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틀의 마녀 클리셰)
> "클리셰야!"[1]
1. 개요
틀의 마녀 클리셰의 등장인물, 마녀로서의 이명은 '''모방의 마녀''' 이름의 기원은 타 작품의 소재등을 가져와 익살스럽게 표현한다는 뜻의 패러디다.
클리셰의 절친이며 이 만화의 감초이자 씬스틸러이다. 남들 다 심각한 와중에 본인만 순진하고 허둥대며 구르는 패러디의 모습은 처음 등장한 2화부터 시작해서 클리셰의 특성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이점으로 청발 자안이라는 독특한 색조합을 가지고있다. 작가 시얼리는 패러디의 풀컬러 일러스트를 올리고 이런 색이라고는 예상 못했을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옷차림은 잠옷처럼 보이는 옷을 입으며 헤어스타일은 일행중 유일하게 트윈테일이다.
2. 능력
마법 계열 : X
'''모방의 마녀'''라는 이명답게 말 타인의 기술을 모방하는 능력을 지녔다. 패러디의 기술의 외형적 요소는 전부 다른 작품의 무언가를 패러디한 것이다. 위력과는 별개로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능력.
패러디는 스스로 마력을 만들어낼수 없는대신 다른이의 마력을 빼앗을 수 있는 특이체질이라 이 사실을 다른이들에게서 줄곧 숨겨왔으며 이러한 특성을 들킨탓인지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마력이 없기때문에 마법 계열이 정해져있지 않아 불안정하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우는게 불가능한건 아닌듯하다.
클리셰에게 구르는 모습만 있기에 약하게 보일 수 있지만 마법의 파괴력 자체는 수준급이다. 클리셰의 성을 자신의 기술 하나로 반파했다. 다른 재주를 부리는지 그렇게 부순 클리셰의 성을 본인이 직접 고쳐놓기도 했다. 그것도 하루는 커녕 반나절도 안지나서!
또한 굳이 마법을 쓰지 않더라도 패러디적인 대사나 행동을 자주하기도 한다. 작가 시얼리는 원래 만화에 패러디를 자주넣기 때문에 왠지 작가의 욕망을 위해 만들어진듯한 캐릭터이다.
3.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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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디:그,그나저나! 그 소설...괜찮다면 내가 좀 봐도 될까??"
> "개 드리퍼:후후, 그럼 나야 좋지.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 "개 드리퍼:(소설을 읽는 패러디에게)...어때?"
> "패러디:(울음을 터뜨리며)주인공 불쌍해!!!"[3]
캐릭터성이 개그에 가까운지라 자주 부각되는건 아니지만 감성적이며 상당히 여린 마음의 소유자다. 주역 마녀들중 정신연령이 어린편에 속하고 실제로도 어린것 같다. 공식적으로 나이가 공개된 바는 없지만 성숙한 몸매와 허리까지 닿을정도로 자란 길이의 트윈테일을 봤을때 엄청 어린편은 아닐것이다. 장난을 좋아하며 패러디적인 대사와 행동을 즐기지만 클리셰의 과도한 츳코미에 막히고만다.> "개 드리퍼:후후, 그럼 나야 좋지.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 "개 드리퍼:(소설을 읽는 패러디에게)...어때?"
> "패러디:(울음을 터뜨리며)주인공 불쌍해!!!"[3]
눈물이 많으며 색 드리퍼에게 추궁당하자 울먹이거나 개 드리퍼의 비극 소설을 읽고는 통곡하고 달꽃입초를 얻자 클리셰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서 울기도 했다. 실제로 클리셰에서 이렇게 감성적으로 눈물을 흘린건 패러디 뿐이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다. 주인공부터가 2화부터 아주 잘 나타나있듯이 감성팔이 한다고 넘어가는 고만고만한 성격이 아니다(...).
