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틀의 마녀 클리셰)
> "진부하군!"[1]
1. 개요
틀의 마녀 클리셰의 주인공. 마녀로서의 이명은 '''틀의 마녀''' 이름의 기원은 진부하거나 틀에박혔다는 뜻의 클리셰다.
그 이름대로 클리셰적인 것을 좋아한다. 모든 마녀의 적인 매서커 기사단과는 대립하는 관계이며 1화부터 도시를 점령해서 거하게 어그로를 끌었던 이유도 매서커 기사단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매서커 기사단을 무너뜨리고 모든 마녀를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이 클리셰의 목적이라고 한다.
금발에 호박색 눈을 가졌으며 마녀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모자와 레오타드, 하이힐처럼 긴굽을 가진 부츠와 가죽 건틀렛으로 추정되는 장갑을 끼고있다.
자신의 스승으로 말하는 책의 형태를 하고있는 "대 마도서 플래그" 를 두고있다.
2. 능력
마법 계열 : 조작계, 변환계
'''틀의 마녀''' 라는 이명답게 클리셰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마법을 주로 쓴다. 조작계 마법으로 이동이나 회피, 또는 정신조작등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여준다.
조작계 마법은 자신보다 마력이 아래인 존재에게만 통한다. 즉, 클리셰의 마법이 통한 패러디, 개 드리퍼, 샌드는 클리셰보다 마력면에서 명백히 아래였다는것. 그러나 이런 조작계 마법에 몰빵한탓에 공격적인 마법이 전무하며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는 무력하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클리셰의 공격능력이 없는것은 아니다. 본인의 피지컬을 이용해 마력으로 육체를 강화하는 변환계 마법으로 직접 전투에서는 주로 무투를 고집한다.[2] 그런데 이것에도 필살마법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육체강화가 아닌 마법이긴 한 모양, 그래서 독자들은 우스갯소리로 물리 마법이라고 부른다(...).
매서커 기사단의 나이트 커맨더인 글리치가 클리셰가 시전한 조작계 마법을 보고 '''이게 마법이야?''' 라고 당황한것을 보면 클리셰의 마법에는 뭔가 특별한 구석이 있긴 한 모양이다.
3.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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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셰:뭐가 잘못된 걸까??"
> "개 드리퍼:너의 양심?"
> "패러디:너의 폭력성?"
> "클리셰:너무 많아 좀만 닥쳐봐."
작중에서 묘사되기를 매우 막나가는 성격이다. 1화부터 도시하나를 단독으로 점령했으며 타인을 대하는 태도도 거의 깡패수준. 정확히는 그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상대가 강하다고 굴복하는 성격은 아니며 고분고분하다고 마냥 잘대해주지도 않는다. 대표적으로 클리셰의 친구 패러디가 그 예다.> "개 드리퍼:너의 양심?"
> "패러디:너의 폭력성?"
> "클리셰:너무 많아 좀만 닥쳐봐."
진부한것을 좋아하기에 세상 만사를 클리셰적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진부한걸 좋아해서 진부한걸 마주칠때면 웃으며 위의 대사를 읊곤한다. 뭔가 수상하다 싶으면 주먹부터 휘두르는 모습도 있는 반면에 자신의 마음에 든다 싶으면 꺼리낌없이 받아주기도 한다. 이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려진바가 없으나 그냥 본인이 편한대로 하는것 같다.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든 샌드를 동료로 받아주기도 했다. 이런 클리셰의 감은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그 첫인상에 따라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결정되는듯 하다. 글리치를 보고 악당같이 생겼다며(...) 쥐어팬 반면에 인상도 귀엽고 떡을 나눠주러온 델로레스는 감싸주기까지 했다.
같은 마녀 사이에서의 평판도 아주 나쁜듯하다. 평화롭던 도시를 점령해서 조용했던 기사단의 주의를 끈 것도 모자라 성격을 보면 평소 다른 마녀들을 대하는 언행도 결코 밝지만은 않았을테니 다른 마녀들 입장에선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을 것이다. 패러디나 개 드리퍼가 처음 만난 클리셰를 다짜고짜 공격한 이유도 이러한 악소문을 들은 영향인듯 하다.
