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청부업자
1. 설명
- 한자: 殺人請負業者
- 영어: Contract Killer / Hitman / Hired Gun
주로 조직폭력배나 전문적으로 이를 다루는 전문업자나 범죄 조직에서 자행한다.
이 직업과의 접촉 자체가 위험하기에 일반인은 실체를 알기가 힘들다. 미디어를 통해서 카리스마 있게 그려지는 한편, 미디어의 미화 때문에 현실 세계에 실존하는 인물들과의 괴리는 매우 크다.
2. 명칭
청부(請負, うけおい)는 일본식 한자어(순일본말인데 한자화한 예). 일본에서 청부란 당사자 일방이 어느 일을 완성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일의 결과에 대하여 보수(報酬)를 지불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일본 민법 제632조)을 뜻한다. 청부라는 낱말은 일본 민법을 차용하던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새 민법을 제정·시행하기(1960.1.1.) 전 까지 쓰였는 데 지금도 그 잔재가 남아 있다.[1] 한국에서 도급(都給)(일감을 '''맡기는''' 것), 수급(일감을 '''맡는''' 것)이라 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각각 주문, 청부라고 한다. 따라서 청부 계약은 '살인 도급 계약', 청부업자는 '살인 수급업자'로 순화해도 이치에 어긋나지 않는다. 다만 흉악 범죄인 살인 청부를 입에 올리는 것조차 꺼림칙했기 때문에 언어 순화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용어가 고쳐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3. 상세
3.1. 한국에서의 살인청부
한국같이 치안이 좋은 국가에 살면서, 일개 민간인이 '살인청부를 넣어서 원한을 가진 자를 죽이고 발각되지 않겠다' 는 망상은 무조건 버려야한다. 의미심장하고 무게감 있는 완전범죄를 생각하지만, 적어도 한국에서의 현실은 형편없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범죄다.
애초에 의뢰를 받아준다는 것 자체가 '''대부분 사기'''다. 살인죄는 예비음모죄를 인정하는 범죄고, 살인청부업자에게 접촉하는 행위 자체가 '''특정인(피살자)에 대한 살인예비'''로 인정되는데다, 가령 상대가 진짜 살인청부업자가 아닌 청부살인 사기꾼이라해도 마찬가지다.
즉, 고소하면 사기꾼은 고작 사기죄로 처벌받겠지만, '''고소인은 무려 살인예비죄로 처벌받는다'''. 당연하지만 사기꾼보다 살인교사죄가 훨씬 처벌이 큰 건 덤. 따라서 살인청부업자에게 돈을 떼먹혔다고 해도 고소를 할 수도 없다. 청부살인 사기꾼들도 이런 부분을 이용해서 사기를 친다. 살인 도급 계약은 민법상 반사회질서의 법률 행위로서 민법 제103조에 따라 (채권 행위부터) 무효로 되고, 이에 기해 지급된 금원은 민법 제746조의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하여 반환 청구가 부정된다. 간단히 말해서 살인을 시키고 돈을 안 주더라도 법적으로는 받아낼 권리가 없고, 그렇다고 살인을 시키고 준 돈을 돌려받을 권리도 없다는 뜻이다. 이렇게 청부살인 사기를 치는 사기범은 의뢰인은 신고를 하지 못 하는데 의외로 제3자가 이를 알아채 신고해가지고 드러나기도 하며 이 과정에서 해당 사건외의 또 다른 같은종류의 사기행각들이 드러나기도한다.
설사 의뢰를 받은 사람이 사기를 치지 않고 실제로 범행을 했다 해도, 한국에서는 경찰이 살인죄 수사를 시작하면 십중팔구 잡혀들어간다. 의도적인 살인만 추리면 2011년 살인범죄 402건이 발생해 389건이 검거됐다. 신문기사. 한국 경찰은 이미 일어났다고 확인된 사건에 대한 수사만큼은 매우 철저하고 정확하기로 유명하다. 정말로 완전범죄를 원한다면 천운에 기대거나, 아무런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혈혈단신의 무연고자를 아무도 안 사는 외딴 섬이나 시골 산구석으로 유인해서 처리해야 할 것이다. 이쯤되면 살인 행위 자체가 목적이 아닌 이상 아무 의미가 없다.
사실 전문적인 청부 살해의 경우도 대부분이 사고사나 자살로 위장한다. 현장에 있는 사물을 이용하거나, 의문사로 위장하거나, 교통사고로 위장하는 등의 방법을 쓴다. 영화처럼 불빛이 번쩍이는 도시 한복판 고층건물 꼭대기에서 저격하거나 다가가 단도로 찌르며 악의는 없다는 둥 멋진 말 한마디를 남기는 그런 장면은 없다는 것. 설사 정보기관에서 살인을 전문적으로 저지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최대한 사고사로 위장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한다. 설령 직접적인 처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하더라도 노골적인 살인을 저지르면 전모가 밝혀지고, 해당 인물을 살해했을 배후가 되는 국가나 절대권력자에게 외교적 불이익이 가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반체제 유명인사들을 암살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고를 위장해서 죽이는건 실패 확률이 너무 높고, 성공한다해도 어차피 의심은 받을 것이며, 작정하고 대놓고 죽이면 누가 죽였는지가 뻔히 나온다. 그러다 보니 죽이지 않고 감시, 혹은 연금시키면서 뭐 나오나 계속 보는 것.
