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
> "아, 그러고 보니 이름을 안 말했네...내 이름은 '샌드' 야. '모래의 마녀 샌드' 편하게 불러주렴."
1. 개요
틀의 마녀 클리셰의 등장인물. 마녀로서의 이명은 '''모래의 마녀''' 이름의 기원은 현실에 존재하는 물질인 석영이나 암석등이 잘게 부숴져 생긴 가루 모래다.
이명은 모래의 마녀지만 모래보단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다른 마녀들이 자신의 분야를 좋아한다는걸 생각하면 좀 특이한 부분. 하기야 모래를 좋아하는걸 어떻게 표현할지 애매하긴 하다. 그래서 샌드위치 성애자로 대체한듯 한데 그래서인지 다른 마녀들에게 샌드위치라고 불린다(...). 모래의 샌드(sand) 에 마녀는 위치(witch) 라서 샌드위치다. 물론 본인은 샌드위치라고 불리는걸 싫어한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는걸 알기 전부터 이미 샌드위치라고 불렸다. 패러디나 클리셰가 이름을 듣자마자 그렇게 불렀으니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그 이후에 나온 일. 다른 마녀들이 샌드위치를 그렇게 부르는건 샌드위치를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언어유희의 의미가 강한듯.
컬러링은 은발 금안이며 여러모로 클리셰 일행중 가장 정상적인 패션을 가지고있다. 잘 부각되지는 않는 사실이지만 공식 일러스트로 비교해보면 알수있는 부분, 다만 특이한 점이 있는데 이마에 있는 피라미드 모형안에 비상식량으로 샌드위치를 넣고다닌다고 한다.
2. 능력
마법 계열은 구현화계, 조작계, 변환계로 처음으로 사상이 아닌 물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마녀로 마법적 재능은 특출난듯 보인다. 방출계 외에 세가지 계열을 전부 다룰수 있다고하며 이를 이용해 복합계도 다룰수 있다. 이론적으로도 뛰어나 마법학 교수 자리까지 넘볼 정도였다고 한다.
구현화계와 조작계를 이용해 모래를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모래 폭풍같은 것도 일으킬 수 있다. 첫 등장시 클리셰의 집 주변으로 무려 '''3일간''' 모래 폭풍이 불게 만들었다. 다만 자신이 구현한 모래에 자신도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모래 마법을 쓸때면 눈에 모래가 들어가 충혈된다고 한다.
아직까지 전투적인 마법은 보여준적이 없으며 주로 단검술을 애용하는데 변환계로 신체를 강화한 것인지 단검으로 일격에 리버스의 목을 잘라버리기도 했다.
3.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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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성격은 솔직하나 눈치가 없다.[1] 일행중 비중은 적지만 눈치없는것도 성격이라면 성격일 수 있다. 여러가지로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처음보는 사람에게 갑자기 칼빵을 놓더니 나중엔 쿨하게 친구먹자고 하거나 집이 부숴진 꼴을 보고 '''리모델링 중인가?''' 라고 한다거나(...). 여러가지로 정신적인 부분에 하자가 있다. 이런 막나가는 부분에서 보면 클리셰와 비교해도 이상하지 않다.
패러디의 경우는 겉보기에는 순진하지만 내면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기준과 지켜야 할 선이 존재하나 얘는 그런 거 없다. 물론 눈치만 없을 뿐 나잇값할 정도의 개념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러나 정신상태와는 별개로 지력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그 지력을 발휘할때는 아주 진지하게 변한다.
4. 작중 행적
3일째 모래 폭풍이 불어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클리셰와 패러디.[2] 그때, 누군가가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클리셰가 열어주게 된다.[3] 그때 샌드는 기습적으로 "필살 마법-개미귀신" 을 시전해 클리셰를 찌른다. 천천히 죽어가는게 고작일 것이라며 칼을 클리셰의 몸에서 뽑으려 하지만 뽑히지 않는데 클리셰가 칼날을 복부의 근육으로(...) 붙잡고 있기 때문이었다. 클리셰는 필살기는 처음부터 쓰는거 아니라며 윽박지르고 말다툼하는 클리셰와 패러디를 보며 "뭐니 이 호구들은..." 이라고 생각한다.
클리셰는 속박 마법으로 샌드를 붙잡은채 계속 버티고 있었다. 샌드는 칼에 찔려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클리셰에게 좀 떨어져서 헉헉대 달라고 한다. 클리셰는 현혹 마법으로 샌드를 내쫓아 버리려고 하지만 기력이 딸린 나머지 속박까지 풀리고 말았고 다시 움직이게 된 샌드의 칼이 클리셰의 복부를 가른다.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간 클리셰에게 결정타를 날리려고 하지만 클리셰는 자신의 스승 플래그를 방패로 삼았고 곧이어 책으로 샌드의 머리를 내려친다. 샌드는 코피를 흘리며 "머리 때리는건 반칙..." 이라고 말하며 쓰러진다.
