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지
※ 접지전사로 변신했을 때의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나이 : 12살(원작), 10살(애니메이션)
생일 : 7월 4일
별자리 : 게자리
혈액형 : AB형
특기 : 독서
취미 : 독서
종이접기 실력 : 보통
특징 : 사고력은 뛰어나지만, 아직 이를 뒷받침할 기술이 부족하다
접지전사 형태 : 자주 영학
접지전사 시리즈의 1부인 접지전사의 등장인물. 원판 이름은 서대지. 다만 아버지 이름이 소보기로 소씨인데 아들은 서대지로 서씨다. 왜 그런지는 끝까지 설명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한국판 성우는 이선. 한국에서는 '서대진'이라고 나온다.
별명은 책벌레. 사실상 이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아버지인 소보기 대령이 부를 때는 본명으로 불린다.
접지전사 형태는 자주영학 → 자주영학강화형 → 주황영학 → 검은영학 → 무색영학 순서. 접지전사 등장인물 중 가장 많은 변신형태를 갖고있다. 속성은 바람.
별명인 책벌레란 말에서 알수있듯 안경착용의 모범생.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머리가 예사롭지 않은 게 아무리 전문가에게 배웠다고 하지만 기계조작이나 고대유적 컴퓨터 조작 등 별걸 다해낸다. 더군다나 상식도 풍부하고 단순히 지식만 많은 녀석에 그치는게 아니라 응용력이나 지혜도 좋아 전투시에도 뛰어난 전술을 짜서 승리해낸다.
접지전사가 아직 색깔등급제로 전개되던 때는 정말로 주인공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지철이가 가져온 접지로 자주학정령 보트를 소환해내면서 이동수단으로써 초반에 활약했다. 이 능력인 '비행술'은 접지전사가 된 뒤에도 전승되는 특수전사기술로, 자기가 원하는 물체를 날게 할 수 있다.
접지전사G에서 보면 정진은 모든 새 정령의 능력인것마냥 착각하지만 실상은 달라서 오로지 새 정령 전사 중에도 자주영학만의 능력이다. 그 이후 주황매를 상대로 여린이를 지키기 위해 정령융합, 접지전사로 변신해 자주영학이 되었으나 제일 낮은 등급인 자주등급이라, 주황매를 이기긴 커녕 쪽도 못쓰고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이후 접지도구인 강화갑옷을 이용해 자주영학 강화형으로 변신, 강화된 법술로 주황매와 거의 동등한 힘을 갖추게 된다. 격투/법술을 고루 구사하는 종합형 전사인 주황매와는 달리, 영학은 철저한 법술형 접지전사라 여전히 주황매에게는 능력으로 밀린다.
책벌레의 아버지는 국방군의 대령인 소보기. 어릴 적부터 군인인 아버지에 의해 체력훈련을 강요받아 운동을 싫어하며, 아빠가 군인의 일 때문에 엄마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은 것 때문에 군인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었다. 그러나 검은연맹의 아지트가 일으킨 지진으로 인해 아버지와는 사별하게 되고 검은연맹의 아지트로 쳐들어간 책벌레는 주황매와 결전을 벌인다.
일단 주황매와 1vs1로는 승산이 없는건 당연지사였으나, 책벌레는 주황매가 처음엔 격투공격으로 나오자 자신의 강화갑옷을 이용해 방어, 아무 타격도 입지 않았다. 거기에 책벌레는 다시 법술강화갑옷인 천사갑옷을 소환, 타이밍 좋게도 주황매가 최강의 법술인 바람망치를 쓸때 소환에 성공하여 주황매의 변신에너지를 줄이는 데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갑옷을 이중으로 입었기 때문에 무거워서 움직일 수도 없었고 천사갑옷은 법술강화갑옷이라서 물리공격에도 취약해 주황매의 격투공격에 깨어지고 하나 남은 강화갑옷도 주황매의 법술에 의해 부서져 책벌레는 비무장 상태가 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모든것은 책벌레의 계산. 책벌레는 저번 전투에서 주황매의 변신에너지를 대강 측정했었고, 주황매의 변신에너지가 다 되도록 시간을 끌면서 공격을 유도했던 것이다. 책벌레는 여기서 마지막 남은 변신지인 자주영학 변신지로 자주영학으로 변신. 보통인간으로 돌아간 주황매를 쓰러트려 주황영학으로 승격한다. 그 후 지철이와 함께 검은연맹 맹주를 상대로 싸우나, 2대 1임에도 불구하고 맹주에게 당해낼수 없었고, 결국 패배한다.