4. 작중 행적
어느날 평화로운 도시에 클리셰가 나타난다. 마녀가 나타났다고 하는 시민들에게 진부하지만 그래서 마음에 든다고 말한뒤 클리셰는 저항하는 시민들에 맞서 "생략 마법-이후 메챠쿠챠 전투해서 이겼다ㅓ." 를 사용해 힘 하나 들이지 않고 순쉽게 도시를 점령한다. 평화로운 도시는 "클리셰 왕국" 으로 바뀌고[3] 클리셰는 그곳을 지배하며 도시에 있는 성에서 살게된다.
성에서 빈둥거리던 클리셰는 마녀가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받게되는데 소식을 전하러 온 사자가 바로 그 마녀, 패러디였다. 패러디는 애너지파를 이용해 클리셰를 공격하지만 클리셰는 "회피 마법-종이 한 장 차이" 마법을 이용해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한다. 애너지파가 통하지 않자 이어서 패러디는 어떤 중2병 가면을 쓰고 꼬치를 날려 클리셰를 공격한다. 패러디의 공격에 클리셰는 각혈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으나 그 순간 클리셰가 "반사 마법-먼저 다친 놈이 이김" 을 시전하자 패러디는 저절로 각혈하며 쓰러지게 된다.
패러디를 포박한 클리셰는 왜 덤볐냐고 물어보는데 패러디는 자신의 이름에 충실한 대사를 하다가 "공격 마법-매가 약이다" 로 참교육 당한뒤 자신은 마녀의 운명으로 태어난 탓에 친구가 없었으며 클리셰를 동경하여 찾아온 것이라고 말한다. 친구가 되줄 수 있냐는 패러디의 말에 클리셰는 단호하게 거절하나 패러디가 울자 농담이라며 받아준다.
패러디가 부숴놓은 성의 수리를 맡기고는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우는 것이다." 라며 길을 나서는 클리셰, 그런 클리셰의 앞에 "드리퍼" 라는 마녀가 나타나지만 클리셰는 쿨하게 "현혹 마법-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를 걸어 드리퍼를 내쫓는다. 하지만 드리퍼는 물러가던 중 패러디와 부딪혀 기절한다.
드리퍼는 포박된채 클리셰에게 심문받는다. 청소시키기 벌을 주자는 패러디에게 "손님에게 그러는거 아냐"[4] 라던 클리셰는 드리퍼가 도발하자 "공격 마법-시끄러, 질문은 내가 한다" 로 바로 옆구리를 팬다(...). 드리퍼는 자신의 이름이 개 드리퍼임을 밝히며 개드립 마법으로 클리셰를 공격하지만 다시 현혹마법에 걸려 오늘은 이만 물러가게 된다.
이후 개 드리퍼가 부숴놓은 것까지 고쳐야했던 패러디는 클리셰가 만든 스파게티를 먹고 다시금 자신의 본업을 발휘하지만 패러디에게 놀아나주지 않는 클리셰는 매를 번 패러디를 "공격 마법-매를 벌어요" 로 저지한다.
그 뒤, 집에 쥐가 있는것 같다는 패러디의 말에 클리셰는 발 디디기 힘들 정도로 쥐덫을 많이 깔아놓는다. 쥐는 치즈를 안좋아하지만 클리셰는 치즈가 진부해서 좋다고 한다. 그런데 그 쥐덫에 있던 치즈는 개 드리퍼가 먹고있었고(...) 이번엔 현혹 마법을 걸 틈도 없이 치즈를 챙겨 물러나려는 개 드리퍼를 "제압 마법-잡았다! 쥐새끼 같은 놈!" 으로 옆구리를 후려쳐 잡는다.
이번엔 입까지 막은채 개 드리퍼를 감금한 클리셰는 개 드리퍼를 없앨 마법을 찾기 시작한다. 여기서 클리셰가 1화때 들고있던 마도서이자 클리셰의 스승 '''대 마도서 플래그'''가 나온다. 플래그가 밥을 달라고 하자 책은 밥 먹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이에 플래그가 삐져서 방에 들어가자 "손도 없는데 방문좀 쌔게 닫지 말라" 고 말한다.
