.
수라국의 저항군 중 한명이자 효우와 친분이 있는 인물. 2기 TVA의 131화에서 133화까지 등장하였다.
백마를 탄 카우보이 복장의 사내로 수라국의 잔인한 법도에 반감을 가지고 있어 동료들과 같이 반란을 일으켜 수라들과 싸우고 있다. 모히칸들도 아니고 수라들과 싸워서 몇 번씩 승리할 만큼 로크 본인과 동료들의 전투력도 상당한 편.
133화에서 로크는 효우에게 당해 반 시체가 된 몸으로 말에 타 켄시로에게 가 효우와 켄시로의 관계가 친형제라 싸우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리려다 출혈과다로 못 알리고 사망한다.


2.8. 듀란


성우는 난바 케이이치.
1기 TVA 14회에서 등장한 전직 모히칸.
원래 신의 부하인 단테의 동료였는데, 모히칸 생활을 청산하고선 어느 마을에서 의사일을 하고 있던 것. 모히칸들과 달리 평범한 일반인의 모습이지만, 켄시로는 듀란이 수상했는지 계속 수상한 눈으로 본다. 이후 단테의 협박을 못이겨 켄시로를 화산에 떨어뜨리나, 그런걸로 켄시로가 죽을리가. 이때 듀란을 찾아온 소녀가 모히칸들에게 인질로 잡히자 듀란은 소녀를 구하려다 결국 모히칸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물론 모히칸들과 단테는 분노한 켄시로에게 끔살당하고 만다.