주인공 클리셰를 많이 걱정해준다. 평소에 잡일이나 청소등은 패러디에게 맡기려는데도 말이다.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자랐다는데 자신을 친구보단 하인으로 부리는 클리셰의 곁에 남아있는걸 보면 당하고도 별 신경 안쓰고 사는지, 정말 친구가 없는것인지 클리셰의 곁을 떠날 생각을 않는다.[4]
다만 차별받는다는 의식은 있는지 클리셰가 자신과는 달리 타인에게 잘대해 주는것을 보면 썩은표정을 지으며 무언의 불만을 나타내기도 한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잡일등에 한정된 것이고 그런게 없을때는 클리셰는 패러디를 정말 친구로 대해준다. 패러디가 아무리 순진하고 애정이 고프다고 해도 자신을 친구로 여기지도않는 사람곁에 있을리가 없다.
4. 작중 행적
2화에 첫등장. 클리셰가 도시를 점령한뒤, 전령 하나가 다급하게 마녀가 쳐들어왔다고 알린다. 그러나 곧 그 전령은 내가 그 마녀라고 밝힌뒤 "공격 마법-애너지파" 로 클리셰의 성을 날려버린다. 하지만 클리셰는 이를 피했고 패러디는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는 클리셰의 마법에 개사기라고 말하며 다음으로 "공격 마법-주그메 꼬치" 를 시전해 클리셰에게 치명상을 입히나 먼저 상처입은 놈이 이긴다는 법칙에 따라 패러디가 지게된다.
붙잡힌 패러디는 자신의 정체성을 발휘하다가 이를 용납하지 못한 클리셰에게 옆구리를 맞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냐는 클리셰의 질문에 자신의 마법체질 때문에 어려서부터 친구가 없었으며 클리셰를 동경해서 찾아온 것이라고 말한다. 염치없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패러디는 클리셰에게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말하는데 클리셰가 거절하자 패러디는 세상이 떠나갈듯이 울고 클리셰는 마지못해 패러디를 받아준다.
하지만 패러디는 곧바로 자신이 부숴놓은 클리셰의 집을 고치게 된다. 클리셰가 말하길 "똥은 똥싼놈이 치우는 거라고." 클리셰는 자신이 올때까지 집을 고쳐놓으라고 말하고 패러디는 반나절만에 '''정말 다 고쳐놓으나''' 마지막에 클리셰의 현혹에 걸려 방황하던 드리퍼와 충돌해 문짝이 부숴진다.
그렇게 붙잡힌 드리퍼를 심문하던 클리셰의 곁에서 "왕국 청소시키기 벌을 주자" 고 말한 패러디였으나 클리셰는 "손님에게 그러는거 아냐" 라고 말한다. 하지만 드리퍼는 자신의 이름이 개 드리퍼임을 밝히며 입으로 마법을 시전하고 패러디는 "네가 치울거 아니면 부수지 좀 말라" 며 투털댄다. 그 뒤 개 드리퍼는 클리셰의 현혹 마법에 걸려 물러가고 패러디는 개 드리퍼가 부순곳을 다시 수리하게된다(...).
왕국을 수리하느라 하루종일 잠도 못잔 패러디는 잠결에 일어나서 클리셰가 직접만든 스파게티를 대접받는다. 스파게티를 먹은 패러디는 드립 본능을 불태우지만 클리셰에게 옆구리를 맞고 드립을 저지당한다.
그 뒤, 패러디는 왕국에 쥐가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클리셰는 덫을 좀 과하게 설치하고 패러디는 쥐가 무섭냐고 말한다. 패러디는 쥐는 치즈를 안좋아한다며 어떤 멍청이가 여기 걸리겠냐고 말하지만 개 드리퍼가 쥐덫에 있는 치즈를 챙겨가는 모습을 보게된다(...). 곧 개 드리퍼는 클리셰에게 제압당한다.
클리셰는 패러디와 함께 개 드리퍼를 없애버릴 마법을 찾는다. 그런데 갑자기 책이 말을하자 패러디는 화들짝 놀라게 된다. 클리셰는 책을 자신의 스승인 '''대 마도서 플래그'''라며 소개하고 패러디는 플래그에게 인사한다.
