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소메이

 

[image]
이름
斎藤綜明 / Somei Saito
생일
2월 11일

186cm
혈액형
B형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아자미 정권편 이전)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츠카사 에이시
코바야시 린도
메기시마 토스케
아카네가쿠보 모모
사이토 소메이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키노쿠니 네네
잇시키 사토시
쿠가 테루노리
에이잔 에츠야
나키리 에리나
신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아자미 정권 이후)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츠카사 에이시
코바야시 린도
아카네가쿠보 모모
사이토 소메이
카부라기 쇼코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키노쿠니 네네
에이잔 에츠야
시라츠 쥬리오

나키리 에리나→공석

1. 개요


[image]
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토오츠키 학원 고등부 3학년. 항상 눈을 감고 있고[1] 대형 식칼 '이사나키리'를 가지고 다니는 모히칸 스타일의 남학생. 당대 최고의 초밥 장인이라고 하며 무사도 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와 대등한 위치에서 싸우는 것을 고집하는 면이 있다.[2]
무사도 정신 때문인지 성격파탄자가 많은 십걸 멤버들 중에선 상당히 개념인에 속하며 성격도 좋은 편. 식극을 할 때에도 상대방에게 적개심을 드러내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과 동등한 선에서 싸울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도 한다. 패배한 상대라도 실력은 존중해 주며, 자신이 패배할 지라도 웃으며 결과를 받아들이는 쿨가이.

