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카즈요시
1. 소개
일본의 배우, 가수이며, 가요 그룹 쥰레츠(純烈)의 리더다.
치바 현립 카시와니시 고등학교(千葉県立柏西高等学校)를 졸업. 어렸을 때 꿈은 안토니오 이노키, 아바레핫챠쿠(あばれはっちゃく)[1] , 태양전대 선발칸의 등장인물 발 이글이었다고 한다. 부모님에게 간절하게 빈 끝에 아동극단에 들어갔고, 9살 때 오디션을 봐서 5대째 아바레 핫챠쿠로 캐스팅되어 일약 아역 스타가 된다. 아바레핫챠쿠의 성공 이후로는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다. 그나마 2000년에 가면라이더 쿠우가에서 1회성 괴인인 고 가메고 레라는 단역으로 나온게 나중에서야 알려졌을 정도.
그러다 1년 뒤인 2001년 백수전대 가오렌쟈에 가오 블랙 = 우시고메 소우타로역으로 캐스팅되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경마 평론가와 프로레슬러 등의 활동을 거쳐 가요 그룹 쥰레츠의 리더로써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2. 이야깃거리
- 어릴 때부터 덩치가 큰 편이었다. 아바레핫챠쿠 출연 시 9살이었고 실제 배역인 사쿠라마 쵸타로는 12살이었지만, 워낙 덩치가 커서 위화감이 없었다고.
- 사실 가오레인저의 오디션을 보기 전에도 성수전대 긴가맨과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때도 오디션을 보았지만, 2년 연속으로 최종 심사까지 갔다가 탈락되었다고 한다. 2년 연속으로 차비만 들고 고생해서 허탕을 친 것이 분하여 미래전대 타임레인저때는 아예 오디션 참가조차 하지 않았다가, 경마 때문에 거액의 빚을 지게되어 가오레인저에 모든 것을 걸고 오디션에 임했다고 한다.
긴가맨의 긴가레드 = 료우마 역의 마에하라 카즈키와 긴가블루 역의 쇼에이와는 오디션 동기였다. 최종 오디션에서 3명이 남았었는데 누가 되더라도 원망하지말자며 약속했는데 막상 긴가맨 1화를 봤을때는 본인빼고 다 합격했었다고(...) 긴가맨 방영 당시 마에하라가 사카이로부터 '애들 보는 방송 나오니까 좋냐?'라는 식으로 디스하는 연하장을 받았는데, 이후 사카이가 가오블랙으로 발탁된 후에 '가오레인저 합격했습니다!'라는 연하장을 받았다고 한다(...).
- 가오레인저 오디션을 보기전에 장발이던 머리를 잘랐는데 하필 오디션 프로필에는 장발이라서 원래는 레드쪽 오디션으로 보려고했던 관계자가 블랙쪽으로 넣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래서 블랙 오디션 대기방에 가보니 자기빼고 전부 덩치가있었고[2] 내가 합격해주겠다면서 열심히 오디션을 봤는데 진짜 합격했었다고 한다.
- 그 당시 70kg이던 탓에 가오블랙의 전 스모선수 설정을 신경쓰기위해 일부러 큰 옷과 반바지, 그리고 샌들을 스태프들에게 부탁했고 서 있는 자세도 덩치가 커보이게 자세를 잡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