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테 시리즈

 


1. 개요
2. 시리즈 목록
2.1. 취소된 작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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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게임보이 컬러로 발매된 <샨테(Shantae)>를 시작으로 웨이포워드 테크놀러지스에서 개발하는 프렌차이즈. 카툰풍으로 어레인지한 아라비아틱한 세계를 무대로 하여 마을의 수호자 반인간 반지니 수호자 샨테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이다.
샨테 시리즈는 VGA 2014에서 '훌륭하지만 아무도 플레이하지 않는 게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이 나올 때마다 좋은 평가를 받지만, 어찌된 일인지 아는 사람만 알았고 인지도가 영 좋지 못했던 작품이다. 이유는 개발사부터 동인게임 제작팀과 유사한 작은 규모로 시작했으므로, 홍보비용에 많은 돈을 쓸 수 없었다는 사정을 지니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1편인 '샨테'의 경우에는 2001년인데도 오래된 휴대용 기기 게임보이 컬러로 발매해야 했을 정도로 개발사의 사정이 좋지 못했다.[1]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가 아니라, 애초에 보통사람은 존재를 알 수 조차 없었던 작품인 셈이다!
하지만 닌텐도 기기와 함께, 아이폰 쪽으로도 플랫폼을 넓히고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는 중이다.
스커틀(Scuttle)[2] 타운이라는 아라비아풍의 작은 항구도시의 수호지니 샨테(Shantae)와 동료들의 이야기가 주된 소재이다. 사실 특정한 문화풍이라기 보다는, 트로피컬한 분위기의 지중해 해안들이 자주 나오는데 정작 해적들의 디자인은 캐러비안과 같은 북아메리카의 해적들과 유사하다. 총이나 대포 같은 무기는 근세 시대의 머스킷부터 미래스러운 레이저 무기까지 다 나온다. 관광객의 복장은 현대적이고 전자기기나 전기 기계[3]같은 현대적인 물건들도 등장하는 버라이어티한 세계관이다.[4]
주요 시스템으로는 '밸리 댄스'(춤)를 이용하는 마법과 변신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는 다양한 트로피컬한 지형과 던전을 모험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플랫포머 형식의 액션게임이며, 재미를 위한 여러가지 기믹들이 시리즈마다 다르게 추가된다.
샨테의 초기 구상에 대해서는 샨테(샨테 시리즈)#s-2.1문서 참고.

2. 시리즈 목록


스핀 오프 작으로 애플 워치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아이폰에서도 플레이 가능. 볼로가 주인공인 것이 특징.

2.1. 취소된 작품


  • 샨테 2: 리스키의 혁명(Shantae: Risky's Revolution) - 샨테 어드밴스라고도 부른다. GBA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나 취소된 작품이다. 샨테: 리스키의 복수에 많은 그래픽들이 재활용되었다. 공개된 스크린샷이나 영상을 보면 제법 개발이 많이 진척되어 있는데도 왜 취소되었는지는 불명. 웨이포워드사에서 아직도 게임 데이터 자체는 보관하고 있는지, 트위치에서 이 게임을 실행해서 짤막하게 방송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30분 플레이 영상1시간 플레이 영상[5]영상을 보면 원숭이와 하피, 인어, 게, 코끼리, 거미 변신이 존재하며 특이하게 물에 들어갈 때 다이빙을 하는 포즈가 있다. 또한 멀티플레이 배틀 모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위 이미지의 4번째 스크린샷) 샨테: 리스키의 복수에서 보여준 레이어식 배경 구조도 이미 이 작품에 구현되어 있었는데, 퍼즐을 풀기 위해 왔다갔다 해야 하는 등 좀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무려 샨테를 잡아 엉덩이를 때리는 적이 존재한다. 샨테 시리즈의 감독 개발자인 맷 보존이 이 작품을 공개해 보고싶다는 언급을 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소식은 없다.
  • 샨테: 리스키 워터(Shantae: Risky Waters) : NDS용으로 발매하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게임. 두 개의 화면을 이용한 실험적인 플레이를 계획했다고 한다. 퍼블리셔를 찾지 못해 컨셉만 잡힌 계획 레벨에서 취소된 것으로 추측된다. 리스키의 혁명에 이어 이 작품까지 취소되면서 샨테 시리즈는 초대작 이래 무려 8년간의 공백을 가지게 되었다.

3. 등장인물




4. 보스




5. 몬스터




6. 기술




[1] 하지만 GBA 게임으로 출시했어야 마땅한 퀄리티의 게임이었기 때문에, 게임보이 컬러 최후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2] 뱃전의 들창문이라는 뜻. 실제로 거리에는 유럽식 배의 들창문이 잔뜩 달려 있다.[3] PCB 회로 기판이나 컴퓨터도 잘만 나온다.[4] 다만 초대작에서는 한 스팀펑크 장치가 고대의 유물인것처럼 묘사되었다. 이후 리스키의 복수편에서 부터 지금의 경향이 강해져왔다. 어쩌면 초대작의 일을 계기로 이러한 기술들이 퍼지기 시작한 걸지도 모른다.[5] 트위치 원본 링크는 삭제되어 유튜브 녹화본으로 대체함. 두 영상은 같은 영상인데 30분 플레이 영상은 녹화가 일찍 끊겨있으나, 대신 프레임이 훨씬 부드럽게 녹화되어 있다. 두 번째 영상은 녹화 상태가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