그 사고사 위장이라는 것도 1~2명으로는 어렵다. 정보기관의 경우 암살자가 무사히 도망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작전에서는 15~30명을 투입한다. 암살작전에 속한 모든 사람은 그 나라에서 가장 똑똑하고 재치 있는 사람들이고[2] , 미행이나 증거 인멸에 대해 최소 3년 이상 교육받으며, 위장을 위해 돈을 엄청나게 쓴다. 개인 규모에서 1~2명으로 움직이다가는 증거 인멸에 실패해서 잡혀가기 쉬울 것이고, 정보기관의 암살 작전마냥 15~30명이 우르르 움직인다는 것은 돈벌이라는 면에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 여기까지 넘어갔다 하더라도, 살인청부업자가 범죄 연관을 빌미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요구하는 등 협박을 당하기 쉽다. 참조 A.
-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다른 문제로 경찰 검문검색에 걸렸다가 '주인 없는 휴대폰' 같은 것이 발견되어서 잡히기도 한다. 참조 A.
- 살인청부업자는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의뢰인이 몇 년 지나서 술 먹고 떠벌리다가 신고당해서 잡히기도 한다. 참조 B.
해외에서는 몇 가지 어려움이 더 붙는다. 경찰들이 청부 살인 의뢰자들 낚는 함정수사를 위해 살인 청부업자로 위장하거나, 반대로 살인 청부업자나 청부살인 사기꾼을 낚기 위해 경찰이 함정 의뢰를 할 수도 있다.[3] 또는 오히려 의뢰인이 살해당할지도 모른다.
대기업 회장 부인이 거의 자신의 망상으로 판사인 사위가 사위의 사촌인 여대생과 불륜관계라고 단정짓고, 자신의 일가인 운전사와 운전사의 친구를 이용해 해당 여대생을 살해하게 하는 사건도 있었다. 사모님 청부 살해 사건 참고. 이런 경우가 실제 존재하는 살인 청부업자의 대부분이다. 전문 청부폭력업자들은 끼어들지도 않았고, 아마추어도 아니고 일반인이 범죄를 저질렀으니 증거가 쌓이고 넘치도록 남아서 당사자들은 당연히 잡혔다. 다만 해당 사건의 배후 조사가 쉽지 않아 회장 부인은 사위 쪽 빽과 고참 변호사들을 선임해 납치, 미행 등 빼도박도 못하는 것들을 빼고 살인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았고 자칫 청부업자들만 사형수가 될 수 있었지만[4] 청부업자들의 변호사가 실제 사건의 연관성을 알아내어 전모가 밝혀졌다(그 변호사가 이 사건에 대해 쓴 책도 있다). 그야말로 반전을 거듭한 재판이었다. 해당 범인들에게 각각 살인교사 및 살인죄가 적용되어 무기징역이 확정되었고, 판사는 2012년까지 근무하다 사임했다. 많은 범죄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런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
허나 한국에서도 2010년대에 들어 밀입국자나 불체자를 이용한 살인 청부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 2003~2011년 사이에 들어온 외국인들은 지문날인을 하지 않았으며,[5] 때문에 이런 경위로 남아 불체자가 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워진다. 일종의 인종적 편견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한국인에 비해 잡기 어려운데다, 일 저지르고 브로커를 통해서 몰래 달아나버리면 사실상 잡을 방법이 없어 위험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일례로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에서 한국인 주범은 3억원을 주고 중국인 공범 3명을 고용했다고 한다. 공범들은 한국 경찰에 붙잡히기 전 모두 출국했다.
물론 법망을 피해 행동하고 살인이 흔한세계의 인간들인 조폭들 사이에서는 일반인보다 살인 청부가 흔한 편이다. 자세한건 조직폭력배 문서 참조. 이건 외국 마피아들도 마찬가지인데 조폭들이 주요 의뢰인이거나 혹은 의뢰인중 조폭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인 청부업자들은 다른 의뢰인의 의뢰를 받고 자신의 예전 의뢰인인 조폭을 살해하는 경우도 있으며, 암살대상한테 더 큰돈을 받고 의뢰인의 정보를 팔아먹는 경우도 있다.
권력자와 다툰 사람들이 의문사, 의문의 자살을 하는 경우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많으면[6] 살인 청부업자가 관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생긴다.
