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테와 해적의 저주

 


'''샨테와 해적의 저주'''
''Shantae and the Pirate's Curse''

'''제작 및 유통'''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 인티 크리에이츠
'''플랫폼'''
Wii U, 3DS[1], PC, PS4, Xbox One[2]
닌텐도 스위치, Amazon Fire TV
'''발매일'''
2014년 10월 23일 (북미 3DS)
2014년 12월 25일 (북미 Wii U)
2015년 2월 5일 (PAL Wii U, 3DS)
2015년 4월 23일 (PC)
2015년 11월 19일 (일본 3DS)
2016년 3월 16일 (Xbox One)
2016년 9월 7일 (일본 PS4, Wii U)
2018년 3월 20일 (북미 NS)
'''장르'''
플랫포머
'''한글화 여부'''
비공식 한글화
'''스팀 페이지'''
1. 개요
2. 줄거리
4. 특징
5. 스테이지
5.1. 스커틀 타운(Scuttle Town)
5.2. 침 섬(Saliva Island)
5.3. 거미줄 섬(Spiderweb Island)
5.4. 선탠자국 섬(Tan Line Island)
5.5. 진흙 습원 섬(Mud Bog Island)
5.6. 동상 섬(Frostbite Island)
5.7. 외로운 무덤 섬(Lonely Grave Island)
5.8. 해적왕의 궁전(Pirate Master's Palace)
6. 몬스터
7. 보스
8. 해적 도구 및 기술
9. 평가
10. 기타
10.1.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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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인티 크리에이츠사가 협력개발한 샨테 시리즈의 3번째 게임.
전작의 스토리로 인해 샨테가 지니의 능력들을 발휘할 수 없게 되어 리스키의 해적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작들과 게임성이 조금 다르다.
2014년 10월 출시 이후 PC 이식이 2015년 4월로 약 6개월만에 이뤄졌다. 참고로 전작은 4년의 텀이 있었다.
일본판의 가격은 북미판보다 꽤 높게 책정된 4000엔.[3]
2018년 2월 18일 스팀판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팀 한글화의 궤적(프기니)