2. 작중 행적


단풍놀이에 참여.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차 폐부 식극 작업에 참여하기 직전, 상대가 격이 떨어진다며 툴툴대는 모모에게 격과는 상관없으며 자신의 최선을 테이블에 올릴 뿐으로 평소의 요리 수련과 다르지 않다는 말을 한다.
진급시험에서 비서코를 퇴학시킨다.
여담인데 아카네가쿠보 모모한테 장기를 지는 모습을 보이는 개그컷도 나왔다(...)
연대식극 2번째 엔트리로 출전. 상대는 미마사카 스바루. 식극 테마는 참치. 미마사카의 트레이서 능력으로 카피된 성격을 보면 자신의 요리도를 방해하는 자가 있다면 썰어버린다는 듯.(...)
이후 밝혀진 바로는 '''토오츠키 당대 최고의 스시 장인'''으로 밝혀졌는데, 하필 테마가 참치라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듯 하다. 문제는, 스바루가 트레이서 능력을 이용하여 철저히 따라붙고 있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25화에서 자신의 대형 식칼인 '이사나키리'로 참치의 해체를 순식간에 끝마친 다음, 미마사카에게 이사나키리를 빌려주고 대등한 승부를 펼치고자 한다. 이후 조리시간 10분을 남겨두고 미마사카보다 먼저 요리를 완성. 요리명은 '참치 10피스 작은 홍옥 초밥'.
미마사카와는 마지막 1피스를 제외하곤 전부 동일했고 미마사카의 어레인지한 마지막 1피스가 극찬을 받았는데 사이토의 오리지널 요리는 그런 미마사카의 요리를 시식장면조차 생략하고 3:0으로 압도해버렸다. 작은 홍옥 초밥은 일반적인 초밥보다 작은 초밥이었는데, 미마사카는 평상시 소메이의 요리를 트레이싱 한 대로 똑같이 참치살 뒷면에 많은 칼집을 냈지만, 이는 이 초밥의 크기 특성상 씹을 때 참치살이 너무 빨리 분쇄되어 버리는 효과를 낳았다. 그에 비해 소메이는 평상시보다 적은 칼집을 내어 좀 더 참치살의 여운을 남기게 만든 것.
하지만 소메이는 미마사카를 '''"자신의 그림자와 싸우는 듯 하였다", "정말 무섭다"'''라고 높게 평가했으며, 미마사카에게도 결국 초밥만 죽어라 파고든 자신의 경험 차이로 인한 승패이니 미마사카 자신을 탓할 것이 아니라고 대인배스러운 위로를 남겼다. 이후 2번째 엔트리에서 같이 출전한 린도와 츠카사에 비해 스테미너 소모가 크지 않아 어느 정도 쉬면 회복할 것 같다고 언급함에 따라 연대식극 3번째 엔트리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3rd BOUT에는 예정대로 출전하였으며, 대전 상대는 다름아닌 유키히라 소마. 별로 쉬지도 못하고 출전하는 바람에 컨디션 난조가 우려되었지만 모모의 말에 따르면 목욕재계를 하여 심신을 추슬렀다고 한다. 식극의 주제는 '버터'로 결정되었는데, 체력의 저하도 있는데다 스시가 전문인 사이토로서는 까다로운 주제로 대결하게 되었다. 다만, 소년만화 특성상 이것이 역보정으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단정할 수 없는 상황.
241화에서 요리를 완성, 먼저 심사를 받는다. 만든 요리는 버터 해물덮밥, 덮밥에 들어간 해산물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조리함과 동시에 버터의 장점 역시 완벽하게 살렸으며 기름을 많이 포함한 해산물에 버터까지 들어가서 자칫하면 느끼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밥에 오렌지 식초를 넣어 보완함으로서 맛의 밸런스까지 완벽하게 맞춘 요리를 만들어낸다. 본인 曰 스시가 특기분야이긴 하지만 스시를 포함한 모든 생선 요리는 본래 메인인 생선 외에도 들어가는 부재료에 따라 맛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것도 완벽히 꿰고 있어야 한다고.
여기서 과거사가 잠깐 나오는데 소메이의 집안은 작은 스시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요리계의 명문가나 유명 레스토랑 후계자 같은 엘리트 학생들이 많은 토오츠키 학원에 얼마없는 일반 가정 출신 학생인 셈. 소메이는 편모가정이었는데 어머니가 홀로 장사를 하면서 번 돈으로 소메이를 토오츠키에 입학시켰고 소메이가 토오츠키에 입학하게 될 시기에 어머니도 유명 스시 가게인 <시가라미즈시>라는 가게에서 수행을 받게 되었으나 신성한 주방에 여자는 들이지 않겠다는 가게의 보수적이고 딱딱한 사고방식을 가진 장인들에 의해 요리는커녕 허드렛일만 도맡아하다가 결국 병에 걸리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유일하게 가게의 버팀목이었던 어머니가 병으로 앓아눕자 소메이는 본인이 직접 가게를 이끌어가야겠다고 결심했고 그 후 본인이 직접 주방장으로 나서 가게를 이끌어나간다. 가게를 이끌면서 <시가라미즈시>의 주방장들을 포함한 여러 스시업계의 보수적인 인간들에게 탄압을 받았지만 본인이 가진 기술과 요리실력만으로 그 모든 시련을 돌파하면서 현재까지 이르게 된 것.
특이하게도 맛있는 걸 먹으면 저절로 옷이 남아나지 않는 요리가즘(...)이 메인 연출인 이 만화치고 리액션이 다소 비장한데 소메이가 만든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은 노출이 아닌 소메이가 휘두르는 검에 일도양단되어 날아가는 리액션을 선보인다. 그래서 독자들은 얼마나 벗기는 수준(...)으로 승부가 판가름나는 이 만화의 특성상 소메이가 질 것 같다는 예측아닌 예측을 하는 중.
소마의 요리가 심사되고 이에 사이토의 요리는 검 하나로 일도양단되는 느낌이라면 소마의 요리는 작은 위력의 여러 개의 검이 모여 엄청난 위력을 보이는 느낌이라는 평가. 소마와 사이토는 연출로 칼싸움을 시작한다. 그리고 소마는 자신이 지금껏 이 학원에서 배웠던 경험의 수만큼 검 [3]으로 바꾸어 사이토를 능가했고 그대로 이긴다.
사이토는 유키히라의 방식이 사무라이는 고독해야 한다는 자신의 방식과 정반대라고 평가하면서, 한 자루의 검만 닦아온 자신과 달리 이기기 위해 몇십 개의 칼을 준비한 소마에게 진정한 무사도가 있다고 웃으며 완패를 인정한다.
그 후 소마에게 츠카사 에이시는 강하다며 무운을 빌어주고 퇴장. 십걸이 모인 장소에서 에이잔에게 "왜 졌는데 개운한 표정이에요..?"라고 한소리 듣는다.
연대 식극 이후엔 별 비중 없이 바로 졸업, 가업을 잇고 있다. 최종화에선 동기들과 함께 숙박 연수의 심사를 맡는 것으로 등장.

3. 여담


단행본 2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신장 186cm에 혈액형은 B형, 생일은 2월 11일이다.

[1] 눈을 뜰때도 대부분 오른쪽 눈만을 뜬다.[2] 또한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는 듯 하나 간혹 자신을 '소생'이라고 칭할 때도 있다는 듯.[3] 황량한 대지에 꽂혀있는 무수한 무기들은 아무리 봐도... 그리고 UBW와도 비슷하게, 총 처럼 검이 아닌 무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