후에 지철이가 시라이와 싸운 직후, 책벌레는 기지 연구소의 실험체라는 것이 폭주한 사건 때문에 연구소로 지원을 가게된다. 책벌레는 그 실험체의 정체가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버지 소보기였고, 오경식이 자신들의 접지전사 세포를 솝기의 몸에 주입해 괴물로 만든것을 알고 분노한다. 실험체는 책벌레를 공격하지만, 책벌레는 실험체가 자신의 아버지라며 공격하지 않아 결국에는 실험체에 흡수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실험체는 뒤늦게 나타난 광룡이 제압하여, 책벌레는 완전히 실험체에 흡수되지는 않지만, 이미 신체의 손상도가 심해 죽을 위기였다. 그러나 이때 여린이가 빨강등급의 나무의 법술 '신의 나무'를 발동, 책벌레를 정령형태로 소생시킨다.
그 이후 책벌레는 지철이 일행과 함께 지구연합군을 떠나고 한참이 지나도 책벌레는 원래의 인간형태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검은까마귀와의 전투에서 바람의 법술인 하얀풍신과 바람의지옥을 맨몸으로 막아내 바람속성 에너지를 보충, 다시 주황영학으로 부활한다. 부활하자마자 아군들을 마비시킨 하얀벌새의 약점과, 물속의 자객인 검은잉어의 존재를 눈치챘고, 혼자서 하얀벌새와 검은 까마귀를 상대로 싸운다.
야자수와 강화갑옷을 이용한 눈속임으로 적들의 눈을 피함과 동시에 빨강천룡을 구하려는 '척'해서 적들의 눈을 돌리고 그와 동시에 물속에서 삼차원 참렬검을 회수해 검은까마귀를 죽여 검은영학으로 승격한다. 책벌레의 지혜가 눈부시게 빛나는 그야말로 명전투였다. 그 밖에 검은고래전도 책벌레의 두뇌가 번뜩이는 전투.
정령계로 떠난 뒤에는 전기의 신과 나무의 신의 시험을 통과. 법술계 이외에도 강력해졌다. 나무의 신의 시험은 무려 100명의 사랑하는 사람을 말해야 하는 것이었는데 여린이 1명만으로도 100명분 이상의 사랑이라면서 통과였다(...)
정령계에 온 이후부턴 전투계보다는 지능계쪽으로 활약이 커졌다. 작중에서 말하는 것으로는 정령계의 도서관에서 공부하여 정령계의 역사와 고대어까지 익혔다고. 흑암법술을 사용하며 나타난 강력한 적인 은색쥐 또한, 지철이 파티를 전멸시켜버릴 정도였으나 책벌레의 두뇌플레이에 의해 약점을 간파당해 격파되어 후퇴할수밖에 없었다. 또한 은색쥐의 발신기를 발견하는 등, 은색쥐보다 머리가 한단계 더 위임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접지전사 처형실에서는 제일 먼저 처형실에 대해 간파한것까진 좋았는데 지철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져, 자기가 제일 처음 접지전사의 능력을 해제당하게 되었다. 이때 자신의 접지전사 능력이 해제당함과 동시에, 자신이 소지하고있던 실험체 또한 인간인 소보기로 돌아오고 정령신이 소보기를 치료해주어 책벌레는 다시 아버지와 만나게 된다. 허나 다시 만난 아버지는 정령계 동력실 파괴작전에서 료우를 쓰러트리기 위해 자폭, 책벌레는 다시한번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빠지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위해 전진한다.
그러나 혼돈의 신이 부활하고, 혼돈의 신을 저지하기 위해 동력실에서 빠져나온 책벌레의 눈앞에 잇는것은 맹수가 되어버린 료우와 합체한 자신의 아버지였다. 료우는 소보기의 의지를 갖고 있어 책벌레를 보호하려고 하나, 동력실에 침입하는 침입자까지 막는 본능까지 있었다. 결국 료우(+소보기)는 무너져가는 동력실로 떨어져 가고. 책벌레는 아버지와의 사별을 세번이나 하게 된다.
