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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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비교
3. 일정
4. 관련 문서


1. 개요


보잉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만든 '''유인 우주선.''' 정식 명칭은 '''Commercial Space Trasportation - 100, CST-100'''이지만 보잉787 드림라이너(Dreamliner)에서 이름을 따온 '''스타라이너(Starliner)'''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NASA우주왕복선을 박물관에 보내며 자체 캡슐 우주선을 만들고는 있는데, 정작 이 오리온은 '''밴 앨런 대 바깥, 외부 천체와 심우주 탐사'''를 상정하고 만든 물건이라 지구 저궤도에서만 놀릴 수가 없다. 그래서 NASA는 직접 로켓 만들 예산은 전부 오리온과 SLS에 때려박고 나머지는 미국 업체들에게 돈을 주고 사기로 결정했으니, 그 결과 선택된 것이 스페이스X드래곤 V2, 그리고 보잉의 CST-100이다. 자세한 과정은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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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조도

2.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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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의 사이즈는 아폴로 사령선보다 살짝 크고 오리온보다 살짝 작은 크기이다. 그도 그럴 것이 ULA로 묶여 있으면서 오리온을 만들고 있는 록히드 마틴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재활용'''에 중점을 두는 스페이스X와 달리 싸게 많이 만들어서 박리다매를 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되었는데, NASA 우주인들이나 높으신 분들이 오리온과 비슷하게 생긴 덕에 드래곤보다도 좋아한다고. 또한 아틀라스, 델타, 안타레스, 벌컨, 팰컨(!) 등 많은 미국산 발사체랑 조합해서 써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3.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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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NASA 랭글리 리서치 센터에서 진행된 수상 탈출 훈련 사진 - 우주인 수니타 윌리엄스 외에 미 공군 항공구조대원들도 구조 훈련을 위해 동행했다. 발사 시에는 셔틀에서 쓰인 호박복(...)을 개량하여 입을 예정.
2017년 1월 17일, 보잉이 스타라이너에서 입을 우주복공개했다.
본래 2017년 4월에 아틀라스 V에 실려 ISS로의 첫 무인 발사를 진행한 뒤 2018년 8월 NASA 우주인과 보잉 테스트 파일럿을 태우고 처음 유인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었다.[1] 그러나 2018년 8월 2일, 엔진부분의 결함으로 향후 스타라이너의 모든 일정이 연기되었다. 이에 따라 첫 비행은 2019년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는 머큐리 계획 이래 아틀라스 최초의 유인 발사로 기록된다. 데뷔한 후에는 최대 6인승으로 NASA 우주인들과 스페이스 어드벤처,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우주여행사들의 여행객들을 태우고 ISS 택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9년 11월 4일 발사시퀸스중 이상징후가 감지되었을경우 승무원의 안전을 지키기위한 비상탈출 pad abort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12월 20일 시험발사가 진행되었지만, 아틀라스 V 로켓에서 분리되는 과정에서 타이머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세제어 문제가 발생해 ISS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다. 결국 ISS 도킹을 포기하고 48시간 내 대기권에 재돌입해 뉴멕시코 시험장에 착지했다.
시험발사 실패 이후 2020년 2월에 또 다른 소프트웨어 오류가 존재함이 알려지면서 개발 일정이 또다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오류는 우주선 귀환 과정에서 승무원 캡슐 비행에 동력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듈에 오작동을 일으킨다고 한다.
2차 무인 비행이 2020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그러나 정작 11월이 되자 보잉은 소프트웨어 이슈로 2차 시험발사 일정을 2021년 3월 29일로 연기했다.

4. 관련 문서




[1] 이마저도 원래 예정에서 약 1년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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