3.2. 위험국가에서의 살인청부
치안이 나쁜 국가에서는 절대 살인청부업자의 위협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중남미의 마약 카르텔들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놓고 희생자들을 참수해서 시체를 길거리에 던져놓는 등의 짓거리를 벌인다. 소말리아 등 치안이 막장이라 처벌이 사실상 이뤄지기 힘들면서 국민총소득도 낮은 곳에서는 100달러도 안 되는 돈에 사람을 쏠 수도 있는 사람들이 득시글거린다.[7] 청부살인 사기는 선진국에서는 그냥 사기죄로 처벌받고 말지만, 치안이 불안한 국가에서 권력자들이나 상류층등을 대상으로 청부살인 사기를 치려 하다가는 돈 떼먹은 괘씸죄 때문에 다른 데서 살인청부를 당하거나 혹은 권력자들이나 상류층들의 지시를 받은 지역갱단이나 정치깡패들한테 살해당하며, 특히 권력자들은 경우에 따라선 이 권력자들이 공권력이나 군대를 동원해서 죽이기도 한다. 권력으로 경찰을 시켜서 죽일 경우 살인, 반군 가담, 마약, 공권력에 대한 저항 등 아무 중범죄나 덮어씌워서 죽인다. 사실 청부살인 사기꾼을 지역 갱단이나 정치깡패, 군경을 동원해서 죽일 정도의 권력자들은 굳이 청부살인을 사기꾼일지도 모를 흥신소에 맡기는 게 아닌 직접 군경한테 지시하거나 정치깡패나 지역갱단들한테 살인을 시키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정치깡패들이나 지역 갱단들을 권력자들이 압박해서 살인을 시킨다. 일종의 사법거래와 비슷하다. 살인을 해주는 대신 과거의 모든 범죄들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도 권력자의 살인청부 요구를 거부하면 과거의 모든 범죄들을 드러나게 해서 감옥에 쳐넣거나 혹은 저지른적도 없는 범죄 행위를 뒤집어씌워서라도 감옥에 보내고 괘씸죄 때문에 다른 데서 살인청부를 당해 죽기도 하며 심지어 군경을 동원해 죽이기도 한다. 특히 과거의 범죄행위가 드러날 경우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하거나 혹은 그 중 하나만 드러나도 기본적으로 중형을 피할 수 없는 게 특징이라 권력자들의 살인청부 요구를 거절할 수도 없다. 또한 이 치안이 나쁜 국가에선 권력자들이 청부업자한테 살인을 의뢰한 후 성공 시 입막음을 위해, 실패했더라도 청부살인에 대한 입막음을 위해 다른 킬러를 시켜서 죽이거나 혹은 권력으로 군경을 움직이거나 정치깡패, 지역갱단에게 시켜서 청부업자를 죽이기도 한다는 의혹이 있다.
사실 치안이 나쁜국가에선 청부살인이 돈만 떼먹는 사기가 아닌 진짜로 해주는 경우가 한국이나 선진국에 비해 많긴하다. 후술하겠지만 청부살인 비용치곤 거의 한국의 월급쟁이들 평균 월급수준의 적은 액수로도 히트맨을 고용하는게 가능한데다 그 돈이 그 국가들에선 큰돈이라서 그런 탓도 있는듯... 그러니 뒤가 켕기는 구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상당수 개도국에 함부로 방문하면 안 된다.''' 가령 뒤가 켕기는 구석이 없더라도 이걸보고 뭔가 찔리거나 설마 나도 여기 해당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등 스스로 애매한 생각이 드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스스로 상대방과 영원히 화해가 불가능할만큼 크게 다투거나 갈등을 맺은 적이 있거나 상대방한테 원한이나 앙심을 살 수 있는 행동을 한 적이 있다면 그냥 개도국에 방문하지 말도록 하자. 이건 현실에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라도 함부로 키배를 벌인적이 있다거나 아무한테나 쓸데없이 시비를 건적이 있는등 온라인 상에서라도 남한테 원한을 살 짓을 했다면 마찬가지이며, 그외에도 온라인 상에서 아동 성범죄나 동물학대 등의 용서받지 못할 짓을 옹호하는 등 남들한테 분노를 살 짓을 한적이 있을 경우에도 개도국에 함부로 방문했다간 사적제재 차원에서 청부살인을 당할수 있다.