2. 줄거리


전작에서 리스키 부츠에 의해 마법을 잃고 완전히 인간이 된 샨테. 하지만 여전히 스커틀 마을의 가디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4]. 그러던 와중 마을 시장이 총알 남작에게 마을을 또다시 팔아 넘기면서 소동이 벌어진다. 총알 남작은 마을을 요새화하여 Sequin Land를 넘어 세계지배의 야망을 품는다. 샨테는 이를 막으려 탱크를 타고 위협해오는 남작을 때려눕힌다. 하지만 남작은 법적으로 문제없는 거래를 했기 때문에 시장 지위를 갖고 있던 상태. 마을을 지켜야할 가디언이 시장을 공격한 꼴이 된 것이다. 이로 인해 근위병들은 샨테의 가디언 지위를 박탈하고, 법정으로 출두하라는 문서를 건낸다. 여기에서 더 큰 문제가 하나 더 생긴다. 법정에는 비무장 상태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녀가 무기로 쓰는 머리카락을 잘라야하게 된 것이다!
일련의 전투와 예상치 못했던 법정 출두 요구로 몸도 마음도 지친 샨테. 집으로 돌아온 샨테는 피곤을 풀기 위해 목욕을 한다. 그런데 샨테의 뇌리에 이런 생각이 스친다. '집에 욕조가 있었던가?' 아니나 다를까, 욕조는 그녀의 숙적 리스키 부츠가 준비해놓은 함정이었다. 욕조에 잡혀 옴짝달싹 못하게 된 그녀 앞에 나타난 리스키는 다짜고짜 부하들과 무기들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른다. 샨테는 모든 것이 금시초문이었지만 리스키는 '네가 이걸 보고도 시치미를 뗄 수 있겠냐'며 그녀를 욕조에 가둔 채로 미믹의 연구실로 데려간다.
연구실에 도착한 샨테는 유리관 안에 리스키의 부하인 팅커벳(Tinkerbat) 한 마리가 갇혀있는 것을 발견한다. 리스키는 이를 근거로 계속해서 그녀를 책문하지만 샨테는 정말 아는 것이 하나 없었다. 미믹 아저씨가 나쁜 마음을 먹고 그러지는 않았을 거라고 추측할 뿐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수수께끼의 검은 기운이 팅커벳을 감싸고, 이로 인해 팅커벳이 커클벳(Cacklebat)으로 변해버린다! 그리고는 스스로 유리관을 깨부수고 나와버린다. 리스키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그 모습을 보곤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샨테는 설명을 요구하지만, 싸울 도구가 없는 리스키는 일단 커클벳부터 어떻게 해보라고 그녀를 풀어준다. 커클벳을 쓰러트리자 팅커벳을 감쌌던 검은 기운이 다시금 피어오른다. 리스키는 램프를 건내주며 안에 담으라고 한다. 리스키는 해적왕(Pirate master)이 돌아온 것 같다는 말만 남기곤 연구실을 나가버린다.
샨테는 리스키를 뒤쫓아 해적왕이 누구냐고 묻는다. 리스키는 그는 재앙이나 다름없다며 지난번에는 모든 지니들이 힘을 모아 이겼다고 설명한다. 샨테가 놀라자, 해적왕은 죽었지만 지니들이 없어진 지금, 어떻게든 되살아나기 위해 흑마법을 모으고 있을 거라고 덧붙이기도 한다. 리스키는 지금껏 고생해서 정복해온 것들을 해적왕으로 인해 무위로 돌릴 수는 없다고 일갈한다. 설명을 들은 샨테는 도와주겠다며 나서지만 리스키는 너같은 꼬맹이(runt)가 상대나 되겠냐며 혼자 알아서 하겠다고 거절한다. 샨테가 너도 어차피 커클벳 하나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지 않았냐며 맞받아치자, 리스키는 흑마법의 근원만 부수면 싸울 필요도 없다고 주장한다. 다만 여기에는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금지된 섬으로 향할 지도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 지도는 궁전 도서관에 있는데 해적인 리스키는 체포될 위험이 있어 갈 수 없었다. 이 지도를 가져오면 같이 가주겠다는 리스키의 제안에, 샨테는 궁전으로 향한다.
도서관에서 샨테는 노쇠한 사서를 만난다. 그는 그녀가 소환장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 내용을 확인한다. 그녀의 사정을 알게된 사서는 술타나 (Sultana)[5]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맡아두겠다며 소환장을 챙긴다. 그리고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뭐든 가져가도 좋다고 말한다. 샨테는 그의 협력 덕분에 무사히 지도를 리스키에게 전달한다. 리스키는 여기에서 두가지 조건을 덧붙힌다. 하나는 자신의 말을 들을 것, 다른 하나는 해적왕은 자신의 적이지 샨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샨테는 이를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해적왕을 저지하기 위해 금지된 섬으로 출항한다.
스포일러 포함한 줄거리는 항목 참조