플래그와 친해진 패러디는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다가 "별의 마녀" 와 플래그가 친구라는 소리를 듣자 의문증이 생겨 또다시 자신의 정체성을 발휘해 플래그를 압박한다. 한껏 흥이오른 패러디가 클리셰도 응해주길 원하나 클리셰는 위협으로 다시 패러디를 버로우하게 만든다.
그 뒤, 3일째 클리셰가 다스리는 도시에는 모래폭풍이 불게된다. 게다가 없던 피라미드 까지 생기고(...) 그 와중에 클리셰는 누군가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누구냐고 물어보나 "지나가던 나그네요." 라는 대답에 진부해서 마음에 든다며 열어준다(...). 그러나 그 나그네는 마녀로 돌변해 갑자기 클리셰의 복부에 칼을 쑤셔넣는다. 그 와중에 필살기를 처음부터 쓰는 마녀의 행동에 빡이 돌아서 "속박 마법-내장형 근육" 으로 복부근육으로 칼날을 붙잡는(!) 괴력을 보여준다.
마녀의 필살마법에 힘이 빠진 클리셰는 개 드리퍼때와 같이 현혹 마법을 걸어 마녀를 내쫓으려 하나 클리셰의 현재 기력으론 역부족이었고 그 사이 속박 마법이 풀려 마녀는 복부에 박힌 칼날로 클리셰의 가슴을 가르고 클리셰는 각혈한다. 힘이 다 빠진 클리셰를 마무리하려 칼을 내리친 마녀는 클리셰를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그 순간 클리셰는 스승 플래그를 방패삼아 "방어 마법-프렌드 쉴드" 를 전개한다. 마녀가 놀아움과 당혹에 젖어있는 잠깐의 틈을 타서 클리셰는 플래그의 몸(책) 을 무기삼아 "복수 마법-친구의 원수!!" 로 마녀의 머리를 내리쳐 마무리한다. 마녀는 쓰러졌지만 클리셰 역시 피를 토하고 쓰러지게 되었다. 클리셰는 싸우는중엔 구경만 하다가 다 끝나고나서 그제서야 다가와서 걱정하는 패러디에게 짜증나는듯 "그렇게 걱정됐으면 왜 안도와줬냐." 고 물었고 다시 패러디가 깐족대자 거의 죽을듯한 상황에서도 웃으며 "죽을래?" 라고 말한다.
그 뒤 클리셰는 모래의 마녀 샌드의 필살마법에 단검에 묻은 독 때문에 사경을 해매다가 뜻밖에도 자신을 죽이려든 샌드가 자신을 치료해 주겠다며 나섰고 빠진 재료인 달꽃잎초까지 색 드리퍼가 구해주자 해독제를 먹고 살아난다.
그렇게 깨어난 클리셰는 자신을 습격한 샌드를 보고 뜬금없이 동료가 되라고 말한다. 클리셰는 자신이 도시를 점령한 이유를 밝히며 기사단의 주의를 끌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마녀들을 사냥하는 '''매서커 기사단''' 을 박살내고야 말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동료가 되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샌드는 수락했고 클리셰는 샌드의 이름을 듣고는 샌드를 패러디와 같이 샌드위치(...)[5] 라 부르게 된다.
뒤이어 색 드리퍼를 설득해 드리퍼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 클리셰는 츤츤대는 개 드리퍼를 보며 츤데레도 진부하고 좋다고 말한다.
클리셰는 자신과 한편이 되준 색 드리퍼와 대화하다가 사실 드리퍼 마녀들의 드리퍼는 성이고 그 앞에 붙은것이 이름이라는걸 알게 된다. 개 드리퍼의 이름이 "개" 임을 알게된 클리셰는 개 드리퍼의 앞에서 "이름 참 개같다." 며 놀리고 가버린다.
동맹이 결성된뒤 본격적으로 기사단을 칠 계획을 짜던 클리셰는 패러디에게 "시부랄" 이라고 말했다가 색 드리퍼로부터 의문의 섹드립을 경험하고 정색한다. 그런데 색 드리퍼는 자신의 동생이 그런 표정을 자주 짓는다고 말한다. "패" 로 시작된다는 색 드리퍼의 말에 클리셰는 풀네임으로 부르지 말라고 한다.
