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
유희왕/OCG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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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크리드 엑시즈 몬스터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는 효과 외 텍스트, 필드 / 묘지의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는 기동효과를 가진 엑시즈 몬스터. CNo.39 유토피아 레이의 뒤를 잇는, 엑시즈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사용해 소환할 수 있는 엑시즈 몬스터로서, 효과도 상당한 고성능이다.
세이크리드 엑시즈 몬스터에 겹쳐서 엑시즈 소환하는 방법이 제일 편하지만, 그 방법으로 소환된 턴에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세이크리드 히아데스나 세이크리드 비하이브를 고효율의 이 카드로 바꿀 수 있긴 하지만, 정작 속공성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 주로 엑시즈 소재를 다 사용한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위에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하는 게 제일 자주 나오는 장면.
자신 / 상대의 필드 / 묘지의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상황에 맞게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거나 자신 묘지의 몬스터를 패로 되돌릴 것이다.
모든 몬스터의 바운스, 샐비지라 이 카드만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범위는 넓은 편이라서, 랭크 6 엑시즈 몬스터로서의 우선 순위는 꽤 높다. 레벨 6을 주축으로 하는 덱 전반에서 엑시즈 소환을 실행한다면 채용을 고려할 수 있겠다.
일반적인 레벨 6 몬스터 2장으로 엑시즈 소환할 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카드군은 세이크리드를 제외하면 성각, 리추어. 세이크리드도 자체적인 레벨 변동 효과로 이 카드를 정규 소환할 수 있긴 하지만, 성각과 리추어는 레벨 6 몬스터를 늘어놓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에 오히려 정규 소환은 세이크리드보다 쉬운 편. 인잭터도 자체 레벨 변동 효과로 레벨 6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자신 또는 상대의, 필드 / 묘지의 몬스터'라는 희귀한 대상 지정을 걸고 있는 것이 특징. 발동하려면 어느 쪽이든 몬스터가 존재할 필요가 있지만, 이 카드가 이미 자신 필드에 존재하므로 기본적으로 자신 필드 이외의 어느 곳이 어떤 상태이든 발동 조건을 채울 수 있다. 따라서, '''자신 / 상대 묘지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라도,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진 엑시즈 소재를 선택해 패로 되돌릴 수가 있다.''' 묘지에 카드가 없는 경우라도 샐비지가 가능하다는 점은 알아둬서 나쁠 건 없을 것이다. 또한 상대에게 샐비지를 시키는 드문 효과를 가진 카드인 덕분에 상대 묘지의 네크로 가드너나 초전자 터틀 등을 되돌리게 하는 것이 가능.
OCG에서는 발매 후에도 무제한이었지만, TCG 금지 제한에서는 변동이 있었다. 13년 9월 TCG에서는 제한 카드로 지정되었다가, 14년 1월 환경에서 다시 무제한이 되었다.
빙결계의 범왕 듀로렌, 지령신 그란소일과 조합하는 무한 루프가 발견되었고, 이 영향으로 듀로렌은 2017년 1월 금제에서 제한되었다. 해당 루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령신 그란소일 문서 참조.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스피드 듀얼에서는 이 카드를 스캔하면 숨겨진 덱인 '
설정상으로는 젬나이트들이 융합하는 것을 보고 뭔가 깨달은 세이크리드의 레오니스, 아쿠베스, 안타레스, 레스카, 다바란, 스피카, 그레디가 '''7단 합체'''를 감행한 전설의 용이라고 한다. 또한 2마리의 용 형태로 분리도 가능하다고 한다.(세이크리드 벨트) 젬나이트의 지원으로 전황을 바로잡은 세이크리드는 그들의 융합의 힘을 주목했는데, 그 핵(마음)인 진실된 정의와 결속의 힘을 알고나서 세이크리드들은 자신들에게 깃든 성관의 힘의 의미를 이해하고 해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몬스터의 지원을 받아 벨즈에게 밀리고 있던 세이크리드 & 젬나이트 연합은 다시 승기를 잡아 벨즈들을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이후 이 카드도 파멸의 사룡 벨즈 우로보로스와 최종결전을 벌이지만 벨즈 우로보로스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는데, 젬나이트 펄의 희생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이들이 그렇게 싸우는 통에 안개 골짜기 제단에 있던 창성신 sophia가 깨어났다.
이후에는 이 카드를 구성하고 있던 세이크리드들이 나머지 세이크리드들과 함께 다시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의 융합에 참여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창성신 sophia 등장 이후 융합을 해제한 듯 하다.
유희왕 ZEXAL 60화에서는 타케다 테츠오와 미즈키 코토리가 듀얼 로보와의 보안 듀얼에서 엑시즈 소환 가능한 엑시즈 몬스터 후보 중 하나로 나왔지만 직접 엑시즈 소환되지는 않았다. 작중에서는 엑시즈 몬스터를 '몬스터 엑시즈'라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 카드의 텍스트는 OCG의 것이 그대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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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에서는 세이크리드 덱 사용자인 시지마 호쿠토의 에이스 몬스터로 등장. 카드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날개 위치나 세부 디자인 요소 등이 변경되었다.
사카키 유우야와의 듀얼에서는 엑시즈 소재를 다 사용한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위에 겹쳐서 소환되는 방법으로 소환되었으며, 유우야를 직접 공격해 끝내려 했으나 액션 카드 때문에 공격력이 낮아져 실패. 이후 공격력 상승 효과를 받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에게 전투로 파괴되었다.
24화, 쿠로사키 슌과의 듀얼에서는 마법 카드 트윈클 세이크리드로 폴룩스의 레벨을 올리고 쉐아트로 폴록스의 레벨을 복사해 레벨 6이 되어 정규 엑시즈 소환되어 슌 필드의 RR-버니싱 레이니어스를 패로 되돌렸다만, 다음 턴, 슌이 엑시즈 소환한 RR-라이즈 팔콘에게 전투 파괴당했다. 여담으로 작중에서는 이 몬스터를 트레미스라고 부르지 않고 메시에 세븐이라고 불렸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유사 쇼마가 사이킥 텐도와의 2차전 듀얼에서 사용. 레벨 6이 된 전뇌계희-냥냥와 전뇌계수-쥬쥬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되었으며, 효과로 텐도의 황금경 엘드리치를 바운스시켰다. 이후 전뇌계호-셴셴, 전뇌계황-판판과 함께 총공격을 가하며 피니셔가 되었다.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이쪽은 원본 일러스트를 따랐다.
이름의 유래는 전갈자리의 M7 성운. 프톨레마이오스가 관찰했다고 하여 프톨레마이오스(Ptolemy, 톨레미) 성단이라고도 하며 이 카드의 이름은 이 두 이름을 합친 것이다. 즉 원래는 '''세이크리드 톨레미스 메시에 세븐'''이라고 읽는 게 맞는 이름이지만, 대원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트'''레미스라는 발번역을 내고 말았다. 루비까지 빼버려서 M7의 읽는 법을 알 수 없는 건 덤. 정작 이후 이름의 유래가 같은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는 정상적으로 번역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