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미나미

 



'''타카하시 미나미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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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돌 (개인) 파워랭킹 1위'''
오오시마 유코
2014년

'''타카하시 미나미
2015년'''

사시하라 리노
2016년~2019년

''' 타카하시 미나미
高橋みなみ | Minami Takahashi '''

''' 본명 '''
'''(비공개)''' [1]
''' 출생 '''
1991년 4월 8일 (33세)
일본 도쿄도[image] 하치오지시[image]
''' 국적 '''
일본 [image]
''' 신체 '''
148.5cm, AB형
''' 직업 '''
가수, 작사가, MC
''' 가족 '''
남편, 고양이 냐ー쨩, 어머니, 남동생(타카하시 료)[2]
''' 데뷔 '''
'''2006년 AKB48会いたかった〉'''[3] (그룹)
'''2012년 〈Jane Doe〉''' (솔로)
''' 레이블 '''
EMI RECORDS(2012~)
''' 소속사 '''
프로덕션 오기
''' 사이트 '''

부계정라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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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0 -11px"
''' 활동 '''
'''AKB48 1기생'''(2005~2016)
AKB48 팀 A (2005~2016)
'''노스리브스''' (2008~)
'''AKB48 그룹 1대 총감독''' (2012~2015)
솔로 (2016~)
''' 애칭 '''
'''타카미나(たかみな)'''[23], '''닼민'''[24], 전전총, 총감자[25]
}}}
1. 개요
2. 활동
2.1. 데뷔까지
2.2. 데뷔 이후
3. 캐릭터 및 성격
3.1. 대인관계
3.2. 패션센스
3.3. 가창력
3.4. 예능감
4. 말, 말, 말
5. 이야깃거리
6. 음반
7. 출판물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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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사람의 신세를 지지 않은 멤버는 한 명도 없습니다."'''

- 2015년 AKB48 총선거 中

일본가수/방송인. 1991년 4월 8일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 1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아이돌 그룹 AKB48의 1기생으로, 2005년 10월 30일 아이돌 그룹 AKB48의 초기 멤버로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 그 해 12월 8일 극장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다. 이후 데뷔 이후 리더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운영진이 이러한 면모를 눈여겨봐 이후 2009년 조각축제 때 팀 A의 캡틴(흔히 우리나라의 '''리더''' 포지션) 으로 임명하였고, 2012년 8월 경부터 '''총감독'''[4]이라는 직책까지 주어져 '''AKB48을 포함한 모든 48그룹을 이끄는 존재'''가 되었다.
캐치프레이즈는 '''겉모습은 살짝 불량소녀, 마음은 유리로 된 하트인 타카미나라고 하는 타카하시 미나미입니다.''' [5] 명탐정 코난의 대사에서 유래한 것인데, 본인도 이 캐치프레이즈가 부끄러운지 마하의 속도로 읊어낸다. 2012년 쇼핑하다 실수로 머리카락을 태워먹고 단발이 된 이후에는 '''불타는 투혼, 불타는 머리카락, 타카미나라고 하는 타카하시 미나미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고 있다.
햇수로 AKB48멤버로 지낸 지 11년 가량이 되는 2016년 4월 8일 그룹을 졸업하고 현재는 가수, 라디오 방송 진행, TV 레귤러 출연, 라이브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솔로 탤런트로 활동 중이다.

2. 활동



2.1. 데뷔까지


[image]
''' 3세의 타카하시 미나미 '''
1991년 4월 8일, 도쿄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출생한다. 아래로 '료'라는 이름을 가진 남동생이 한 명 있다. 어릴 때 유독 몸이 약했기 때문에, 1년에 60회 정도 병원에 들락날락거렸다고 한다. 어릴 때 만화를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당시의 장래희망은 만화가나 성우. 나중에는 가극단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가 최종적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는 가수를 꿈으로 삼았다고 한다. 가수로 삼았던 계기는 존경하던 선생님으로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칭찬받았던 것이 기뻤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예능계에 들어가기로 하고, 여러 차례 오디션을 지원한다.
예능계를 장래희망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모친의 영향도 있었다고 한다. 타카미나의 모친 역시 어릴 적에는 예능계를 목표로 두고 여러번 오디션을 치뤘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 타카미나가 오디션을 치루는 동안 뒷바라지를 하면서 지지해준 것도 자신의 꿈을 딸로 하여금 대신 이루도록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AKB48에 들어오기 전의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 타카하시는 끈기도 없고, 무언가를 하려는 오기도 별로 없었다고 한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 가기도 싫었고, 누군가를 이끌기보다는 무임승차하는 것을 택하는, 불성실한 녀석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중학교 2학년 때까진 전교에서 최상위권 수준의 성적이었다고 한다. AKB48에 들어오지 못했다면 어딘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었을 거라고.
어린 시절부터 모친의 권유로 여러 번 오디션을 보았지만, 번번이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점점 지쳐갔고, 자신이 필요로 요구받지 않는데도 계속 오디션을 치룰 용기를 잃어버린 타카하시는 낙담했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무렵에는, 절친인 맛짱이 "빅(Big)이 되자구!"라고 권유해서 4인으로 록밴드를 결성했지만, 제대로 된 악기를 갖출 만한 돈도 없는 상태에서 결국 무산되었다.
중학교 2학년 시절인 2005년 8월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연예계 회사 중 하나인 호리프로 오디션에 지원해서 결선대회 15인에까지 진출했지만 결국 떨어지고 만다[6]. 이 때 심사를 맡았던 위원 중 한 사람이 아키모토 야스시였는데, 정작 아키모토는 이 사실을 2011년 타카하시가 첫 사진집을 발매하는 기념으로 대담(對談)기획을 하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호리프로 오디션에서 탈락한 타카하시는 결국 가수의 길을 접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에 점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고, 집안사정이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라도 성실하게 하는 게 더 낫지 않겠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러나 오디션장을 나올 때, AKB48의 프로젝트 설명서를 받게 되고, ''''마지막으로 한 번만''''이라는 생각으로 AKB48의 1기생 오디션을 지원했다고 한다.
1기생 오디션의 지원자 수는 7,924명이었는데, 최종면접심사까지 남은 수는 45명, 선발인원은 24명이었다. 2005년 10월 30일, 1기생 최종면접 심사에서 합격해 AKB48의 멤버가 된다. 당시 댄스 테스트를 했는데, 댄스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던 타카미나는 옆에 있던 초등학생 마스야마 카야노에게 부탁해 댄스를 보고 테스트를 치뤘다고. AKBINGO! 1화에서 밝혀진 타카하시의 최종합격 이유는 생일이 4월 8일이고, 키가 148.5cm라는 점이 48그룹과 연관성이 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2.2. 데뷔 이후