동맹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클리셰는 마녀의 숲[6] 에 동료를 모집하는 글을 남긴다. 동료가 와있을거라고 생각한 클리셰는 힘차게 성문을 열지만 클리셰에 대한 마녀들의 인식이 최악인 탓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 실망하던 찰나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클리셰는 문을 열고 그 앞에는 글리치라는 마녀가 서 있었다. 가볍게 통성명을 하는 글리치에게 클리셰는 "기습 마법-선빵 필승" 으로 글리치의 강냉이를 털어버린다. 글리치는 자신이 클리셰의 적임을 밝히지만 클리셰는 "그냥 악당같이 생겨서 쳐봤다." 고 말한다(...).
글리치는 속내를 드러내며 클리셰를 공격한다. 글리치는 자신이 기사단이라고 밝힌뒤 클리셰 일행을 공격한다. 글리치는 개 드리퍼의 공격을 방어 마법으로 막고 클리셰는 "이동 마법-꼭 빠른 애들은 등 뒤에서 나오더라." 를 시전해 글리치의 등 뒤로 이동해 기습을 시도한다. 글리치는 다시 한번 방어하려 하지만 클리셰는 갑자기 "아닛?! 그 마법은?! '''수백년간 단 한번도 뚫리지 않은 무적의 방어 마법?!!'''" 이라고 말한다. 글리치는 무슨 개소리냐고 말하지만 그 순간 클리셰의 말로 인해 강제로 클리셰가 성립되어 "저주 마법-꼭 안 뚫린다 하면 뚫림" 이 시전되어 방어 마법은 깨지고 곧이어 클리셰는 "필살 마법-권선징악" 으로 글리치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글리치는 필살 마법을 맞고도 다시 일어나 클리셰 일행 전원을 블루 스크린으로 잠재운다.
그러나 다시 깨어났을땐 클리셰와 동료들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클리셰는 이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라는 악당의 진부한 뜻" 이라며 대충 넘기게 된다.[떡밥] 그리고 부숴진 성의 수리를 패러디에게 맡기고 패러디는 이에 절규한다...
클리셰는 글리치에게 당한뒤 플래그를 펼쳐서 뒤져보며 정보를 찾고있었다. 좀처럼 원하던 정보가 나오지 않자 클리셰는 플래그에게 "마녀는 착한편인데 왜 마녀가 나쁜놈들인 기사단 편에 붙어있냐" 고 묻는다. 플래그는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클리셰는 답답해한다.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클리셰가 문을 열자 자신을 "탄환의 마녀 델로레스" 라고 소개하며 떡을 좋아하냐고 물어본다.
델로레스가 가지고 온 떡을 먹으며 클리셰는 델로레스를 동료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클리셰는 이 소식을 다른 동료들에게 알리지만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수있는 개 드리퍼는 클리셰의 말을 믿지 못하고 델로레스를 만나러 간다. 델로레스를 본 순간 그녀가 기사단임을 알아본 개 드리퍼는 공격하지만 클리셰가 막아선다. 둘이 기사단이다, 아니다로 서로 싸우는 사이 델로레스는 자신이 기사단이라고 고백한다.
델로레스는 자신은 기사단의 척후병이며 클리셰와 동료들을 염탐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을 감싸주는 클리셰의 모습에 기사단같은건 때려치우겠다고 말한다. 이런 우디르급 태세전환스러운 사연에 델로레스를 감싸던 클리셰조차 잘 믿지 못하는데 델로레스는 기사단의 나이트 커맨더가 한명 오고 있으며 자신이 말로 그녀를 설득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의심되면 따라와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클리셰는 이에 응해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개 드리퍼는 죽으러 갈 생각이었냐며 말리는데 클리셰는 저번의 굴욕적인 패배를 떠올리면서 최소한 도망갈 시간이라도 벌 수 있을것이라고 말하며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고 말한다.[그러나]
그리고 클리셰가 가는길에 개 드리퍼도 동행하게 된다. 개 드리퍼는 자신이 사물의 본질을 볼수있기에 동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클리셰는 델로레스의 정체를 알아낸 개 드리퍼의 능력에 감탄하지만 개 드리퍼는 델로레스를 마녀라 부르는 클리셰의 말에 델로레스는 마녀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둘 사이에 의심과 분란이 벌어지는 사이 델로레스는 '''나이트 커맨더가 지정구역을 이탈했다.''' 며 동료들이 위험하다고 말한다.