이런 치안 불안한 개도국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필리핀이 있는데 거기선 250만원 정도면 히트맨을 고용할수 있다고 한다.# 외국인이 필리핀인을 고용해 같은 국가 출신 외국인이나 같은 국가 출신이 아니더라도 원한이 있는 외국인을 살해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고한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척살대를 운영하는데 두테르테의 살인 담당기관은 다바오 척살대(DDS)가 바로 그들이다. 여기서 일했던 마토바토의 증언에 따르면, DDS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사체를 토막 내 땅에 묻거나 바닷속에 수장했으며, 수장시킬 사체에는 가슴에 구멍을 내 물에 떠오르지 않도록 했다. 실제로 필리핀에서 벌어진 청부살인 사건들중 원한에 의한 살해로 밝혀졌거나 원한에 의한걸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SNS에 마약 카르텔을 영어나 스페인어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이나 동영상을 올린 사람이 멕시코를 방문했다가 카르텔에게 살해당할 수 있다. 멕시코에선 카르텔이 인터넷까지 점령한 상태라 인터넷에서 카르텔에 대해 비판한 것만으로도 카르텔의 표적이 되는데다 카르텔에 대해 비판하는 글이나 영상을 올렸다가 살해당했거나 실종 후 변사체로 발견된 사례들이 많다. 외국인도 예외가 없다. 다만 영어나 스페인어 이외의 언어로 했다면 굳이 그걸 번역해가며 표적으로 삼진 않는 듯하며 제도권 언론에서 크게 보도된 것을 퍼트리는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 편이다. 제도권 언론에서 크게 보도됐을 정도면 이미 여러 사람들이 아는데다 그걸 퍼트린 것까지 일일이 표적으로 삼았다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는만큼 멕시코 정부 입장에서도 그냥 둘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제도권 언론에서 크게 보도된 걸 퍼트린 외국인들이 살해당할 경우 해당 국가와 멕시코 정부 간의 갈등이 생기는 등 일이 커져서 계엄령이 선포되는 수가 있으니 알아서 몸을 사리는 것이다.
치안이 불안한 지역에서는 부자나 권력자들을 상대로 범죄뿐만 아니라 상업, 정치 등 다른 영역조차도 어떤 영역이든 경쟁한다면 언제든지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한 번은 국정원 요원이 살인청부업자에게 살해당할 뻔한 적이 있었다. 그 요원은 현지에서 의심받지 않으려고 독신 사업가 행세를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 요원이 사업에 너무 재능이 있어서 주변 경쟁업체들이 그를 해치려 들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사업을 정리해 철수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을 여러 차례 하고, 나중엔 밤늦게 사무실을 나서는 요원을 괴한들이 습격해 손, 발, 등, 배 등 6~7곳을 흉기로 마구 찔러 3~4cm 깊이의 상처를 입었다. 괴한들이 경비원을 보고 달아나 목숨은 건졌지만 출혈이 심해 응급수술을 했고 안정을 취해야만 했고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다.
3.3. 정보기관의 집행자
이 경우는 살인청부업자라기보다는 암살자라고 불린다. 정보역량이 뛰어난 국가가 누굴 작정하고 죽이려고 들면 해외에 숨어있어도 안전하지 못하다. 영화에서처럼 소음기 달린 자동권총으로 '노골적인 살인'을 할 수 있는 자들이다.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 북한이 해외에서 조직적인 집행자를 보낸 적이 있다.
이스라엘의 모사드는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레바논, 튀니지, 몰타, 아랍에미리트, 폴란드에서 암살을 했고 노르웨이에서 암살을 시도했으며 이탈리아, 아르헨티나에서 사람을 납치했다. 모사드의 암살 팀은 10~15명이 움직이면서 망 보기, 암살, 도주경로 확보 등 분업 시스템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미국 역시 파키스탄에 은신해있던 오사마 빈 라덴을 찾아내 죽였다. (다만, 이는 정보기관의 "집행자"라기보다는 미군 소속의 정예특수부대(DEVGRU)에서 수행했던 임무이다).
북한도 VX라 불리는 독극물을 이용하여 말레이시아에서 김정남을 암살한 김정남 피살 사건을 일으켰다.
정적이나 대중에 대한 협박용으로 대놓고 '''암살당했다'''라는 것이 표시나도록 암살하는 경우도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방사능 홍차나 노비초크[8] 을 이용한 암살도 본보기 처형이다. 물론 피해국에서 난리치겠지만 무슨 수로 푸틴을 잡아들이겠는가?[9] 2015년엔 푸틴의 정적인 보리스 넴초프가 거리에서 의문의 총살을 당했고[10] 그로 인해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적도 있다.
3.4. 장비
대한민국 내에서 총으로 누구를 암살한 후 들키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어렵다. 총포소지허가증으로 등록한 정식 총기는 총번, 강선흔 때문에 잡힐 여지가 매우 높다.
- 초연반응: 총기 발사과정에서 나온 연기가 총기발사현장, 사수의 몸에 묻는 것.
- 총번: 범죄자들은 쇠줄로 갈아버린다.
- 강선흔: 총알이 총열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강선에 긁힌 흔적. 쉽게 비유하면 '총의 지문'이다. 그 때문에 강선흔이 같으면 같은 총에서 발사된 것임이 확정된다. 그래서 야쿠자들은 아예 강선을 갈아버리거나(물론 명중률이 떨어진다) 쓴 총을 버린다.
결정적으로 요즘은 대다수의 차량들이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있어서, 폭탄으로 살인을 하기 위해서는 블랙박스도 모조리 망가뜨리든가, 아예 블랙박스에 찍히는 걸 감수하고 오토바이로 달리는 차량에 접근해 자석식 폭탄을 부착하는 등의 수법을 동원하는데 이는 정보기관 외에는 힘들다. 게다가 상술된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사제폭탄의 위력으로는 일반 차량 하부바닥을 부수고 운전석까지 폭발력을 미치게 할 수 없을 뿐더러, 엔진룸에 설치한다해도 엔진룸 열어보면 정말 설치할 자리가 마땅치 않다.[12] 부품이 그득한 엔진룸의 빈틈에 밀어넣어서 운전석까지 위력이 미치는 살상력까지 갖출 정도의 위력을 내려면 컴포지트 계열 플라스틱 폭탄이 아닌 이상 어렵다.
