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킥 텐도

 


[image]
'''サイキック(てん(どう''' / '''(てん(どう(さい('''


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최강 카드배틀!,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의 등장인물. 본명은 텐도 사이코. 성우는 무라세 미치요[1].

2. 작중 행적



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최강 카드배틀!


초등학생 사천왕의 일원. 이름 그대로 사이킥족 몬스터를 사용하는 캐릭터. 초록색 머리에 안경을 착용했다. 생긴 것처럼 초딩스러운 성격으로, 듀얼 중에는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공격하거나 할 때마다 온갖 의성어를 덧붙인다.
게임 내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의 두 번째 대전 상대. 주인공에게 패배한 뒤 스트롱 쥬큐처럼 가이드 씨에게 더 좋은 덱을 달라고 징징거린다. 가이드 씨가 그럴 순 없다고 하자 '사이킥 덱만 있었다면 이겼을 것'이라며 카드를 모아 오겠다며 퇴장한다.

2.2.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


여기서는 듀얼을 즐기기 보다는 승패에 크게 구애받는 성격으로 나온다. 이로 인해 썬더 드래곤, 엘드리치 등 실제 대회 환경의 티어 덱을 들고 나오는 등 초등학생 사천왕 중 가장 실전적인 덱을 구축한다.
작중에서는 5화에서 처음 등장. 유사 쇼마를 꺾기 위해 카드 매장에 나타나 듀얼을 도전했다. 최강 카드배틀의 주인공처럼 월드 챔피언십 드래곤 듀얼에 나설 자격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사용 덱은 썬더 드래곤 덱으로, 정석적인 필드를 깔아놓은 뒤 쇼마가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로 전사족 몬스터를 전개하려 들자 증식의 G를 사용하는 등 치밀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쇼마가 갓피닉스 기어프리드 및 다른 전사족 / 화염 속성 몬스터들과의 콤보로 자신의 진영을 깨뜨리는 듯 했지만, 결국 썬더 드래곤 퓨전으로 뇌신룡-썬더 드래곤을 2장씩이나 전개한 끝에 쇼마와의 듀얼에서 승리한다. 이후 패배를 받아들이고 즐거운 듀얼이었다며 악수를 청하는 쇼마에게 실망한 반응을 내보이며 무시하듯 떠난다.
다음 날, 월드 챔피언십 최종 국가 예선에서 쇼마와 쥬큐, 쿠로다, 가이드 씨의 응원을 받지만 결국 상대의 트로이메어 유니콘의 직접 공격을 받고 패배하게 된다. 쥬큐와 쿠로다의 품에 안기고는 올해가 마지막 기회였다며, 먼저 중학생이 된 둘이 해내지 못한 걸 해내고 싶었다면서 오열한다.
예선전이 열린지 한 주 뒤, 준우승 은메달을 달고 나타나서 쥬큐와 쿠로다에게 자랑을 하다 학원갈 시간이 되자 급히 떠난다. 사실 고부 점장의 말에 따르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이벤트를 돌아다니며 한 해를 보냈지만, 더 이상 연령 제한이 있는 드래곤 듀얼리스트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어제까지만 해도 펑펑 울어댔지만 두 사람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이후 스테인레스제 암흑 기사 가이아 카드가 상품으로 걸린 3대 3 팀전 대회에 다크 쿠로다, 라이트 츠키코와 함께 팀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결승전에서 팀 '스트럭처즈'의 쇼마와 다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여기서는 엘드리치 덱을 사용하여 전뇌계 덱을 사용하는 쇼마를 또다시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미 1차전의 가이드 씨가 패한 상황이었기에 져서는 안 되는 입장이었던 쇼마는 다시 한 번 부담감에 시달려야 했지만, 끝내 이를 극복하고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 전뇌계 에이스 몬스터의 협공을 선보이면서 결국 패배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를 계기로 승패에 대한 집착을 어느 정도 떨쳐내고 듀얼의 즐거움을 떠올리면서 쇼마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3.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1] 유희왕 ARC-V에서 코즈키 알렌 역으로 출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