델로레스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패러디는 델로레스를 믿지 않는다. 그 사이, 성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클리셰는 정황은 나중에 듣자며 "생략 마법-클리셰와 칭구들은 성에 도착했써요ㅓ" 를 사용해 순식간에 성으로 간다. 하지만 적인 리버스는 이미 가슴에 구멍이 난채 죽어있었다. 색 드리퍼는 부상을 당한채 도망쳐야 한다고 말한다. 클리셰는 이미 기사단은 쓰러진것 아니냐며 말하지만 색 드리퍼는 기사단이 일부러 당해준 것이라며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 순간 귀신같이 리버스가 다시 일어나며 가슴의 구멍까지 메워진채 부활하게 된다.
부활한 리버스에게 클리셰는 바로 "기습 마법-선빵 필승" 을 날린다. 그러나 글리치는 멀쩡했고 리버스가 곧이어 검을 휘두르자 그것을 피한다. 자신의 부상을 이용해 클리셰는 "반사 마법-먼저 다친 놈이 이김" 을 시전했으나 역시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리버스에게 자신은 마법 저항이 클리셰보다 높다며 소용없다고 알려주지만 클리셰는 문답무용으로 "필살 마법-권선징악" 을 날린다. 그러나 리버스는 다시 한번 부활하여 클리셰를 공격하고 리버스의 마법을 직격으로 맞은 클리셰는 위기에 처한다. 리버스가 클리셰를 죽이려하자 클리셰는 숨겨둔 수를 꺼내려 하지만 곧 패러디가 참교육의 달인으로 변신해 나타나고 곧이어 역공을 펼친 샌드에 의해 리버스는 목이 잘린다. 그러나 잘린뒤에도 리버스는 끈질기게 살아있었고 델로레스가 확인사살을 하며 "전 이제 여러분 편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뒤, 부상의 후유증으로 패러디에게 치료를 받던 클리셰는 델로레스를 믿을 수 없다는 개 드리퍼와 패러디의 말에 인간을 그렇게 싫어하냐고 묻지만 둘은 자신들이 인간에게 당한 과거를 얘기하며 도리어 인간이 좋으냐고 묻는다. 인간에게 박해받지 않은 클리셰였지만 둘의 사연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문득 자신의 과거를 떠올려낸 클리셰는 어떤 마녀의 옆에서 자신은 미래에 무엇을 하냐고 묻고 그 마녀는 "별의 마녀" 가 그랬듯이 모두를 구해주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결정을 내린 클리셰는 델로레스를 풀어주며 주인공으로서 모두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믿어보겠다고 말한다.
두차례의 전투로 고전한뒤 더 강해질 필요성을 느낀 클리셰는 동료들에게 필살기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패러디는 마법은 학자들만이 만들수 있을정도로 어려운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다가 패러디가 상대의 마력을 훔쳐쓴다는 사실[7] 을 알게된다. 패러디는 다시 혼자가 되는것이 싫었다며 울먹이지만 클리셰는 그런 패러디를 안아주며 능력자 배틀물엔 너같은 애 하나쯤 있다면서(...) 패러디를 너그럽게 받아준다. 그뒤, 플래그에게 마법을 만들어달라며 재촉하던 클리셰는 수락을 받아내고 플래그의 말을 미심쩍게 생각하며 자리를 나서다가 샌드와 부딪힌다. 마침 생각이 떠오른 클리셰는 샌드가 직접 만든 마법에대해 물어보며 마법에 대해 질문하는데 그녀의 복잡한 마법 설명에 벙찌고만다. 샌드의 지식에 감탄한 클리셰는 칭찬하는 한편으로 동료들을 불러야겠다며 샌드도 그 자리에 참석해달라고 말한다.