플래그와 대화를 하며 친해진 패러디는 왜 이름이 플래그냐고 물어본다. 이에 플래그는 "운명의 마녀" 에 대해 들어봤냐고 말하고 패러디는 모른다고 하지만 플래그는 그럼 "별의 마녀" 는 아냐고 말한다. 패러디가 안다고 대답하자 플래그는 자신이 별의 마녀와 친구였다고 말하는데 이에 패러디는 못믿겠다며 자신의 정체성을 발휘해 플래그를 압박한다. 이러한 드립에 해머 가지고 오라며 클리셰도 동참하길 원하지만 클리셰는 "간이 배밖으로 나왔냐." 며 패러디를 버로우 시킨다.
패러디는 3일째 모래폭풍에 밖으로 못나가겠다고 말한다. 그때 갑자기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클리셰가 나가보는데 지나가던 나그네라는 말에 진부하다며 의심없이 열어준다. 하지만 그 나그네는 사실 마녀였고 마녀의 칼에 클리셰가 찔리자 패러디는 당황한다.
그러나 그 뒤로 도와주지 않고 구경만 하고있던 패러디는 클리셰가 마녀를 해치우고나서야 "이겼다! 클리셰 12화 끝!!!" 이라고 외치며 클리셰에게 다가온다. 클리셰가 "그렇게 걱정되면 왜 안도와줬냐." 고 묻자 일전에 클리셰가 "똥은 똥싼놈이 치우는 거다." 라고 했다며 깐족댄다. 하지만 클리셰는 이에 "죽을래?" 라고 말한다.
하지만 클리셰는 마녀의 독에 중독되어 죽어가고 있던 상황, 패러디는 플래그에 말에따라 시전자에게 해독을 부탁하러 가는데 그 마녀는 의외로 흔쾌히 허락한다. 대신 그 마녀는 자신을 친구로 받아달라고 말한다. 자신을 "모래의 마녀 샌드" 로 밝히며 편하게 불러달라는 그녀를 패러디는 샌드위치(...)[5] 라고 부른다.
하지만 해독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인 "달꽃입초" 하나가 없는 상태였다.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지나가는 나그네라며 사람을 찾는다고 말한다. 패러디는 적당히 둘러대고 정중하게 내쫓으려 하나 필요했던 채료인 달꽃입초를 주겠다는 말에 "태세 전환 마법-우디르급 태세전환" 으로 바로 집에 들여온다. 그런데 마녀가 말하는 찾는 사람은 감금해두고 있는 개 드리퍼였고 패러디는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마녀는 자신의 이름을 색 드리퍼라고 밝힌다.
패러디는 저번에 못다한 패러디의 전부분을 떠올리며 색 드리퍼를 속여넘기려 하지만 눈치없는 샌드는 개 드리퍼가 지하에 갇혀있다고 말하고 이에 색드리퍼의 태도가 매섭게 돌변하며 패러디를 추궁하자 물러설곳이 없는 패러디는 울먹이며 "솔직하게 말하면 달꼰닙초 주나욥? ㅠㅠㅠ" 라며 애절하게 울먹인다.
동생을 감금한걸 들키긴 했지만 다행히도 색 드리퍼가 감금 플레이를 좋아했던 탓에(...) 별다른 탈 없이 달꽃입초를 받게된다. 이에 패러디는 기뻐하지만 곧 이어 해독 스프에 샌드위치가 들어간것을 보며 경악한다. 해독 스프를 먹은 클리셰는 맛없다는 말과 함께 일어나게 된다.