3. 등장인물



샨테 시리즈/등장인물 참조

4. 특징


록맨식 배치 + 악마성식 전투/맵구성/플랫포밍 + 젤다의 전설식 구조
'마을에서 섬으로 이동 → 여러가지 일을 겪고 던전으로 이동 → 해적 도구 획득 → 보스 격파'의 구조로 게임이 흘러가는데, 그 덕분에 젤다의 전설이나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의 느낌이 많이 난다. 특히 해적 도구를 획득해서 던전을 풀어나가는 부분에서 젤다의 전설이 확연히 연상된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샨테만의 스타일로 풀었기 때문에 아류작이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로티탑스를 안고서 각종 부비트랩을 피하는 스테이지가 있는 등 게임 플레이가 원패턴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참신하다. 대신 조작키가 깔끔하질 않아서 어차피 베낄 거면 좀 뻔뻔하게 베끼지 하는 애매한 느낌은 있다. 막말로 뚜웨 버튼 따로, 사격 버튼 따로, 글라이딩 버튼 따로, 흡인 버튼 따로 있는 악마성.
하지만 다른 게임에서 가져온 요소를 대놓고 사용해서 아예 패러디로 만든 것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가시에 찔리면 샨테가 에너지로 흩어지는 것은 록맨의 사망 패러디이고, 앞발을 던져서 공격하는 소닉 2에서 본듯한 사마귀, 어딜 봐도 악마성인 미니맵 등.
이전 작품에서와는 다르게 밸리 댄스와 변신이 사라졌기 때문에 샨테의 액션이 크게 변화했고, 게임의 템포가 빨라졌다. 아이템을 계속 갈아끼우며 진행하는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특정 버튼으로 아이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며 아이템이 추가된다기보다는 기본기가 추가되는 느낌이다. 또한 여러 아이템을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아이템으로도 게임이 매우 다채로워진다.
게임 플레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개편됐는데, 가장 눈에 띄는건 당연히 일러스트. 인게임 그래픽은 리스키의 복수에서의 그것 비슷한 도트 그래픽이지만, 일러스트 전반을 담당한 야베 마코토(KOU)[6]의 영향으로 일러스트가 탈바꿈했다. 샨테가 귀여워서 이 게임을 지르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후속작인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에서는 이러한 모에풍이 희석되어서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있다.
적을 쓰러트렸을때 돈과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에 전투가 더욱 중요해졌다. 또한 해적 도구가 보스전에 도움이 되기에 게임을 진행할수록 보스전이 재밌어진다. 위력이 거지라 딜링과 잡졸전은 몬스터 밀크 빨고 머리 채찍질으로 다 하는 게 문제지만.
전반적인 그래픽은 전작과 동일하나 출력 해상도가 훨씬 늘어나서 보이는 공간이 크게 넓어졌다.

5. 스테이지


한글 지명은 다 비공식적인 번역이다. 각 스테이지별 보스는 샨테 시리즈/보스#s-4 문서 참고.

5.1. 스커틀 타운(Scuttle Town)


[image]
모든 시리즈에 등장하고 시작부터 외부의 침입에 털리는 샨테의 마을. 상점, 에너지를 채워주는 온천, 미믹의 연구소 등 여러가지 장소가 있다. 처음에는 평범한 아라비아식 마을이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총알 남작의 요새(이름마저 Ammo Town으로)로 변화한다.
  • 금화 궁전(Sequin[7] Land Palace) - 스커틀 타운의 동쪽의 숲을 지나면 있는 장소. 스커틀 마을의 시장과 경비대가 여기에 있다. 스토리상 가끔 들르는 곳이다.

5.2. 침 섬(Saliva Island)


[image]
두 번째로 들리게 되는 숲 테마의 섬. 가장 높은 곳에 드래곤처럼 생긴 생명체가 자고있는데 이 생명체가 침을 흘리면 폭포가 생성돼서 침섬이라 불리는 듯 하다.

5.3. 거미줄 섬(Spiderweb Island)


[image]
2번째로 만나볼 수 있는 공포 스테이지.[8] 입장하자마자 끝없이 스폰하는 좀비가 반겨준다. 거미줄 섬의 가장 안쪽에는 로티탑스의 남매의 집이 있다.
  • 유령숲(Ghost Forest) - 거미줄 섬에 있는 숲. 거미줄 섬에서 로티탑스를 만나면 로티탑스가 다리를 다쳤다며 훼이크를 친다. 결국 샨테는 로티탑스를 안고 위험천만한 로스트 포레스트를 지나가야 한다. 점프로만 각종 적들과 장애물들을 피해야하며, 샨테가 이에 닿으면 에너지가 얼마나 있었건 간에 한 방에 분해된다. 그 화면의 처음 구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건 덤. 쉽지 않은 난이도와 더불어 귀에 착착 감기는 BGM으로 인해 유저들의 기억에 꽤나 오래도록 남는 스테이지. 이 곳에서 한 번도 사망하지 않는 도전 과제가 있다.
현재 조혜련과 태보의 저주, 이광수와 모기의 저주 등 합성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5.4. 선탠자국 섬(Tan Line Island)


