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

 

1. 개요
2. 역사
2.1. CCDev1
2.2. CCDev2
2.3. CCiCap
2.4. CPC
2.5. CCtCap
3. 최종 계약
4. 미션 현황 및 우주비행사 배정
4.1. Space X : Crew Dragon
4.1.1. 시험 비행
4.1.2. 정규 ISS 미션
4.2.1. 시험 비행
4.2.2. 정규 ISS 미션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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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공식 로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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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캐치프레이즈 "Launch America" '''
Commercial Crew Program (CCP). 상업 화물 수송 프로그램과 더불어 NASA가 현재 실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목표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의 우주선을 이용하여 미국 우주비행사들을 수송하는 것. 최종적으로 스페이스X보잉이 선정되었다.

2. 역사


미국은 2011년 우주왕복선의 퇴역이후 러시아소유즈 우주선을 통해서 국제우주정거장에 우주비행사들을 수송하고 있다. 자신들의 우주비행사들을 수송하는데에 타국의 힘을 빌린다는 것. 또한 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인하여 유인 우주선 개발에까지 힘을 쏟기 힘들어지게 된다. 이에 NASA는 기존에 주도적으로 유인우주선을 개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민간 업체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시행하고, NASA는 재정적 지원과 개발 보조를 담당하게 되었다. 즉,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첫번째는 러시아의 도움 탈피, 두번째는 재정문제라는 것.
특히 첫번째 문제로 인하여 해당 프로그램이 가속화 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이 러시아와의 무역제제를 선언하고 미국 정부에서 러시아산 제품 구매를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러시아 총리 드미트리 로고진은 우주에 이런거로 타고갈꺼냐고 조롱하는 트위터를 올리며, 미국을 놀린것.[1]
[image]
마침 우주왕복선의 퇴역으로 유인우주선을 러시아제 소유즈에 의존하는데다가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아틀라스 로켓 엔진조차 러시아제로 쓰고 있던 미국은 자존심을 구겼고, 뛰어난 우주항공 기술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놀리고만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2020년 현재, 상술한 이유들을 토대로 하여 우주왕복선의 퇴역후, 나사는 3가지의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제우주정거장으로의 화물 및 승무원 보충, 그리고 심우주탐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해당 프로젝트와 선정된 우주선은 다음과 같다.
이중 본 문서에서는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젝트에 관하여 서술한다.

2.1. CCDev1


투자1단계. 처음 시작된 CCP는 2010년 합계 5천만 달러를 받을 5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투자한다. 목적은 주요/부속 시스템의 발전. (발사체, 우주선, 생명유지시스템 등) 이 첫번째 단계는 CCDev1, Commercial Crew Development 1라고 불린다. 선정된 기업과 할당된 금액은 다음과 같다.
  • 블루 오리진 - 370만달러
  • 보잉 - 1800만달러
  • Paragon Space Development Corporation - 140만달러
  • Sierra Nevada Corporation - 2000만달러
  • ULA - 670만달러

2.2. CCDev2


2011년 4월, NASA는 안전하고 믿을 만하며 가격 조건도 좋은 기체의 추가 개발을 위해 합계 2억 7천만 달러를 받을 4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투자한다. 이 두번째 단계는 CCDev2, Commercial Crew Development 2라고 불린다. 선정된 기업과 할당된 금액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후에 NASA는 추가적인 개발을 한 보잉에게 2060만달러, Sierra Nevada Corporation에게 2560만달러를 더 투자했다.

2.3. CCiCap


2012년 8월에 진행된 과정. Commercial Crew Integrated Capability의 약자이다. 승무원 수송 능력, 기술 테스트의 목적으로 또 투자하였다.
참고로, 후에 NASA는 추가적인 개발을 한 스페이스X와 보잉에게 각각 2000만달러, Sierra Nevada Corporation에게 1500만달러를 더 투자했다.