깨어난 클리셰에게 샌드가 저지른 짓이라는 패러디, 하지만 뜻밖에도 클리셰는 자신을 찌른 샌드를 동료로 받기로 하고 샌드도 이에 수락한다. 패러디는 클리셰에게 미쳤냐고 말하지만 클리셰는 동료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사단을 박살내겠다는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곧이어 클리셰는 자신의 집을 습격했던 드리퍼마저 동료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이에 패러디는 생각을 그만두게 되고 색 드리퍼의 수락으로 클리셰 파티가 결성된다. 생각을 되찾은 패러디는 기뻐하는 클리셰의 옆에서 "그런거 아니야 이 미친년아." 라고 말한다.
어찌저찌 파티가 결성된 후, 패러디는 샌드와 대화하며 샌드의 흰자위가 왜 빨간지 물어보나 샌드는 "모래가 눈에 들어갔다" 고 말하고 그럼 머리위에 피라미드같은 모자는 뭐냐고 묻자 샌드는 "샌드위치 가방이다." 라고 대답한다. 갓 알아낸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 어딘가로 향하던 패러디는 색 드리퍼와 마주치고 샌드의 흰자위가 왜 빨간지 물어보나 색 드리퍼는 "흰자위" 가 야한것 같지 않냐고 동문서답한다...
그리고 색 드리퍼와 그대로 동행하던 패러디는 클리셰의 계획표를 보고 글씨를 너무 못쓴다고 하고 클리셰의 "시부랄" 이라는 말에 색 드리퍼가 정색하자 클리셰를 말린다.
패러디는 다시 성안을 돌아다니다가 개 드리퍼가 어떤 글을 쓰는것을 목격한다. 개 드리퍼가 소설을 쓰는게 꿈이라고 하며 패러디의 꿈을 물어보자 패러디는 작은 찻집을 차리는게 꿈이라고 대답한다. 개 드리퍼의 소설을 봐도 되냐고 묻던 패러디는 그 비극적인 소설을 보고 주인공이 불쌍하다고 말한다. 개 드리퍼가 비극소설이란 이런 것이라며 패러디에게 소설을 권하자 패러디는 세기에 남을 금서 '''투명마녀'''를 연성하고 있었다...
클리셰는 마녀의 숲[6] 에 동료를 모집한다는 글을 남기고 이를 맞이하기 위해 동료들을 깨우나 마녀사이에서 클리셰에 대한 악평이 자자했기에 문앞에는 한명의 마녀도 없었다. 이때 뭐가 문제인지 의문을 품는 클리셰에게 "너의 양심?" 이라고 말한다. 곧이어 찾아온 글리치라는 마녀를 클리셰가 갑자기 구타하며 그 마녀가 적이라고 정체를 밝히자 패러디는 당황하지만 클리셰는 "그냥 악당같이 생겨서 때려봤다." 고 답한다(...)
그리고 글리치가 파괴 마법을 쓸때 싸울 준비를 하는 개 드리퍼와 클리셰와는 달리 날아가며 기절했다.
클리셰의 집은 다시 파괴됐고 샌드가 돌아오자 패러디는 깨어난다. 일어나자마자 "예림이 선정이 딸이예요!" 라 외치다가 돌아온 샌드에게 정황을 묻는 패러디, 클리셰는 만신창이인 채로 대답하며 글리치가 우리를 살려둔건 "더 강해져서 오라는 악당의 진부한 뜻." 이라고 말한다. 이에 패러디는 '''"져놓고 정말 뻔뻔하다."''' 고 클리셰에게 말한다. 클리셰가 패배의 심정을 밝히며 사과하자 패러디는 자신은 아무 도움도 안되었다며 미안하다고 밝힌다.
하지만 클리셰는 패러디에게 "넌 아주 도움이 많이된다." 며 패러디를 위로하는데 뒤를 이어서...'''"넌 청소를 잘하잖아?"''' 라고 말한다. 패러디의 표정은 싸늘하게 굳고 패러디는 글리치가 부순것까지 고쳐야되는 현실에 절규한다.
