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잔 에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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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叡山枝津也 / Etsuya Eizan
생일
9월 26일

178cm
혈액형
B형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센자에몬 정권)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츠카사 에이시
코바야시 린도
메기시마 토스케
아카네가쿠보 모모
사이토 소메이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키노쿠니 네네
잇시키 사토시
쿠가 테루노리
에이잔 에츠야
나키리 에리나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아자미 정권)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츠카사 에이시
코바야시 린도
아카네가쿠보 모모
사이토 소메이
카부라기 쇼코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키노쿠니 네네
에이잔 에츠야
시라츠 쥬리오

나키리 에리나→공석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에리나 정권)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유키히라 소마
잇시키 사토시
쿠가 테루노리
하야마 아키라
쿠로키바 료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나키리 아리스
타쿠미 알디니
에이잔 에츠야
키노쿠니 네네
타도코로 메구미
1. 소개
2. 행적
2.1. 등장~연대식극 에피소드
2.2. 3학년
2.3. 완결
3. 여담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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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 성우스기타 토모카즈. 토오츠키 학원 고등부 2학년으로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 제9석. 이명은 ' 연금술사'.
중학생 때부터 음식 컨설턴트 일을 해왔으며, 소마의 가게가 있는 상점가가 있는 곳에 카라아게 체인점을 내게 한 장본인. 그외에도 500건이 넘는 온갖 컨설턴트 일을 처리한 경력이 있다. 예전부터 소마를 눈여겨 봐왔으며 소마가 카라아게 롤로 자기가 계약한 카라아게 체인점을 눌러버리자 소마를 자기 아래로 끌어들이려 하나 거절하자 언젠가 소마를 누르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 잇시키의 평에 의하면 인텔리 야쿠자 느낌이고, 나오는 모습도 요리보다는 머리로 상대를 억누르는 모습이 강하다. 아버지에 의해 토오츠키로 내던져진 후 어레인지를 통한 요리로 식극을 이겨나가는 미마사카를 자신의 밑에 두었다. 자신의 카라아게 체인점을 눌러버린 소마에게 도발을 한 것도 미마사카를 통한 자신감이 있었던 모양. 소마를 대놓고 짓밟겠다고 선언했으나 미마사카를 내보낸 이후 오랫동안 별다른 행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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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에이잔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소마의 말에
잇시키 曰 '''"양아치지."'''
그리고 제2회 인기투표에서는 21위를 했다.
144화에서 그의 과거 스토리가 나왔는데 수험 동기를 물어본 면접관 질문에 껄렁한 자세로 "돈이 되니까"라고 말하는 어린시절 모습이라던가 "일반 고객들은 요리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들의 요구를 100% 부응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110~150%로 초과 달성해줘야 하는게 컨설팅의 포인트다"[1]라고 말하는 등 그의 컨설팅에 대한 가치관이 명확하게 들어난다. 이 전략은 실제로도 완벽히 먹혀서 입학 첫해에 그 해에 입학한 학생들의 입학금 총액을 간단히 뛰어넘는 돈을 컨설팅으로 벌었을 정도. 덕분에 토오츠키는 커다란 이익을 봤으며 그 공헌도와 실적으로 인해 십걸에게 가장 중요한 식극의 전적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십걸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그가 돈빨로만 십걸이 된건 아니다. 에이잔의 성공전략은 기본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것이며 거기다 이렇게 대박을 치기위해서 토오츠키의 모든 연줄을 이용해서 500건 이상의 안건을 맞췄기 때문에 그야말로 전문 요리인으로서 수많은 요리장르와 맛의 세계에 대한 요리 센스가 없으면 이 전략을 쓰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 실제로 린도는 에이잔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컨설턴트가 아니라 요리에 집중했었다면 십걸 중 몇몇은 이미 먹혔을 지도 모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2]

2. 행적



2.1. 등장~연대식극 에피소드


월향제에서는 2석인 코바야시 린도와 함께 학원제에 참가하지 않아 소마의 의문을 사기도 했다. 134화에서 뭘 했는지 나왔는데 20개의 점포를 뒤에서 관리, 때돈을 벌었다...