혼돈의 신이 지구로 날아간 뒤에는, 책벌레는 지구연합군에서 무색천룡의 시스템의 비밀을 해명하고, 무색천룡을 복사한 양산형 무색 접지전사를 만든다. 정령이 음식을 먹으면 전투형태로 변한다는 비밀을 알아내어, 무색 접지전사도 법술을 사용하게 해주는 등, 책벌레의 활약은 굉장했다. 13살인데도 월반하여 대학수업을 듣고있다고.
VS암흑용황이나 VS혼돈의 신 에서는 별 활약이 크진 못했지만, 기계 맹수의 약점을 간파한다던가 나름의 활약은 펼쳤다. 여선생님이나 현달국같은 공기 신세는 최소한 모면했다.
혼돈의 신과의 전투가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는 새로운 시스템의 정령이나 갑옷 등을 개발하는 등, 접지전사 도구개발국의 국장이 되었다. 연줄로 얻은건지 실력으로 얻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실력으로 얻었다 해도 이상할것은 없을듯하다.
38살이 되도록 아직 결혼도 안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결혼을 하고싶어도 할 여유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여린이의 부모님들은 잘 보살펴 주고 있다고. 여린이와의 약속이라고 한다.
수잔, 악당과 만나고 있던 카페에 돌연 쳐들어온 늑대인간을 쫓아온 정진과 연희를 보면서, 자신들을 이어가줄 사람이 있다고 기뻐하며 명대사인 '힘내라! 새로운 접지전사들이여!!'라는 대사와 함께 접지전사의 막을 내린다. 어떻게 보면 정말 주인공이래도 이상할거 없는 캐릭터. 접지전사의 마지막 막을 내린것이 바로 책벌레였다. 굳이 비슷한 캐릭터를 꼽아보자면 포프. 아니 정확히는 포프와 죠셉 죠스타를 섞어둔듯하다.
나이 : 12살(원작), 10살(애니메이션)
생일 : 7월 4일
별자리 : 게자리
혈액형 : AB형
특기 : 독서
취미 : 독서
종이접기 실력 : 보통
특징 : 사고력은 뛰어나지만, 아직 이를 뒷받침할 기술이 부족하다
접지전사 형태 : 자주 영학
접지전사 시리즈의 1부인 접지전사의 등장인물. 원판 이름은 서대지. 다만 아버지 이름이 소보기로 소씨인데 아들은 서대지로 서씨다. 왜 그런지는 끝까지 설명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한국판 성우는 이선. 한국에서는 '서대진'이라고 나온다.
별명은 책벌레. 사실상 이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아버지인 소보기 대령이 부를 때는 본명으로 불린다.
접지전사 형태는 자주영학 → 자주영학강화형 → 주황영학 → 검은영학 → 무색영학 순서. 접지전사 등장인물 중 가장 많은 변신형태를 갖고있다. 속성은 바람.
별명인 책벌레란 말에서 알수있듯 안경착용의 모범생.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머리가 예사롭지 않은 게 아무리 전문가에게 배웠다고 하지만 기계조작이나 고대유적 컴퓨터 조작 등 별걸 다해낸다. 더군다나 상식도 풍부하고 단순히 지식만 많은 녀석에 그치는게 아니라 응용력이나 지혜도 좋아 전투시에도 뛰어난 전술을 짜서 승리해낸다.
접지전사가 아직 색깔등급제로 전개되던 때는 정말로 주인공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지철이가 가져온 접지로 자주학정령 보트를 소환해내면서 이동수단으로써 초반에 활약했다. 이 능력인 '비행술'은 접지전사가 된 뒤에도 전승되는 특수전사기술로, 자기가 원하는 물체를 날게 할 수 있다.