얼마뒤, 패러디는 여전히 집에 남아서 청소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집에 샌드가 손님이라며 기사단의 나이트 커맨더 반전의 마녀 리버스를 데려온다. 수상한 언행에 샌드는 언급한적도 없는 클리셰의 존재를 알고있는 리버스의 존재에 패러디는 전투를 준비한다. 그러나 리버스는 장난이라며 마녀의 숲에 있는 홍보문을 보고 왔다고 하며 패러디는 이에 안심한다. 그러나 리버스는 짜잔형의 대사를 읊으며 패러디를 공격하고 클리셰의 집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패러디는 리버스의 공격을 "소환 마법-용검" 으로 막았고 리버스는 용케 내 공격을 막아냈다며 감탄한다. 이어서 기사단의 약점을 설명하던 패러디는 리버스의 마법에 의해 몸이 떠오르게 된다. 샌드와 패러디를 성층권까지 올려보내 죽이려던 리버스는 색 드리퍼의 방해를 받게된다.
리버스는 색 드리퍼와 클리셰의 공격에도 끈질기게 부활하여 클리셰 일행을 공격한다. 결국 빈사상태에 빠진 클리셰를 죽이려는 리버스의 뒤에 패러디가 우주 패왕의 모습으로 나타나
> "마법의 균형을 맞추는건 썩 재밌는 일은 아니지. 그런데 이건...날 미소짓게 하는군."
"소환 마법-세기말 건틀릿" 을 소환하고 곧이어 "필살 마법-세기말 펀치" 으로 리버스를 반죽음 상태로 만든뒤 클리셰를 부축한다. 패러디의 신호에 따라 샌드 는 자신의 단검으로 리버스를 참수하며 기사단의 약점을 공략하고 패러디는 이겼다! 클리셰 33화 끝! 을 외친다. 그러나 그 뒤에도 끈질기게 살아있던 리버스의 머리를 델로레스가 총으로 확인사살한다.그 후, 부상당한 클리셰에게 반창고를 붙여준다. 델로레스를 믿어볼까 생각하는 클리셰에게 반대하며 자신은 인간을 증오한다며 부모님은 자신이 마녀임을 알자마자 버린 자식 취급했으며 이후에 마법 학교에 들어가기까지 사람들 사이에서도 박해받으며 지냈다는 씁쓸한 과거를 고백한다.
35화에서 패러디는 '''혼자서는 마력을 만들지 못하고 타인의 마력을 빼앗을 수 있다'''는 게 밝혀진다.[7] 때문에 마법도 다른 마녀가 썼던 마법들을 따라하는 것이 고작이라고. 패러디가 숨기려던 것은 아니었으며, 단지 이제서야 친구가 생겼는데 다시 혼자가 되기 싫어서였다며 울자 클리셰가 패러디를 안아주며 넌 내게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친구라며 위로한다.
그뒤, 몰래 플래그와 상담을 가지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하려던 패러디였지만 플래그는 이미 이사실을 알고있었고 패러디가 마법계를 정하고싶다고 하자 플래그는 패러디에게 딱 맞는 마법이라며 변환계의 마법을 만들어주겠다고 한다.[8]
플래그가 만들어준 마법을 토대로 패러디는 연습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그리고 우연히 그 근처를 지나가던 색 드리퍼가 다가와 마법이 발동되지 않는건 너무 많은 마력 요구량 때문이라며 마력을 만들수없는 패러디에겐 버거운 마법이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자신을 색 언니라고 부른 패러디는 가족이나 다름없다며 그녀의 옆에서 차근차근 여러가지를 알려준다.
이후 샌드가 쓰러지자 플래그는 패러디에게 자신이 주었던 마법을 사용해보라 한다. 패러디는 플래그가 주었던게 치유마법이란 것을 떠올리고 마법에 필요한 마력은 부족한 만큼 주겠다는 플래그와 함께 마법을 시도한다. 그리고 플래그는 변환계마법을 준 이유가 패러디는 '''마력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것이 아닌 마력을 만드는 법을 몰라서''' 였다고 하는데...
