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동화기능사

 

생산자동화기능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메카트로닉스기사
'''생산자동화기능사'''
'''生産自動化技能士'''
'''Craftsman Production Automatic Operation'''
관련부처
고용노동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
2. 필기
3. 실기
3.1. CAD작업
3.2. PLC작업
4. 우대현황


1.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며 가장 기초적인 자동화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기존의 메카트로닉스기능사와 생산자동화기능사를 통합하여 2008년, 생산자동화기능사로 개정하였다. 컴퓨터나 전기장치, 로봇이나 자동화 라인 등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주된 직무내용. 상세정보는 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5&gSite=Q&gId= 참조.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자동화설비과, 메카트로닉스과, 전기·전자과 학생들이 주로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전신이 메카트로닉스기능사인 만큼 자격증 중에서는 메카트로닉스(기계•전자) 기술에 가장 부합하는 편이다.
2, 3, 4회차와 의무검정이 실시되고 있다. 2020년부터 1회차 시험이 추가되었다.

2. 필기


1. 기계가공법 및 안전관리 2. 기계제도 3. 메카트로닉스 일반 총 3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여타 기능사 필기와 마찬가지로 과락은 없다.
기계분야 기능사 필기 시험 중에서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 1과목과 2과목의 경우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와 과목이 중복되기 때문에 위 기능사 중 하나를 취득했거나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부담이 적은 편이다.
3과목이 복병이 될 수 있는데 순수 기계 전공자이거나 그외 전공자가 아니면 초반에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이론 자체의 독학은 어렵지 않은 편이며, 개념만 알고 가면 기계과목과 마찬가지로 과년도 기출로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다.

3. 실기


작업형 총 4시간이며 CAD작업(2시간)과 PLC작업(2시간)으로 나뉜다. 두 과목 중 하나라도 응시하지 않거나 0점인 경우 실격되어 채점대상에서 제외된다.
PLC에 자신있다면 2단계까지 전부 완성하는 걸 중점으로 준비하고, 자신이 없다면 1단계까지 완성하고 CAD에서 25점 이상이 나오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CAD가 40점, PLC가 60점(기본 10점, 응용1까지 35점, 응용2까지 60점)이기 때문. 다만 자잘한 감점사유가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그렇고 CAD에서 고득점을 하는 것이 좋다.

3.1. CAD작업


지급된 도면을 보고 3차원 모델링 및 2D 도면 작업하여 출력하면 된다.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쉬운 난이도로 말이 CAD작업이지 사실상 따라그리기 수준에 가깝다.
한 번씩 투상이 까다롭거나 처음 보는 유형의 도면이 나와 당황할 수 있다. 심지어 수험자 본인의 상식선에서 최대한 정상적인 방법으로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제 도면이 잘못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결과물이 시원찮을 때가 종종 있다.[1] 이런 상황에서는 당황하지 말고 문제 도면과 최대한 유사하게 작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3.2. PLC작업


주어진 조건대로 동작이 되도록 컴퓨터로 PLC 프로그래밍을 하는 작업이다. 기본동작, 응용동작①, 응용동작② 총 세 가지의 프로그램을 작성하며, 작업순서는 반드시 기본동작→응용동작①→응용동작② 순으로 해야 한다. 기본동작을 프로그래밍하지 않으면 전체 0점으로 미완성, 오작 및 실격처리된다.
작업의 검사 방식은 감독관마다 다른데 대체로 각 동작이 프로그래밍될 때마다 감독관에게 검사를 받는다. 감독관이 보는 앞에서 프로그램을 운전하고 통과하면 다음 프로그래밍으로 넘어가는 방식. 프로그램의 작성 방법 또한 한 파일에 세 가지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도 있고, 3개의 파일에 따로 작성할 수도 있으니 시험 시작 전, 특별한 안내 사항이 없다면 감독관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기본동작만 할 경우 점수상으로 '''100%''' 탈락한다. 이유는 CAD작업이 만점 40점, 기본동작은 5~10점 정도 되기 때문. 기본동작만 해서는 절대로 합격할 수 없으며, 응용동작①까지는 반드시 해야 합격을 조금이나마 보장할 수 있는 정도. 물론 응용동작①까지 하더라도 CAD작업에서 점수를 잘 받지 못하면 합격이 어렵다. PLC작업에 자신이 없어 CAD작업으로 커버친다는 마인드로 치다가 떨어지기 일쑤이다. 응용동작②까지는 해야 안정권이며, CAD작업에서 '''오작만 안 나오면''' 어지간해서는 합격한다.
각 동작마다 나오는 프로그래밍의 유형이 90%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단 PLC에 대한 기본 개념만 잡혀 있으면 대부분 2~3주 안에 응용동작②까지 가능하게 된다. 기본동작은 실린더의 전/후진, LED등의 온/오프와 그에 대한 타이머 설정이 나온다. 응용동작①은 기본동작에 드릴, 컨베이어 구동, 금속/비금속 감지, LED등 점멸 등이 추가된다. 응용동작②는 비상정지, 카운터 등이 추가된다.[2] 비상정지 프로그래밍은 또 몇 개의 유형으로 나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념을 잘 익히는 것이 좋다.[3]

4. 우대현황


주로 각종 공기업 고졸공채에서 기계분야 필수 또는 가산 자격증으로 자주 쓰이나, 목록에 올라가는 빈도는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용접기능사 등의 자격증에 비해 밀리는 편. 그러나 기계직 공무원 , 한국조폐공사[4],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5] 등 대부분의 기계직 공•특채에 널리 쓰인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기업 특채에 지원할 때 많이 우대받는 자격증이기도 하다.[6]

[1] 사실 이런 경우는 실제로 꽤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주서에는 모따기가 명시돼 있는 반면, 도면상에는 육안상으로 누가 봐도 라운드 처리된 형상인 경우가 있다.[2] 한 번씩 n초 간격으로 물품 이송, 버튼을 누르는 횟수만큼 동작하고 종료 등 난이도가 꽤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3] 즉시 정지 및 초기화, 일시 정지 및 해제 후 초기화, 일시 정지 및 해제 후 남은 동작 수행 후 초기화 등[4] 특히 한국조폐공사의 기계•전자기술 지원 시에 가장 유용한 자격증 중 하나이다. 기존에는 이 자격증을 포함한 기계정비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등 대략 6개 정도의 자격증만 인정되었는데, 차후 전기, 설비보전 등 다양한 자격증이 인정되고 있어 굳이 생산자동화를 꼭 취득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취득 난이도로는 가장 무난한 편이다.[5] 보통 마이스터고 2학년 대상 채용 시에만 사용된다. 고졸공채 전형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기 때문.[6] 이 경우 보통 설비보전기능사공유압기능사도 같이 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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