접지전사G에서 보면 정진은 모든 새 정령의 능력인것마냥 착각하지만 실상은 달라서 오로지 새 정령 전사 중에도 자주영학만의 능력이다. 그 이후 주황매를 상대로 여린이를 지키기 위해 정령융합, 접지전사로 변신해 자주영학이 되었으나 제일 낮은 등급인 자주등급이라, 주황매를 이기긴 커녕 쪽도 못쓰고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이후 접지도구인 강화갑옷을 이용해 자주영학 강화형으로 변신, 강화된 법술로 주황매와 거의 동등한 힘을 갖추게 된다. 격투/법술을 고루 구사하는 종합형 전사인 주황매와는 달리, 영학은 철저한 법술형 접지전사라 여전히 주황매에게는 능력으로 밀린다.
책벌레의 아버지는 국방군의 대령인 소보기. 어릴 적부터 군인인 아버지에 의해 체력훈련을 강요받아 운동을 싫어하며, 아빠가 군인의 일 때문에 엄마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은 것 때문에 군인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었다. 그러나 검은연맹의 아지트가 일으킨 지진으로 인해 아버지와는 사별하게 되고 검은연맹의 아지트로 쳐들어간 책벌레는 주황매와 결전을 벌인다.
일단 주황매와 1vs1로는 승산이 없는건 당연지사였으나, 책벌레는 주황매가 처음엔 격투공격으로 나오자 자신의 강화갑옷을 이용해 방어, 아무 타격도 입지 않았다. 거기에 책벌레는 다시 법술강화갑옷인 천사갑옷을 소환, 타이밍 좋게도 주황매가 최강의 법술인 바람망치를 쓸때 소환에 성공하여 주황매의 변신에너지를 줄이는 데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갑옷을 이중으로 입었기 때문에 무거워서 움직일 수도 없었고 천사갑옷은 법술강화갑옷이라서 물리공격에도 취약해 주황매의 격투공격에 깨어지고 하나 남은 강화갑옷도 주황매의 법술에 의해 부서져 책벌레는 비무장 상태가 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모든것은 책벌레의 계산. 책벌레는 저번 전투에서 주황매의 변신에너지를 대강 측정했었고, 주황매의 변신에너지가 다 되도록 시간을 끌면서 공격을 유도했던 것이다. 책벌레는 여기서 마지막 남은 변신지인 자주영학 변신지로 자주영학으로 변신. 보통인간으로 돌아간 주황매를 쓰러트려 주황영학으로 승격한다. 그 후 지철이와 함께 검은연맹 맹주를 상대로 싸우나, 2대 1임에도 불구하고 맹주에게 당해낼수 없었고, 결국 패배한다.
후에 지철이가 시라이와 싸운 직후, 책벌레는 기지 연구소의 실험체라는 것이 폭주한 사건 때문에 연구소로 지원을 가게된다. 책벌레는 그 실험체의 정체가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버지 소보기였고, 오경식이 자신들의 접지전사 세포를 솝기의 몸에 주입해 괴물로 만든것을 알고 분노한다. 실험체는 책벌레를 공격하지만, 책벌레는 실험체가 자신의 아버지라며 공격하지 않아 결국에는 실험체에 흡수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실험체는 뒤늦게 나타난 광룡이 제압하여, 책벌레는 완전히 실험체에 흡수되지는 않지만, 이미 신체의 손상도가 심해 죽을 위기였다. 그러나 이때 여린이가 빨강등급의 나무의 법술 '신의 나무'를 발동, 책벌레를 정령형태로 소생시킨다.
그 이후 책벌레는 지철이 일행과 함께 지구연합군을 떠나고 한참이 지나도 책벌레는 원래의 인간형태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검은까마귀와의 전투에서 바람의 법술인 하얀풍신과 바람의지옥을 맨몸으로 막아내 바람속성 에너지를 보충, 다시 주황영학으로 부활한다. 부활하자마자 아군들을 마비시킨 하얀벌새의 약점과, 물속의 자객인 검은잉어의 존재를 눈치챘고, 혼자서 하얀벌새와 검은 까마귀를 상대로 싸운다.
야자수와 강화갑옷을 이용한 눈속임으로 적들의 눈을 피함과 동시에 빨강천룡을 구하려는 '척'해서 적들의 눈을 돌리고 그와 동시에 물속에서 삼차원 참렬검을 회수해 검은까마귀를 죽여 검은영학으로 승격한다. 책벌레의 지혜가 눈부시게 빛나는 그야말로 명전투였다. 그 밖에 검은고래전도 책벌레의 두뇌가 번뜩이는 전투.
