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라몬

'''サンティラモン''' ''SANDIRAMO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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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완전체
• 타입: 성수형
• 속성: 바이러스
• 필살기: 크리슈나, 파오구(宝鉾)

데바 중 한 명으로 뱀[1]과 비슷한 형상의 완전체 디지몬. 4성수 디지몬인 주작몬의 부하로, 데바 중에서도 가장 교활하고 잔인하다. 승부를 일순간에 결정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상대방을 서서히 몰아붙이면서 숨통을 끊는 것을 좋아한다. 평상시는 지하 깊이 살아서, 지중에서의 이동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전투시에는, 입으로부터 빛으로 만든 파오구를 내보내, 꼬리에 걸어 손재주가 있게 휘두른다. 파오구는 한 번 상대를 베면 사라지지만, 산티라몬의 기력이 계속 되는 한, 몇개라도 토해낼 수 있고, 예리함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 필살기인 크리슈나는 파오구를 힘차게 토해 그대로 프록시를 통과시켜 버리는 기술이다.

2. 작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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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디지몬 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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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세타 잇케이.[2]
데바 일원 중 두 번째로 등장하였다. 15화에서 지하철 역에서 나타나서 깽판을 친다.
입에서 파오구를 내뱉어서 지나가던 어린아이를 위협하나 워그레이몬의 방패인 '용기의 방패'(브레이브 쉴드)에 막힌다. 그러나 완전체답게 구미호몬의 필살기를 전부 무시하며 공격해온다.


그러나 곽소룡에게 연락받은 오유민과 그라우몬이 싸움이 벌어지는 현장에 뒤늦게 합류하고, 오유민의 '''파워 챠져'''[3]로 그라우몬이 강화되자 전세는 역전, 뒤이은 3마리의 다굴에 결국 패배.

이후 자신이 소속된 데바에 대해 누설하고, 자신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단순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일행을 비웃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다.

2.1.1.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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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기에게 당한지라 완전체라고 하기엔 안습하긴 하지만 성숙기인 구미호몬의 공격에도 아무런 피해가 없었고 주인공 일행이 다굴+템빨로 이긴 것이다.[4] 레오몬에게 1:2로 진 굼비라몬에 비하면(...) 취급이 나은 편.
만약 오유민이 카드를 받아오지 않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테이머즈의 주인공들의 디지몬들이 셋이서 싸운다면 성숙기 상태에서 완전체를, 완전체 상태에서 궁극체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것을 생각하면[5] 성숙기 상태의 셋에게 당한다고 해도 굴욕은 아니다. 오히려 그러면서도 카드까지 써야 했다는 점에서 네임드급 완전체라는 이름값은 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전에 나온 미히라몬이 각자 1 :1로 싸웠지만, 성숙기 셋을 상대로 아주 가볍게 이기고 메가로그라우몬으로 진화하고도 대등하게 싸운데 비해 산티라몬은 결과적으로 성숙기 셋에게 당한만큼 미히라몬보다는 실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 뱀중에서 코브라를 닮았다. 코브라의 후드 부분이 거북이 등딱지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현무가 뱀과 거북을 합친 듯한 모습이기도 한데, 왜 현무몬 직속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간혹 있는데, 십이간지에서 뱀을 나타내는 사(巳)는 오행에서 불(火)에 속하기 때문에 당연히 주작몬의 직속이 되는 게 맞다.

[2] 나중에 사이버드라몬도 맡게 된다.

[3] 강재호에게서 받은 카드.

[4] 거기에 그라우몬이 참전하기 전 두마리의 성숙기를 동시에 상대했음에도 꽤나 선전했다.

[5] 극장판 보스인 가르프몬을 셋이서 완전체인 상태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