[image]
사막 스테이지. 고대 이집트가 모티브여서 유적지나 피라미드가 보인다. ScorpGals이라는 상체가 여자고 하체가 전갈인 적이 등장하는데 굉장히 강하다. 웬만하면 피해가자. 하지만 시미터를 얻은 후에는 잡기 쉬워진다.
  • 선탠자국 신전(Tan Line Temple) - 선탠자국 섬에 위치한 신전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입장하면 어떤 신하가 샨테를 잃어버린 공주로 착각하고 안으로 모신다. 신하는 샨테의 옷을 갈아입히고[9] 샨테의 장비를 다 뺏는다. 결국 샨테는 잠입 게임처럼 몰래 탈출해야 한다. 진행하다보면 샨테와 똑같은 상황으로 잡혀온 리스키, 스카이, 그리고 로티탑스를 만나볼 수 있다. 그들과 같이 진행하면 신하와 대면하게 되고 잃어버린 진짜 공주가 돌아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편의점 갔다 왔다. 하는 말로 보아 공주가 외출할 때마다 이 난리를 치는 모양. 신하는 사과의 의미로 금곡괭이를 준다. 참고로 이 맵에선 항아리에 많은 돈이 담겨있기 때문에 노가다를 조금만 하면 많은 돈을 쉽게 모을 수 있다.

5.5. 진흙 습원 섬(Mud Bog Island)


[image]
진흙 습원이라는 이름답지 않게 괴생명체들이 사는 지옥 아닌 지옥 스테이지. 여기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적들은 진흙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한다. 몬스터들이 매우 많고 강한데다가 바닥이나 벽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습원 스테이지 주제에 공포 스테이지인 거미줄 섬보다 무섭다.
  • 잃어버린 영혼들의 마을(Village of Lost Souls) - 진흙 습원 섬과 연결된 명계로 가보면 '헥서'라는 문지기가 "너는 살아있기 때문에 들어올 수 없다"며 샨테를 막는다. 볼로가 만들어주는 마스크를 쓰고 다시 만나면 헥서가 "그런 해괴한 얼굴을 하고있는 걸 보니 분명 생전 죄가 많았을거야"라며 들어보내준다. 안쪽을 탐험하다보면 '로티탑스와 비슷하게 생긴 소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소녀가 감사의 의미로 준 '희망의 불꽃'을 피우면 '워리어'를 만날 수 있다. 워리어의 대한 내용은 샨테 시리즈/등장인물 참고. 보스를 클리어하고 나와보면 워리어가 문지기를 쓰러트리고 마을에서 딸을 찾아 떠나게 된다. 여담으로 이곳에는 샨테에게 퀘스트를 주는 3명의 특이하게 생긴 NPC가 있는데, 사실 이들은 초대작 샨테에서 미니게임 상대방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들이다.

5.6. 동상 섬(Frostbite Island)


[image]
설원 스테이지. 바닥이 미끌미끌해서 경사지에서는 샨테가 미끄러진다. 딱히 퍼즐이랄 것도 없이 그냥 지나가면 되는 심플한 스테이지이다. 아이스 웨어울프가 적으로 등장하는데 패턴은 쉽지만 공격력이 강력하다.
  • 프로펠러 타운(Propeller Town) - 동상 섬 위에 떠있는 마을. 조그만 동상 섬의 사이즈를 보완하듯이 맵이 크고 아름답다. 적이 그리 많지 않으며 적보다는 플랫포밍에 중점이 가있다. 총알 남작을 위해 일하는 볼로를 만나볼 수 있다.

5.7. 외로운 무덤 섬(Lonely Grave Island)


[image]
해적왕이 봉인되어 있는 스테이지. 마지막 섬이라서 잔뜩 기대하고 입장할 것 같지만 그런 거 없다. 들어가면 해적왕이 무덤에서 부활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후 금화 궁전이 해적왕의 궁전으로 바뀌게 되고, 스커틀 타운에 심한 먹구름이 드리운다. 이벤트 이후에는 다시는 방문할 이유가 없는 지역이다.

5.8. 해적왕의 궁전(Pirate Master's Palace)


[image]
원래 금화 궁전이지만, 해적왕 부활 후 최종결전 무대로 탈바꿈한다. 다른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일직선 구성이기에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헤맬 필요는 없다. 하지만 플랫포머 컨트롤 난이도가 상당하다.

