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마지스카 학원)
1. 소개
일본 드라마 마지스카 학원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담당 배우는 HKT48과 2020년 현재 IZ*ONE의 소속인 미야와키 사쿠라.
시즌4의 주인공, 시즌1의 마에다 아츠코의 포지션을 계승한다. 하지만 텟펜엔 관심 없었던 마에다와는 다르게 애초에 텟펜을 먹으려고 마지스카에 전학왔다. 가고시마에서 온 전학생으로 랏빳빠의 부장인 솔트와 대립한다. 전작에서 싸우기 직전 마에다가 안경을 벗었다면, 사쿠라는 교복 상의의 리본을 풀어 던진다. 부친이 빚을 진 다음 가족을 버리고 도망간 것에 대하여 엄청난 증오를 품고 있다.
5기에서는 랏빳빠의 부부장으로 등극하여 랏빳빠의 일원이 되었다.
자주 가는 식당은 타카하시 미나미가 운영하는 '아소비나'[1] . 미나미에게 여러 조언을 듣기도 하고, 팀 히나베나 팀 나가시소멘과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 -
2. 마지스카 학원 4
[image]
마지스카 학원 4의 주인공. 시즌 1,2의 마에다 아츠코처럼 말이 별로 없고 친구도 거의 없다. 다만 싸움보다 개호사가 되는 것에 관심이 많아 늘상 책을 보고 있는 마에다와는 달리 사쿠라는 정상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 때문에 걸어온 싸움은 절대 마다하지 않는다. 마에다가 안경을 벗는것 처럼 스카프를 풀어 헤치며 싸움을 시작한다.
코지하루가 시비 거는 양키들을 일격에 해치우고 돌아가려는 찰나 지나가던 사쿠라를 보며 "재미있어지겠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 첫화부터 랏빳빠를 쳐부수러 간다고 하며 취주악부실로 향한다. 마지죠가 얕보이는것 같아 빡친 팀 히나베는 그런 사쿠라를 막아서지만, 5대1의 싸움임에도 가볍게 발라버린다. 이후 팀 나가시소멘마저 해치우고 드디어 사천왕과 조우하게 된다.
근데 사천왕과 싸우는 과정이 전부 똑같은 레퍼토리이다. '''사천왕과 맞붙는다→처음엔 압도적인 힘에 발린다→쓰러진 상태에서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일어난다→사천왕을 쓰러트린다'''의 과정으로 4명 모두를 해치운다. 그나마 요가나 바카모노는 어렵지 않게 이겼으나, 마술을 쓰는 -매직에게는 트릭에 당해 수갑에 묶이기도 했다. 하지만 괴력같은 힘을 발휘해 수갑을 끊어내고[2] 매직마저 리타이어 시킨 뒤 사천왕 최후의 관문 오타베와의 처절한 결투 끝에 사천왕을 모두 제압한다. 그리고 게키오코의 계략에 당해 크게 다친 솔트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난 사천왕들이 게키오코를 쳐부수러 가자 팀 히나베와 함께 따라간다. 거기서 마지죠를 넘보는 안토니오와 붙어 당당히 승리. 이때문에 게키오코는 마지죠 정복의 꿈을 접게 된다.
그러나 솔트와의 최종결전에서는 복날 개잡듯 맞고 처참하게 패배하는데, 오죽하면 팀 히나베도 저런 사쿠라의 모습은 본적 없다고 할 정도. 쓰러져 있다가 여느때처럼 다시 일어나 솔트에게 일격을 날리지만 먹히지 않았고, 솔트의 카운터에 결국 쓰러진다. 자신의 손을 잡고 일으켜주는 솔트에게 강해지라는 말을 듣고 상당히 분해하며 언젠간 솔트를 넘어서겠다고 다짐하면서 드라마는 끝.
3. 마지스카 학원 0 키사라즈 난투편
[image]
사쿠라가 마지여고로 전학을 오기전에 펼쳐졌던 스토리기에 당연히 4·5기의 사쿠라와는 동일인물. 그래서 사용하던 사쿠라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4·5편의 단발이 아닌 포니테일 롱헤어 스타일이며 역시나 싸우기 전에 "'길을 열어라"'라는 말을 한다. 팀 돈타쿠의 2인자.
4. 마지스카 학원 5
[image][image]
공석이었던 랏빳빠의 부부장이 되었다. 일단은 주인공이긴 한데 스토리상 오타베가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비중도 높아서 뭔가 조연같은 느낌. 시즌2의 마에다 롤을 이렇게 계승할 줄이야...죽은 솔트의 복수를 위해 야쿠자들과의 전쟁에 뛰어든다.
오타베가 야쿠자에 맞서기 위해 권총을 산 것을 알고, 자신도 권총을 구하러 중국 마피아 두명에게 접근해 그들을 두드려 패고는 권총을 뺏어 지니고 다닌다. 하지만 이때문에 금사자회가 이쪽 일에 끼어들게 되고, 사쿠라 자신도 금사자회의 사주를 받은 괴한에게 총격을 당한다. 다행히 빠르게 반격해서 목숨은 건졌지만 총에 맞아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 결국 오타베가 자신의 몸을 담보로 무면허 의사에게 수술을 받게 해줘서 겨우 살아난다[3] .
최종 결전에서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모든것이 끝난 줄 알았던 그순간 금사자회의 회장 슈의 총탄에 오타베가 죽으면서 이 전쟁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결전의 장소였던 부둣가의 창고 밖은 이미 무장경찰들이 포위한 상황.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선 사쿠라의 눈 앞에 죽은 솔트와 사천왕을 포함한 모두의 환상이 나타난다. 총을 버리고 투항하라는 경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에게 총을 겨누다가 결국 집중 포화를 맞고 끝끝내 사망하고 만다.
5. 캬바스카 학원
[image]
본 작품의 주인공. 시즌 4, 5의 마지스카 여학원의 최강 집단 랏파파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첫 화에서 교장 선생님의 의뢰로 인해서 2천만엔을 모으지 못하면 마지 여학교는 폐교가 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마지 여고의 폐교위기를 막기 위해서 캬바쿠라 영업을 통해 마지스카 학원을 재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4] 기명의 유래는 상어(サメ)처럼 피 냄새를 맡아서 찾아내기 때문이다.
6. 여담
- 바카모노에게는 텐 코우세이로 불린다. 전학생(転校生)의 일본 발음이 '텐코세이'인데, 바보인 바카모노가 사쿠라를 전학생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고 이름이 텐 코우세이인줄 알고 있었기 때문.
- 원래라면 스캔들이랑 알아야 하지만 어른들의 사정인지 스캔들은 사쿠라를 모른다고 한다. 근데 캬바스카 학원에서는 사쿠라의 의뢰로 지세다이를 도와주러 왔다.
- 연기한 본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때의 자신을 보면 부끄럽게 생각하는듯 하다. 아이즈원 팬싸인회에서도 팬이 이걸 언급하자마자 제발 그것만은 보지 말아달라며 당황하기도 하고 마지스카 학원 자체가 워낙 항마력이 필요한 드라마라 반쯤 흑역사로 여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