2016년 3월 1일, 타카하시 미나미 오피셜 팬클럽의 발족과 동시에, 팬클럽 한정 솔로라이브의 4월 14일 개최가 발표됐다. 후에 공개된 라이브 타이틀은, '독립선언'
3월 24일, 도쿄 FM에서 생방송 라디오, '타카하시 미나미의 지금부터, 뭘 하지?'를 4월 4일부터 진행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매주 월~목 13시부터 1시간 55분동안 방송될 예정.
3월 27일 졸업콘서트의 서프라이즈로 1st 앨범 발매가 발표되었다. PRINCESS PRINCESS의 키시타니 카오루, The Alfee의 타카미자와 토시히코, 마키하라 노리유키[7] 등 유명 아티스트로부터 곡을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신 도모토쿄다이를 통해 형성한 인간관계가 크게 작용한 듯. 솔로 데뷔 후 3년+@만에 나오는 음반. 타카하시 본인 왈, '(졸콘의 게스트로 옆에 서있던) 마에다 아츠코가 졸업할 때 솔로 데뷔를 했는데, 그 이후 처음 나오는 것'이라나...
3월 29일, 가라오케 DAM Channel의 MC로 발표.
3월 31일, TV 프로그램 '세계의 마을에서 발견! 이런 곳에 일본인이' 방송에 레귤러 출연이 결정.
4월 1일, 온라인 RPG '아자벨 온라인'의 특별 대사로 임명되었다.
4월 6일, 니시카와 타카노리(T.M.Revolution)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설립한 주식회사 '돌풍'의 특별고문으로 임명되었다. 니시카와는 '10년간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서 쌓은 경험을 발휘해주길 기대하며 특별고문으로 위탁했다'라고 밝혔으며, 타카미나의 포부는 '타카노리와 함께 힘내겠습니다!'.
4월 9일, 기린의 츄하이 '빙결' 광고모델로 발표. 발표 전 기린 측에서는 정체를 밝히지 않고 '그 국민적 아이돌이 모델로!'라고 티저광고를 하였으나 팬들은 타카미나의 트위터, 광고의 실루엣 등에서 이미 추측을 끝낸 상태였다.
같은 날, 졸업 후 첫 활동으로 '걸즈어워드 2016 봄/여름'의 MC를 진행. 또한 '빙결' 이벤트에도 참석하였다.
2016년 5월 19일. 주간지 '여성 세븐'을 통해 15세 연상인 남자와의 열애가 보도되었다. 이미 그룹을 졸업한 후인데다, 사진에 찍힌 남자도 15세 연상으로 보이지 않는 훈남에 둘이 행복해보이는 모습이라 대체적으로 축하하는 분위기였으나, 패션센스가 촌스러운 것이(...) 화제가 되었다.
그녀의 첫 앨범 발매 일정은 2016년 10월 12일로 정해졌다. 프로듀서는 지금까지처럼 아키P 이지만 작사는 일절 참여하지 않고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신도모토쿄다이에서 맺은 인연들이 크게 작용한듯. 그리고 9번 트랙은 캐나다 인기 뮤지션 칼리 레이 젭슨에게 곡을 받는다. 칼리 레이 젭슨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되 일본어 가사는 닼민이 썼다고 하는걸 보아 대부분의 가사는 영어로 되어있는듯.
2016년 10월 12일, 첫 앨범 "愛してもいいですか"가 발매되었다. ALFEE의 다카미자와, 마키하라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만큼, 첫 주 약 1만 매 정도의 매상을 올렸다.(주간 순위는 9위) 아래는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カガミヨカガミ'.

''' カガミヨカガミ'''
2016년 12월 14일, 2017년 1월 1일부터 소설가 아사이 료와 함께 ニッポン放送 라디오 방송 "ヨブンのこと(요분노코토)"를 진행하게 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2017년 2월 17일, NHK 황금시간대 방영되는 "金曜イチから"에 4월 7일부터 레귤러 출연멤버로 결정되었다.
2017년 4월 8일, 26세 생일 축하라이브 공연이 개최되었다. 이날 MC는 미네기시 미나미가 맡았으며, 공연 도중 코지마 하루나가 서프라이즈 등장. 이 자리에서 타카하시 미나미 전국투어 일정이 발표되었다.
2017년 7월 13일, 타카하시 미나미의 "これから、何する"를 통해 세컨드 싱글 발매 일정과 타이틀이 공개되었다. 9월 26일 발매될 얘정이라는 세컨드 싱글의 타이틀은 "孤独は傷つかない". 타카하시 미나미가 평소 존경하는 프로듀서 오다 테츠로(織田哲郎)가 작곡한다고 한다.
2017년 7월 15일 홋카이도 삿포로를 시작으로, 나고야, 시즈오카, 카가와, 히로시마, 니가타, 나가노, 후쿠오카, 미야기, 오사카 등을 거쳐 9월 25일 도쿄에서 끝나는 전국투어 라이브가 시작되었다.
2017년 9월 5일, 코지마 하루나와 함께 SHOWROOM에 출연, 프로덕션 오기의 자매회사인 Mama & Son에 이적하는 멤버를 발표했다.[8]
2017년 9월 25일, 도쿄 아카사카BLITZ에서 19시에 공연을 시작해 약 2개월 보름에 걸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2017년 9월 26일, 2nd 싱글 孤独は傷つかない가 발매되었다.

'''孤独は傷つかない'''
2020년 6월 22일 AKB48 디지털 한정 기획 싱글 離れていても에 참여했으며 MV에도 등장했다.
2020년 8월 23일 '24시간 테러비'에서 마에다 아츠코, 이타노 토모미, 시노다 마리코와 함께 AKB48 離れていても 무대에 참여했다. 영상 마리코 트윗

