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 고속철도
1. 개요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미도리구에 본사를 둔 제3섹터 철도회사이다. 회사는 1992년 3월 25일 설립되었으며, 2001년 3월 28일에는 사이타마 고속철도선의 영업을 개시하였다. 주요 주주는 사이타마현, 도쿄메트로, 카와구치시, 사이타마시, 사이타마리소나은행, 도부 철도, 세이부 철도 등으로, 카와구치시, 하토가야시(현재 카와구치시에 편입), 우라와시(현재 사이타마시) 등을 이을 철도 노선을 지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운행 지역이 축구랑 관련된 동네이다 보니[1] 축구랑 연관이 많은 편.
일본 전국적으로의 노면전차 전성기였던 60~70년대에는 도덴 아라카와선(정확히는 도쿄도 노면전차 27계통)[2][3] 에서의 아카바네역부터 사이타마현의 카와구치시 또는 하토가야시 까지의 구간연장 계획이 있었고, 또다른 연장계획인 이케부쿠로역 동구(東口, 동쪽출입구) 연장선 계획과 함께 꽤 잘 나가는듯 했으나...
전성기가 있으면 언제나 쇠퇴기가 있듯이 도쿄도에서 '도쿄도 노면전차 대규모 노선정리'(폐선)에 따라 모두 나가리먹었다. 물론 포기하지 않는 사이타마현은 해당 구간을 궤도 구간이 아닌, 업그레이드 된 사양의 제3섹터 철도로 바꾸어 추진하고, 도쿄메트로 난보쿠선과의 직통운전까지 계획하여, 결국 이 노선으로 소망을 이뤄내었다.
시발에서 종착까지 14.6킬로의 짧은 노선임에도 2020년 기준으로 기본 요금 210엔, 전 구간 요금 480엔으로 비싸다. 도쿄메트로보다 요금이 비싼 JR동일본이 이케부쿠로역~오오미야역간 22.6킬로에 396엔을 받는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있다. 요금이 비싼 이유로선 거의 전구간이 지하화인데다 2001년 개통한 비교적 최신노선이다보니 토지보상과 공사비에 많은 자금이 투자되어, 부채상환하느라 비싼 요금임에도 계속 적자운영을 해왔다고 한다. 2015년에야 겨우 흑자로 돌아섰다.
안내방송 성우는 도쿄메트로와 동일한 (日)모리야 마유미/(英)크리스텔 치아리이다.
2. 노선
3. 기타 잡다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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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철이라 그런지 철도 홍보에 여러 캐릭터들을 많이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사이타마현 마스코트 코바톤이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아무래도 사이타마현이 대주주라 그런 것일지도. 사이타마 고속철도 공식 인터넷 쇼핑몰에서 관련상품도 팔고 있다. 사이트가 사라졌다
3.1. 철도무스메
당연히 철도무스메에 이 회사를 소재로 한 캐릭터가 있다. 물론 피규어도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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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와구치 미소노(川口みその)
소속: 사이타마 고속철도 / 운전사
실사판 배우는 야자와 에리카(당시 아이돌링!!! 멤버)
- 열혈파에다 운전사로서의 사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좋아하는 것은 사이타마현 마스코트인 '코바톤'과 풋살. 특히 코바톤의 경우 역무원 버전의 인형을 가장 좋아 한다고.
- 우라와미소노역과 카와구치모토고역에서 이름을 따왔다.
- 철도무스메 실사판 드라마에서도 등장했다.(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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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프리미엄 버전도 나왔으며, 일러스트는 소라하나 코요리가 맡았다. 그리고 앞서 소개한 것처럼 이 캐릭터 역시 철도홍보에 자주 쓰이는데, '''위의 코바톤과는 거의 매번 엮인다.'''[4] 심지어 회사 홈페이지의 인터넷 쇼핑몰 광고에 대놓고 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참고로 위의 예시는 실제 사이타마 고속철도의 홍보 포스터 및 차량 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