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토레스

 

[image]
'''이름'''
살로몬 토레스 라미레스(Salomón Torres Ramirez)
'''생년월일'''
1972년 3월 11일 (52세)
'''국적'''
[image]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지'''
산 페드로 데 마코리스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89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93~1995)
시애틀 매리너스(1995~1997)
몬트리올 엑스포스(1997)
삼성 라이온즈(2001)
피츠버그 파이리츠(2002~2007)
밀워키 브루어스(2008)
'''가족'''
동생 멜키 토레스
1. 개요
2. 선수 생활
2.1. 메이저리그 초창기 시절
2.2. 선수 복귀
3. 연도별 성적
4. 관련 문서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투수.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활동했다. 한국에서는 기량 미달로 판정받고 조기에 퇴출되었지만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후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로 7년간 더 활약한 드문 케이스다.[1]
동생 멜퀴 토레스 역시 야구선수로 메이저리그[2]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2002년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1시즌간 활동했다.
희한하게도 야구9단에서는 흔하디 흔한 1렙 투수임에도 진리 선수로 뽑히는 선수다(...). 이유는 야구9단 문서 참조. 운영진도 이를 의식한 듯 토레스만을 위한 특능을 만들어줬다.

2. 선수 생활



2.1. 메이저리그 초창기 시절


1993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데뷔한 토레스는 선발 투수로 활약하다 1995년 중반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1997년 중반 웨이버 클레임으로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이적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선발로 활동했지만 기대보다 못했고, 1997년 몬트리올로 이적한 후에는 7.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토레스는 시즌 후 만 25세의 젊은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고국인 도미니카로 돌아가 몬트리올 산하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의 코치를 맡았다.

2.2. 선수 복귀


코치로 선수를 지도하던 토레스는 2000년 말 현역 복귀를 선언하면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했다. 그리고 3년 공백에도 불구하고 삼성 라이온즈가 토레스를 영입했다. 삼성 전지훈련에 인스트럭터로 참가했던 선동열은 토레스를 본 후 3년 계약을 해야한다고 했을 정도로 토레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반면[3] 김응용 감독은 다른 선수를 물색해 보라고 스카우트에게 얘기할 정도로 토레스를 못마땅해했다. 결국 김응용이 옳았던 셈.
결국 이왕 데려온 것 기회는 줘보기로 결정되었지만 토레스가 시범경기를 앞두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정규시즌이 시작되고 4월말이 되어서야 토레스는 1군에 올라올 수 있었다. 그런데 토레스는 한국 첫 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7실점을, 두 번째 경기에서는 1회만에 5실점을 해버렸다. 결국 토레스는 2군으로 강등되어, 5월 초에 퇴출되었다. 올때부터 부상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 결국 터지면서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퇴출된 케이스.
토레스가 퇴출되고 그 이듬해인 2002년 동생 멜퀴 토레스가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는데 10승 11패 4.19의 평균자책점으로 형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토레스는 더 까였다. 하지만 한국에서 퇴출된 후 토레스의 위상은 전혀 딴판이 되었다.

2.3. 메이저리그 복귀


한국에서 퇴출된 뒤 돌아간 토레스는 팔꿈치 부상을 치료한 뒤 2002년 1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 트리플A팀에서 시즌을 보내다가 9월에 메이저리그로 승격되었다. 2003년에는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갔는데, 이때 새미 소사의 머리를 맞춰 소사의 헬멧을 깨뜨리는 일도 있었다.
200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간계투로 자리잡아서 파이리츠의 셋업맨, 롱릴리프로 활약하며 3년 연속 90이닝 이상을 던질만큼 피츠버그 중간계투진의 마당쇠 역할을 했고, 2006년에는 '''94경기'''에 등판하기도 했다. 2006년 중반부터는 마무리 투수로 전업하면서 2007년 개막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5.47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면서 다시 중간계투로 보직이 바뀌었고 시즌 후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밀워키로 이적한 후 중간계투로 활동하다가 마무리 에리크 가녜가 부상자명단에 등재되면서 대신 마무리를 맡아 커리어 하이인 28세이브를 기록하고 2008년 NLDS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따내기도 하였다. 하지만 커리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시즌을 보내고도 36살의 나이에 가족과 신앙 때문에 2008년을 마지막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다. 갑작스런 은퇴 선언에 밀워키 구단이 375만 달러를 주면서 토레스를 붙잡으려 했지만 토레스는 끝내 은퇴했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99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8
44⅔
3
5
0
-
4.03
37
28
23
1994
16
84⅓
2
8
0
-
5.44
95
41
42
1995
4
8
0
1
0
-
9.00
13
7
2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995
시애틀 매리너스
16
72
3
8
0
-
6.00
87
44
45
1996
10
49
3
3
0
-
4.59
44
26
36
1997
2
3⅓
0
0
0
-
27.00
7
4
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997
몬트리올 엑스포스
12
22⅓
0
0
0
-
7.25
25
14
11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1
삼성 라이온즈
2
5⅓
0
2
0
0
20.25
8
10
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2
피츠버그 파이리츠
5
30
2
1
0
0
2.70
28
16
12
2003
41
121
7
5
2
6
4.76
128
51
84
2004
84
(공동 3위)
92
7
7
0
'''30'''
(공동 5위)
2.64
87
28
62
2005
78
(공동 4위)
94⅔
5
5
3
8
2.76
76
41
55
2006
'''94'''
(1위)
93⅓
3
6
12
20
3.28
98
46
72
2007
56
52⅔
2
4
12
5
5.47
57
21
4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8
밀워키 브루어스
71
80
7
5
28
5
3.49
75
37
51
<color=#373a3c><colbgcolor=#ffff88> '''MLB 통산'''(12시즌)
497
847⅓
44
58
57
74
4.31
857
400
540
<color=#373a3c> '''KBO 통산'''(1시즌)
2
5⅓
0
2
0
0
20.25
8
10
5

4. 관련 문서


[1] 비슷한 사례로 전 두산 베어스 투수였던 앤서니 스와잭이 있다.[2] 전부 마이너리그 및 멕시코리그에서만 뛰었다.[3] 이 시기 선동열은 KBO홍보위원과 인스트럭터 직함이었지만, 김응용 밑에서 활동하면서 실질적으로는 투수 코치 역할을 해왔었다. 살로몬 토레스를 추천한 것도, 당시 선동렬의 생각으로 외국인 투수를 뽑을때 최소 140km후반의 패스트볼 구속을 찍는 파워피처를 선호했지만 이때 살로몬 토레스의 실패, 이후 루서 해크먼, 마틴 바르가스등 두 외국인 파워피처의 실패로 충격을 받았는지. 그 이후부터 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외국인 선수, 특히 투수 선발시에는 최대한 제구력을 갖춘 기교파 투수를 우선하는 걸로 바뀌었다. 그런 이유로 찾아내 계약한 선수가 팀 하리칼라, 제이미 브라운, 브라이언 매존, '''톰 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