3. 캐릭터 및 성격


팬들과 멤버들이 평가하는 성격은 느긋하고 대인군자다우며 착실하고 올곧은 진정한 리더감. 덕분에 많은 팬과 멤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더 역할이 필요할 때는 더없이 훌륭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버라이어티에서는 언제나 멤버들에게 디스당하곤 한다. 하지만 화내는 일이 일절 없고 그냥 다 받아주는 편. 가끔 정말 민감한 내용까지 디스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화내는 경우를 보여준 바가 없다. 심지어 본인보다 10기수 이상 차이나고 나이도 7~8살 정도 어린 까마득한 후배들이 디스하는데도 웃으면서 받아준다. 그래서인지 어린 후배들이 타카미나를 디스하는 걸 즐긴다(...).
다만 공연 리허설이나 안무연습 중 타카미나가 자주 화를 내곤 하는데, 주로 멤버들이 집중하지 않을 때 화를 낸다. 한 사례로 공연 리허설 중 마에다 아츠코, 이타노 토모미, 오오시마 유코가 마사지를 받고 있었는데, 리허설 준비를 하던 중 타카미나가 몇몇 멤버가 안 보인다고 소리치자, 세 명이 놀라서 뛰어왔다고 한다. 그룹 전체 인원이 200명이 넘어가면서 확성기를 사용해 말을 하는데, 문제는 말이 너무 빠르고, 목소리 톤 변화가 심해서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로 까마득한 후배들이 디스를 할 때 이 소재를 많이 써먹는다.
위에서도 밝혔지만, 원래 타카미나의 성격은 똑 부러지는 성격이 아니었다고 한다. AKB48 초기 시절, 즉 오리이 아유미가 있었을 때만 해도 언니 멩버들에게 어리광부리는 녀석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언니 멤버들이 한꺼번에 졸업해버리자, 어리광쟁이 모습을 버리게 되었다고. 때문에 사적인 생활과 공적인 자리에서 성격 변화가 매우 심한 멤버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멤버끼리 음식을 먹으러 갔을 때 타카미나가 주문하는 목소리가 지나치게 낯간지러워서 그만두라고 디스를 당한다. 본인은 음식 주문하는 게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AKB48그룹의 성격상 총선거 순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 타카미나는 1회 총선거부터 총선거 순위에 해탈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다른 멤버 달래주기에 바빴다. 총선거 어필 영상에서도, 다른 멤버들은 포부를 밝히거나 열심히 하겠다고 호소를 하는 등 자기 어필에 바쁜데, 타카미나는 그런 거 없이 그냥 개그로 때운다. 덕분에 타카미나의 총선거 어필 영상은 늘 원컷 콩트가 되어버린다. 자신을 뒤엎고 올라온 W마츠이에 대해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받았구나.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코멘트하기도. 단 한 번도 순위가 오르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AKB48 SHOW 총감독 설교방에서 사시하라 리노가 순위 목표를 밝히는 게 팬들 입장에서는 기쁠 거라고 디스 아닌 디스를 하기도. 그 말을 들어서인지, 2015년 마지막 총선거를 두 달 앞두고 "저도 역시 1위를 하고 싶어요."고 밝혔다.
후배들을 비롯하여 신도모토쿄다이 멤버들로부터 타카미나는 사람이 워낙 좋아서 나쁜 마음을 품고 접근하는 이성에게 쉽사리 넘어갈 것 같다는 진심 어린 걱정을 많이 받기도 하였다. 일본의 유명 독설가 사카가미 시노부 마저 타카미나를 보고 있으면 나쁜 남자랑 엮이게 될 것 같은 냄새가 나니 정말 조심하라며 아낌 없는 충고를 해주기도 하였다. 실제로 신도모토쿄다이에서 타카미나는 헌팅당할 일이 없겠네, 라고 디스당하자, 헌팅 경험담이랍시고 초등학생 시절에 란도셀 메고 걸어가던 중 트럭 운전수 아저씨가 따라붙어서 "여기 탈래?"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정작 타카미나 본인은 당시 "아뇨~ 죄송해요. 감사합니다~"라며 매우 순수하게 거절했다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지만, 그 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게스트 도쿠나가 히데아키와 쿄다이 오빠들은 전부 타카미나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봤다.
마에다 아츠코, 코지마 하루나 등은 타카미나에 대해 주로 지나치게 완고하다고 디스. 본인도 자기 성격의 장점을 뚝심이라고 적는 한편, 단점을 완고함이라고 적는다. 외모나 복장에 대한 조언을 해도 도통 듣지를 않는다고.
여성스러운 일면이 있어 핑크색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본인은 "이 세상에서 핑크가 제일 잘 어울려"라고 주장하지만, 역시나 멤버들에게 디스당한다. 솔직장기에서 마에다 아츠코의 증언에 따르면 단골 가게 중 핑크만 취급하는 가게도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방도 자기 입으로 '공주방'이라고 할 정도로 핑크색 일색의 공주님 분위기로 꾸며 놓았었지만, 성인이 되면서 가구들을 와타나베 마유에게 다 물려주고 심플한 화이트 계열로 바꿨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핑크색에 대해 별로 안 좋아하게 되었는지, 핑크색 옷을 입는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 눈물이 '''엄청나게''' 많다. 연구생의 정규멤버 승격이나 멤버의 졸업, 생탄제, 기쁠 때, 슬플 때, 프로그램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나왔을 때 등등 조금만 감정이 복받쳐도 어김없이 펑펑 울어왔다. 어찌나 많이 우는지 시노다 마리코는 '너무 많이 울어서 엉터리'라고 할 정도. 눈물 흘리는 속도는 AKB48중 단연 최고이며 여배우 지망인 오오시마 유코조차 따라잡지 못한다. 우는 연기도 굉장히 잘하는 편인데, 2014년 12월 6일 방영된 메챠이케 돗키리 해산 총선거에서는 우는 연기를 선보이며 게스트들과 멤버들을 모두 놀래켰다. 본인은 자신이 실제로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더니 저절로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한 방송에서는 타카미나가 하도 눈물을 잘 흘린다고 하기에, MC가 뜬금없이 "그럼 눈물 한 번 흘려봐"라고 하자, 5초도 안 되어서 눈물을 펑펑 흘린 일이 있다.
어엿한 20대의 아가씨이지만 데뷔 초부터 일관되게 유지한 아저씨 같은 행동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블로그에서 종종 화젯거리로 다뤄지기도 한다. 시노다 마리코는 "멤버들과 같이 목욕하지 않는 것, 아침엔 누구보다 제일 먼저 일어나 화장을 하고 먼저 대기하고 있는 걸로 봐서 남자일 의혹이 있다"며 타카하시 남자설을 제기했고 [9] 솔직 장기에선 수염 제모 드립이 자주 출몰한다. 이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카메라가 타카미나의 인중을 클로즈업한다. 드라마 멘돌에서 남장을 했을 땐 멤버들로부터 "남자인 게 더 낫지 않아?"라는 말을 듣기도… 시마자키 하루카가 타카미나가 여자화장실이 아니라 남자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하자, 볼일이 급한데, 여자화장실이 꽉 차서 비어있던 남자화장실로 갈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시노다 마리코는 타카미나가 다른 멤버들 옷 갈아입는 것을 몰래 본다고 디스를 걸었다. 그런데 타카미나는 멤버들 중 옷을 제일 빨리 갈아입기로 유명하다. 코지마 마코에 따르면, 같이 대기실에 들어와서 거울로 화장을 살펴보고 있으면 옷 갈아입고 나온 타카미나가 있다고. 멤버들 중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본 멤버도 거의 없다고 한다.
시노다 마리코의 타카미나 남자설에서도 언급되었듯, 누구보다 먼저 스케줄 준비를 시작하는 성실한 성격. 아침에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항상 적어도 집합 시간 4시간 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한다. 어쩌다가 늦잠을 자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항상 집합 시간 2시간 전에는 일어난다고 한다. 타카미나의 쌩얼을 멤버들 중 본 사람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가장 늦게 자고 가장 일찍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멤버들은 도대체 언제 자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호텔 등에서 묵을 경우 가장 먼저 일어나서 멤버들을 깨우는 것도 그녀의 몫이다. 특히 아침잠이 많은 마에다 아츠코코지마 하루나를 깨울 수 있는 사람은 AKB내에서 타카하시 뿐이라고 한다. 코지마 하루나를 깨우려고 문을 노크해서 "일어났어?"라고 물어보면 "응, 일어났어"라고 대답해서, 안심하고 준비하다가 집합시간이 되어 내려가보면 언제나 코지하루는 안 보인다고 한다. 결국 그때까지 자고 있다가 뒤늦게서야 나온다고. 이를 두고, 아리요시는 "아예 열쇠를 맡기는 게 낫지 않아?"라고 코지하루에게 말한다...
언제나 그룹 전체의 일을 걱정한다.[10] 초창기의 목표는 그룹이 10년 넘게 존속하게 하는 것이었는데, 이제 목표 달성을 했으니 미련 없이 졸업한 듯. 본인의 일보다는 후배 멤버들의 일을 걱정하고, 늘 후배 멤버를 앞에 세워 본인보다 더 돋보이게 만든다. 때문에 나이 어린 멤버에게는 "아빠"라고 불리기도 한다.
졸업 발표 이후 주간 플레이보이에서 약 50주에 걸쳐 한 주에 한 명, 타카미나가 멤버를 선정해 그 멤버에 대해 말하는 기획을 했는데, 타카미나 팬뿐 아니라, 선정된 멤버의 팬들에게도 호평이었다. 멤버 한 명 한 명에 대한 분석이 굉장히 뛰어나서 '역시 총감독이구나'라는 평이 대다수. 번역본은 여기 있으니 참고할 것.
사실 AKB그룹 내에서 그렇게 예쁘장한 편은 아닌데,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봐도 아이돌스럽지 않은데, 한 번 끌리면 계속 끌려서 타카미나의 팬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다고 한다.