정령계로 떠난 뒤에는 전기의 신과 나무의 신의 시험을 통과. 법술계 이외에도 강력해졌다. 나무의 신의 시험은 무려 100명의 사랑하는 사람을 말해야 하는 것이었는데 여린이 1명만으로도 100명분 이상의 사랑이라면서 통과였다(...)
정령계에 온 이후부턴 전투계보다는 지능계쪽으로 활약이 커졌다. 작중에서 말하는 것으로는 정령계의 도서관에서 공부하여 정령계의 역사와 고대어까지 익혔다고. 흑암법술을 사용하며 나타난 강력한 적인 은색쥐 또한, 지철이 파티를 전멸시켜버릴 정도였으나 책벌레의 두뇌플레이에 의해 약점을 간파당해 격파되어 후퇴할수밖에 없었다. 또한 은색쥐의 발신기를 발견하는 등, 은색쥐보다 머리가 한단계 더 위임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접지전사 처형실에서는 제일 먼저 처형실에 대해 간파한것까진 좋았는데 지철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져, 자기가 제일 처음 접지전사의 능력을 해제당하게 되었다. 이때 자신의 접지전사 능력이 해제당함과 동시에, 자신이 소지하고있던 실험체 또한 인간인 소보기로 돌아오고 정령신이 소보기를 치료해주어 책벌레는 다시 아버지와 만나게 된다. 허나 다시 만난 아버지는 정령계 동력실 파괴작전에서 료우를 쓰러트리기 위해 자폭, 책벌레는 다시한번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빠지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위해 전진한다.
그러나 혼돈의 신이 부활하고, 혼돈의 신을 저지하기 위해 동력실에서 빠져나온 책벌레의 눈앞에 잇는것은 맹수가 되어버린 료우와 합체한 자신의 아버지였다. 료우는 소보기의 의지를 갖고 있어 책벌레를 보호하려고 하나, 동력실에 침입하는 침입자까지 막는 본능까지 있었다. 결국 료우(+소보기)는 무너져가는 동력실로 떨어져 가고. 책벌레는 아버지와의 사별을 세번이나 하게 된다.
혼돈의 신이 지구로 날아간 뒤에는, 책벌레는 지구연합군에서 무색천룡의 시스템의 비밀을 해명하고, 무색천룡을 복사한 양산형 무색 접지전사를 만든다. 정령이 음식을 먹으면 전투형태로 변한다는 비밀을 알아내어, 무색 접지전사도 법술을 사용하게 해주는 등, 책벌레의 활약은 굉장했다. 13살인데도 월반하여 대학수업을 듣고있다고.
VS암흑용황이나 VS혼돈의 신 에서는 별 활약이 크진 못했지만, 기계 맹수의 약점을 간파한다던가 나름의 활약은 펼쳤다. 여선생님이나 현달국같은 공기 신세는 최소한 모면했다.
혼돈의 신과의 전투가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는 새로운 시스템의 정령이나 갑옷 등을 개발하는 등, 접지전사 도구개발국의 국장이 되었다. 연줄로 얻은건지 실력으로 얻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실력으로 얻었다 해도 이상할것은 없을듯하다.
38살이 되도록 아직 결혼도 안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결혼을 하고싶어도 할 여유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여린이의 부모님들은 잘 보살펴 주고 있다고. 여린이와의 약속이라고 한다.
수잔, 악당과 만나고 있던 카페에 돌연 쳐들어온 늑대인간을 쫓아온 정진과 연희를 보면서, 자신들을 이어가줄 사람이 있다고 기뻐하며 명대사인 '힘내라! 새로운 접지전사들이여!!'라는 대사와 함께 접지전사의 막을 내린다. 어떻게 보면 정말 주인공이래도 이상할거 없는 캐릭터. 접지전사의 마지막 막을 내린것이 바로 책벌레였다. 굳이 비슷한 캐릭터를 꼽아보자면 포프. 아니 정확히는 포프와 죠셉 죠스타를 섞어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