그리고 나키리 아자미를 지지하는 십걸 중 한명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로써 그 동안 소마에게 아무런 견제를 하지 않은 이유가 설명된다. 나키리 아자미의 사상에 따르면 소마는 학교에서 바로 제명되도 이상하지 않으니 그를 총수로 세워 소마를 제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39화에서 아자미의 방침에 따라 쿄쿠세이 기숙사가 제거 대상에 오르자 카오게이 얼굴을 하며 이쪽으로 손수 찾아와 유키히라 소마와 만나는데 알다시피 '''소마 앞에서 카오게이 얼굴로 건방떤다는 의미는...'''
소마는 이 결정을 뒤집기 위해 식극을 제안한다. 그런데 십걸이니만큼 받아줄 필요가 없는데도 자신은 다른 단체에서 걸려온 식극을 그에 맞는 위험을 지게 한 뒤 받아주고 있다고 한다. 마침 오늘 식극 하나가 있다며, 좋은 본보기가 될거라며 그걸 보고도 할 마음이 생기면 덤비라고 한다.
그리고 꼬치요리 연구회의 카부토야마와 식극을 하는데... 에이잔은 요리에 집중하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심사위원들은 양측의 요리를 먹지도 않고 바로 에이잔이 승리라고 만장일치로 합의한다. 에이잔이 심사위원을 매수한 것으로, 이게 지금까지와의 토오츠키와는 다르다는 것으로 보아 나키리 아자미 또한 이를 용납하고 있는 듯.[3] 식극이 공정한 승부라는 절대명제조차 무너진 상황인 셈... 하지만 소마는 그럼에도 에이잔에게 식극을 신청한다.
결정된 식극의 재료는 사츠마 토종닭. 그리고 한번 더 수작을 부려서 10일 후로 예정된 쿄쿠세이 강제퇴거를 즉시로 변경해버린다. 하지만 이번에도 소마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버리고 심지어 기숙사 철거 건도 기숙사 학생들의 필사적인 저항으로[4]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본인 입장에선 피꺼솟할만한 상황만 벌어지게 된다. 모든 희망을 뿌리뽑았는데도 어느 누구도 꺾이지 않는 상황에 당혹해하던 중 소마가 "할 말이 있다면 요리로 얘기해 주시죠?"라고 말하고 결국 소마를 꺾기 위해서는 정말로 요리밖에 없다고 판단, 지금에 와서야 진심모드로 요리할 결심을 한다.
이후 요리를 시작하는데 과연 십걸 명성이 있어선지 심사위원들이 에이잔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리액션이 그야말로 가관(...). 비록 경영자로서는 비합리적이지만 이번 요리는 수지타산 신경 안쓰고 최고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면서 의기양양하지만 그럼에도 개의치않고 계속 요리를 진행하는 소마에게 또 놀란다.(...) 하지만 심사위원이 소마를 험담하자 다시 기운을 차리고 가스가 아깝다며 소마가 '''요리하던 가스렌지 불을 꺼버리는 반칙'''[5]까지 저지른 후 보답이라며 완성된 하이난 지판(동남아식 치킨라이스)를 소마와 심사위원에게 대접한다. 당연하지만 극찬을 받고[6] 빨리 판정 내려서 식극을 끝내버리라며 재촉하나 소마의 '''"선배, 제 요리에 쫀겁니까"''' 라는 도발에 걸려 엄청난 카오게이를 선보인다.[7] 이윽고 완성된 소마의 양념 닭날개살 만두를 보고 어줍잖게 조리를 추가한것 뿐이라면서 토오츠키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아냥대면서 한입 먹어보는데 본인도 모르게 맛있다고 말할 뻔 했다.[8] 결국 이 모습을 보고 심사위원들도 동요하면서 셋 중 두명이 먹어버렸고, 나머지 심사위원도 소마의 의기양양한 선전포고에 참지 못하고 요리를 먹어버린다.