2.9. 밍키모모


카메오 출연.
[1] 왜 볍씨를 안 먹냐는 바트의 질문에. 자신의 안위보다도 모두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 말에 켄시로는 "오랜만에 인간미를 느꼈다."고 감탄했다.[2] 이후 스페이드와 그의 부하들은 미스미 할아버지를 죽이고 빼앗은 볍시를 들고 '''"내일보단 오늘이지!"'''라며 히히덕거리고 있었으나 분노한 켄시로가 '''"네놈들에게 오늘을 살아갈 자격은 없다!"'''며 난입, 죄다 박살을 내버린다.[3] 손가락으로 이마를 쿡 찍었는데 이 사람은 켄시로가 이렇게 상대를 치면 잠시 뒤에 펑 터져버리는 걸 봐서 화들짝 놀라면서 무슨 짓을 한거요? 라고 기겁했다. 켄시로가 죽겠지 라고 하면서 아이들을 여럿 놔두고 잘 돌봐달라고 하고 나가자 한숨쉬면서 배고프다는 아이들을 보았다...[4] 애니판에선 자칼에게 칼에 찔리진 않았으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다이너마이트의 폭풍으로부터 아이들을 감싸 지켜내고 숨을 거둔다. 바트가 마을을 떠난 이유를 알고 있었다는 장면과 바트가 어머니라 부르는 말을 듣는 장면이 생략되어 슬픔의 정도가 다소 줄어들었다.[5] 딸기맛 원작 1권 81~83페이지에 실린 무서운 세계의 진실을 보면 터번소년 여러명이 존재한다!!! 이미 인간을 초월한 세계관 최강자인 셈이다.[6] 왜 이러한 시험을 주었냐 하면 남두성권의 집합체에 가까운 남두봉황권에 있어 일인전승을 통해 전승자를 제외한 타인들에게 남두성권의 약점이나 기술을 알리지않기위해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가족을 죽임으로 손에 넣는 투기를 사우더에게 마지막으로 손에 넣게 해주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전승시키기위해 해준 듯 하다.[7] 특이하게도 둘이 합쳐서 B다. 각각의 실력은 아인의 언급에 따르면 C랭크 수준.[8] 콘크리트에 파묻어놓고 머리위에 물방울을 한방울씩 떨어뜨리는 끔찍한 고문이지만 그걸 엄청난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었다. 첫 등장부터가 저 고문을 당하면서 서로 얼마나 이 고문을 받았는지 농담 따먹기를 하는 비범한 장면이였다.[9] 불발탄에 박치기를 해서 자폭하지만 천제군의 병사들이 몸을 던져 파르코를 온 몸으로 감싸서 지키고 죽었다. 이 장면은 작가가 나중에 그린 진정남 나폴레옹에서 또 그대로 쓴다...러시아군 스파이나폴레옹에게 정체를 들키자 죽이려 들다가 되려 당하자 몸에 숨겨둔 폭탄으로 자폭하는데 프랑스군들이 똑같이 온 몸으로 감싸 나폴레옹은 상처없이 살게 된다...[10] 애니판에서는 버즈가 자폭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천제군 병사들이 던진 창에 찔려 죽게되자, 길이 뛰쳐나와 불발탄에 박치기를 시전하여 자폭하게 되면서 두사람 모두 사망하게 된다.[11] 힘, 민첩, 기술은 하나 아래 랭인 쥬우더와 동일하지만 랭크가 더 높다.[12] 여담인데 정발판이나 당연히 원판이나 1500원짜리 그림터 해적판에선 이렇게 정중한 존댓말로 유언을 남기고 죽는데 90년 초반 500원 해적판에서는 반말 투로 "훌륭하오. 효우. 그대는 진정으로 북두신권 종가의 후예요.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자조차 연민하는 그대의 정...정말로 자랑스럽소....난 이만 쉬어야겠소." 라고 뭔가 효우랑 동료 수준으로 번역하던 바 있다.[13] 원작이든 애니판이든 근육이 뭉텅이로 잘려나가긴 했지만 어느정도 근육이 남아있는 장면이 나오긴 했다.[14]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에서 이쿠사베 와타루의 사부님인 츠루기베 시바라쿠의 성우이다.[15] 북두의 권(세가 마스터 시스템)에서도 이게 반영되어 채찍을 휘두른다.[16] 수도치기 한방에 머리가 뭉개져 끔살당했는데 이게 암산양참파인지는 불명.[17] 여담으로 TVA의 오리지널 수라들 중엔 카멜레온 같은 전법을 쓰는 가멜레오라는 이름의 수라가 등장한다.[18] 이때 켄시로가 곤봉으로 시커를 신명나게 두들겨 패는 움직임은 니코동 등지에서 '북두태고의 달인권', '북두 화염연타의 형' 등으로 네타거리가 되었다.[19] 정확히는 토키를 사칭한 아미바이지만.[20] 원작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켄시로가 직접 부러뜨린 것처럼 보이지만 켄시로가 "자신의 힘을 너무 과신했기 때문이다."라고 일침을 놓는 걸 보면 자기 손목이 날아가기 싫어서 힘을 과하게 주다가 부러진 듯.[21] 정발 만화책에서는 또 다른 이름으로 원권, 그리고 그 원류의 흐름을 따르는 야원아살권이라고 말하고 있다. TVA판에서도 야원아살권이라 말했다.[22] 여기에 근성부족이라며 대역을 죽여버리는게 과연 권왕의 부하답다.[23] 애니에서는 레이가 대신 말해준다.[24] 본인 말에 따르면 권왕님께 사사받았다고 한다. 토키의 실력을 잘 아는 라오우니만큼 비록 시간벌이 정도가 목적이지만 제법 강한 자를 배치했을 것이다.[25] 북두 계열의 권법을 익힌 자들은 하나같이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을 지닌 이들이라서 (심지어는 쟈기도 그렇다.) 시각, 청각, 후각이 엄청난 수준이다. 한의 경우 역시 잔을 받아든 뒤 독 냄새를 맡았기 때문에 바로 마시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며 개에게 먹인 이유는 독이 들어있음을 증명하는 행동이다.[26] 트럼프 카드의 재질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던지는 것 만으로도 바위를 절단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켄시로가 기합 한번 내지르자 바로 종이처럼 펄럭거리며 떨어진걸 보면 평범한 카드처럼 종이로 만들었되 조커의 투척술로 강화된 것이라 추정된다.[27] 마지막으로 싸우기에 앞서 언제나처럼 도망치지 않냐는 켄시로의 물음에 때가 왔다고 대답하는 걸로 봐선 그 자신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느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