2.4. CPC


2012년 12월에 진행되었다. 이제부터는 투자가 아니라 계약의 단계이다. Certification Products Contracts의 약자이다. 이 과정은 우주선, 발사체, 미션 운용 시스템 및 능력을 모두 총괄하여 보았고 CCiCap의 3개의 기업이 그대로 이어나갔다.
  • 보잉 - 999만 3천달러
  • Sierra Nevada Corporation - 1000만달러
  • 스페이스X - 958만 9천달러

2.5. CCtCap


대망의 마지막 계약 단계. 2014년 9월에 진행되었다. 마지막 단계답게 돈의 액수가 매우 커진다. Commercial Crew Transportation Capability의 약자. 뭘 특별히 본다 한거 없고, 그냥 전체적 기술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최종 2개의 기업만 남았다.

3. 최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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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스페이스XCrew Dragon, 오른쪽이 보잉CST-100 스타라이너.

3.1. 스페이스X


[image]
'''회사'''
'''우주선'''
'''발사체'''
'''무인시험비행 일정'''
'''유인시험비행 일정'''
스페이스X
Crew Dragon
팰컨 9
궤도 비행 : 2019년 3월 2일 (성공)
비상 탈출 : 2020년 1월 20일 (성공)
2020년 5월 31일 ~
2020년 8월 3일(성공)

3.2. 보잉


[image]
'''회사'''
'''우주선'''
'''발사체'''
'''무인시험비행 계획'''
'''유인시험비행 계획'''
보잉
CST-100 스타라이너
아틀라스 V
1차 : 2019년 12월 20일(부분실패[2])
2차 : 2021년 3월 29일 예정
2021년

4. 미션 현황 및 우주비행사 배정



2018년 8월 4일 00시, NASA에서 시험비행과 첫 미션에 참여할 우주비행사들을 발표하였다.
정규 미션 이름은 ‘USCV(US Crew Vehicle)-n’의 형식으로 명명한다. 스페이스X가 우주선 인증 과정을 먼저 마침에 따라 첫 번째 정규미션을 수행하게 되어 홀수 번째 미션을 스페이스X가, 짝수 번째 미션을 보잉이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보잉의 개발 지연으로 스페이스X가 먼저 2회 이상 발사하게 됨에 따라 미션번호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일단 스페이스X 측에서는 USCV-n 형식보다는 SpaceX Crew-n으로 표기하고 있다.

4.1. Space X : Crew Dragon


비행 과정과 미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 V2 문서 참조.

4.1.1. 시험 비행


'''Crew Dragon Demo-1'''
  • 무인 시험 비행
  • 2019년 3월 3일 발사 성공
'''Crew Dragon In-Flight Abort Test'''
  • 발사 중 승무원 비상탈출 시험을 위한 미션
  • 2020년 1월 20일 미션 성공
'''Crew Dragon Demo-2'''
  • Robert Behnken (로버트 벤켄) - 미 공군 중령, 우주왕복선 (2000~ / STS-123, STS-130)
  • Douglas Hurley (더글러스 헐리) - 미 해병대 중령, 우주왕복선 (2000~ / STS-127, STS-135)
  • 2020년 5월 30일 발사 성공
  • 2020년 5월 31일 ISS 도킹 성공
  • 2020년 8월 3일 귀환 성공