결국 심사원 매수까지 동원했지만 거꾸로 3 : 0 으로 패배.[9] 다행히 십걸은 고작 식극 한번으로 갈리는 가벼운 자리가 아니었고 이번 식극에 자신의 자리를 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십걸의 지위는 유지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센트럴의 잔당사냥에 참여, 아카네가쿠보 모모와 함께 3:0으로 압승하여 폐부를 만들지만, 시작 전에 다른 네 명의 고석차 동급생들에게 놀림당한 것을 떠올리며 유키히라한테 패배한 것을 분하게 여기고 있다. 그리고 그의 자리인 제9석에 하야마 아키라가 들어왔다... 아마 소마에게 패배해 아자미가 가차없이 짤라버린거 같지만 반대파 십걸들도 짤렸기 때문에 위로 올라간 가능성도 있다.[10]
그간 자신에게 창피를 준 유키히라 소마에게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며 연대 식극에 내보내 달라고 수차례 어필한 듯 하나 1st와 2nd에서는 출전이 불발, 츠카사와 린도가 기력 회복을 위해 빠지게 되면서 3rd에서 겨우 출전 기회를 얻게 되었다. 다만 정작 붙게 된 상대는 유키히라 소마가 아니라 타쿠미 알디니였고, 이 때문에 에이잔은 짜증이 잔뜩 난 상태에서 식극에 임한다. 회상에 따르면 타쿠미가 자신을 상대로 지명했을 때 당연히 반발했지만 사이토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자연스럽게 무시당했다.
그뒤 타쿠미와 식극을 펼치는데 타쿠미의 요리가 거의 끝나갈 즈음 에이잔은 이에 '''너의 패배는 확정됐다며 왜 타쿠미가 지는지 그 이유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에이잔의 말에 따르면 타쿠미가 만드는 피자에 들어갈 시구레니 요리는 푹 조린 소고기의 농후한 단맛이 메인인 요리인데 그 단맛을 오히려 역이용해 에이잔 자신의 요리에 인간의 미각을 저해시키는 쓴맛성분인 시나린이 다량 함유된 아티초크를 대량으로 넣어 심사위원들에게 먼저 대접해 다음에 나올 타쿠미의 요리의 단맛을 일부러 과도하게 극대화시켜 망쳐놓을 생각이라고. 지금까지 워낙 밥맛없는 행동을 일삼았기 때문인지 반역자 일행들에게 항의를 받긴 했지만 지난번 소마와의 식극때처럼 본인이 직접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상대방의 요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하드카운터적인 요리를 먼저 내놓는다는 나름 상당히 지능적인 전략을 내세워 심사위원들 역시 딱히 문제삼지 않은 상황. 그 뒤 심사위원에게 '''자기 요리를 먼저 낸다.''' [11]
235화에서 에이잔의 특기 요리가 공개되었는데 지금까지 일궈온 다양한 푸드 마케팅 및 프로듀싱을 이용해 축적해온 요리 지식을 기반으로 '''경쟁업체나 상대방이 낸 요리의 맛을 먹는 대상의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우는 것'''이 주 기법이라고 한다. 그 지식을 철저하게 비즈니스로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사업가 정신이 나키리 아자미에게 인정받았다고. 이번 식극에서 낸 요리 역시 이와 비슷하게 아티초크라는 재료가 가진 특성을 제대로 살려 상대방의 요리가 가진 단맛을 왜곡시키는 게 메인 작전이지만 아티초크가 가진 시나린 성분은 본래 씹으면 씹을수록 급격하게 날아가기 때문에 똑같이 단맛이 메인인 과자를 만드는 아군인 아카네가쿠보 모모에게까지는 피해가 가지 않게끔 딱 정확하게 자신의 상대이자 다음에 나올 타쿠미의 요리에게만 악영향을 끼치도록 치밀하게 계산해놓았다. 단순하게 아티초크의 특성을 이용하는 작전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아티초크가 가진 특유의 맛이나 풍미도 제대로 살려서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놓치지 않은, 요리만 보면 그야말로 자신의 요리 이명인 '''연금술사'''에 걸맞은 수준의 전략과 요리를 내세워 지금까지 깎아먹은 십걸 일원으로서의 이미지를 조금 회복했다. 심사위원의 평가로는 '''입안에서 펼쳐지는 화학변화와 미각이 일궈낸 기적이자 탈출불가의 일루전 같은 요리.'''