3.1. 대인관계


사생활에서는 그리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실제로도 사적으로 사귀는 친구가 2명밖에 없다고 한다. 그 중 1명인 맛짱은 AKBINGO 기획에 출연해 타카미나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AKB그룹에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2010년까지 맛짱과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적으로는 철저하게 외톨이였던 듯. 다만 미네기시 미나미가 자주 타카미나의 집에 묵으러 오는 등 사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극히 짧다고 할 수 있다. 신도모토쿄다이에서 마에다 아츠코와 같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타카미나의 휴일 시간표가 나온 적이 있는데 하루 중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수면'이라고 적어놓아 좌중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물론 그 시간표대로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날은 별로 없다고 한다. MC로 진행을 맡고 있는 Mujack 에서 'TALKxTALKxTALK' 란 프리토크 코너를 신설한 뒤, 여기서 만난 또래 여자 연예인들과의 인연을 이어나가는 데 성공, 최근 연예인 친구들이 늘었다.
AKBINGO의 현대 여성의 본심을 밝힌다는 기획에서는 "AKB내에 친구는 없다."고 말해서 멤버들로부터 놀란 시선을 받았지만, "친구가 아니라 모두 가족이나 다름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코지마 하루나, 미네기시 미나미와 함께 유닛 노스리브스를 결성하였다. AKB 사실상 최초[11]의 CD데뷔 유닛이고 셋의 가창력도 좋은 편인데, 소속사에서 푸쉬를 안 해주는 바람에 어느새 개그담당 유닛이 되었다. 현재 노스리브스의 유일한 활동은 3명이 진행하는 고정 라디오 '주간 노스리부' 뿐이다.(2016년 종료) 그래서 스스로를 라디오 유닛이라고도 부르며 자학개그를 시전하기도 한다.
현재는 졸업한 마에다 아츠코와는 매우 사이가 좋아서 둘의 관계를 일컫는 말인 '아츠미나'는 AKB의 유명 CP중 하나. 사실 이 관계가 좀 복잡한데, 원래 마에다 아츠코와 친했던 건 미네기시 미나미였다고 한다. 내성적인 마에다 아츠코에게 곧바로 다가와 대화를 할 정도로 친화력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운영이 마에다를 단독 센터로 놓기로 결정하면서 둘의 사이는 멀어져버렸다. 그 이유가 된 곡이 바로 '渚のCHERRY'. 마에다 혼자 노란 옷을 입고 앞에서 춤추고, 미네기시와 다른 2명의 멤버는 백댄서로 뒤에서 춤추는데다가 미네기시에게 배분된 가사는 백댄서 세 명이 함께 부르는 'CHERRY CHERRY BOY' 이 부분 뿐. 게다가 마에다 본인이 하고싶다고 했다면 어찌저찌 포기할 수 있는 마음이었지만, 마에다는 하기 싫다고 방에 들어가서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럼 나한테 시켜줘!'라는 마음이었다고 한다. 미네기시와 사이가 틀어진 마에다는 그 뒤 타카하시와 친해진다. 원래 동갑이기도 한 데다가, 둘이 잔류조로 남아있기도 했기 때문에 금방 친해진 듯. 다만 훗날 두 명은 '그때 어떻게 그렇게 쉽게 친해진 걸까 신기하다'고 털어놓는다. 둘은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장래희망도 달랐기 때문. AKB48 곡 중 '추억의 대부분'은 아츠미나에게 헌정된 곡이다. 그래서 둘이 콘서트만 열리면 자주 이 노래를 같이 부른다.[12] 2013 리퀘스트 아워 세트리스트에서는 마에다는 영상으로 등장하고 타카하시 혼자 무대 위에서 부르기도. 타카하시까지 졸업한 2016 리퀘스트 아워 세트리스트에서는 코지마 하루나와 미네기시 미나미가 같이 부른다.
미네기시 미나미와는 언니와 여동생 같은 사이인데, 이름이 같기도 하고 미네기시는 "팀 내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네기시와는 초기시절 몇 개월 동안 말도 제대로 못 붙일 정도로 절교했던 적이 있었다. 미네기시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타카미나가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크게 다투고는 냉전이 시작되었다가, 미네기시 생일공연 때에서야 다시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13] 그래도 타카하시가 "미이쨩은 고양이 같다. 보들보들한 뺨을 만지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츤데레이기도 하고" 라고 말하면 미네기시가 "기분 나쁘네요" 라고 대답하는 훈훈한 사이. AKB48 다큐멘터리에서 "타카하시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인간으로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라는 말을 하기도. AKBINGO 신부 타카하시에게 전하는 고마운 말 편에서, 미네기시가 고등학교 졸업식 전 'AKB활동 때문에 최근 학교에 가지 않아서 불안해'라고 하자, 타카하시가 먼 거리를 열차타고 미네기시의 졸업식까지 찾아와 보호자로 참석한 훈훈한 일화가 유명하다 가치챠레 중 미네기시가 제한시간 내에 멤버들에게 문자 답장을 받아야 하는 도전과제가 있었는데, 타카미나에게 '구해줘'라고 보냈다가, '무슨 일이야!?'라는 답장과 함께 전화를 받았다. 미네기시는 "좋은 녀석이에요"하고 흐뭇하게 웃는다. 상황설명을 하고 얼마 안 있어 타카미나 본인이 촬영장으로 들어오기도. 이 때 타카미나가 한 말은 "웃기지 말라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멤버 코지마 하루나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러나 사실 타카미나와 코지하루는 AKB 초기 약 2년 동안 서로 대화 한 마디 없었다고 한다. 타카미나가 밝힌 이유는 코지하루가 3년 정도 연상인 데다가, 그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무서운 인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타카미나와 코지하루를 연결해준 것은 미네기시 미나미였는데, 이후 이 세 명이 프로덕션 오기 소속으로 노스리브스 유닛을 결성하게 된다.
