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

 

1. 아랍의 본말
2. 아라비아 반도
2.1. 아라비아 반도의 국가
2.2. 아라비아 반도의 경제
3. 아라비아 해
4. 아라비아 만

Arabia

1. 아랍의 본말


아라비아(Arabia)의 줄임말이 아랍(Arab)이다. 이 일대의 국가나 문화 등 전반적인 것을 가리킨다. 문서 참고.
아라비안 항목도 참고

2. 아라비아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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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에 위치한 거대한 장화 모양의 반도. 초기 인류가 정착하기 시작한 시기는 약 13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약 1만년 전에는 오늘날과 달리 수목이 무성하고 호수와 습지가 산재해 '초록의 아라비아'라 불렸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사막화가 진행되어 이미 기원전에 대부분의 지역이 소수의 상인이나 유목민들이 주거하는 불모지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중국당나라송나라 시대에는 이 지역을 대식국(大食國)이라 불렀다.[1]
이슬람의 발상지이지만 척박하다보니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기간 동안은 비옥한 레반트,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등에 밀려 중동 세계의 가난한 변방이었다. 메카메디나가 있는 히자즈 지역과 그나마 상업으로 먹고 사는 오만을 제외한 나머지는 어느 국가도 신경쓰지 않던 무주공산 땅이었다. 그나마 해안가 지역은 상황이 나아서 예멘과 오만은 꽤 부유하게 살았지만[2] 내륙부는 성지를 제외하면 가난했다. 그러다 석유가 나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3] 반도 동쪽의 바다는 페르시아 만이며 서쪽의 바다는 홍해이다. 사막, 오아시스, 평원 및 산으로 국토가 덮혀있다. 사막이 대부분이어서 아라비아 반도 일대는 미세먼지가 심하게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2.1. 아라비아 반도의 국가



2.2. 아라비아 반도의 경제


고대부터 땅이 척박하여 농사가 잘 안 돼 유목을 하거나 무역업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석유가 나오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다만 예멘은 석유가 많이 나오지만 가난한 편이다.

3. 아라비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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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반도와 인도 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 중동의 지중해라고 볼만큼 예로부터 교역이 빈번하고 동서를 잇는 무역으로 번창했다. 이 바다를 주름잡았던 해상 왕국으로는 오만 제국이 있다. 현대에는 원유 수송로로 중요시되고있다.

4. 아라비아 만


이란을 제외한 페르시아 만 연안국이 페르시아 만을 부를 때 일컫는 말. 동해 vs일본해처럼 명칭분쟁이 있는 바다라고 볼 수 있다. 국제통용은 페르시아 만이다. 문서 참조.

[1] 밥을 많이 먹어서 大食이라 한 게 아니라, 페르시아어로 아랍인들을 부르던 명칭 Tāzīk의 음역.[2] 둘다 무역로같은 점으로 부강해졌는데 오만같은 경우는 무역과 같이 여러 지리적 이점으로 부유했다. 이후 오만 제국은 힘이 쎄져 아프리카까지 쳐들어가 많은 땅을 차지하기도 했었다.[3] 흔히 떠올리는 만수르 같은 석유부자의 이미지는 아랍 세계에서도 아라비아 반도 국가들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