하지만 전편의 띄워주기는 패배 플래그였다는 듯이 알디니는 식자재 창고에서 아티초크를 발견하고 에이잔이 중간에 아티초크를 사용할 것이라 예상하고[12] 처음부터[13] 아티초크를 대량으로 먹은 후에 벨런스가 맞게 피자에 단맛을 줄이고 신맛/쓴맛/떫은맛을 추가했다. 이때 타쿠미가 귀기 어린 표정으로 에이잔의 행동 하나 하나를 체크하며 요리에 반영하는 모습은 흡사 미마사카 스바루의 모습 같다고까지 평가된다.[14] 알디니는 에이잔의 요리를 자신의 요리를 돋보이게 만드는 서곡쯤으로 만들어벼렸고 에이잔 요리의 쓴맛. 반쪽 시구레니 피자의 단맛, 그리고 나머지 반쪽 치즈피자의 짠맛이라는 콤보로 승리, 결국 이번에 패배. 그리고 패배에 분노하여 타쿠미를 부르짖는 에이잔의 표정은 카오게이.

2.2. 3학년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나키리 에리나 신총수 체제)
제1석
제2석
제3석
제4석
제5석
유키히라 소마
잇시키 사토시
쿠가 테루노리
하야마 아키라
쿠로키바 료우
제6석
제7석
제8석
제9석
제10석
나키리 아리스
타쿠미 알디니
'''에이잔 에츠야'''
키노쿠니 네네
타도코로 메구미
센트럴이 연대식극에서 패하면서 자연스럽게 십걸에서 내려오게 됐지만, 에리나 정권에서 조건 없는 자유 식극 풍토가 조성됨에 따라 식극을 통해 본인의 실력만으로 다시 십걸 입성에 성공했다. 현(現) 지위는 제 8석. 과거의 식극 전적과 에이잔보다 현(現)상위의 십걸들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위치이다.[15] 그리고 현재 에리나의 명을 받고 르 뀌니지에 느와르를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중인데, 유키히라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나 순순히 총수의 명령을 따르는 모습을 보면 전보다 확실히 독기가 빠진 모습이다.[16] 그리고 이 때 비지니스 운운한 걸 보면 현재도 컨설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소마가 과거 십걸 제 2석이었던 사이바 죠이치로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건 쿠가 테루노리와 키노쿠니 네네도 마찬가지.

2.3. 완결


졸업후의 모습이 잠시 나오는데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 그런데 토오츠키 학원 시절 여름 교복을 여전히 입고 있다.
약 6~7년 뒤, 26세가 된 시점에선 후배인 미토 이쿠미 & 요시노 유키와 합작형태로 식육 유통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쿠미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육류 유통업체의 후계자 / 에이잔은 음식점 관련 컨설턴트의 귀재 / 요시노도 육류요리에 관한 지식이 상당한 수준이니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는 사업 파트너를 만난 셈.

3. 여담


아자미 집권 이후 가장 십걸 이미지를 훌훌 말아먹고 있는 인원이다(...). 적어도 아자미 집권 이전까지는 사소한건 아래것들 시키는 어느정도 품격을 지닌 중간보스 이미지에 노골적으로 까기보단 음흉하게 뒷공작하는 이미지였으며 십걸이란게 요리실력으로 정해지는 만큼 어디까지나 전공은 요리라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아자미 정권 이후부턴 심사위원 매수에 온갖 찌질한 짓[17]을 하고다니는 그야말로 삼류 악당 행보에 졸개나 할법한 카오게이를 선보이고 거기에 비록 실력이 있긴 하지만 십걸이 된 결정적 계기는 돈이라는게 밝혀지면서 그야말로 잡몹 수준으로 이미지가 떨어져버렸다. 처음 소마와 식극할 땐 1학년 톱인 나키리보다 실력이 일단 떨어지는 소마인 만큼 식극을 통해 에이잔이 미미사카처럼 갱생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은 이런 졸개스러운 행보에 거의 없어진 상황. 소마 띄워주기 + 극적인 연출 + 1학년 톱들과 십걸의 밸런스 패치(...)등등의 이유로 여러모로 희생된 캐릭터. 사실 인텔리 야쿠자라는 평은 비록 신사적인 태도로 감추고 있지만 본질이 양아치라는 말이니 이쪽이 본성으로 보인다.