동료들인 모인 자리에서 플래그의 설명을 듣던 패러디는 처음듣는 마법 계열이라는 말에 왜 자신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냐며 따지지만 면박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선다. 삐져있는 클리셰앞에 델로레스가 나타나 온갖 감사의 말을 늘어놓으며 급기야 청혼까지 하지만(...) 클리셰는 이미 그 자리에 없었다. 온갖 책을 뒤져가며 마법 계열에 대한 내용을 찾던 클리셰는 마침 근처에 있던 샌드에게 마법 계열이 뭔지 아냐며 툭 던지지만 샌드는 마법 계열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있었고 4가지의 마법 계열과 클리셰의 마법이 조작계와 변환계라는것, 그리고 변환계가 가장 위험한 마법이라고 말해준다.
클리셰는 변환계가 어째서 위험한지 묻고 샌드는 이를 말해주려고 하나 도중에 플래그가 개입한다. 갑자기 나타난 플래그에게 묘한 위화감을 느낀 둘은 둘러대며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이후 아무도 없는곳에서 갑자기 모래를 뿌리는 샌드에게 투덜대지만 곧 마법계에 대한 다른 설명과 함께 플래그를 수상쩍게 여기는 샌드의 말에 넋이 나간다.[8]
그러나 샌드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클리셰는 스승님을 의심하는거냐며 발끈하여 무작정 샌드에게 화를 낸다. 하지만 샌드는 변화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클리셰에게 거듭 충고하고 그렇다면 조작계의 마력을 강화시키는데 에너지가 무엇이냐며 클리셰에게 질문을 던지고 샌드의 논리에 말문이 막힌 클리셰는 대답하지 못한다.
하지만 수호천사 라는 클리셰를 돌봐준 인물의 말을 떠올리며 역시 인정못한다며 샌드의 말을 듣지않는다. 샌드는 답답해하며 클리셰에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하다가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일단 샌드를 눞히고 플래그에게 상태를 진단 받는데. 심각한 것은 아니고 고칠수 있는 것이라 한다. 플래그는 클리셰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꼴이 되냐 묻자. 클리셰는 샌드의 말과 수호천사를 떠올리며 플래그에게 사실을 숨기고 개 드리퍼에게 새로운 마법을 보여달라 하며 개드리퍼와 함께 나간다.
5. 사용 마법
5.1. 조작계
- 생략 마법-이후 메챠쿠챠 전투해서 이겼다ㅓ.
클리셰가 작중에 처음으로 쓴 마법. 자신에게 대항하는 시민들을 이 마법 하나로 전부 쓰러뜨리고 도시를 손에 넣었다.
- 회피 마법-종이 한 장 차이
패러디의 애너지파를 피하기 위해 쓴 마법. 말그대로 종이 한 장 차이로 상대의 기술을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다.
- 현혹 마법-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자신에게 덤비는 개 드리퍼를 떼어내기 위해 쓴 마법. 쓰고 나면 자동적으로 최면에 걸려 위의 대사와 함께 전투를 중단하고 물러가게 된다. 다만 이 마법에 걸렸다는 사실은 기억하는듯. 이후에 샌드에게 다시 사용하지만 샌드의 필살 마법에 당한 상태라 마력이 부족해서 통하지 않았다.
- 이동 마법-꼭 빠른 애들은 등 뒤에서 나오더라
상대의 등 뒤로 이동하는 순간이동 마법, 글리치를 기습하기 위해 사용했다.
- 생략 마법-클리셰와 칭구들은 성에 도착했써요ㅓ
먼거리에서 빠르게 성에 도착하기 위해 사용한 마법. 타인과 신체를 접촉함으로서 함께 이동하는것도 가능한듯 하다.
5.2. 변환계
- 방어 마법-프렌드 쉴드
적의 공격을 막기위해 자신의 지인을 고기방패로 삼는 마법(?). 자신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샌드를 막기위해 사용했는데 다름아닌 자신의 스승 플래그를 대상으로 삼았다. 연계기로 "복수 마법-친구의 원수!!" 가 존재한다.
- 공격 마법-매가 약이다
붙잡힌 패러디가 자신에게 반항하자 주먹으로 옆구리를 깠다.
- 공격 마법-시끄러, 질문은 내가 한다
개 드리퍼가 자신을 도발하자 주먹으로 옆구리를 깠다.