4.1.2. 정규 ISS 미션


'''Crew-1 Mission (USCV-1)'''
  • Victor Glover (빅토르 글로버) - 미 해군 중령, 비행사, 시험 조종사 (2013~) (이번이 첫 우주 비행.)
  • Michael Hopkins (마이클 홉킨스) - 미 공군 중령, 시험 비행 엔지니어, 국제우주정거장 (2009~ Expeditions 37/38)
  • Shannon Walker (섀넌 워커) - 물리학자, 궤도 비행 엔지니어, 국제우주정거장 (2006~ Expeditions 24/25)
  • Soichi Noguchi (노구치 소이치, 野口 聡一) - 항공 엔지니어, JAXA 비행사, 우주왕복선, 국제우주정거장 (1996~ STS-114, Expeditions 22/23)
  • 2020년 11월 16일 발사 성공
  • 2020년 11월 17일 ISS 도킹 성공
  • 2021년 5월 귀환 (예정)
'''Crew-2 Mission (USCV-3?)'''
  • Shane Kimbrough (셰인 킴브러) : 사령관
  • Katherine Megan McAuthur (캐서린 메간 맥아더) : 파일럿[3]
  • Akihiko Hoshide (호시데 아키히코) : 미션 스페셜리스트 1
  • Thomas Pesquet (토마스 페스케) : 미션 스페셜리스트 2
  • 2021년 3월 31일 발사 예정
Crew Demo-2 미션에서 사용되었던 엔데버 호와 Crew-1 미션에서 사용되었던 B1061호 1단 로켓이 재사용될 계획이다. Crew-1 미션에 이어 이번에도 JAXA 소속 일본인 우주비행사가 탑승하며, ESA 우주비행사가 탑승하는 첫 미션이 될 예정이다.
'''Crew-3 Mission (USCV-?)'''
  • Raja Chari (라자 차리) : 사령관, 첫 비행
  • Thomas Marshburn (토마스 마시번) : 파일럿, 세 번째 비행
  • Matthias Maurer (마티아스 마우러) : 미션 스페셜리스트 1, ESA 소속 독일 우주비행사, 첫 비행.
  • TBA (미정) Mission Specialist 2
러시아 로스코스모스 측의 인증 지연으로 앞선 비행에서는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참여하지 못했으나 Crew-3에서는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2. Boeing : CST-100 Starliner



4.2.1. 시험 비행


'''Boeing Pad Abort Test'''
  • 발사 중 승무원 비상탈출 시험을 위한 미션
  • 2019년 11월 4일 미션 성공
'''Boe-OFT (Orbital Flight Test)'''
  • 무인 시험 비행
  • 2019년 12월 20일 미션 실패
아틀라스 V 로켓에서 분리되는 과정에서 타이머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세제어 문제가 발생해 ISS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다. 결국 ISS 도킹을 포기하고 48시간 내 대기권에 재돌입해 뉴멕시코 시험장에 착지했다.
'''Boe-OFT 2'''
  • 무인 시험 비행 재시도
  • 2021년 3월 29일 발사 예정
'''Boe-CFT (Crewed Flight Test)'''
  • Barry Wilmore (배리 윌모어) : 사령관, 세ㅎ번째 비행
  • Michael Fincke (마이클 핀케) : 파일럿, 네번째 비행
  • Nicole Aunapu Mann (니콜 아나푸 맨) : 미션 스페셜리스트, 미 해병대 중령, 전투기 조종사 (이번이 첫 우주 비행.)
  • 2021년 예정

4.2.2. 정규 ISS 미션


'''Starliner-1 (USCV-2)'''
  • Sunita Williams (수니타 윌리엄스) : 사령관 미 해군 대령, 국제우주정거장 지휘관 (Expeditions 14/15, Expeditions 32/33)
  • Josh A. Cassada (조쉬 캐서다) : 파일럿, 미 해군 중령, 첫 비행.
  • Jeanette Epps (지네트 엡스) : 미션 스페셜리스트 1, 첫 비행.
  • Koichi Wakata (고이치 와카타) : 미션 스페셜리스트 2, JAXA 소속, 첫 비행.
  • 2021년 후반 예정


5. 관련 문서



[1] 하지만 러시아 입장에서도 미국이라는 가장 큰 고객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속으로는 곤란해 했다. 실재로 미국 정부와 러시아 정부는 서로의 경제제재 품목에서 로켓 엔진과 항공/우주용 티타늄 등 주요 수출입 물품을 빼버렸다.[2] 주 목표 중 하나인 ISS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3] Demo-2 미션에서 크루 드래곤의 파일럿을 맡은 밥 벤켄의 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