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역
西上驛 / Sŏsa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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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부령군 창평리 소재.
역명은 광복 당시에는 이 역이 서상면 소속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은 것.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서상역이라는 이름과는 걸맞지 않은 아주 작은 마을이 하나 있을 뿐이다. 민가가 불과 25채이며, 그나마도 250m 정도 떨어져 있는 판. 오래 전부터 서상면의 중심지는 고무산역 인근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철로의 분기점이 되어 주고 있기 때문. 원래는 이 역과 석봉역(종성역, 남양역 방향. 즉 온성군 방향이다)을 잇는 삼각선이 있었지만, 이 삼각선이 사실상 폐선 상태나 다름없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운전취급이라는 업무도 사실상 없어진 상황. 그 때의 흔적인 석봉역 방향의 승강장이 아직도 남아 있기는 하다. 물론 관리되고 있을 리는 만무.
소재지가 창평리이긴 하지만 정작 창평리의 중심지와 붙어 있지는 않다. 고무산역이 고무산로동자구의 중심지라는 점을 생각하면 같은 창평리를 가기 위해서 고무산로동자구를 거쳐 가야 한다는 약간은 괴상한 상황이 되고 있다. 비슷한 예로는 명학역과 범계역을 들 수 있겠다(둘 다 안양시 소속이며 지하철로 이 역을 가려면 금정역이 있는 군포시를 통과해야 한다.). 그쪽이야 버스라도 있지만 이쪽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전반적으로 산이 크게 가로막고 있고 그나마 있는 평지도 삼각선이 가로막고 있는 형태라서 역이 있다고 해도 역세권이 제대로 클 수 없는 모양. 그나마 상술했듯이 운전취급업무도 없다시피하니 통일이 된다면 폐역을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물론 선로를 다시 깐다는 전제하에. (다만 이쪽은 중국과의 교류 문제 때문에 선로 재공사 2순위다. 1순위는 여타 간선 철도들.)
역의 규모는 1면 4선. 선형은 2면 4선의 모양이지만 승강장 한 면이 제대로 된 승강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무산역 기점 4.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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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산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부령군 창평리 소재.
2. 역사
역명은 광복 당시에는 이 역이 서상면 소속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은 것.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서상역이라는 이름과는 걸맞지 않은 아주 작은 마을이 하나 있을 뿐이다. 민가가 불과 25채이며, 그나마도 250m 정도 떨어져 있는 판. 오래 전부터 서상면의 중심지는 고무산역 인근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철로의 분기점이 되어 주고 있기 때문. 원래는 이 역과 석봉역(종성역, 남양역 방향. 즉 온성군 방향이다)을 잇는 삼각선이 있었지만, 이 삼각선이 사실상 폐선 상태나 다름없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운전취급이라는 업무도 사실상 없어진 상황. 그 때의 흔적인 석봉역 방향의 승강장이 아직도 남아 있기는 하다. 물론 관리되고 있을 리는 만무.
3. 역 정보
소재지가 창평리이긴 하지만 정작 창평리의 중심지와 붙어 있지는 않다. 고무산역이 고무산로동자구의 중심지라는 점을 생각하면 같은 창평리를 가기 위해서 고무산로동자구를 거쳐 가야 한다는 약간은 괴상한 상황이 되고 있다. 비슷한 예로는 명학역과 범계역을 들 수 있겠다(둘 다 안양시 소속이며 지하철로 이 역을 가려면 금정역이 있는 군포시를 통과해야 한다.). 그쪽이야 버스라도 있지만 이쪽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전반적으로 산이 크게 가로막고 있고 그나마 있는 평지도 삼각선이 가로막고 있는 형태라서 역이 있다고 해도 역세권이 제대로 클 수 없는 모양. 그나마 상술했듯이 운전취급업무도 없다시피하니 통일이 된다면 폐역을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물론 선로를 다시 깐다는 전제하에. (다만 이쪽은 중국과의 교류 문제 때문에 선로 재공사 2순위다. 1순위는 여타 간선 철도들.)
역의 규모는 1면 4선. 선형은 2면 4선의 모양이지만 승강장 한 면이 제대로 된 승강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무산역 기점 4.2km.