샌드는 붙잡혔지만 클리셰는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져있었다. 패러디는 플래그의 조언대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샌드에게 해독을 부탁한다. 그런데 의외로 샌드는 바로 요청을 수락하며 "친구가 돼준다면 클리셰를 치료해주겠다." 고 한다. 완전히 병주고 약주고지만 패러디는 어쩔 수 없이 수락한다. 여기서 샌드는 정식으로 패러디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데 패러디는 여기서 처음으로 샌드를 샌드위치라 부르고(...) 개 드리퍼는 입을 묶인채 웃는다. 샌드는 웃지 말라며 화를 낸다.
샌드는 클리셰를 치료하기위해 마법재료를 찾고 있었으나 한가지 재료인 "달꽃입초" 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며 샌드가 했던것과 같은 대사를 한다. 자신을 색드리퍼라 소개하는 그녀는 사람을 찾게 도와주면 찾던 재료인 달꽃입초를 주겠다고 말한다. 그 뒤 서로 통성명을 하나 자신의 이름을 샌드라고 밝히는 샌드를 색 드리퍼는 샌드위치라고 부른다(...).
색 드리퍼가 찾는 인물은 지하에 갇혀있는 개 드리퍼였다. 패러디는 적당히 색 드리퍼를 속아넘기려 하지만 눈치없는 샌드는 개 드리퍼에 대해 발설하고 색 드리퍼가 의심하여 추궁하자 결국 개 드리퍼가 있다는걸 알려주게 된다.
그렇게 달꽃입초를 얻은 샌드는 해독스프를 만드는데 스프위에 샌드위치를 올리자 패러디는 제정신이냐고 하지만 샌드는 결국 스프를 클리셰에게 먹이고 클리셰는 맛없다고 소리치며 깨어난다.
깨어난 클리셰에게 샌드는 자기가 찔러놓고 "내가 널 구해줬다." 며(...) 클리셰가 왜 날 구해준거냐고 묻자 친구가 필요했다고 대답하여 클리셰는 진부하다며 샌드를 기사단에게 대항하기 위해 동료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패러디는 반대하지만 클리셰는 샌드의 칼빵으로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한다. 이에 샌드도 기사단에게 원한이 있다며 찬성한다. 그렇게 어찌저찌 합류가 결정되고 샌드는 자기소개를 하나 클리셰는 샌드의 이름을 듣자마자 샌드를 샌드위치라고 부른다(...).
합류한뒤 클리셰의 성에 살며 패러디의 옆에서 샌드위치를 먹고있던 샌드는 패러디에게 샌드위치라고 불리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 패러디는 궁금한것이 있었는지 여러가지를 물어보는데 패러디가 휜자위가 왜 빨간색이냐고 물어보자 모래가 들어가서 그렇다고 대답하고 덮어쓴 피라미드 같은건 뭐냐고 묻자 샌드위치 저장용 가방이라고 대답한다. 뭔가 특별한 대답을 기대했던 패러디는 정색한다.
그 뒤, 샌드는 도시밖을 싸돌아 다니다가 즉흥적으로 만든 샌드위치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글리치와의 전투로 집이 폐허가 된 모습을 보고 "리모델링 중인가?" 라며 일행들을 찾는다. 패러디가 그때 깨어나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고 당연히 상황을 알리없는 샌드는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 한다.
상황이 정리된뒤 샌드는 다시 밖으로 나가서 샌드위치를 입에 물고 길거리를 걷다가 양산을 쓴 사람과 부딪힌다. 그로 인해 샌드위치가 떨어지자 샌드는 부딪힌 사람에게 항의하는데 그녀는 사과하며 자신과 만나기로 한 일행이 있다고 밝힌다.
샌드는 주인공이 죽는다는 얘기를 들으며 그 사람과 얘기를 나누다가 그녀가 친구들이 걱정하겠다며 가보라고 한다. 샌드는 그녀의 이름을 묻는데 그녀는 자신을 리버스라고 소개한다. 리버스가 자신을 마녀라고 소개한 리버스의 말을 듣고 샌드는 잘됐다며 기사단을 박살낼 동료를 모으는 중이라고 말한다. 리버스는 흥미를 느끼고 약속은 깨진것 같으니 같이 그 동료들이 있는곳으로 가보자고 말한다.
샌드는 리버스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집에는 패러디 한명 뿐이었다. 손님이 왔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패러디에게 샌드는 "넌 속고만 살았냐." 라고 말하고 패러디는 "스프가 맛있다고 거짓말했다." 고 답한다. 먹어봤냐고 패러디에게 묻지만 패러디는 내가 미쳤냐고 반문한다. 샌드는 패러디에게 리버스를 소개한다. 리버스는 대뜸 클리셰가 어디있냐고 물어보고 샌드에게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지만 샌드는 클리셰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없기에 부정한다.