그리고 총기나 폭탄 등의 밀수, 폭탄 원재료의 구입, 자체 제작 등은 북한 때문에 국가에서 매우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 사실상 어렵다. 영화 속에서는 냉동참치 뱃속에 총기를 숨겨오는 방법으로 밀수입을 하여 총기가 유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이런식으로 밀수 자체가 요즘은 불가능하다. 거기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총기, 폭발물을 이용한 범죄가 일어났다면 군대나 경찰특공대가 출동해서 샅샅이 뒤지는 경우가 많다. 한국 조폭이 옆동네 야쿠자처럼 급조, 밀수 총기를 쓰는 대신 각목이나 회칼을 사용하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이다.
4. 현실 사례
- 상습 폭력 시달린 60대 할머니, 동료 노점상 청부 살해 의뢰
- 아버지 죽이려 '킬러' 고용한 10대 딸
- 잭팟 당첨금 노리고... '과테말라 살인' 범인은 한국교민
- '한인 사업가 필리핀 살인 사건' 용의자 자살
- 과거 중앙정보부, 기무사, 정보사
- 사모님 청부 살해 사건
- 용인 50대 부부 피습 사건
- 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
- 새정치민주연합 김형식 -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 사건
- 백민태
- 의성 뺑소니 청부살인 사건
5. 대중매체에서
픽션에서는 캐릭터 자체가 멋지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으로 나올 때는 원칙을 지키는 나름대로의 장인정신이 강조되거나,[14] 혹은 알고 보면 살인이 어울리지 않는 순박한 사람이라든가, 심지어 악역으로 나올 때조차도 멋있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기계"로 그려내서 도리어 초인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대항하는 사람은 반드시 살아날 수가 없다.
멋과 연출을 위해 일본도나 튜닝이 된 총을 쓰기도 하는데, 이것이 독특한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고르고13의 주인공인 듀크 토고는 언제나 M16 소총 계열 소총을 사용하고, 히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에이전트 47은 실버볼러라는 M1911를 커스텀한 권총을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덧붙여 살인 청부업자보다는 (고민)해결사에 가까운 사에바 료의 애총은 콜트 파이슨. 물론 실제 살인 청부업자들은 '강선흔' 때문에 같은 총을 여러번 쓰기 어렵다.
전국적으로 CCTV 망이 깔리기 전 폭발물을 이용해 원격 폭발시키는 등의 형식으로 추적을 피하는 살인 청부업자를 다룬 소설 파이로 매니악이 있다.
영화에서는 살인을 하고 돈만 주면 다 해결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론 안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살인 청부업자들을 미화시키는 영화들의 경우 대부분 대부의 연장선에 있는 경우다.
좀 더 현실성을 강조한 작품에서는 사고사로 위장하는 것 역시 다룬다. 히트맨 시리즈에서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조심해야 하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이런 면모가 잘 드러나는 작품은 원한 해결 사무소.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로 위장하고 팔꿈치로 툭 밀어서 차에 치여 죽게 한다. 더 전문적이고 고도의 방법을 쓰는 예로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RED 초반부에 CIA 요원이 목표물을 자살로 위장하여 살해하는 장면이 있다. 자살로 이어지는 경위까지 스토리를 설정하고, 경찰이 설정한 대로 추정하도록 지문을 비롯한 증거들을 교묘하게 집안 곳곳에 남겨둔 다음, 밧줄에 매달려 있던 목표가 아슬아슬하게 밟고 서있던 의자를 걷어차 그대로 교살시킨다.
매체에서는 살인에 성공하면 입막음을 위해 살인 청부업자가 살해당하는 위험에 처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GTA 시리즈에서도 이따금 나타난다. 엠블럼 TAKE2에서도 대규모 야쿠자 조직의 두목을 죽인 킬러들에게 보수를 주겠다 해놓고 정리해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고르고 13이 괜히 자기 신분을 숨기려고 그렇게 노력한 게 아니다. 또한 소프라노스에서도 마피아가 소규모 갱스터들에게 살인을 하청해놓고, 나중에 그들을 한적한 곳에서 죽여버리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소프라노스의 경우 한 번은 히트맨들이 살인에 실패하였고, 나머지 한 번은 상황이 바뀌어서[15] 그렇게 한 경우. 그밖엔 청부살인에 실패를 했어도 어쨋거나 의뢰를 받고 살인을 시도한것에 대해 입막음을 위해 킬러를 죽이려 하는 경우도 있다. 영화 황해(영화)가 그 예.