코지마가 "음료수를 마시고 싶네" 라고 혼잣말하면 가만히 듣고 있다가, 조용히 음료수를 사와서는 "자 여기"하고 내밀기도 한다. 코지하루와 거리를 걷던 중, 전시된 장식품을 보고 "예쁘다, 저런 거 갖고 싶다"라고 한 것을 기억해두었다가 그 해 생일 선물로 사주었다고. 방송, 극장 공연의 MC 등에서 "냥냥 카와이(귀여워)"를 외치며 언제나 헉후헉후(...) 모드. 이에 대해 코지마는 항상 기분 나쁘다는 반응이다. 아니면 아예 무시하거나... 이렇게 보면 일방적인 사랑 같이 보이지만, 사실 둘은 사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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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미나가 없는 자리에서는 코지마도 타카미나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는다. 대단하다거나, 하는 말들이 전부 멋있다거나, 언제나 고맙다고 밝히고는 한다. 친한 멤버 설문 조사에선 항상 서로의 이름을 적을 정도. 다만 본인이 있는 자리에서는 거의 절대로 칭찬을 하지 않는다.
2014년 2월에 한 대조각으로 인해 팀B였던 코지마가 다시 A로 돌아오게 되면서 다시 한 팀이 되었다.
이타노 토모미와는 구절친 관계라고 불리운다. 과거 팀A시절엔 둘은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이타노 토모미가 로리노선에서 갸루노선으로 바꾼 그 시점에서 둘은 어색함을 보였다. 2009년 팀셔플로 이타노가 팀K로 이적되면서 둘 사이는 소원소원해져버렸다. 팬들은 이 둘 사이를 구남친, 구여친 관계로 부른다. 2013 리퀘스트 아워 MC에서 둘이 셀카찍는 걸 보면 둘 사이를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이타노가 졸업한 후에도 자주 만난다는 것을 보면 사이가 좋은 편.
키가 작은 오오시마 유코와 함께 치비즈로 불린다. 키가 작은 점뿐만 아니라 얼굴 생김새마저도 닮아, AKB48에 입문하는 팬들 중엔 유코와 닼민의 구분이 힘들었다는 사람이 많으며 쌍둥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많은 모양이다. 심지어는 AKB의 매니저도 오오시마 유코를 타카하시 미나미라고 착각했던 적이 있는 모양. 둘은 서로에 대해서 존경하는 멤버로 꼽는다. 오오시마 유코의 극장 졸업공연에서 "졸업하면 전우가 아니라 친우가 되어주세요"라고 했는데, "싫습니다"라고 거절당한 일화가 유명. 그런데 오오시마 유코가 덧붙인 말이 팬들에게는 더 감동적이었다. 자신에게 전우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타카하시 미나미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친한 멤버들도 꽤 되지만, 메일이 전혀 오지 않는 날도 있다고 한다. 이유는 중요한 일이 아니면 답장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인도 "휴대폰은 필요 없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AKBINGO 기획에서 본인에게 하루 동안 온 문자 수를 맞추는 문제에서 자신만만하게 1통이라고 대답. 그러나 결론은 매니저인 쿠도에게서 온 문자까지 합쳐서 2통이 되었다.
도쿄돔 콘서트에서 총감독으로 임명된 후, 멤버들에게 '총감독'이라는 명칭으로 디스를 당하곤 했다. '하라 감독을 배낀 거라고 놀려서 죄송해요' 등등. 아예 스스로 네타화하려는지, 멤버들에게 받은 애칭인 소쨩으로 자신을 지칭하거나 멤버들에게 보내는 휴대폰 문자 마지막에 By.총감독이라는 말을 붙인다고 한다.
<신도모토쿄다이> 레귤러 멤버들과는 따로 라인 단톡방이 있을 정도로 제법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방송이 종영 된 이후에도 연락은 따로 주고 받는 듯. 음방에서 함께 출연하게 되면 얘기를 나눈다고. 2014년 10월달엔 도모토 츠요시의 솔로 라이브에 초대 받기도 하였으며 2015년 2월달엔 도모토 코이치의 연극을 감상하고 왔다며 타카미나 본인이 755에 남기기도 하였다. 니시카와 타카노리와는 특히 사이가 좋아 쿄다이 수록 때마다 사진을 찍어 각자의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으며 FNS가요제에선 매년 바나나 퍼포먼스에 함께 어울리고 있다. 그 덕분인지(?) 한때 뜬금 없기 짝이 없는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5년 5월 22일, 뮤직스테이션에 함께 나왔던 도모토 쯔요시에겐 승부팬티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사실 그 사각팬티는 도모토 츠요시의 솔로 앨범 굿즈인데 앨범에 팬티가 덤으로 따라 붙는 것이 아닌 팬티에 CD가 덤이라는 듯하다(...) 이를 전해들은 타카미나는 755에 "이상한 사람이예요w'''(...)'''"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하였다. 이 팬티는 타카미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쿄다이 멤버들 역시 선물 받았다고. 선물해줬던 당시 총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던 타카미나에겐 승부팬티로 입으라며 건네줬다고 한다. 그리고 선물 받은 타카미나는 총선거 때 입고 출전 하겠다고 755에 코멘트를 남겼고, 총선 바로 전날 밤 쯔요시가 준 승부팬티 입고 출전할거냐고 질문한 팬에게 이미 입고 있다고 친절하게 답변해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도모토 쯔요시 본인 역시 타카미나를 친한 연예인으로 언급한 바 있다.[14]
쿄다이 관련 이야기를 하나 꺼내자면 평소 낯가림이 심하기로 소문난 도모토 쯔요시가 스스럼 없이 타카미나를 건드리거나 귀여운 여동생 대하듯 놀려먹는 모습을 보이자, 킨키팬들 대부분이 "타카미나가 (킨키키즈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시노하라 토모에의 포지션을 물려 받았다"라며 부러워하는 한 편 질투하는 팬도 상당수였고 그중 질투에 눈이 먼 어떤 팬은 쿄다이 담당 피디 트위터에 타카미나를 방송프로에서 졸업 시켜달라 쯔요시와 타카미나의 자리 위치를 바꿔달라는 멘션 등을 줄기차게 남기기도 했다.
신 도모토 쿄다이에서 처음 조우한 뒤 각트와도 친분이 조금 생긴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2016년 5월에 각트가 전국투어를 실시할 당시 타카미나의 라디오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컨디션 난조로 한번 불참하게 되자 어떻게든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그해 11월 26일자 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후문이 있었다고.
의외로도 쿠로유메키요하루와도 친분이 있는데, 다카미나가 MC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Mujack'에 쿠로유메가 게스트로 나오면서 처음 조우한 것이 그 시작. 나중에는 키요하루의 딸이 다카미나의 광팬이라 그에게 다카미나의 싸인을 부탁했고, 키요하루가 다시 방송에 나와 싸인을 얻고 갖다주자, 집안이 반 광란(...)상태가 되었다며 굉장히 만족했다 한다. 그 후 키요하루가 자신의 패션 브랜드에서 나오는 모자와 악세사리 등을 선물해주면서 나름 친해졌다고.