패러디는 점점 더 리버스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분위기가 고조되지만 리버스는 이후 가볍게 농담이라고 말하며 클리셰가 홍보한 "마녀의 숲" 에서 찾아보고 왔다고 고백한다. 패러디는 이 말에 안심하지만 리버스는 곧이어 짜잔형으로 변신하여 패러디를 공격하고 폭발이 일어난다.
샌드는 "방어 마법-샌드박스" 로 리버스의 공격을 막아낸다. 리버스가 제법이라고 하자 "내가 좀 대단하지." 라며 눈치없게 리버스의 칭찬을 받아들이는 샌드지만 곧 리버스의 마법으로 인해 패러디와 함께 몸이 띄워진다. 리버스는 이들을 끝장내려고 하지만 그 순간 색 드리퍼가 나타나 리버스를 저지한다.
그렇게 시작된 전투중 클리셰가 위기에 빠지자 패러디는 필살 마법으로 리버스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며 이어서 패러디가 신호를 내리자 샌드가 단검으로 리버스의 목을 참수한다.
전투가 끝나고 인간인 델로레스를 동료로 받을지 말지 다른 두명에게 독설까지 듣고 고민하는 클리셰에게 어차피 죽으면 다 시체고 흙이 되는 것이니 배신하면 그때 처리해도 늦지 않는다고 그녀답게 단순한 대답을 내놓는다.
35화에서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마법에 관한 설정이 드러나면서 본인 말대로 숙련된 마녀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플래그 대신 클리셰에게 마법 만들기와 마법계에 관한 설명을 해 준다. 최신화에서는 클리셰에게 변환계의 위험에 대해 설명하려다 기척 없이 나타난 플래그에 이상함을 느낀다. 플래그는 둘이 예기하는 것을 듣지 않았는데 둘이 무슨예기를 하는지 알았고 플래그는 마법계에 대한 책이 많아서 알아챘다 하지만. 마법계에 대한 책은 샌드가 가지고 있던 한권밖에 없었다.
클리셰는 그래서 내 스승을 의심하는 것이냐며 샌드에게 화를 내지만. 샌드는 오히려 클리셰의 말에 반박하며 '''"마력을 강화하려면 마법을 써야하고, 마법을 쓰려면 마력을 써야하는데. 마력이 어떻게 강화되겠냐. 세상만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없고 그건 마력도 마찬가지야. 마력으로 마력을 만들수 없다. 그럼 마법을 사용할때 마력으로 환원되는 에너지는 뭘까? 이런 의심 안해봤어?"''' 라며 클리셰에게 설명해준다. 클리셰역시 식은 땀을 흘리며 말문이 막히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클리셰는 고집을 꺽지 않고 인정할수 없다며 생때를 부린다. 샌드는 그런 클리셰에게 쓴말을 하다가 코피가 나고, 이내 쓰러져 버린다.
플래그는 샌드를 진단하고 별거아니라고 진단을 내렸다. 진짜로 별거 아닌듯 패러디의 새로운 마법인 치유마법으로 치유되어 일어났는데.
샌드는 그냥 쓰러진게 아닌 죽을뻔 한 것이었다."두번째.. 였지 아마?? '''죽음에서 되돌아오는 감각은...'''
5. 사용 마법
5.1. 구현화계
- 방어 마법-샌드박스
모래로 이루어진 블록을 소환한다. 리버스의 공격을 방어할때 사용했다.
[image]- 필살 마법-개미귀신(복합계=구현화계>변환계)
샌드의 필살기, 샌드가 처음 사용한 기술이기도 하다. 그냥 단검으로 찌르는거 아닌가 싶겠지만 단검에 마법진이 뜨는것을 보아 마법이 맞다. 이 마법엔 샌드가 제작한 특수한 독이 담겨져 있다. 기력 감소, 마비효과를 가져오며 부상이 낫는다해도 독 때문에 죽을수도 있다. 해독재료도 본인만이 안다고한다. 이러한 독을 만든 이유는 자신이 누군가의 손에 죽더라도 죽인, 마지막으로 찌른 대상만큼은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법명도 개미귀신.
5.2. 조건과 패널티
- 탐지 마법-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복합계=구현화계<조작계)
사용 조건 : 구현화한 모래가 근처에 있어야한다.
누군가의 감청이나 마법등을 탐지하는 복합계 마법, 구현화한 모래를 뿌리며 그 안으로부터 일정범위안의 기척, 마법등을 탐지한다.
누군가의 감청이나 마법등을 탐지하는 복합계 마법, 구현화한 모래를 뿌리며 그 안으로부터 일정범위안의 기척, 마법등을 탐지한다.
6. 기타
클리셰 일행중 가장 포지션이 애매한 캐릭터다. 클리셰처럼 싸울때 앞장서는 것도 아니고 개 드리퍼처럼 드립을 치지도 않으며 색 드리퍼처럼 섹드립을 하지도, 패러디처럼 청소를 잘하지도(...) 않는다. 최근 마법 지식으로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 설명역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