악덕 대기업이 등장하는 매체에서는 기업에서 프리랜서를 고용하기도 하지만, 가끔 높으신 분들이 기업에 속한 사원들(그러니까 비서나 실장 직함 붙이고 나와서 온갖 더러운 짓 하는 양반들)을 동원하는 모습도 나온다.[16]
5.1. 창작물
- DC 코믹스 - 데스스트록, 데드샷
- GTA 시리즈의 주인공들. 죄다 범죄자들인지라 청부살인을 한번쯤은 다 해보지만 그중에서도 니코 벨릭이 특히 자주 한다.
- KOF - 오스왈드
- RED 2 - 한조배
- SKY 캐슬 - 김주영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리본, 바리아 멤버 전원
- 가즈 나이트 '리콜렉션' - 지크 스나이퍼[17]
- 건그레이브 - 브랜든 히트
- 고르고13 - 고르고 13
- 고로시야 이치 - 이치[18]
- 그집, 사정 - 이하진, 원하리, 이유랑
- 꼭두각시 서커스 - 아시하나 에이료, 빌마 손
- 나쁜 녀석들 - 정태수, 박종석, 우현우
- 느와르 - 미레이유 부케
- 니세코이 - 츠구미 세이시로, 폴라 맥코이
- 니플헤임(웹툰) - 로드킬 애플잭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안톤 쉬거[19]
- 보르지아 - 미켈레토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김인남, 레이
- 더 페이블 - 페이블
- 던전 앤 파이터 - 히트맨(던전 앤 파이터)
- 도쿄 바빌론 - 사쿠라즈카 세이시로
- 드래곤볼 - 학선인, 타오파이파이, 천진반, 차오즈[20] , 히트
- 라쳇 & 클랭크 퓨처:시간의 틈새 - 보셀론
- 레옹 - 레옹
- 리그 오브 레전드 - 진
- 마법소녀 육성계획 시리즈 - 레인 포우
- 마이러브 - 날라리아
- 마왕 JUVENILE REMIX, 왈츠 - 똑딱 소속 조직원들, 말벌, 세미, 아사가오, 쿠지라, 프로일라인의 해결사들
- 명성대정탐/11화 - 대도사
- 명탐정 코난 - 검은 조직
- 모탈 컴뱃 시리즈 - 에론 블랙, 케이노
- 모험왕 비트 - 프라우스키
- 맨 온 파이어 - 존 크리시[21]
- 룬의 아이들 데모닉 - 샐러리맨
- 바카노! - 비노, 마리아 바르세리토, 건마이스터 스미스
- 배가본드 - 릴리
- 배틀본 - 펜들즈[22]
- 세븐나이츠 - 카일
- 수사9단 - 커피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 하시모토 쇼바이
- 스즈키 씨는 그저 조용하게 살고 싶다 - 스즈키
- 시티헌터 - 사에바 료, 우미보우즈
- 신의 탑 - 로 포 비아 렌을 비롯한 자하드 왕가 직속 처단부대의 랭커 전원
- 심슨 가족 - 윌리[23] , 크러스티[24]
- 아라크니드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겐
- 슬레이어즈 - 즈마
- 수(영화)[25] - 태수[26]
- 아저씨 - 람로완[27]
- 아카메가 벤다! - 나이트레이드 전원[28]
- 암살 - 하와이 피스톨, 영감 콤비
- 암살교실 - 살생님
- 야생의 땅: 듀랑고- 924소위원회
- 어둠의 이지스 - 제로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학원도시 암부[29]
- 어쌔신(영화) - 로버트 래스, 미구엘 베인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 주인공 미스티오스를 비롯한 다수의 용병들.[30]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모락 통, 다크 브라더후드
- 역전재판 시리즈 - 코로시야 사자에몬, 호인보 료켄, 카즈라 히미코/시이나
- 오늘의 시리즈 - 시나가와 유미
- 요르문간드 -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 - JJ, 타치바나 요우지
- 용과 같이 시리즈 - 라오구이,리웬하이[31] ,카자마 신타로[32]
- 우는 남자 - 곤
- 우월한 하루 - 배태진
- 우리집 살인마 - 설인범
- 워(영화) - 로그[33]
- 울트라맨 레오 - 암살자우주인 노스사탄 성인
- 은혼 - 사루토비 아야메
- 원한 해결 사무소[34]
- 자객 오육칠 - 오육칠, 매화 13등 등장인물 대부분이 킬러.
- 자칼의 날 - 자칼[35]
- 존 윅 시리즈 - 존 윅을 비롯한 등장인물 상당수.