3.2. 패션센스


머리 정수리에 단 리본이 트레이드마크. 2011년 제3회 총선거 정견방송에서는 아예 왕리본을 매고 나왔다. AKBINGO! 2009년 6월 24일 사복미인 편에서 핑크색 왕리본을 달고 나와서 '여자애는 리본을 달고 있으면 어떻게든 돼요!'라고 하자, 우에마츠 코지 선생의 평은 '저 리본이 엄청 바보 같아서 말 걸기 쉬워 보인다'였다. 2010년 가을 사복미인 편에서 '리본을 떼고' 나왔을 때 우에마츠 선생의 평은 '그 리본을 뗀게 최고의 매력 포인트'였다. 리본을 달게 된 계기는 AKB48은 워낙 대인원의 그룹이기 때문에 평범하면 묻혀버리기 때문에 남들보다 튀어 보이기 위해서라고. 그러나 머리카락이 타버리는 사건이 발생한 뒤로, 더 이상 리본을 쓰지 않는다.
카시와기 유키와 함께 촌스럽다고 놀림받는 멤버 중 하나였다. 그러나 카시와기 유키와는 반대로, 타카미나는 여전히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패션을 대표하는 것이 AKBINGO! 에서 입고 나왔던 전설의 바나나파카.[15] 여담이지만, AKB48에는 유독 옷 못 입는 멤버들이 많다. 구 팀K의 대다수 멤버들을 필두로, 팀B 일부 멤버, 팀A의 타카미나, 요코야마 등등. 그룹 전체로 확장하면 마츠이 레나, 야마모토 사야카, 사시하라 리노 등도 옷 못 입기로 유명...
이렇게 여기저기서 혹평을 받는 타카하시의 패션이지만 웬일인지 AKBINGO!의 패션 체크에서는 일본 최고라고 꼽히는 패션 평론가 우에마츠 디렉터로부터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네 번 출연해서 첫 번째는 '조금 멋져(평은 누구나 쉽게 낚을 수 있는 바보)', 두 번째는 '초~ 촌스러!(평은 부탁이니 돌아가)'라는 단평. 코지마는 '브랜드한테 사과해!'라고 평했다. 세 번째는 리본을 풀고 나왔더니 '조금 멋져!(평은 리본을 뗀 게 최고의 매력 포인트)' 네 번째는 리본도 떼고 포니테일도 하지 않고 나와서 '조금 멋져(평은 그 전설의 썩은 바나나)' 획득! 마지막으로 나온 크리스마스SP에서는 바나나 파카를 버리고 신상 '''바나나 가디건'''을 입고 나와 다시 한 번 '조금 멋져(평은 바나나의 승리)'를 받았다.
2011년 Shibuya Deep A 촬영 때에는 원색의 힙합 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는데, 이 때 코디는 런던하츠 진행자인 멋쟁이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 이 때 선보인 드립이 "겉으로 보이는 건 이래도 나 학교 선생님 딸임."
미성년자 멤버도 수위 높은 화보를 찍어대는 AKB내에서 유일하게 수위가 낮은 사진을 찍는 멤버이다. 가장 높은 수위가 위아래 레이스가 달린 비키니일 정도. 그것도 단독 사진이 아니라 팀 전체 컨셉일 때만이다.[16] 원체 맨살을 보이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시키는대로 다 하는 타카미나가 비키니에 대해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맨살을 보이는 것을 얼마나 싫어하냐면 10년 동안 그룹활동을 하면서 멤버들과 같이 목욕탕에 들어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계속 디스를 당했는데도 끝끝내 목욕탕에 같이 들어가질 않았다. 한 번은 'AKB와 XX' 1화 방송에서 타이틀 콜을 찍을 때 다른 멤버들과 같이 욕탕에 들어가있는 장면을 찍게 되었는데, 타카미나가 엄청 열받은 상태였다고. 최종회에서 가장 싫었던 기획이 뭐냐고 묻자, 단번에 그 장면을 대답했다. 코지마 하루나와 오키나와로 여행을 갔을 때,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본인 왈 초등학생 때 이후로 수영복 입고 바다 간 적은 그 때가 유일하다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서 거의 1년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한다.

3.3. 가창력


초지일관으로 가수의 길을 목표로 하는 멤버고, 팀 내에서는 그래도 상위권에 속하는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보컬 트레이닝을 전혀 안 시키는''' AKB의 현실상 도긴개긴이며 그렇게 특출난 실력은 아니다. 오디션 영상이나 초창기 라이브 영상을 보면 노래를 무난하게 잘하는 축에 들어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저음 부분이 강해지다 보니 AKB그룹의 노래와는 맞지 않게 되어서 억지로 목소리를 올리려 비음을 섞기 시작해서 잘못된 발성이 굳어졌다.
레전드로는 닼기너라 불리는 Beginner 편곡 버전이 있다.
본인도 이런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자신의 파트는 자기 목소리로 계속 부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솔로 데뷔가 정해지고 나서야 회사에서 보컬 트레이닝을 시켜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솔로 데뷔 후 라이브 무대는 솔직히 보고 있기가 불안할 정도였지만, 그 후로는 계속 보컬트레이닝을 받았는지 꽤 안정된 모습과 발성법이 약간 변한 것이 느껴진다.
그러나 문제는 타카하시 본인의 보컬 스타일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으나, 그게 AKB그룹 전체와는 조화가 안 된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음악방송에서 라이브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고음역대, 가는 음색을 가진 멤버들이 다수인 AKB내애서 타카하시의 굵은 저음이 굉장히 튀게 되어버린 것. 특히 MR조차 없이 밴드 반주로 생라이브를 해야 하는 FNS가요제 무대에서는 타카하시의 저음이 무대를 망친다는 공격적인 의견까지 나올 정도. 하지만 타카미나의 졸업 극공을 보면, 멤버들이 Beginner의 도입부분인 "In your position, set!" 부분을 요코야마 유이에게 시켜보고는 경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이 부분은 저음의 단호한 목소리를 내야 어울리는 부분인데 요코야마의 음색이 지나치게 높았기 때문. 결국 멤버들은 그 날 졸업하는 타카미나에게 "요코야마가 이 부분을 하지 못하면 앞으로 Beginner 공연이 있을 때마다 그 부분만 하고 돌아가주세요"라는 드립을 치기도. 팬덤에서는 타카미나 2대 목소리 찾기가 열렸고, 그나마 가장 비슷한 음색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미야자와 사에라고 꼽았지만, 그녀마저 졸업해버렸다. 결국 2016년 NHK홍백가합전에서 요코야마가 부르는 RIVER 도입부인 "AKB~~~"의 음색이 지나치게 높고 가늘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졸업 후 방송에서 대형 음이탈 사건을 터뜨려서 졸업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웹에서 가창력은 역시 AKB 수준이었던 거라는 식으로 회자될 정도로 심하게 까였다. 이 후에는 라이브 하우스 위주로 돌면서 가수로써 수련을 쌓고 있다.
2017년 라이브 하우스 투어에 대해서 일본의 한 음악 칼럼리스트가 글을 올렸다. 타카미나에 대한 어떤 편견도 없이 중립적으로 평가한 글이니, 참고해보면 좋을 듯하다. 일웹에서 삿포로 라이브나 나고야 라이브 등에 대한 후기를 보면 평가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3.4. 예능감