에이잔과 소마의 식극은 다소 논란이 되었는데 144화에서 린도가 "에이잔이 컨설턴트보다 식극을 우선시 했을 경우 십걸 중 몇몇은 이미 먹혔을 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했고, '''다양한 분야! 다양한 조건! 전부 완벽히 부응해왔다. 그건 셀 수 없는 요리 장르와 맛의 세계에 정통한 센스가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으면서 고작 3화 만에 완패해 버렸기 때문이다. 에리나보다 높은 9석이면서 소마에게 패했다는 것 때문에 밸런스 붕괴 논란까지 나왔다.
하지만 9석이라는 것 말고는 에이잔이 에리나보다 강하다는 묘사는 없다. 사실 십걸이라곤 하지만 작품 내내 계속 에리나가 '신의 혀'라고 불리는 등 괴물같은 요리실력을 지니고 있다는 건 계속 어필했기 때문.[18]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에리나와 소마가 한번도 정식 식극을 한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묘사만으로 누가 절대적으로 잘한다고 평가하기 어려운것이 요리 만화다.[19]
또한 식극당시 분위기적인 면에서 에이잔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고, 중간에 소마의 요리중 가스렌지의 불을 꺼버리는등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완패했다는 점에서 설령 에이잔의 본실력이 아니라도 해도 충분히 에이잔의 밑천이 드러나버렸다고 할 수 있다. 요리과정에서 굉장히 사소한 것들로도 주변 인물들의 평가가 크게 나뉘는 작중에서 상대의 허가없이 함부로 가스렌지의 불을 끄고, 소마의 요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에이잔의 요리를 먼저 시식하는것은 비록 소마가 일정부분은 책임이 있겠으나 그로인해 에이잔의 실력적 면모를 더욱 깎아내리는 셈이 된다. 이로 인해서 '에이잔이 방심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이정도로 패널티를 가지고 요리에 임한 소마에게 완패함?' 소리를 충분히 들을 여지가 있다. 거기에다 소마는 이미 십걸 8석인 쿠가 테루노리와의 정면대결을 하여 절반의 승리를 거둔 포석이 있고 소마의 세대에 속한 상위권 학생들이 '옥의 세대' 로 평가받고 있기에 마냥 밸런스 붕괴로 평하기는 어렵다. 이미 현 최종보스 포지션인 나키리 아자미가 1학년으로서 십걸 3위에 랭크되있던 전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학년 신분으로 십걸 중위권 이상으로 올라가는것이 불가능 한것도 아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소마는 입학한 후에도 꽤나 많은 성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린도가 말한 에이잔이 십걸 내에서 몇명을 먹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에이잔이 컨설턴트에 빠지지 않았다면'이라는 전제 하의 이야기다. 즉, 어디까지나 그럴만한 재능이 있다는 이야기지, 현재 실력이 십걸 중에서도 중위권 정도는 된다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문맥상 재능은 있지만 쓸데없는 짓을 하느라 그 재능을 전부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작중시점으로 벌써 2학기이고, 슬슬 3학년 생들의 졸업이 다가오고 있기때문에, 기존의 2학년 십걸들은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기존 3학년 십걸들의 자리를 꿰차게 될것이고 그 밑 자리들은 소마를 포함한 열명, 특히 결승전까지 올라간 멤버들이 꿰차게 될것이다. 즉 ' 벌써 소마일행, 혹은 소마가 십걸에 들만한 또는 십걸과 엇비슷하게 싸울 실력자인가?' 에 대한 의문은 상당히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소마의 대사로 이번 식극은 원래 승부조작으로 테츠야 때와 마찬가지로 대충 만든 요리나 혹은 이미 기숙사가 철거 중이라는 사실로 식극을 벌일 생각도 없었다가 급조한 요리여서 준비가 미숙했고 또 이번 요리는 에이잔의 스패셜리테가 아니었다. 라는 식으로 보정이 이루어졌다. 아무래도 재대결이 벌어진다면 그때 가서야 진짜 에이잔의 실력을 볼 수 있을듯.