6. 몬스터


샨테 시리즈/몬스터 항목 참고.

7. 보스


샨테 시리즈/보스#s-4 항목 참고

8. 해적 도구 및 기술


샨테 시리즈/기술#s-4 항목 참고

9.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82''' ]]
'''8.5''' ]]
'''85''' ]]
'''8.7''' ]]
'''tbd''' ]]
'''8.3''' ]]
'''79''' ]]
'''8.1''' ]]
'''75''' ]]
'''7.5''' ]]
'''86''' ]]
'''8.3''' ]]
''' '''
[image]
평론가 평점
'''81 / 100'''

평론가 추천도
'''75%'''

'아무도 못해본 명작' 취급이 말해주듯 꽤나 잘 만들어진 게임으로 고전 명작들의 느낌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매우 신선하기 때문에 구세대와 신세대 게이머 모두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전투와 플랫포밍이 적절히 섞인 게임플레이, 개성있는 캐릭터, 신나는 OST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상술했듯이 지니의 능력이 없어서 샨테 시리즈만의 신선함이 조금 없어졌긴 했지만 오히려 지니의 능력이 없어져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변신이 없어진 만큼 게임의 템포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양덕, 일덕 취향을 잘 조화한 일러스트 또한 시리즈 최고 호평을 받고 있다.
물론 단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플레이 시간이 짧은 편이며[10] 보스전이 많이 아쉽다. 보스를 잘 디자인하기는 했는데, 높은 성능의 아이템들로 인해(특히 슈퍼 몬스터 밀크&슈퍼 파이크 볼) 보스전이 전혀 긴박함이 없고 금방 끝난다. 하지만 최종보스의 경우 4페이즈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격시 하트 2칸은 순삭될 정도로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므로 이전까지와는 달리 확실히 보스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리고 샨테와 해적의 저주는 20달러에 팔았던 현시대 기준으로도 라이트 게임[11]이기 때문에 가격대비 단점은 없는 것에 가깝다. 참고로 이 게임의 단점은 후속작인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에서 그대로 계승된다. 오히려 하프지니 히어로에서는 댄스 시스템 부활로 인한 잦은 게임 템포 끊김이 잦아져서, 해적의 저주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10. 기타


  • 게임 전반의 삽화를 담당한 사람은 록맨 ZX 시리즈의 총감수를 담당했던 야베 마코토. 본작 이후의 샨테 시리즈에서는 주로 메인 비주얼을 포함한 각종 홍보용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클리어 시 조건이 맞으면 일러스트가 해금된다. 메인 메뉴에서 감상 가능.
  • 2015년 vga에서 '아무도 플레이하지 않은 훌륭한 게임상'을 수상했다. 스팀 출시도 되었고 괜찮은 게임성으로 호평받았지만, 시상식 인원 중 아무도 플레이해본 사람이 없었다고... 10년 묵은 시리즈치고는 인지도가 너무 미미했다.

10.1. 패러디


이 게임의 브금 중 샨테로티탑스를 구출할 때 사용된 Run Run Rottytops​!가 여러 밈에 활용되었다.

[1] New 닌텐도 3DS 대응[2] 국내 스토어 미정발[3] 웨이포워드가 미국 회사다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다.[4] 머리카락을 채찍처럼 사용하는 능력은 남아있다.[5] 시퀸 랜드(Sequin Land)의 지배자, 작중에서는 부재중이라 등장하지 않는다.[6] 본작의 아트워크 전반은 물론 푸른 뇌정 건볼트와 샨테의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도 담당하였다. 그 외에 과거에 록맨 제로 시리즈록맨 ZX 시리즈의 각종 아트워크 제작에 참여했으며, 마이티 No. 9의 등장 캐릭터 의 디자인 후보 B를 제출한 것도 이 사람이다.[7] 옛 터키의 금화를 뜻한다.[8] 보통 공포 스테이지는 게임의 중후반에 등장하는게 암묵의 룰이다.[9] 이때 입는 옷은 전작에서 입었던 댄서의 옷이다.[10] 약 8시간 정도면 다 깬다.[11] 최근 험블번들에 포함되어 1달러에 팔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