AKBINGO에서 '스베라나이 하나시'라는 코너가 생길 정도로, 한때 토크가 재미없었다. 객관적으로 들어보면 재미있는 이야기소재인데, 이상하게 타카미나가 말하면 재미가 없어진다. 쿠라모치 아스카는 문장의 구성능력이 없어서 그렇구나 라고 깨달았다고. 네타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진짜 재밌는 얘기가 있어요"라며 한껏 기대치를 올려놓고, 정작 이야기하는 동안 혼자 웃는 바람에 결국 마지막에는 좌중을 썰렁하게 만드는 토크가 주특기. 아예 '썰렁한 개그의 타카하시' 식의 기믹으로 정착한 듯. 이러한 이미지 덕분에 예능에서 마구 굴려지게 되어 무챠부리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방송에서 자주 멤버들로부터 (주로 시노다 마리코오오시마 유코에게) 무챠부리(갑자기 시키는 미션)를 당하는데 뒤로 빼지않고 결과가 어떻든 일단 한다. 그리고 그 결과 높은 확률로 망가지기 때문에, 초창기 AKBINGO는 평타치는 충분히 넘을 정도로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다수였다. 악수회 중 무챠부리
2010년 8월 11일에 방영된 AKBINGO! 96화의 코너인 '무챠부리 돗치볼'의 벌칙인 게테모노 요리(혐오 오리)에서 홍어찜을 먹은 적이 있다. 반응을 봐서는 상당히 삭은 홍어인 듯.
닼민의 총선 어필코멘트는 하나같이 다 웃기다. 3회 총선거의 정체불명의 대왕리본에 이어서 4회 총선거 어필코멘트에서는 무려 '''33초 동안 아무 말도 없이 끄응 소리만 내서''' 닼민오시들을 멘붕시켰다. 그리고 5회 총선거 영상에서는 자신이 남긴 총선거 소감인 '노력은 반드시 보답받는다'를 스스로 네타로 삼으며, 양키의 건들건들함과 개그를 동시에 선보였다. 타카미나가 졸업함에 따라, 타카미나의 이런 개그스러운 총선거 어필은 이제 안 나오겠구나, 라고 팬들이 아쉬워했는데, 8회 총선거 어필에서 야마모토 사야카가 경악스러운 모습을 한 채 '''50초 동안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다가 마지막에 가면을 쓰고 끝나면서''' 팬들이 또다시 경악했다.
구플은 한동안 방치하다가 2014년 초에 다시 재개. 그러나 2014년 11월 7일 이후 갱신이 없다. 노스리브스 유닛 블로그는 이미 손을 놓은 지 오래. 팬들은 타카하시가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면 매우 놀란다. 참고로 노스리브스 유닛 블로그 갱신률이 가장 높은 건 미네기시 미나미다.
솔로데뷔하면서 생긴 개인 블로그에 꽤 성실하게 업데이트를 해서 잠시 풍악을 울렸으나 2013년 8월 이후 이것도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다... 참고로 타카하시가 블로그에 자주 쓰는 ~でス는 팬들은 물론 멤버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2013년 이후부터는 스베리퀸(썰렁한 여왕) 기믹을 버리려는지, 살아난 예능감을 드러내고 있다. 콩트에서는 웬만큼 흥하고, 츳코미도 웬만큼 잘 건다. 타카미나에 대해서 같은 자리에서는 절대 칭찬을 안 해주는 코지마 하루나가 '평범하게 재밌어졌다'라고 평가할 정도. 예능에 타카하시가 출연 멤버로 껴있다면 최소 평타는 치는 수준. 특히 2013년 4월 메챠이케 기말테스트, 2014년 12월 메챠이케 돗키리 해산 총선거에 나와서 활약한 바 있다. 2017년 메챠이케 돗키리에 와타나베 마유와 출연한 바가 있다.

4. 말, 말, 말


"존경하고 있어요 정말로. 레슨에 가면 항상 가장 먼저 와있고, 평소에도 계속 연습하고 있어요. 혼자서. 그걸 보고 역시 굉장하구나, 라고 생각해요."

- 쿠라모치 아스카

"완벽, 그 자체네요. 전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어요."

- 카시와기 유키

"퍼포먼스로도 매너로도 전부 완벽해요."

- 사토 아미나

"완벽한 캡틴이라는 이미지가 있네요. 모두를 통솔하고 있고. 그런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때때로 어리광피우고 튕기면서도 요리를 만들어주거나, 정말 인간미가 있고 귀여워요."

- 미네기시 미나미

"제가 연구생 공연을 뛰지 못했을 때, 제 언더로 공연을 대신 뛰어준 건 지금도 잊지 못해요."

- 미야자키 미호

"저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상냥한 타카미나는 정말 헤이세이의 마더 테레사에요."

- 키타하라 리에

"공연에 언더로 나가는 저희들 연구생에게, 사전에 MC내용에 대해 상담해주고 조언해줬어요. 이름을 기억하는 것도 굉장히 빠르고, 저희들 연구생에 대한 것도 별명으로 불러주고 있어요. 원진 때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와닿고, 타카미나 씨를 보고 있으면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요코야마 유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타카미나는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는 법이 없어요. 그 점이 굉장하다고, 존경해요."