- 작안의 샤나 - 괴인(壞刃) 사브나크[36]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 스포일러
- 지옥소녀 - 엔마 아이 외 그녀의 일당 대부분들
- 천주 - 후지오카 텟슈[37]
- 첩혈쌍웅 - 아장
- 철권 시리즈 - 니나 윌리엄스[38] , 안나 윌리엄스
- 취권 - 염철심
- 최강의 군단 - 맥
- 팀 포트리스 2 - 스나이퍼[39]
- 카우보이 비밥 - 우다이 탁심
- 카이트 - 사와
- 카이트 리버레이터 - 노구치 모나카
- 콜래트럴 - 빈센트(톰 크루즈)
- 크라임씬2 - 장흥신
- 크라임씬3 - 정킬러
- 킬 미 베이비 - 소냐
- 킬 빌 - 데들리 바이퍼스 맴버 전원
- 킬러 김빵빵 - 대부분의 등장인물
- 킬러씨 - 사사키 류이치 외 다수
- 킬링 이브 - 빌라넬
- 킹스레이드 - 로이 외 웃는 가면단 등 암살자 캐릭터 다수.
- 토너먼트(영화) - 주인공 맥커보이를 제외한 수십 명의 킬러들
- 타락천사(게임) - 루치오 롯시
- 투 러브 트러블 시리즈 - 금빛 어둠
- 트레이스 - 모리노아 진, K4, 모리
- 파이로 매니악
- Fate 시리즈 - 에미야 키리츠구,시시고 카이리,나탈리아 카민스키, 베릴 거트[40] 등 마술사 킬러들.
- 폴아웃 3 - 좋은 사람을 죽이면 귀를 뜯어내는 퍽과 탈론 컴퍼니 소속의 용병들
- 폴아웃 4 - 거너, 켈로그
- 펄프 픽션 - 줄스 윈필드
- 프리드로우 - 청부살인업자와 흥신소가 아주잠깐 나온다.
-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 등장인물들 대부분
- 행복한 카나코의 암살자 생활 - 니시노 카나코
- 헬러바 보스 - I.M.P 직원 전원
- 헌터x헌터 - 조르딕 일가
- 헛소리 시리즈, 인간 시리즈 - 니오우노미야 잡기단 소속 인물 전원.
- 황해 - 김구남(하정우)
- 회사원 - 지형도(소지섭)
- 히트맨 시리즈 - 코드네임 47
6. 관련 문서
[1] 하청이라는 단어가 남아있다. 원래 법률 용어로는 현재 청부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도급 계약으로 지칭하므로, 도급인 - 수급인이어야 하며 수급인이 다시 도급계약을 한 경우 수급인 - 하수급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하수급인을 하청업체라고 부르는 것이 통상적이다. 왜냐하면 과거 청부라는 말이 사용되었던 1960. 1. 1. 이전까지는 하수급인도 하청부인이었기 때문.[2] 정보기관은 그 나라에서 최고 아니면 그에 준하는 엘리트들만 고용한다. 당장 한국의 국가정보원 정직원 채용시험이 일반 7급 공무원은 물론 감사직, 경찰간부시험보다도 인식이 훨씬 높고 행정고시 바로 다음급으로 취급받는 걸 보면 알 것이다.[3] 국내에서는 형사소송법상 불가능하다. 수사기관이 사술이나 계략 등을 써서 범의(범죄의도)를 유발케 해 범죄인을 검거하는 이른바 '함정수사'로 잡은 범인은 무죄가 나온다. 독수독과이론 참조.(엄밀히 말해서 이 경우는 판례에 따르면 공소기각이 나온다. 그리고 본문 정도의 함정 수사는 기회제공형으로 볼 수 있고 이 경우는 위법한 수사로 보지 않는다.)[4] 실제로 계획성 등 여러 면에서 불리한 요소들 뿐인데다 범행 수법도 매우 잔인했기에 2000년대 초 양형 기준으로는 사형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5] 밀입국자는 아예 없을 수밖에 없다.[6] 생전에 자살할만한 성격이 아니엇거나 혹은 유서가 자필이 아닌 컴퓨터로 쓴 경우도 해당하며 심지어 투신자살을 예로 들면 투신자살치곤 시체 훼손수준이 덜하다거나 투신한 위치를 봤을때 시체가 발견된 지점이 도저히 인간의 점프력으론 닿을 수 없을만한 거리일때도 자살을 위장한 타살설이 나오곤한다.[7] 체포된 소말리아 해적들 중 교도관이나 군경 출신인 해적에 의하면 소말리아에서 군경이나 교도관들 월급이 한화로 5만원 정도라고 한다. 소말리아에서 100달러면 군경들이나 교도관들 2달치 월급보다 많은돈인데 이마저도 이 나라에선 한달에 5만원도 못버는사람이 수두룩하니 100달러도 안되는돈으로도 청부살인이 가능한 것.[8] Novichok. 러시아의 화학무기. 살상력이 VX의 8배나 되며 전세계에서 러시아만이 보유하고 있다.[9] 이론적으로는 궐석재판을 열어 푸틴을 기소할 수는 있지만, 어차피 처벌은 안된다.[10] 공식 사인은 교통사고다. 단지 '''총성이 들렸고 피해자 가슴에 구멍이 있고 경찰들이 사건현상을 물청소한 교통사고'''일 뿐이다.[11] 방화나 기타 테러의 우려로 인하여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할때, 페트병이나 말통의 경우 대다수의 주유소에서 판매하지 않는다.[12] 고급차 일수록 아예 엔진에 커버까지 부착해버리니 정말 자리가 없다.[13] 용병, 또는 살인 청부업자를 가리키는 은어. 직역하면 고용할 수 있는 총잡이, 일거리 찾는 총잡이.