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요코
[clearfix]'''아~ 꽐라 돼서 미친 듯이 웃고 싶다.'''
'''급성알코올중독 직전인 사람 데리고 놀면 재밌는데...'''
'''나한테 확 반하게 해서 데리고 놀고 싶어.'''
'''아~ 심심해 죽겠다.'''
- 사토 요코
1. 개요
만화 <더 페이블>의 등장인물.
미리 말하지만 위 프로필에 기재된 이름과 생일은 가짜다. 진짜는 본인과 보스만 알 것이다.
2. 상세
'''기억력 좋은 천재 내비게이션 미녀'''. 전설의 살인청부업자 집단 페이블 소속의 킬러이자 운반책. 갈색빛이 도는 금발 머리에 눈 밑에 점이 있는 미녀. 프로 킬러답게 단련된 몸과 아키라에 비해 떨어지지만 엄청난 신체능력, 굉장히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한 번 본 것은 웬만해서는 다 외우는 편. 예를 들어 지도같은 것을 보면 한 번에 다 외운다. 그래서인지 첫등장 때부터 운반책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후에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살 때도 아키라가 종종 가게 위치같은 것을 물어보기도 한다. 그리고 뛰어난 기억력 덕분인지 어렸을 때 기억을 다 기억하고 있으며 아빠와 행복하게 잘 살았던 듯 싶다. 이후 집에 화재가 나 전소하면서 부모를 다 잃고 고아가 된 자신을 보스가 거두어 키우면서 이것저것 가르쳤다고 한다.
특이한 점으로는 파트너인 사토 아키라와 붙어다니다 보니 약한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특히 괴롭힐 맛이 있는 남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꼬신 후 술을 진탕 마시게 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만든 뒤 가지고 논다. 참고로 좋아하는 술은 레몬을 곁들인 데킬라.
평소에는 술에 취한채로 살고 있다. 아키라도 요코더러 주정뱅이라고 부른다.
3. 작중 행적
1권에서 청부일을 마치고 돌아온 사토 아키라와 사토 요코에게 보스가 그동안 많은 사람을 죽였다며 1년간 휴업을 명령하고 자신과 친한 마구로 조직에게 미리 말해놨다며 거기서 평범한 일반인처럼 지내라고 말한다. 이에 아키라와 요코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시작. 마구로 조직으로 향한다. 그러나 마구로 조직의 두목은 사토 남매를 반겨주지만 부두목 에비하라 타케시는 탐탁치 않아 한다. 의심많은 에비하라는 자신의 부하 타카하시에게 사토 남매의 감시를 명령한다.
4. 기타
- 더 페이블을 실사화한 영화에서 키무라 후미노가 사토 요코 역할을 맡았다.
- 아키라는 휴업을 하고 오사카로 내려갈 때 완전히 적응하기 위해 오사카 사투리를 구사하기 시작했지만 요코는 그냥 표준어를 쓴다.
[1] 특히 레몬을 곁들인 데킬라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