- 미야자와 사에


5. 이야깃거리


  • 도쿄에서 나고 자랐는데 어째선지 칸사이 사투리를 쓴다. 한때 칸사이 지방에서 지냈던 부친의 영향이라고. 또한 노스리브스가 진행하는 라디오 '주간 노스리부'와 2012년 12월 21일 방송분에선 KinKi Kids와 함께 진행하는 방송 '도모토 쿄다이'의 영향으로 칸사이벤을 쓰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타카하시 본인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 그 덕분인지 오사카에서도 개인일이 많이 들어오는 듯. 칸사이 지역 방송국인 칸사이TV에서 음악 프로그램인 'Mujack'을 진행하고 있다. 오사카 FM방송국인 FM802의 전문 DJ 나카지마 히로토와 함께 진행하는데, 음악전문 방송국을 지향하는 FM802의 방침상 AKB48 등의 아이돌 음악과 K-POP 아이돌 계통 음악은 틀 수가 없기 때문에 나카지마가 가장 친한 연예인도 타카미나라고 한다. 또 요미우리 TV의 'AKBと××!'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다.
  • 2011년 9월 2일자 Mujack에서 어머니와 같이 시즈오카현 아타미 온천으로 가족여행을 가는 기획이 방송되었는데, 여기서도 타카미나는 또 울었다.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면서 캡틴생활, 가족으로서의 타카하시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한다.
  • SPEED의 리드보컬 이마이 에리코를 정말 많이 닮았다. 성격이 대인배인 점도, 실력도 닮았기도 하고. 본인도 SPEED를 좋아한다고 하는 편인데, 2011년 FNS가요제에서 드디어 SPEED와 합동무대를 하게 되었다.
  • 2011 주간 플레이보이에서 타카하시의 에피소드를 담은 4컷 만화가 실리기도 했다.
  • 2011년 11월 15일~16일 도쿄돔 시티 홀에서 개최된 오기마츠리[17]에서 밝혀졌는데, 샤이니의 멤버 Key가 타카하시에게 기름종이를 선물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카라소녀시대의 VTR 메시지도 있었다는 듯.
  • AKBINGO 남장 기획에서 투표하는 멤버 18명 전원에게 호감을 받았다. 사실 타카미나 남장은 언제나 호평이다.
  • AKB48이 진행하는 라디오 올나이트 닛폰 방송에서, 타카미나에 대한 네오키 전화(새벽에 전화걸어서 자는 사람 깨우는 것)를 네 번 당했다. 다른 멤버들도 그렇지만, 타카미나는 유독 자다가 깬 목소리가 마치 애교부리는 것 같은 목소리였기 때문에, 퍼스널리티로 진행하던 멤버들이 갭 모에에 헉후헉후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 만화를 굉장히 좋아하며[18] 동경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나카모리 아키나를 언급한다. 만나보고 싶은 사람, 존경하는 사람, 동경하는 사람, 그리고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4연타. 엠스테 공무원 답게 뮤직스테이션 SP에 꼬박 출석할때마다 VTR에서 나카모리 아키나의 무대영상이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 따라부르며 심취해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한다. 그 외에도 w-inds, flumpool, Aqua Timez를 자주 꼽는다. 하마사키 아유미의 팬이기도 하며 오디션에서는 그녀의 곡 Will을 불렀다.
  • 좋아하는 음식이 가츠동이다.[19] 본인 曰 "가츠동이 저에게 주는 용기는 엄청 나요"[20] 산마노만마에서 가츠동에 생크림(!!)을 얹어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걸 아카시야 산마와 소속사 선배 나카마 유키에에게 권하기까지 했다. 두 사람의 반응은 영 좋지 않았다. 그런데 똑같이 가츠동에 생크림을 얹어서 AKB 멤버들에게 권하자, 처음에는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던 멤버들이 먹어보고는 극찬을 했다. AKBINGO 딜러 편에서 밝히기를 '홋또못또'의 가츠동 1년 프리패스권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 그 밖에 교자, 패스트푸드, 햄버그 스테이크 등 고열량 음식을 좋아한다. 그런데도 살이 찌지 않고, 살을 빼려고 생각하면 즉시 살이 빠져서 오히려 얼굴에 볼이 푹 파인다고. 그 푹 파인 볼라인은 신죠 츠요시 라인이라 불리며, 이제는 타카하시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2015년 "우리들이 생각하는 밤(僕たちが考える夜)"에서 37kg이라는 것을 언급했던 적이 있다. AKB48 졸업 후, 트위터나 인스타를 통해 올라오는 셀카를 보고 팬들이 밥 좀 챙겨먹으라고 걱정할 정도로 마른 모습을 보여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편식이 심해서 못 먹는 음식이 많다. 주로 채소 계열의 음식. 특히 날생선이나 수박, 메론을 못 먹는데 2013년에 드디어 메론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21] 2015년 주간 노스리부 라디오 방송을 들어보면 못 먹는 음식은 거의 없게 된 듯하다.
  • 타카하시의 A6th 솔로곡 '사랑스러운 악셀'은 러브송에 맞춰서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나올법한 의상을 입고 광선검을 휘두른다.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하는데, 사실 아키P는 타카하시에게 애니송 같은 곡을 주려고 했었다. 그래서 의상 컨셉이나 광선검 같은 소품을 미리 준비해두게 했는데, 후에 마음이 바뀌어 러브송을 쓰게 된다. 그러나 애니송에서 러브송으로 곡을 바꾸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의상 컨셉과 광선검을 바꾸는 걸 깜빡했다는 것을 A6 공연 첫날에서야 눈치 챘고 결국 노래 가사에 안 어울리는 복장으로 검을 휘두르며 사랑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 노래는 졸업 극공 겸 생탄제에까지 나오면서, 타카미나는 이 복장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들어야 했다. 한편 이날 생일선물이랍시고, AKB그룹 신서 서적인 "눈물의 구두점"을 선물받는다. 본인 왈, "이미 가지고 있으니까 필요없다"고.
  • AKB49에서 묘사되는 타카하시는 팀 A의 캡틴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머리는 미노리가 여자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여장남자인 미노리에게 데레데레 하는 캐릭터... 인데 초반에 조금 등장하나 싶더니 연재가 거듭될수록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65화에서는 실제 AKB였다면 닼민이 했어야 할 대사를 유키링이 다 말해버리기까지 한다. 그러나 완결본까지를 통틀어보면, 선발 멤버 중에는 드물게도 연재분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중요 멤버가 된다.
  • 일본 야구 선수인 타나카 마사히로가 그녀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하며, 방송에서도 인증하며 진성 그녀의 팬임을 과시.
  • 2014년 방영된 애니메이션인 Wake up,girl!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인 콘도 마이가 이 멤버를 참고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사실 그 캐릭터가 소속된 그룹인 I-1club부터가 AKB48에서 따온 그룹이라서. 다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타카하시 미나미는 감독이 직접 실명언급까지 했다.
  • AKB調べ 멤버 중 가장 좋은 향기가 나는 멤버 조사 중 1위로 뽑혔다. 카시와기 유키는 타카미나의 냄새가 너무 좋아서 그런 냄새가 나는 바디크림을 샀다고 고백. 또한 멤버 중 가장 노래를 잘하는 멤버로는 3위[22], 멤버 중 가장 글씨가 지저분한 멤버로는 5위로 뽑혔다. 글씨를 분석한 사람의 말로는, 애매한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일 거라고.
  • 2016년 2월, 졸업을 앞두고 한달여 동안 본인이 직접 프로듀스한 공연을 열었는데, 팬들 사이에서 제법 호평이었다. 특히 2015년 코지마 하루나의 스케줄 문제로 2015년 생탄제를 못 치뤘던 것을 대신해 치룬 "냥냥 생일 축하해" 공연에서 큰 웃음을 주었다. 특히 Green Flash 부를 때가 압권...
  • 2019년 5월 2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15살 연상의 IT직종 종사 일반인 남성과 5월 1일, 대리인을 통해 혼인신고서를 제출, 결혼했다고 발표했다.기사

6. 음반


'''음반'''


'''싱글'''
}}} {{{-4 2013.04.03
'''앨범'''
}}} {{{-4 2016.10.12
'''싱글'''
}}} {{{-4 2017.09.26



7. 출판물


'''출판물'''


'''포토북'''
}}} {{{-4 2010.09.22
'''에세이'''
}}} {{{-4 2015.12.24
'''포토북'''
}}} {{{-4 2016.02.24



8. 관련 문서



[1] 예명이자 결혼 전의 본명은 활동명과 같이 '타카하시 미나미'였으나,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 이후 남편의 성을 따라 성이 바뀌었다.[2] 코지마 하루나의 남동생과 이름이 같다[3] 메이저 데뷔[4] 총감독이라는 직책 때문에 팀A의 캡틴 자리가 잠깐 시노다 마리코, 요코야마 유이에게 전임된 전례가 있었지만, 2014년 4월에 다시 캡틴으로 임명되었다. 총감독 겸 캡틴이라는 이름으로.[5] 실제로도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AKB 공인 울보. 멤버 생탄제, 멤버 졸업 등의 감동의 순간에는 어김없이 운다.[6] 호리프로 오디션은 TV를 통해 방송되었기 때문에, 타카미나의 첫 TV 출연이 이 시점이었다. 참고로 뒷날 영상자료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당시 그녀의 번호는 4번[7] SMAP의 불멸의 히트곡 世界に一つだけの花(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의 작곡가이다[8] Mama & Son 홈페이지에 따르면 노스리브스 멤버들은 오기프로 소속이면서 본 기획사와 업무 제휴 중이라고 나온다.[9] AKBINGO! 52화에서의 마츠이 쥬리나시노다 마리코와의 솔직 장기 중.[10] 이런 모습은 AKB SHOW 총감독의 설교방에서 잘 드러났다.[11] 현존하는 유닛 중 최초이다. 형식상 최초 CD데뷔 유닛은 'Chocolove from AKB48' 이었으나,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모 멤버의 졸업으로 인하여 팀이 와해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Chocolove의 멤버였던 아키모토 사야카미야자와 사에DiVA로 꿈에 그리던 CD데뷔를 하게 된다.[12] 또다른 곡은 마에다 솔로 싱글에 수록된 '오른쪽 어깨'라는 곡.[13] 근데 미네기시는 최근에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응?[14] 141128 뮤직스테이션 사전협의 중[15] 이 바나나파카는 HKT48무라시게 안나가 달라고 계속 졸라서 결국 줬다고 한다.[16] 오오시마 유코, 코지마 하루나, 카시와기 유키의 화보집에 비하면 비키니는 양반이다. 게다가 미성년자인 와타나베 마유의 사진집보다 수위가 낮다.[17] 연예사무소인 오기프로 소속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공연.[18] 특히 원피스. 소년 점프 편집부를 여러 번 방문했고, 플레이보이 잡지에서도 원피스 컨셉 화보를 찍었다고. 레알 소원성취. [19] 타카하시가 가츠동을 언급하면 꼭 빠지지 않는 단골집이 있는데, 긴자의 '바이린(梅林)'이란 곳으로 서울 종로구에도 분점이 있다.[20] 111204 신도모토쿄다이 참조. 원문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가츠동을 두고 "この人(이 사람)"라고 칭한다.[21] 130804 팀A 극장공연 밤공연 MC 내용 중.[22] 참고로 1위가 야마모토 사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