[14] 그런데 이건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일단 맡은 바 의뢰는 확실하게 해결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평판이 땅에 떨어져서 누구도 일을 맡기지 않을 것이다. 안 그래도 범죄 쪽은 약속 안 지키고 불안하기로 유명한데, 툭하면 계약 조건 바꾸고 한다면 역시 누구도 의뢰를 하지 않을 것이고.[15] 소프라노 패밀리와 암살 대상과의 악화되었던 관계가 회복되었다.[16] 물론 실제로 이런 방법을 사용할 리는 없다. 그들이 도덕적이라서가 아니라 돈으로 입을 막거나 변호사를 고용해서 꼬투리를 잡아 고소, 고발을 하는 쪽이 훨씬 싸고 편하기 때문.[17] 가즈 나이트들의 임무 중에는 누군가를 살해하는 것도 있지만, 임무가 아닌 대가를 받고 사람을 죽이거나 의뢰를 처리해 주는 행동은 리콜렉션에서 지크 스나이퍼만이 행한다.[18] 할아범이라는 인물의 지시를 받아 야쿠자들을 도륙낸다.[19] 말이 살인청부업자지 사실상 연쇄살인마나 다를게 없으며 의뢰인마저도 아무 이유 없이 죽여버린다.[20] 천진반과 차오즈는 오공과의 대결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정의의 무도가가 된다.[21] 현직은 경호원이지만 전직은 CIA의 최정예 암살요원이었다. 전직의 경험을 살려 피타를 납치한 마피아들을 한 명씩 납치하여 전부 도륙낸다.[22] 사형집행부(Executive Executioner)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차려놓고 활동하는 프리랜서.[23] 돈만 주면 납치, 교화, 살인 모두 가능(...)[24] 200달러를 주면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1000달러면 누구 한 명 죽여줄 수 있다고 한다.[25] 2007년에 개봉된 지진희, 강성연, 문성근 주연의 느와르 영화지만 참혹하게 망한지라 아무도 모르고 심지어는 정보도 잘 뜨지 않는다.[26] 설정상으론 경찰과 마약조직이 모두 주목하고 있는 암흑계 최고의 살인청부업자라고 하나 정작 보여주는 모습은 칼 들고 돌진한다음 개싸움 벌여서 악과 깡으로 다 죽이는 수준이다. 심지어는 칼과 총을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다.[27] 실제 배우는 태국인이지만 작중에선 베트남 특수부대 용병 출신으로 나온다.[28] 암살자로 번역되어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지만 나이트레이드의 본업은 보수를 받고 사람을 죽이는 살인 청부업자이다. 하지만 의뢰가 없어도 반란군을 위해 일하는 암살부대이기도 하니 양쪽 모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29] 정확히 말하면 암살 외에도 학원도시에서 벌어지는 구린 일들은 전부 이들이 관련되어 있다.[30] 어느 시대 어느 문화권이든 용병들은 전쟁이 없을 때면 폭행 대행이나 살인청부 등으로 먹고사는 경우가 많았다.[31] 원래는 삼합회의 살인청부업자였지만 어느 한국 조직에 인신매매로 잡혀있던 마키무라 마코토가 자신을 구하러 온 줄 알고 리웬하이의 손을 잡으며 연신 고맙다는 말만 하였다. 그 모습에 리는 죽은 자신의 딸이 떠올라서 살인청부업자 일을 그만두고 마코토와 함께 안마사를 운영한다.[32] 동성회 내에선 전설의 히트맨으로 유명하다.[33] 범죄계의 킬러로 삼합회와 야쿠자를 이간질 시켜 싸움을 붙여 둘다 괴멸하게 만든다.[34] 단 원한이 있는 살인만 해주며 원한이 없는 살인은 해주지 않는다. [35] 거의 인간을 초월한 수준으로 묘사되는 킬러이나 마지막에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여 최후를 맞이한다.[36] 처리 대상이 홍세의 무리나 플레임헤이즈이므로 '살인' 청부업자인지는 애매하지만 어쨌든 작중에서 살인 청부업자로 통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보수로 검(劍)을 받는다.[37] 본업은 한의원의 침술사이지만 밤이 되면 활동한다. 그래서 의료용으로 쓰이는 금침과 바늘들을 무기로 사용한다. 또한 접골치료도 하는 설정이 있어서 뼈를 부러뜨려 상대를 즉사 시키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38] 아주 오랫동안 살인 청부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가 자기 아들인 스티브 폭스의 살인치료까지 의뢰받았었다.[39] 용병이 되기 전에도 살인 청부업자였다. 무기 중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라는 아이템도 있다.[40] 이쪽은 오필리아의 언급으로 살인 청부업자라고 했을 뿐 아직까지는 본인이 살인 청부업자라고 말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