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마지스카 학원)
1. 소개
일본 드라마 마지스카 학원 시리즈 4기,5기, 캬바스카 학원의 등장인물이다.
담당 배우는 AKB48을 졸업한 시마자키 하루카.
시즌4의 더블 주인공, 랏빳빠의 부장이다. 이름의 유래는 파루루의 트레이드 마크(?)인 AKB 제일의 소금 대응. 마지여고의 정상을 차지할 생각은 없었지만 누군가의 아래에 있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걸어온 싸움에 응하다보니 자연히 랏빳빠의 부장 위치까지 올랐다고 한다. 사쿠라가 자신의 따분함을 해소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타베가 사천왕 정도로는 솔트의 지루함을 해소할 수조차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자이다. 오오시마 유코, 마에다 아츠코, 센터 등의 강자들의 세대를 직접 겪은 네즈미마저도 솔트를 '''괴물'''이라 칭했다.[1]
2. 마지스카 학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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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사천왕인 바카모노를 한방에 날려버리면서 나타난다 -. 이유는 '''시끄러워서'''. 작중 최강의 싸움꾼으로 꼽히며, 또 다른 주인공인 사쿠라의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원체 정상에 관심도 없었고, 늘상 지루함에 둘러싸여 사는지라 대부분 부실 또는 옥상에서 잠을 자거나, 학교를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게 일상.[2]
사쿠라가 팀 히나베를 깨부쉈을 때 자다가 나와서는 '''맡아본 적 없는 바람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전학온 사쿠라에게 흥미를 보이며, 랏빳빠의 룰을 어기면서까지 사쿠라와 싸우고 싶어 하지만 오타베에게 저지당하고 말았다.[3]
사천왕들과는 그닥 살갑게 지내진 않는다. 바카모노는 솔트를 무서워하는듯 하고...요가는 사쿠라에게 패배한 뒤 솔트에게 사과하자 "너에게 기대같은것 한적 없다"는 폭언까지 들었다. 그래도 사천왕으로 인정은 해주는지 최종화까지 계속 데리고 다니기는 했다. 의외로 오타베와는 그럭저럭 사이가 좋은 편. 솔트가 혼자 있을때 말을 걸어도 크게 짜증내지도 않고 가끔은 솔트가 먼저 말을 걸기도 한다. 오타베가 사쿠라에게 패했을때는 "너의 진심은 내가 이어주겠다"라고 하기도.
사쿠라와의 결전 장소인 체육관으로 향하던 중 게키오코의 코비 일당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하는데, 오히려 혼자 무쌍을 찍으며 게키오코를 박살내 버린다. 하지만 핀치에 몰린 코비의 위에 쌓여있던 철근이 무너져 떨어지자, 코비를 감싸다가 크게 다치고 만다. 이때문에 솔트는 병원에 입원하고[4] , 화가 난 사천왕들과 사쿠라가 게키오코에 쳐들어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최종화에서는 멀쩡해진 모습으로 사쿠라의 앞에 나타나 최종 결전을 벌인다. 사쿠라가 "너에게 닿기까지 멀고도 험했다"라고 하자, '''손이 닿았다고 생각해?'''라며 받아치며 싸움을 시작. 소년만화의 법칙에 따르면 최종보스인 솔트를 꺾고 사쿠라가 정상을 차지해야 하지만...사쿠라가 솔트에게 날린 주먹은 '''단 한대뿐'''. 마지죠 학생들마저 사쿠라의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정도로 처참하게 당했다. 줄곧 자신을 즐겁게 해주리라 생각했던 사쿠라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지자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너도 나를 쓰러트려주지 않는구나..."라고 독백한 후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기어코 일어난 사쿠라가 다시한번 덤벼들자 간단하게 배빵 한대로 쓰러트리고는, 손을 잡고 일으켜주며 '''강해져라''' 한마디를 남기고 사천왕들과 함께 떠나간다.
3. 마지스카 학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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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들에게 사로잡힌 안토니오를 구하러 가서 진검을 휘두르는 야쿠자들을 떡실신시킨다. 야쿠자는 어떤 비겁한 수를 쓰더라도 끝장을 낸다는 말에 자신있게 "마지스카 학원, 시마자키 하루카다. 언제든지 와라."고 하지만....
1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밤거리에서 총을 맞고 죽고 만다.[스포일러] 이후 회상이나 과거 모습으로만 등장.
마지막화에서는 사쿠라의 환상 속에 등장한다.
야쿠자와 싸움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노려지는 것을 알았고, 다른 마지죠 학생들을 최대한 끌어들이지 않으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본인의 죽음이 전쟁의 신호탄이 되고야 말았다.
4. 캬바스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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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화에 등장. 지하 주차장에서 사사지마에 협박당한 사쿠라를 구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여 그후 기명 플랑크톤으로 호스티스가 되지만 손님들에게 소금처럼 차갑게 대응하여 손님들과 호스티스 동료들을 당황시켰다. 그리고 단 하루만에 그만두고 나서는 사쿠라에게 호스티스 살인사건 해결의 조언을 남기게 된다. 그 이후 수족관을 나간 이후 사사지마 형사의 부하인 나카노 경사에게 살해될뻔한 사이온지를 도왔다. 나중에 밝혀진 그녀의 진짜 정체는 경시청의 형사 카제하야 쿄코[5] 이며 직속 부하로 ‘아사바 쇼’라는 사람이 있다.
5. 여담
- 파루루는 타카하시 미나미와 함께 마지스카 학원 시리즈에서 배역을 가장 자주 바꾼 멤버이다. 2기에서는 팀 퐁듀의 멤버였던 칸부리, 3기에서는 파루, 4기,5기에서는 솔트
- 이름이 작품 내에서 계속 바뀐다. 위처럼 인물도 변하는게 아니라 한글로 하면 같은 솔트지만 영어로 하면 Salt, Solt라는 두개의 이름이 주기적으로 변하면서 나타난다. 이것을 볼때 감독의 실수던지 아니면 그냥 마지죠 학생들이 머리가 안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다.
- 살짝 설정오류지만 솔트의 랏빳빠가 9대 랏빳빠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2기에서의 교장과 유코의 랏빳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지만 그건 그냥 넘어가고. 아마 파루루가 AKB48 9기생이어서 이런 설정으로 한 것 같다. -
- 5기에서의 솔트의 나이는 18이다. 당시 파루루의 나이는 21살로 3살 어린 역할을 맡았다.
[1] 맨손으로 진검을 든 야쿠자와 싸워 이길 정도면 말 다했다.[2] 물론 솔트가 가는 길마다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곤 한다.[3] 랏빳빠에 도전할때는 사천왕>부부장>부장 순으로 싸워 올라가야 한다. 당시 사쿠라는 아직 오타베와 싸우지 않은 상태.[4] 이 병원의 간호사가 센터였다.[스포일러] 솔트를 죽인 범인은 마지죠의 모리 교장.[5] 파루루가 주연으로 나온 TV아사히 ‘경시청 나시고랭과’에서의 배역명. 참고로 본작의 8화와 9화는 ‘경시청 나시고랭과’와의 콜라보 에피소드로써 이 작품에서 카제하야 쿄코라는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6] 1기의 유코는 병원에만 있어서 작중 싸우는 장면이 거의 없긴 했다...2기의 오타베는 마에다에게 패배했지만 부장이 되기 전이라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