- 공격 마법-매를 벌어요
고든 램지를 패러디하던 패러디를 멈추기 위해 주먹으로 옆구리를 깠다.
- 제압 마법-잡았다! 쥐새끼 같은 놈!
쥐덫에 걸린 치즈를 먹고있던 개 드리퍼를 잡기위해 주먹으로 옆구리를 깠다.
- 속박 마법-내장형 근육
샌드의 필살 마법을 잠시 저지시킨 기술, 복부 근육으로 칼날이 뽑히지 않게 잡아주면 된다.
- 복수 마법-친구의 원수!!
프렌드 쉴드 이후 시전한 마법, 손으로 책을 잡고 상대의 머리에 내려친다. 기력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상대방이 단번에 기절할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
- 기습 마법-선빵 필승
글리치의 생김새가 악당같다며 선빵을 날린 기술,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image] - 필살 마법-권선징악
클리셰의 필살기, 원펀맨에서 나올 법한 진지한 자세로 적을 날려버린다. 뒷설명에 따르면 이 기술을 맞은 글리치는 한번 사망했거나 최소한 리타이어 상태까지 간 모양이다.
5.3. 조건과 패널티
- 저주 마법-꼭 안 뚫린다 하면 뚫림(조작계)
사용 조건 : 사실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방어마법에 임의로 위와 같이 '지금까지 뚫린적이 없었던 무적의 기술?' 같은 대사를 읊는다.
글리치의 방어 마법을 깨기 위해 사용한 마법. 상대의 방어 마법을 즉시 무효화하고 파괴한다.
글리치의 방어 마법을 깨기 위해 사용한 마법. 상대의 방어 마법을 즉시 무효화하고 파괴한다.
- 반사 마법-먼저 다친 놈이 이김(조작계)
사용 패널티 : 전투 중 먼저 부상을 입어야한다.
패러디와의 전투에서 쓴 마법. 이 마법을 시전하자 패러디는 자동으로 각혈했다.
패러디와의 전투에서 쓴 마법. 이 마법을 시전하자 패러디는 자동으로 각혈했다.
6. 기타
활발하고 호탕해보이는 언행과는 달리 속으로는 쥐를 무서워하는듯 하다. 패러디가 집에 쥐가 있는것같다고 말하자 쥐덫을 이동이 힘들 정도로 빼곡하게 설치했다. 또 의외로 징그러운걸 싫어하는것 같다. 처음 찾아온 글리치를 단지 "이상하게 생겼다." 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먹으로 폭행했다.
마법을 이용한 전투적 능력은 탁월하나 그와는 별개로 마법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듯 하다. 개 드리퍼를 조지기 위해 일일히 책을 뒤져보는 모습이라던가. 마법은 어렸을적부터 플래그에게 야매로만 배우고 딱히 마법 학교같은곳에 다니지는 않았는지 다른 마녀들은 아는 마법적 지식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1] 클리셰가 클리셰적인 일을 경험할때 흔하게 내뱉는 대사.[2] 정작 클리셰 본인은 자신이 변환계를 쓴다는걸 샌드가 알려주기전까지 몰랐다(...).[3] 진짜 이름이 클리셰 왕국으로 바뀐다.[4] 이때 패러디는 완전 똥씹은 표정을 짓고있다...[5] 샌드(sand) 위치(witch) 따라서 샌드위치(...).[6] 마녀들의 정보 통신수단[떡밥] 글리치는 누군가에게 부상당한채 겨우 기사단에 복귀한다. 나이트 커맨더에게 말하기를, '''운명의 마녀'''의 짓이라고 한다.[그러나] 파견된 나이트 커맨더 '''반전의 마녀 리버스'''는 샌드에게 '''주인공이 죽는다'''는 얘기를 들려주며 샌드의 말을 듣고 기사단을 박살낸다는 마녀들이 누군지 가보자고 말한다.[7] 즉 패러디의 특성때문에 주변 마녀들이 약해지는 리스크를 안게되는 것이다.[8] 마법계에 관한 책이 많이 보이길래 마법계를 공부하는줄 알았다는 플래그였지만 그 자리에 있던 마법계 관련책은 '''샌드가 가지고있던 한권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