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아키라
[clearfix]'''프로니까요.'''
- 사토 아키라
1. 개요
만화 <더 페이블>의 주인공.
미리 말하지만 위 프로필에 기재된 이름과 생일은 가짜다. 진짜는 아무도 모른다.
2. 상세
'''살인의 귀재'''. 전설의 살인청부업자 집단 페이블 소속의 킬러다. 검은 머리에 축 처진 눈매를 하고 있으며 프로 킬러답게 단련된 몸과 엄청난 신체능력, 그에 기인하는 예민함을 가졌다.[2] 페이블 보스가 말하길 살인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서번트 증후군으로 의심도 해보았다고. 한마디로 작중 먼치킨. 다만 어딘가 맹한 구석이 있고 평범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일반인들에게 굉장히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된다. 삼류 연예인 자칼 토미오카를 엄청 좋아한다. 자칼 토미오카가 나오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위크데이'라는 막장 드라마를 꾸준히 챙겨볼 정도.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때 이마를 손가락으로 툭툭 스위치 누르듯이 누르는데 본인이 말하길 이렇게 해야 잘 듣는다고(...). 아무튼 스위치 눌리면 일반인으로 변신, 프로 킬러로 변신, 자연스러운 사투리 구사 등 다양하게 변신 가능.
잠 잘 때 침대에서 자지 않고 욕실의 욕조에서 잔다. 아무래도 킬러 활동할 때의 버릇인 듯하다. 욕조에서 자고 일어나면 바로 물을 틀고 씻기 시작.
3. 작중 행적
1권에서 청부일을 마치고 돌아온 사토 아키라와 사토 요코에게 보스가 그동안 많은 사람을 죽였다며 1년간 휴업을 명령하고 자신과 친한 마구로 조직에게 미리 말해놨다며 거기서 평범한 일반인처럼 지내라고 말한다. 이에 아키라와 요코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시작. 마구로 조직으로 향한다. 그러나 마구로 조직의 두목은 사토 남매를 반겨주지만 부두목 에비하라 타케시는 탐탁치 않아 한다. 의심많은 에비하라는 자신의 부하 타카하시에게 사토 남매의 감시를 명령한다. 이후 타카하시는 자신이 부두목 대신 손봐주겠다며 전직 킥복싱 챔피언인 남자 둘을 불러다 아키라를 구타하게 만든다. 물론 아키라는 프로답게(?) 맞아준다. 다만 이 모습을 아키라 뒷집에 사는 키요미즈 미사키가 보게 되고 아키라에게 괜찮냐며 손수건을 건넨다. 물론 아키라는 거절한다.
4. 기타
- 더 페이블을 실사화한 영화에서 오카다 준이치가 사토 아키라 역할을 맡았다.
- 1권 초반 등장할 때 보면 표준 일본어를 사용했으나 휴업을 하면서 오사카로 내려갈 때 완전히 적응하기 위해 간사이벤을 구사하기 시작. 이후 작중내내 간사이벤으로 이야기를 한다. 덕분에 아키라가 표준 일본어를 사용하면 오히려 어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