근데 요즘 묘하게 취급이 개그맨이다. 초반에 등장하였을때는 소위 말하는 흑막들의 간지나는 분위기와 지적인 면모, 양아치 우두머리라는 컨셉이 어우러져 식극의 소마 작품내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더욱이, 그 당시 에리나는 소마를 상당히 꺼려했기에 둘이 연합을 맺어 소마를 박살낼 것 같은 두려움도 존재하였는데... 그놈의 기숙사 폐부건에서 승부조작을 일삼는 치졸범, 그 와중에 얼굴 개그를 일삼다 완패. 가뜩이나 열받는데 자신들보다 실력이 아래인 조연 4인방에게 무시를 받고 에리나가 빠진 십걸 모임에선 그야말로 막내로 갈굼을 받지않나 이젠 십걸들 사이에서 일학년에게 패배한 불쌍한 놈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진급시험 당시 무신경한 소마를 보고 쓸데없이 적의나 풍기는 3류 악역으로 전락하였다.
그래도 210화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2학년들의 실력 순위는 잇시키 사토시>키노쿠니 네네>쿠가 테루노리>에이잔 에츠야>시라츠 쥬리오>키요시, 테츠지, 코니시, 조연 센트럴 4인방 및 기타 2학년들이다. 2학년들의 잔류 인원을 보면 1학년에 비해서 망한 기수인것 같은데... 현재의 1학년은 옥의 세대라 이상하게 괴물같은 놈들이 포진하는 점을 보아도 현재의 진급률 10%는 매해 벌어진 일반 현상이 아닐까 싶다. 또한 당시 몇백명중에서 한 손에 뽑히는 석차고 수전노가 되어버린 와중에도 전교권 실력이면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들중 경영마인드+실력+리더십을 갖춘 만능형 캐릭터일듯 하다. 졸업생들중 대부분은 유명셰프로서 돈, 권력, 명예를 다 누리는 듯 하지만, 에이잔의 이미지처럼 실업가로서 성공한 사례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니... 어쩌면 에필로그나 졸업생들의 졸업 후 근황을 다루는 단편에서 재벌로서 성공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다행히도 235화에서는 지금까지 카오게이와 찌질한 언동에 가려진 십걸 레벨의 실력을 어느 정도 보여줬다. 에이잔 특유의 치밀한 계산과 두뇌플레이, 거기에 다양한 재료의 성능과 성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상대방의 요리의 특성까지 알아내 거기에 맞춰서 하드카운터적인 요리를 낸다는 상당히 지능적인 작전을 세우고 조리기술또한 십걸급이라는걸 보여주어 십걸의 이름을 그냥 허투루 딴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 그것까지 예측하고 대응한 타쿠미에게 패배해 눈물까지 맺히며 카오게이를 지으면서 이미지는 다시 추락.
단행본 2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신장 178cm에 혈액형은 B형, 생일은 9월 26일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견종은 시바견.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는 주로 선역이나 개그 캐릭터, 최근 들어 과묵한 캐릭터를 많이 맡는데, 이 캐릭터는 스기타가 맡은 캐릭터 중 손꼽힐 정도로 질이 나쁜 캐릭터다.


