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죠 츠바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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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의 등장인물. 애니원판 이름은 연아. 성우는 시라토리 유리/김희선/미셸 러프.
이름의 유래는 니가타 현의 도시 산죠 시와 츠바메시. 참고로 츠바메 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금속제 양식기의 산지로서 유명한 공업 도시이다. 식당 점원으로 어울리는 이름(?). 디자인 모티프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토모에 호타루라고 한다.
요리점 빨간 기와의 점원. 묘진 야히코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귀여운 소녀.
하급 무사 가문 출신으로 옛 주군 집안의 몰락 무사인 나가오카 미키오에게 협박당하고 있다가 야히코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약간 소심한 성격이며 마음이 여려서 그런지 울음이 많다. 덤으로 약간의 천연 속성도 보유.
인벌편에서는 빨간 기와가 쿠지라나미 효고의 포격에 박살나자, 잠시 카미야 도장에 머물렀으며, 인벌 당시에는 빨간 기와로 대피해서 인벌 사태를 지켜보지는 못했다. 사태 전, 켄신의 과거를 듣게 된 사람 중 한 명.
쿠지라나미 효고가 난동을 부릴 때 혼자 막으러간 야히코를 걱정해서 낙인촌에 폐인이 된 히무라 켄신을 다시 찾아가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이 때 츠바메의 부탁이 폐인 상태가 된 켄신을 깨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생각하면 인벌편에서 나름대로 큰 역할을 해낸 캐릭터.
이후 다친 야히코의 곁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고 그를 간호한다. 사실 이 캐릭터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부터가 야히코의 에피소드였는데다 결정적으로 야히코에게 구해졌기 때문에 이미 이 때부터 플래그가 서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켄신에게 카미야 카오루가 있다면 야히코에게는 츠바메가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
야히코가 성장한 후에도 빨간 기와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 때의 복장은 메이드. 시대를 초월한 모에 복장이다. 나름 성장해서 미소도 잘 짓는 소녀가 된 듯. 야히코와는 여전히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언급을 보면 야히코 본인이 시간이 될 때마다 자주 찾아가서 만나는 듯 하다. 이미 주변에서는 공인 커플 인증. 츠카야마 유타로가 그녀에게 작업을 걸고 있는 듯 하지만 본인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듯.
작가가 후에 써볼까 했던 내용이 바로 야히코와 츠바메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묘진 신야가 켄신의 아들인 켄지와 역날검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내용일 정도로 작가 쪽에서도 공인한 야히코의 반쪽. 후의 공인된 언급은 없지만 외전에서도 항상 붙어다니는 것을 보면 아마 문제없이 야히코와 잘 되리라 본다.
바람의 검심/키네마편에서는 야히코와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로 나온다.
바람의 검심/홋카이도편에서는 켄신일행이 홋카이도로 떠나고 홀로 도쿄에 남은 야히코가 츠바에에게 함께 살지않겠느냐고 권유하는 장면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