플래그가 알려준데로 스스로 마력을 만들어 치유마법을 사용하는데 성공한다. 처음으로 자신의 마력을 짜낸지라 많이 지친모양. 대신 샌드는 죽기직전상태에서 벗어난다. 그후 글리치가 오고있다는 델로레스의 말에 클리셰가 델로레스와 함께 정찰을 간다 하자 클리셰를 걱정하고, 클리셰는 그런 패러디를 격려하며 위험에 빠지면 날 부르라며 정찰을 간다.
5. 사용 마법
패러디의 기술들은 본인의 선천적인 특성상 딱히 계열이 정해진것이 없지만 우선적으로 특징에 따라 나열한다.
5.1. 방출계
- 공격 마법-애너지파
클리셰를 공격하기 위해 쓴 마법. 에네르기파에서 따왔을듯 하다. 성을 반파낼 수 있는 막강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만 클리셰는 이를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했다.
5.2. 구현화계
- 공격 마법-주그메 꼬치
애너지파가 빗나가자 사용한 기술로 이상한 해골가면을 쓰고 어묵이 꽂혀있는 어묵꼬치 두개를 날린다.
- 소환 마법-용검
용검을 소환하고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휘두를 수 있는지는 불명.
[image]- 소환 마법-세기말 건틀릿
세기말 건틀릿을 소환한다. 패러디의 필살 마법의 준비과정쯤 되는듯하다.
5.3. 변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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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살 마법-세기말 펀치
패러디의 필살기, 앞서 소환한 세기말 건틀릿으로 상대를 날려버린다. 이 기술에 당한 리버스는 클리셰의 필살기에 맞은것처럼 각혈하며 날라갔다. 준비가 필요한만큼 대단한 위력이다.
- 치유 마법
플래그로 부터 받는 새로운 마법. 37화때 변환계로만 알려지고 39화때 어떤마법인지 나온다. 이 마법으로 중태였던 샌드를 치유한다. 플래그의 말로는 다른 치유마법들과 조금 다른 마법이라 한다.
5.4. 조작계
- 태세 전환 마법-우디르급 태세전환
갑자기 우디르급으로 태도가 돌변하는 마법, 중요한건 상대의 태도를 바꾸는게 아니라 자기자신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집에 찾아온 색 드리퍼를 문전박대 하려다가 달꽃입초가 있다고 하자 말을 바꿔 집안으로 초대했다.
6. 과거
패러디는 마녀의 운명을 갖고 7살 때 마력이 발현되었으며 평범한 인간이었던 부모님은 패러디를 두려워했고, 없는 자식 취급했으며 결국 패러디가 8살이 된 해에 패러디를 버리고 도망갔다. 패러디는 부모로부터 버려진 이후로 마법 학교를 가기 전까지 매일매일을 굶주리고 살았으며, 인간들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몰매 맞으며 구박을 당했다.
다른 사람들은 패러디를 마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죽이려 했고 패러디는 살고싶어서 악착같이 도망을 다녔다. 그러나 도망친 마법학교에서도 패러디가 다른이의 마력을 흡수하여 사용한다는 것 때문에 늘 외톨이였다고 한다.
[1] 패러디가 클리셰를 부를때 자주 쓰는 말.[2] 클리셰에게 패배한뒤 '곧바로' 친구가 되어달라고 했다. 방금전까지 죽일듯이 덤벼들던 적이 친구가 되자고 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클리셰가 거절하자 바로 패러디는 울고 클리셰는 농담이었다며 마지못해 받아준다. [3] 개 드리퍼가 쓴 비극적인 소설을 읽고 하는 말.[4] 뒷사정을 들어보면 친구가 없는것이 맞는듯하다.[5] 샌드(sand) 위치(witch) 따라서 샌드위치(...).[6] 마녀들의 정보 통신수단[7] 이 말을 들은 개 드리퍼는 뛰쳐나갔다고 한다.[8] 샌드가 '''변환계가 가장 위험한 마법이다.''' 라고 말한 직후에 나온 장면이라 묘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