[1] 즉 무지하기 때문에 자기 원하는 맛이라던가 이미지를 요구사항을 통해 구체화시키지 못하는 걸 말한다. 때문에 요구사항만 충족하면 역설적으로 그들이 기대하던 요리보단 약간 떨어지게 된다.[2] 애니메이션에서도 훌륭하게 재현됐다.[3] 사실 정확한 반응이 안 나왔기 때문에 속단하긴 이르다. 오히려 이런 행각이 아자미 나름의 철학과는 다르다는 점 때문에 정당한 조건 하에 식극을 벌인다는 복선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4] 바리게이트로 진입을 차단함은 물론이고 물대포,각목 등으로 끈질기게 저항하고 있었다. 과거 코우세이 기숙사 황금세대때 종종 다른 학생들의 습격을 받은 적도 있었는데 이 탓에 구비된 물건들이라는 듯.[5] 소마가 그냥 넘어가줘서 독자들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사실상 '''요리를 하지 말라는 거나 다름 없다.''' 정 감이 안 잡힌다면, 요리하는 중인 사람 옆에서 가스불을 한번 꺼봐라. 99.9% 확률로 쌍욕이 날라올 것이다.[6] 에이잔 빠돌이(...) 들인 심사위원은 둘째치고 난입한 린도까지 꽤 맛있다는 평을 내린거 보면 보편적 기준으로도 상당히 맛있는 요리다. 다만 많은 독자들은 여기서도 린도만은 호평은 해줄지언정 '''벗는 모션이 안 나왔다'''는 걸 강력한 패배 플래그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린도는 소마의 요리에도 안벗었다[7] 본사람은 알겠지만 표정이 장난아닌데 보는 순간 '누구세요?'말이 튀어나올정도다. [8] 억지로 말을 참느라 볼이 빵빵해진게 전화 이상의 카오게이다.[9] 위의 요리 시작 전, 도중, 후 그리고 패배하고 유키히라를 분하게 쳐다보는 표정 등등 내내 카오게이를 시전하는데 애니메이션(3기 8화)에선 모두 훌륭한 퀄리티로 재현됐다.[10] 애초에 에이잔은 소마에게 패배한뒤 십걸에서 탈퇴할 생각이었으나 아자미가 잔류시켰으므로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11] 식극의 소마에서 음식을 먼저 낸다는 건 암묵의 패배 플래그 중 하나다. 실제로 작품내에서 음식을 먼저 내고도 이긴건 가을 선발 8강전에서의 미미사카와 알디니의 경기와 타도코로 메구미와 쿠로키바 료의 경기 밖에 없을 정도로 드물다. [12] 이유인 즉슨 에이잔은 반드시 이런 식의 꼼수를 쓸 거라 생각했기 때문. 단맛을 방해하는 재료는 이거 말고도 더 있었지만, 타쿠미 다음의 심사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팀킬로 이어지기 때문에 쓰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간파한 상태였다. 심지어 에이잔이 확실하게 자기를 노리게 만들려고 시작전 노려보기까지 했다. 에이잔은 완벽하게 낚이고 손바닥에서 놀아난 셈.[13] 다시말해 에이잔이 아티초크를 가지러 가기도 전에.[14] 타쿠미는 이미 에이잔을 타겟으로 잡고 사전 조사까지 다 마친 상태였다. 상대방의 요리의 맛을 방해하는 수법으로 이겼다는 것은 물론 그 횟수까지 알정도. 즉, 자신이 패배했던 에이잔의 부하가 썼던 방법에 대한 설욕전도 된다.[15] 과거 식극에서 소마와 타쿠미에게 패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십걸 순위에서도 제 7석인 타쿠미 바로 밑이다. 나키리 에리나 신총수 체제에서 무제한 식극을 통한 십걸 쟁탈전에서 연금술사라는 이명에 걸맞게 십걸 입성 실력은 확인되었으나, 소마를 비롯한 2학년즈 십걸들에게는 패하고 8석의 위치에 머물게 된 것으로 보인다.[16] 사실 에이잔은 센자에몬 총수 시절 때부터 명령은 잘 따르는 편이었다. 총수는 십걸의 모든 권한을 부여해주는 위치의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아자미 정권때는 말할것도 없다. 다만 그 이후에 여러 차례 자신보다 현(現)상위 십걸들에게 패배를 맛보았기 때문인지 어느 정도 독기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17] 심지어 진심으로 '요리로 꺾을 수 밖에 없다'라고 인정한 다음에도 소마 옆에서 계속 깐죽대거나 비아냥 댔다.[18] 물론 그렇다고 에이잔이 무조건 에리나보다 약하다는건 아니다. [19] 대표적으로 카피능력 하나로 더 위의 실력인 타쿠미 알디니를 관광 보낸 미마사카 스바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